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휜라인 (1881 - 1942)

1881년, 휜라인은 북부 프란코니아의 노이슈테트라인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까지 다닌 후 1900년에 보병으로 입대했고, 1년 후 바이에른 제1공병대대로 배치되었으며, 장교 후보로 군사학교를 다녀 1902년에 소위가 되었다.
1904년에서 1906년까지 바이에른 포병과 공병 학교를 다녔고, 1907년에는 바이에른군 통신부에 들어갔다. 1909년부터는 바이에른 사관학교를 들어갔으며, 1912년에 졸업하였다.
1912년에서 1914년까지 바이에른군의 여러 공병대의 감찰관을 하며 1913년에는 대위였다. 1914년에 바이에른 공병군단 교관을 하던 중 1차 대전이 터졌다.
휜라인은 1914년부터 제6 육군 사령부 공병 일반 참모로 보내져 1916년까지 참모로 있었고, 1914년에 철십자훈장 2급, 1급을 받았다. 1916년에서 1917년까지 제5바이에른 보충군 공병 중대장을 1917년에서 1918년까지 다시 참모가 되어 여러 부대를 맡았다.
1919년에 자유군단의 단원이 되며, 이전의 독일 제국의 군이 바이마르 공화국의 제국군으로 재건되면서 제21공병 대대에 배치되어 1922년까지 있었다.
1921년에는 소령으로 승진했는데, 히틀러와 나치당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그들과 협력하였다. 다만 나치당에는 입당하지 않으며, 실제로 그는 나치의 주요 인물이면서 나치당에 입당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1923년, 휜라인은 뮌헨 반란에 참가하나 실패 후 6개월 동안 투옥되었으며, 1923년에 군에서도 쫓겨났다. 대신 1924년에 나치스 돌격대에 들어가 활동하며, 1930년에 새로 설립된 돌격대 차량부인 나치스 자동차단의 단장이 되었다.
1933년이 되자 제국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나치 제국의 당과 행정부의 교통관련 부문의 고문을 하였다.
1934년, 1만의 단원을 가진 휜라인의 차량부는 돌격대에서 분리하여 나치스 차량단(NSKK)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돌격대의 숙청과 정리, 축소가 터졌다.
NSKK의 주요 활동은 차량기술 전파와 뛰어난 성능의 오토바이, 자동차 개발과 운전 훈련을 하는 것이다. NSKK 설립 후 대다수의 나치당 설립 단체들이 그러하듯 NSKK도 독일 내에 중복되거나 접목되는 자동차 협회나 단체들을 해산하거나 통합시켰다.
NSKK는 준군사 단체로 성장해갔고 돌격대와 친위대의 중간되는 개인적 계급 체계도 보유했으며, 점차 미국 자동차 협회나 영국 자동차 협회에 필적할 만한 규모가 되었으며 자동차 지식이나 심지어 운전 면허가 없어도 누구다 입단하게 해주었는데, 그 이유는 NSKK의 교육 훈련을 통해 운전을 배울 수 있으리라 방침과 수준 때문이었다. 허나 NSKK는 아리안 인종들만 입단 가능했으며, 인종 차별 수칙을 세웠다.
1936년, 휜라인은 돌격대 소장으로 승진했으며, 2차 대전이 터지자 1939년부터 전시체재를 위한 차량과 군을 위한 운전병, 운전 기술을 공급했으며, 아직 말에 의존도가 높던 군에서는 운전 기술의 취약함을 보완해주는 기관이 되었다. 그러나 1942년, 휜라인은 뮌헨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얼마안가 6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죽은 후 나치당의 최고 훈장인 게르만 훈장이 추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