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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에이스, "한스-요아힘 마르세이유"

라일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02 15:57:44
조회 2966 추천 0 댓글 6













Hans-Joachim Marseille

출생: 1919년 12월 13일 - 독일 베를린
사망: 1942년 9월 30일(23세) - 이집트

* 기네스북에 \'서방측 전투기를 가장 많이 격추시킨 파일럿\'으로 공식 기록되어 있음.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그 덕에 마르세이유 였던 성이 로이터로, 그리고 다시 마르세이유로 바뀌고.
(그러니까, 이혼 해서 성이 바뀌었는데 나중에 또 다시 합쳐서 마르세이유로 돌아오는 케이스.
어린 시기에 엄청난 혼란을 주었다고 함.)

3-4살 정도 어린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 여동생은 본인(마르세이유)이 22살 때 죽었다네.
표현히 모호해서 살해를 당한건지, 폭행을 당한건지 모르겠는데
여동생의 애인이 질투심으로 저지른 일이래.

그 일로 마르세이유는 성격이 갑자기 시니컬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하네-_-;

마르세이유는 베를린에 있는 프린츠 하인리히 김나지움에 다녔는데,
초기엔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성실하지도 않아서 문제아로 낙인 찍혔다고 함.

그러다가 어떻게 정신을 차린건지, 심심해서 그랬는지
공부를 조금 했는데 성적이 놀라울 정도로 좋았다네.
모든 부분에서 다 잘 했지만 특히 수학, 물리, 음악에 재능을 보였고
선생은 마르세이유가 그렇게 공부를 잘 하는지 몰랐다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나와 있는데, 빨리 졸업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그건 확인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졸업할 때 본인은 공군 파일럿이 되길 원한다고 말을 했다네.

아버지도 군인이었다고 나와있고, 1차 대전에 참가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음.
이름은 지크프리트 마르세유고 2차 대전에도 참가했는지 아닌지는 역시 잘(..)

어쨌거나 그 튀는 성격과 스타일로 루프트바페에서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지.
명령을 무시하기도 일쑤, 말도 잘 안 듣고 다소 독단적인 타입으로 기록되어 있네.
개성이 강했고, 그래서 오히려 자기만의 스타일로 인정을 받게 된단다.

음악을 거의 항상 들었고,
여자한테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도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로 인해서 일이 꽤!(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진지하게 사귀는 타입도 아니었고, 이 여자, 저 여자 여럿 만나는 스타일.
모 사이트에선 대놓고 "Playboy lifestyle" 이라고 표현하네.

현재의 관점으로 봐도 그다지 흔한 스타일이 아닌데, 당시엔 정말 튀는 사람이었다고 함.

독일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했고 라틴어도 꽤 했다고 한다.
(라틴어는 김나지움에서 배운 것으로 추정)

튀기도 튀고(여러가지 문제도 많이 일으키고), 실력도 좋아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데,
원래 인기가 많았던 데다가, 당시엔 군인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함.

영어로 된 가사의, 그러니까 팝송을 즐겨 들었는데(전쟁 중에도 늘)
목소리가 되게 매력있었다고 하는데 뭐 들을 길이 있어야지-_-; 확인 불가(..)


다른 유명한 에이스라면 하르트만도 있는데,
하르트만은 그렇게 여성편력을 보여주진 않았고 가정에 충실했다고 함.
게다가 마르세이유의 바람같은 23년의 인생과는 달리
하르트만은 전후에도 평온하게 잘 살다가 갔다고 함.

참 하르트만이 아저씨가 된 다음 나치에 관해 인터뷰를 한 걸로 아는데, 내용은 찾아보질 않아서.



---------------------------------------------------------------

이 아래로는 마르세유에 대해 써진 글이나, 기사(?)들을 한국 웹에서 좀 찾아봤는데
내가 새롭게 알게 된 내용만 좀 줄여봤어.

※ 출처는 미리 밝혀두고,
(원래 글 모두 읽으려면 클릭.)
1. http://www.military.co.kr/bbs/zboard.php?id=search_article&page=7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99&PHPSESSID=199dcc5eee7127fdece014b95f3aac0c
2. http://cheongdam.egloos.com/1009552 "23번 글"



1.
- ‘공중에 자네가 있으니까 우린 이길 수 있어!’ 롬멜 장군이 높이 평가한 마르세이유는
혜성과 같이 나타나 홀연히 사막의 하늘로 사라졌다.

- 마르세이유 탑승기의 무선 부호(Call Sign)은 ‘Gelb14’.
탑승기의 동체에는 ‘14’라는 숫자가 그려져 있었다.
Gelb란 ‘황색’이라는 의미지만 원래 12기 편성의 중대에 14번기는 없다.
있을 리 없는 14번을 다는 데에 마르세이유의 장난기가 서려 있었던 걸까?

- 베를린에서는 젊은 영웅 마르세이유의 주변에 여성들이 몰려들어 밤마다 염문을 뿌렸다.
(이게 찾아보니 신문에도 나고 그랬답니다-_-;
모 사이트에서 "Playboy lifestyle"이라 표현한 게 맞는 말인가 봅니다.)

 

- 그러나 영웅의 죽음은 돌연 찾아오는 법,
9월 30일 11시 36분, Sidi Abud El Laman 남방에서 탑승기인 Gelb 14의 엔진이 갑자기 발화하는 바람에 연기가 조종석을 가득 채웠다.
동료들이 전투기에서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는 동안 아군기지를 향해 돌아오던 중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마르세이유는 비상 탈출을 시도했다.
바로 이 때 자신이 그토록 아끼던 탑승기의 수직 꼬리 날개에 몸이 충돌,
낙하산으로 지상에 내려왔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 멋있는 용모로 독일 국민,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아이돌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리고
약관 22세의 나이로 서방 연합군기 158대를 격추하여 대 서방전 최고의 에이스로 영원한 전설이 된,
“공중에 자네가 있으니까 지상의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거야.”라고 롬멜 장군이 극찬한 마르세이유.

- (마르세유 사망 후)
독일 아프리카 군단(Deutsche Afrika-Korps)도 이윽고 패배하여 아프리카를 내주게 된다.

- 그가 추락사한 장소를 가리키는 희고 작은 피라미드는 사막의 도시 시디 아부드 앨 라만 교외(이집트)에 아직도 우뚝 서 있다.



2.
- 신문을 그를 〈아프리카의 독수리〉라고 불렀고 처녀들은 〈사막의 별〉이라는 애칭으로 편지를 보냈다.
편지는 틀림없이 그에게 전해졌다.

- 그가 적기를 격추하는 공 중전투 기술은 전투기 조종사의 완벽한 포옴으로 여겨졌으며
여러 사람의 모범이 되었으나 그를 쫓아갈 수 있는 자는 없었다.

- 그는 적기를 보기만 하면 언제나 3대에서 6대를 격추했다.
예를 들면 9월 1일은 하루 세 번 출 격해서 17대를 격추했는데 그중 16대의 격추가 공인되었다.
그날 오전중에는 12분간에 9대를 격추하고 있었다.

- 기사십자훈장을 가진 프랑스 켓트 대위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머리를 흔들면서 말했다.
『마르세이유가 적기와 어울리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쏘는 것을 잊고 만다.』

- 마르세이유의 공격기술과 전술을 연구했던 조종사는 많았으나 흉내나마 낼 수 있었던 사람도 없었다.
그의 조준기술은 분명히 특별한 재능이었으며 판단 능력은 수준을 훨씬 넘고 있었다.
 
- 심한 공중전투를 끝내고 나서 세어보면 언제나 그의 격추 수효가 제일 많았고 탄환의 소비는 가장 적었다.
예를 들면 6대를 격추하는데 20밀리 기관포 10발, 기관총 1백 8발밖에 쓰지 않은 적도 있었다.

- 1백 25대를 격추했을 때 22세의 그에게 다이아몬드로 만든 특별 공로 훈장이 수여되었다.
그러나 그의 형인 한스 루돌프 마르세이유의 말에 의하면
히틀러의 개인 명령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이 독일군 최고훈장을, 그는 종내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죽은 다음에도 가족에게 전해 주지 않았다.

- 요아힘 마르세이유를 죽인 것은 적이 아니고 기계의 고장이었다.
그의 마지막 비행에 대해서 그와 함께 날았던 라이나 페드겐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것은 3분 동안의 사건이었다.

『1942년 9월 30일이었습니다. 오전이었지요.
고도계는 1천 5백미터를 가르켰고 우리 3중대는 적기와 접촉하지 못한 채 카이로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나의 메사슈미트는 이번에도 대장님의 〈황색 14〉와 날개를 가지런히 하고 날았습니다.
그 때, 『캬빈에서 연기가 난다.』고 하는 대장님의 목소리가 헤드폰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연기 때문에 앞을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조종석에는 연기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는 배면비행(背面飛行)을 했습니다.
조종석의 뚜껑이 떨어졌습니다. 이제 뛰어내릴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그는 뛰어내리지 못했고 비행기는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비행기가 요아힘을 놓아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겨우 그가 뛰어내렸을 때 그는 미익(尾翼)에 부딛쳤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돌처럼, 낙하산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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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허무하게 죽지요(..)
본인은 그렇게 죽을 줄 알았을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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