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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성적취향이 S인지 M인지 헷갈려하는 고양이 버튜버
여태까지 본인이 봤던 남자들은 전부 다 자기한테 길들여지길 원하는 취향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는 고양이 버튜버 오늘도 어김없이 이 고양이 버튜버의 음란한 토크 방송이 시작된다 갑자기 자기의 성적취향이 S(사디스트) 취향이라고 밝히는 고양이 버튜버 아니 근데 공격당하는건 S가 아니라 M(마조히스트) 아닌가? 왜 S가 당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근데 갑자기 또 말을 바꿔서 이제는 자기 취향이 M(마조히스트) 라고 한다 그러더니 S가 수비 아니냐는 개소리를 시전한다 S(사디스트)가 공격이고 M(마조히스트)가 수비인데 이 버튜버는 많이 헷갈려 하는 모습이다 결국 야한거 잘 아는척 했다가 본인이 바보인게 들통나자 바보인걸 인정하고 마는 고양이 버튜버 그 모습이 왠지 귀엽다 이 고양이 버튜버는 쪽팔린지 결국 자리를 뜨고만다 오늘의 한줄평 : 고양이 수인 버튜버는 성적취향에 관심은 많지만 그 지식 수준이 넓은것은 아니다 - 엉따가지고 왜 멋있는척하는지 모르겠단 고양이 버튜버 어른들이 차에 태워줄때마다 "엉따 켜놨어" 이런식으로 왜 멋있는척 하는건지 모르겠단 버튜버 "영포티들 그걸로 스윗한척 하는거 좆된다""엉따는 전혀 멋있는 단어가 아니다" "멋있는 단어가 아닌데 왜 그런 천박한 단어를 쓰면서 영포티들 멋있는척 하는건지 모르겠다" 라면서 이 고양이 버튜버는 소신발언을 한다 오늘의 한줄평 : 고양이 수인 버튜버는 의외로 스윗한남들을 싫어하는 성향을 가지고있다 - 남자들이 좋아하는 말을 잘 알고있는 고양이 버튜버"만약에 님들이 여자친구랑 섹스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안에 해달라고 하면 님들은 가능?" 안에 해달라는 말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말인지 아닌지 궁금해진 고양이 버튜버 시청자 : 사바사다 "intp 성향 남자들은 싫어할거 같다" "반대로 infp 성향 남자들은 좋아할거같다" 들으면 설렐거 같다는 말에 메모장에 적어준다는 고양이 버튜버 이 버튜버는 진짜로 미친게 틀림없다 오늘의 한줄평 : 고도로 음란해지고 발정난 고양이 수인 버튜버는 남자들 마음을 잘 공략하게끔 진화하게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백팩, 그리고 64일] Day 56 In 구시로(釧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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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 수많은 미아핑이 뜨긴 함해가 안 떠요...열차 내부는 생각보다 좋아서 편하게 갔음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하게 아침 먹기도 좋고 의자도 푹신푹신해서 잠도 잘 옴그렇게 꾸벅꾸벅 졸고 창 밖도 보고 하니 2시간 반이 잘 흐르더라온도계가 고장이 났는지 온도가 표시가 안 됨 ㅋㅋ사람이 졸려서 판단력이 떨어진 건지 그냥 능지 이슈인건지 노삿푸곶행 첫 차를 놓쳐버림...버스탈 때 Ic카드를 쓸 수 없어서, 전 날에 무조건 현금을 뽑아서 왔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그냥 와버려서 이 사달이 난 거임주변에 세븐일레븐도 없어서 왕복 20분 걸어 다녀오니까 버스는 당연히 출발했더라 ㅋㅋ이게 정말 큰 실수인 게 이 버스를 놓쳐놓고 노삿푸곶에 다녀오려고 하면 네무로역에서 오랫동안 갇혀있어야 함버스 시간이랑 구시로행 열차시간이 안 맞아서... 그러니까 꼭!!!!!!!!!!!! 현금 뽑아서 와라!!!!!!!!!!!하는 수 없이 뭐 해야하지 머리 ㅈㄴ 굴리다가 그냥 일본 최동단'역'인 히가시네무로역에 가기로 함이 열차도 진짜 ㅈㄴ 뛰어서 겨우 탔음 ㅋㅋㅋㅋㅋㅋ아무도 없는 히가시네무로역에 내려 찍은 사진허망하더라...ㅠㅠ그래도 할 건 해야지?' 니혼사이히가시바타노에키 '아무도 없는 무인역에 눈은 펑펑 내리고 바람은 세게 불고... 기분이 꽤 묘하더라철덕도 아닌데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ㅋㅋㅋㅋ 현타도 좀 오고걸어서 네무로역까지 가려 했는데... 도저히 너무 추워서 안 될 거 같았음대중교통의 힘을 빌려 네무로역까지 간 다음 네무로 명물 에스칼로프 먹으러 ㄱㄱ이런 씨발구글맵은 정말 믿을 게 못 됨.그렇게 주변을 서성이다가 킷사텐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함가게 이름은 レストハウス ワルツ 레스토하우스 왈츠임가게에는 할머니 한 분이랑 며느리? 딸? 조카? 처럼 보이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음들어가자마자 혹시 에스칼로프 있나요...... 며칠 굶은 애처럼 물어보니까 있으니까 일단 앉으라고 하더라 ㅋㅋㅋ그렇게 주문한 에스칼로프!!!!비주얼이 맛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라 먹어보고 싶었음빠다에 볶은 고슬고슬 볶음밥 위에 데미글라스 소스가 올라간 돈까스...정~~~말 맛있게 먹었음... 어릴 때 엄마가 저런 볶음밥 정말 많이 해줬는데, 저거 먹으니까 몇십일동안 못 본 엄마도 좀 보고싶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 내가 좀 처량하기도 하고... 근데 저거 하나로 마음속에선 많이 위로를 받았던 거 같음먹고 나서는 달달한 게 땡겨서 핫초코 시켜서 할머님이랑 수다 좀 떨다 나왔음잘 먹고 다니라고 사탕도 더 챙겨주시고, 정말 따듯한 분이셨음 ㅠㅠ 도동에선 마음씨 좋은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난 거 같네이제 진짜 노삿푸곶으로 출발할 시간!참고로 데이터 ㅈㄴ 안 터지니까 참고하셈내가 이걸 왜 아냐면 저기서 수강신청하다가 개망했거든나도 알고싶지 않았음그렇게 버스에 몸을 싵고 노삿푸곶 도착!!내리자마자 어마어마한 바람이 날 반겨줬음사람들이 다 찍길래 찍은 사진각 지역의 돌을 가져와서 모아뒀던데 ㅋㅋ 이런 거 좋아한다는 건 슬슬 익숙해지려던 참이라...근데 의도는 잘 모르겠음;종도 한 번 쳐주고여기가 쿠릴 열도랑 가까운 곳이라서 조금만 돌아다녀도 '땅 내놔 씹새기들아' 라고 선전하는 데가 많음여기도 ㅋㅋㅋ 돌려줘 북방영토 적혀있고...다 지들 땅이노 아주 ㅉㅉ (사실 잘 모름)동쪽으로 조금 더 걸어갈 수 있음여기가 진짜 찐찐찐찐찐찐극동단인데 공사중이라 못 들어갔음아마 이제는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음여행 가는 지역마다 자석이랑 엽서 사는 게 루틴이라 기념품샵을 좀 찾아다니던 참에 웃긴 거 보여서 찍음' 영업시간 오전 9시 ~ 그날 기분 따라서 '이 ㅅ발 사장님아... 결국엔 아무런 소득 없이 다시 네무로역으로 ㄱㄱ...다행히 네무로역 버스 대합실에 자석이랑 엽서 파는 쪼매난 가게가 있어서 사긴 했음...아침에 멍청하게 첫차를 놓쳤기 때문에... 이 동네에 2시간 반동안 갇혀 있어야 했음한 1시간 역에서 있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밖으로 나옴여기저기 산책했음마트도 가보고 바다쪽도 다시 가보고근데 항상 보던거... 별 흥미를 느끼진 못 했음그냥 동네 자체가 좀 우울하다고 해야하나? 날씨도 그렇고, 사람도 없어서 그럼지 그런 분위기가 났었음어차피 똑같은 본 거 또 보고 라면... 이온몰이 낫잖슴? 그래사 이온몰로 감그낭 마트 구경하고, 인형뽑기 했음내가 한 500엔 꼴으니까 옆에 여자애가 한심하게 보더라 ㅠㅠㅠㅠ 결국엔 못 뽑음 ㅎㅎ;그냥 간식느낌으로 먹은 회전초밥이온몰 안에 있는 회전초밥집인데 지금도 있으려나 ㅋㅋㅋㅋ광어지느러미쟌기마키저렴해서 먹을만 함나 밖에 없어서 좀 창피했음...ㅎㅎ;이제 구시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서서히 저무는 해를 보며 네무로역으로 향했음잘 있어 네무로... 행복한 기억이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내가 바보같아서 그런 거니까 ㅋㅋ 다음에 또 올 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열차에 탐일본 극동단의 해는 정말 빨리 졌고, 수면총 맞은 거 처럼 다시 스르르 잠에 들었음근데 열차에 문제가 있었는지, 구시로에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더라 ㅜㅜ쾌속도 아니었어서 더 오래걸림 ㅡㅡ돌아왔으니까 저녁 먹어야겠지? 구시로 명물 스파카츠 당첨レストラン泉屋 総本店 레스토랑 이즈미야 총본점임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존나 단순하지만 존나 폭력적인 음식저걸 맛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맛있었음눈에 보이는 맛임...ㅇㅇ다 먹고 나서 구시로 강가 산책하...려고 했는데 눈이 이리 많이 쌓여서 포기 함눈이 저리 쌓여있는데 발자국은 씹 ㅋㅋㅋㅋ 대체 누구냐이대로 마무리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하루여서,,, 구시로에서 또 유명하다는 고둥구이에 맥주 한 잔 하러 갔음つぶ焼 かど屋 츠부야키 카도야 라는 곳임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빨리빨리 빠지더라메뉴는 고둥구이, 고둥라멘 이렇게 두가지 인데, 난 배가 어느정도 차서 고둥구이 시켰음 ㅋㅋ 저게 아마 1000엔이었나... 맥주는 600엔이었음맛있더라... 고둥이란 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지성으로 먹었는데 사장님 설명 들어볼 걸 그랬음 ㅋㅋ 먹기 은근 빡셈저거는 진짜 구시로 가면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음!그렇게 고생한 몸을 안고 호텔에 와서 꿀잠...많이 먹은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네무로에서 진짜 많이 걸어서 딱히 그런 생각도 안 들었음 ㅇㅇ이렇게 56일차 끝!!
작성자 : divein2u고정닉
바이브코딩 '해줘' - 가설편
대충 AI와 함께 챗봇이든 Cursor든 작업을 하다보면, 뭐가 됐든 우리는 '해줘'를 시전해야 한다.그게 기본적으로 인간과 AI가 함께 작업하는 방식이다.그게 API가 되었든, 구독형 챗(일반적인 웹 사이트)이 되었든 어쨌든 우리는 AI에게 '이거좀 해 줘'를 시전한다.하지만 아쉽게도 AI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라서 제한이 존재한다. 챗봇에는 이러한 Context limit이 하나의 채팅방마다 존재한다.Claude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러한 리미트가 존재하고, GPT나 AIS는 이러한 리미트는 비교적 적지만, 대신 채팅이 길어질수록 환각이나 정보가 희석된다.즉, 문제가 생긴다.1. 채팅을 길게 '못' 한다.2. 채팅을 길게 하면 '병신'된다.이 것이 현재 AI의 문제점이다.우리는 보통 지금까지 '프롬포트 엔지니어링'에만 신경을 써 왔다. 대충 AI에게 '너는 선생님이고 나는 학생이야. 근데 이래도 될까?'하는 컨셉을 부여하고, 그걸 고도화 하는 작업이다.하지만 아무리 컨셉질을 해봐야 '고객님. 시간 다 되었습니다. 연장하시겠습니까?' 앞에서는 컨셉질도 무효화 되는 법이다.실제로 현재의 많은 AI들은, 한번에 읽어들일 수 있는 컨텍스트의 제한이 매우 엄격하거나 한정적이다.똥피하기 게임 정도나 간단한 웹사이트 정도는 바이브코딩으로 어떻게든 가능하겠지만, 뭔가 전반적인걸 하기엔 제한이 많다는 뜻 이다.나중에 Chat GPT 2만달러 요금제 (월 요금 2800만원)짜리면 모르겠지만,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한달 2-3만원의 요금제는 물론이고, 혹은 한달 30만원짜리 고급 요금제로도 저런 한계가 존재한다.참고로 나는 현재 ChatGPT pro (월 약 30만원), Claude MAX 20 (월 30만원)의 요금제를 구독 중인데도 저런 한계를 매번 체감중이다.Pain point. 아 ㅅㅂ 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해 줘'를 시전해야 하지?아무리 노련한 프로그래머라도, 프로젝트가 커지면 어떤 하나의 기능을 수정하기 위해 그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까먹기 마련이다.예를들어 [고추의 발기 기능]을 수정하고 싶은데, 그 것이 방광과 연결되는지 전립선과 연결되는지, 아니면 자율신경계와 연결 되는지,호르몬과 연결 되는지, 혹은 두뇌와 연결되는지, 아니면 겉 피부와 연결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때로는 고추의 발기 기능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비아그라 한알이면 될 때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보다 많은 수정사항이 필요하기 마련이다.그래서 시중에는 이러한 painpoint를 돕기 위한 수 많은 프로그램이나 개념적 아이디어, 그리고 그를 돕기위한 도구가 존재한다.대충 몇줄로 설명 해 보자면, 엑셀과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형태로 프로젝트를 분석해 놓은 기록을 바탕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둘러본다는 말이다.아래와 같이, 프로젝트의 기능들을 엑셀처럼 정리 한 다음에 관계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사실 한국의 대부분의 스타트업, 혹은 중견기업의 프로젝트들은 아래와 같은 형태로 프로젝트를 관리 하고 있을 것이다.관리의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차이는 조금씩 있을지언정, 기본 컨셉트는 비슷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이러한 사용방식과 관리방식에 동의한다. (지금까지는)하지만 문제가 있다.이러한 방식은 대부분 프로젝트 전체의 온보딩을 담당하는 PM급의 인력이 '인간의 두뇌'를 이용하여 관리해야 가능한 방식이다.우리와 같이 바이브코딩을 하는 '해줘 충'들에겐 부적합하다.그래서 최근 이러한 '해 줘'충들이 징징거리는 테마가 하나 있다.'응, 프롬포트 엔지니어링보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 더 중요해 ㅋㅋ'대충 해석하자면 컨셉질보다는 'AI에게 내용을 얼마나 잘 쑤셔박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그래서 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필요한 컨텍스트만 추출하면 매우 쉬울 것이라고.그리고 이미 현실에는 이러한 컨텍스트만 뽑아서 추출하기 위해 설계된 아키텍쳐 구조가 존재한다.Graph DB 베이스의 지식 관리 툴인데, 대부분 엔터프라이즈급 사이즈 이상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할 기회가 적은것이 사실이다.우리에게 익숙한 코드 베이스의 관계형 시각형태를, 마치 GraphDB처럼 보여주는 CodeSee라는 서비스도 있고,혹은 '지금 당장 내가 코딩하는 기능'의 활성도를 동적으로 분석해주는 도구도 있다.이건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신기하지만, 우리같은 해줘충에겐 부적합할 것 같기도?일반적인 사람들이 잘 쓰진 않지만, 코드 베이스들의 연결 구조를 시각화 해 보여주는 GraphDB 기반의 서비스들도 존재한다. ( Sonarsource )대충 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특정한 기능을 관리/수정/추가 하기 위해서 영향받는 코드베이스가 무엇인지 시각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그러나 또 문제가 발생한다.눈으로 볼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아래와 같이 '특정 기능'을 수정하고 싶은데...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긁어야 되는지 범위가 감이 안잡힐 수 있다.그래서 기존 github베이스의 nx affected라는 도구는, 자주 커밋(소스코드 수정)하는 기능의 연결성을 통계 기반으로 분석해주곤 한다.이 정도만 해도 훌륭하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아래 기능에는 한가지 허점이 존재한다.'해 줘'를 시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만들어야 할 컨텍스트의 연결성을 알아야 하는데, 위와 같은 분석 도구는 정량적 분석만 거의 가능하다.'거의'라는 말을 썼다는건, 추가적인 세팅이 없이는 정량적 연결만 평가한다는 뜻이다.예를들어 아래와 같은 연결 구조가 있다고 하자.1. 인간 - 마실것2. 마실것 - {물, 콜라, 주스, 탄산음료, 탄산수}그럼 상식적으로 물이 제일 중요하지 않은가?하지만 '정량적 연결 평가 기법'에 의해서는 모든 관계가 1:1로 대응 된다.인간의 마실것 <-> 물 : 이것도 1회 연결인간의 마실것 <-> 콜라 : 이것도 1회 연결인간의 마실것 <-> 주스 : 이것도 1회 연결이러한 식인 셈이다.이러한 개념을 결합도(coupling), 응집도(cohesion)라고 부른다.바로 정량적 기반의 연결성 분석 기법이고, 이 것이 현재 대부분의 시멘틱 리서쳐들이 취하는 방식이다.조금의 튜닝은 들어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것은 인간의 시각적 분석들 돕기 위한 도구이지, 판단이 들어가 있지는 않다.위와 같이 nx affected같은 도구는 fan-in / fan-out을 기반으로 coupling, cohesion을 보여주는 도구인데...간단하게 연결 계층 깊이(DOI : Depth of Inheritance)를 눈으로 보기엔 좋지만, 해줘충에겐 역시 부적합하다.(아닌가? 이 시점에서 해줘충은 이것만 써도 충분할지도...?)아무튼... 나는 해줘충이 처한 현실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다.그래서 현재의 정량적 평가 패러미터인결합도 ( Coupling )응집도 ( Cohesion )을 'Yes or No'가 아닌 수치화 될 수 있는 패러미터로 두고,거기에 새로 추가한 개념인 '가정치(Assuming)'를 결과값의 해로 두고자 한다.그러면 세개의 패러미터는 각기 아래와 같은 평가성을 띌 수있다.그래서 해줘충을 위해서 '신뢰도'개념과 '가중치'에 더해 '가정치(Assumed coupling reliability)'라는 개념을 Graph모델에서 보여주기 위해 다중 패러미터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생각을 해 보았다.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개념인데, 우리는 무려 AI를 사용하지 않는가?솔직히 도메인한 영역을 던져주면 AI가 우리보다 이제 더 똑똑한데, 이걸 안 쓸 이유가 없지 않은가?결합도(1.0) * 응집도(1.0) * 신규패러미터(1.0) = 가정치(1)결합도(0.7) * 응집도(1.0) * 신규패러미터(0.5) = 가정치(0.35)이제 이러한 모델 가정을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나타낼 수 있는 설계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아마도 위와 같은 의존성 그래프의 시각화는 물론이고, 그 중 해줘충이 원하는 영역....즉 선택 된 정적 메트릭을 그래픽 메트릭으로 쉽게 산출하는 것이 가능 해 지는 것이다.요약하면,AI에게 '해 줘'시전할 때 필요한걸 눈으로 보고 찍으면 된다는 뜻이다.다음편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만든 프로토타입 버전을 들고 올 예정이다.한줄요약 : 근데 40분 지났는데 왜 아직도 딥리서치 안끝남?
작성자 : 아브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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