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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동시에 올라가도 끄떡없다"... 감탄나오는 국내 최장 410m Y자형 출렁다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23 14:46:44
조회 2613 추천 0 댓글 9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서 색다른 풍경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포천으로 발길을 돌려야 할 이유가 생겼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보기 드문 구조와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발 아래 펼쳐지는 기암절벽의 풍광으로 단숨에 서울 근교 출렁다리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전경


포천시 관인면 중리에 조성된 'Y형 출렁다리'는 기존의 단순한 직선형 출렁다리와는 구조부터 다르다.

말 그대로 다리가 Y자 형태로 뻗어 있어, 어느 방향으로든 걷는 재미가 다르고, 전망도 3방향으로 확 트인다. 전체 길이는 무려 410m로, 국내에 있는 Y형 출렁다리 중 가장 긴 규모를 자랑한다.

수면 위로 약 30m 높이에 떠 있는 이 다리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성인 2,500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도 구조물 혁신 부문 한국 대표 후보작으로 선정될 만큼 공학적 완성도가 높다.
한탄강 협곡 절경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풍경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는 한탄강은 자연의 조형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기암괴석이 수면을 따라 길게 이어지며, 마치 협곡 속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리 주변으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26만㎡ 규모)는 단순히 걷고 지나치는 공간이 아니라, 머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없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자연 속에서 걷는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장소다.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정도 규모와 뷰를 감안하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당일치기 여행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항공샷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포천 시내에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비교적 최근 개장한 명소인 만큼 아직 인파에 지치지 않고 한적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아침 일찍 도착하면 출렁다리와 주변 자연 경관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사진 촬영이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다리를 건넌 후에는 인근 한탄강 지질공원이나 캠핑장, 전망대 등과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알차게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항공샷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단순히 '출렁이는 다리'가 아닌, 자연과 공학이 만난 특별한 체험 공간이다.

국내 최장의 Y자 구조, 한눈에 담기는 협곡 절경, 그리고 서울 근교에서 쉽게 떠날 수 있다는 장점까지. 한 번쯤은 꼭 걸어봐야 할 서울 근교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번 주말, 발 아래 펼쳐지는 한탄강의 자연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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