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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글 싸고 간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3.10 22:00:19
조회 93 추천 0 댓글 1

씨발 진짜 뒤지고 싶다.
내가 살1자 하는건 무서워서 한걸음 남기고 실패했다.
남은것도 없고 얻을것도 없고 기대할것도 없는데 한걸음이 모자라서 못간다. 누가 나 좀 죽여주면 좋겠다.
정신과 다니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약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 결국 끊었다.
병원 다니면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6년동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더 심해졌다.
남들 사는것처럼 사는걸 기대하는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내 한몸 간수하는 정도만 살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안된다. 어렸을때부터 공부 했는데 집중도 못해 기억하는것도 없어 끈기도 없어 노력도 못해 왜 살아있나 싶다.부모랑 존나 싸우고 결국 무서워서 가출도 재대로 못했다. 진짜 난 되는게 없는 놈인갑다. 원망하면 안되는데 원망하려는 맘이 자꾸 든다. 요즘따라 더 심해진다. 자다가 누구 죽일까봐 문막고 자는데 문막는 망가진 소파를 집에 없는 틈에 버렸다.
이 와중에 딱히 우울하진 않은거 같다. 그냥 씨발 누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그냥. 그냥 누가. 꿈을 꾼다. 기억은 못한다. 뭔가 있는데 난 기억을 못한다. 언젠가 내가 바뀌어버리는게 두렵다. 기억이 끊어져있다. 머리속에서는 계속 내가 말한다. 맨날 걔랑 싸우다가 결국 수긍하더라. 언젠가 내가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칠까봐 무섭다.차라리 범죄자들중에 형벌 가볍게 받은놈들 죽이고 ㄱ빵에 들어가서 썩는게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피해자들도 만족하고 다른사람한테 폐끼치지도 않을거 아니야. 머리속의 나는 딴놈들은 미래도 안보이고 현실도 어두운데 어떻게 웃을수 있냐, 저놈들은 행복해보이는데 난 행복하지 못하니 저놈들을 죽이라고 한다. 쟤들이 살아온 시간이 내 발밑에서 사라질 때 기분좋지 않을까. 얼마나 즐거울까. 미래를 살아가야하는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 지금 죽여준다면 구원이 아닐까. 난 용서받을 수 있지 암ㅎ을까. 나의 신에게 기도하자. 그는 사람을 돌보지 앜ㅎ는다. 그러니 그의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 나의 신념을 믿고 살아왔다 당당히 말 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을 구원햤다. 그는 모든 생명을 사랑한다. 인간의 선악은 결국 인간이 만들어냔것. 그의 앞에서 나의 신념을 지켜 당당하게 살아왔다 말할 수 있도록. 아. 나 좀 즐겁다. 받아들이면 이렇개 편한것을 왜 거부했을까. 허지만 거부해야한다. 거부해야만 한다. 좀 슬프네. 나 점 슬프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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