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받은지는 좀 됐다ㅋㅋ2~3주됐는듯

대구경기 끝나고 처음엔 우익수뒤로 나오는 문에 있었는데 한참 기다렸는데 바캐민이랑 박챈도 나오더라

챈도는 패스하고 바캐민한테 갔음 사람들 다 따라붙고 난장판인 상태로 바캐민 차까지 갔음

요놈이 싸인 하나도 안해주고 문열고 차탈려는거야 근데 아줌마들이 옷붙들고 사진찍자 싸인해달라 진상 피우대?

차문연상태로 아줌마들 싸인해주는데 보니까 조수석에 여친(?인듯 머리 긴 젊은여자) 타고 있더라

근데 이놈이 그 아줌마들 싸인만 딱 해주고 갈려는거야  애들은 계속 싸인해달라고하고 서울에서 왔다하면서 싸인해달라는사람도 있었고 근데도 존나 단호박으로 문닫을라고 하고 갈려고 하는거야 나도 차문에 딱 붙어있었는데 옆에 얼빠들이랑 얼라들은 차 문 안닫을려고 문잡고있고

근데 조수석에 앉은 여자가 바캐민한테 피곤한거 아는데 좀 해주라고 싸인 몇번 더 한다고 손꾸락 뿌러지냐?고 했나?여튼 조용하게 개일침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캐민 입 툭 튀어나와서 거의 다 해주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받음ㅋㅋㅋㅋ저번에 바캐민 싸인받을려고 줄까지 섰는데 못받았는데 드디어 받음ㅋㅋ

기쁜마음에 집갈려고 대구은행 atm기계 쪽으로 걸어가는데 어디서 존나 많이본 사람이 걸어다님ㅋㅋㅋㅋ보니까 김상수랑 구자욱이였음

근데 그때 시간이 늦어서 사람들도 별로없고 아무도 못알아봐서 상수 자욱이 둘이 걸어가고 있었음ㅋㅋㅋ싸인받을랬는데 싸인공이 하나밖에 안남아서 상수한테 들이밀었더니

^ㅡ^이렇게 웃으면서 싸인해줌 개친절...괜히 싸인머신이 아니구나 느꼈음ㅋㅋㅋ엔젤상수

자욱이는 다음기회에 도전해봐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