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털어놓을때 없어서 적어본다 - 신세한탄 미니 갤러리

신세한탄 갤러리
미니

정전갤

현실에서 말하기 힘든 자신의 신세를 익명을 빌려 한탄하고 남의 인생에 훈수까지 둘 수 있게 하여 스트레스를 푼다

매니저

부재중입니다.(hyejin2577)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21-06-14

그냥 털어놓을때 없어서 적어본다앱에서 작성

신갤러(121.163) 2024.03.09 12:31:01

조회 52 추천 0 댓글 0

지금 31살인데 나무 답답하다

군대가기전에 집에 빨간딱지 붙고 애비는 도망감

군대전역하고 집에 가기 싫어서 전문하사 했다가

그냥 경기도에 기숙사있는 뷔페 들어가서 일하다가

아는 사람이 노가다 추천해줘서 어찌어찌 버텼는데

엄마가 일을 해야하는데 빨간딱지때문에 신불자되서

대출도 안되서 내이름으로 대출 풀로땡겨서 가계차리고

엄마도 열심히해서 수입도 어느정도 나오는거같음

근데 내가 30살넘고 문제가 나왔는데

내 몸뚱아리가 유전적으로 너무 안좋았음

콜레스테롤은 엄청높고(유전병)

관절도 안좋아서 비오는날이면 관절이 랜덤으로 아팠음

무거운거 나르다보니 허리도 한번 삐끗하니깐

비오는날에 허리도 아프더라

노가다 독립할때쯤 이렇게 되니 앞길이 막막함

코딩이나 배울까해도 국가지원으로 하는건

내 명의 가계가 있어서 국가지원하나도 못받고

혼자 공부하려니깐 한번 막히면 진짜 어지럽더라

하 그냥 공부도 진전없고 몸은 계속 아프고

할수있는게 없는거 같아서 너무 답답해서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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