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념에 별 설명도 없이 이 사람 후원타겟으로 지목하기에 어리둥절해서 한번 알아봤다
일단 공식 홍보물인데.. 제 2의 거지갑 냄새가 풀풀난다
경력을 뒤져봤는데 이 사람 골수 친노인것 같다
참여정부에 청와대에서 일하다가 노무현 재단에서 일한 문재인식 친노?
병역은 해병대 만기 제대라는데.. 친노는 왜 이렇게 해병대 좋아하냐? 부산 살아서 그래?
정치 경력은 노무현 연상시키는
부산에서 2번 낙선후 20대 총선에서 첫 당선
이거 일부러 이러는건가...
주로 교육문제에서 입법활동을 한다
이번 최순실 문제에서도 정유라 이대 입학문제 관련해서 파고 들었더라
조금 이해가 안되는건 이 분 경력은 주로 청와대에서 일한거고 학력도 정치학 석사던데 왜 교육문제에 관심을 기울인걸까?
인터뷰도 좀 뒤져봤다
- '4수' 끝에 당선된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령 청년(만45세)'이다. 10년 4수생 삶을 살며 화장품부터 태극기 판매에 이르기까지 돈벌이가 될 만한 일은 다 해봤지만 '결국 내 몸에는 사업가의 피가 한 방울도 흐르지 않았다'는 교훈만 얻었다
-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돈' 때문에 한 나라의 지도자였던 분이 모욕당하는 것을 보면서 '돈 한 번 벌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화장품, 태극기, IT 제품 등 숱하게 많은 아이템들을 팔러 다녔지만 결국 확인한 것은 '내 몸에는 사업가의 피가 한 방울도 안 섞여 있다'는 것이었다.
- 아이템이 문제였던 것 아닐까?
= 그럴지도. 그런데 나는 이런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정부, 정치권에서 청년들에게 창업하라고 하는 모습에 아주 화가 난다. 창업, 진짜 장난이 아니다. 잘못하면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트릴 수도 있다. 도전정신을 갖고 창업하라, 도전하라고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일자리를 만들어야지 왜 엄한 창업을 하라고 하나. 정부가 청년들에게 창업을 하라고 권하려면 좀 더 디테일하게, 빠진 밑구멍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 거지갑 맞네 주식은 안해보셧으려나 몰라
- 내가 우리당 규정에 의하면 아직 청년으로 분류가 되던데 세 번씩 떨어지고 네 번째 만에 당선되니깐 청년의 기상은 온데간데없다. 하도 진을 많이 빼서 지금은 사실 방전이 돼버렸다.
더민주의 이해 불가능한 청년 규정...
- 부모님은 바깥 출입을 못하고 계신다. 밖에 나갔더니 이웃 주민들이 '주차장 만들어내라,' '왜 교통 딱지를 이렇게 많이 끊냐' 등 이런저런 요구들을 많이 하니까 나가시기가 두렵다더라. 난 내가 좋아서 하는 정치이지만 집사람과 아이들, 부모님께는 늘 미안하다.
왜 헬조선이 헬조선인지 체험하시는중
-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처참하게 패배했다. 특히 선거 직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이 기억난다. '대전은요?' 발언으로 선거를 평정했던... 그런데 이와 별개로 전재수 의원은 당시 꽤 많은 득표를 했다.
= 그 때는 명함을 받는 사람도 거의 없을뿐더러 우리 후보들이 불특정 다수를 만나러 길거리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험악한 상황이었다. 벌써 10년 전이니 지역주의 장벽이 견고하던 시절이었고, 또 박근혜 대표가 테러까지 당했기 때문에 우리당 후보에 대한 공격성이 극단적으로 표출됐던 선거였다. 그런 상황에서 '악'이 생기더라. 더 독하게 선거 운동을 했다. 밤 10시 넘어서 술집에 선거운동 하러 들어가면 멱살을 잡혀 이리 저리 끌려 다녔다.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와이셔츠 단추 두 세 개는 항상 없었다. 어머니가 단추를 달아주시며 "야야 손아..."하시며 안타까워하셨던 기억이 늘 난다. 그런 때문인지 33%나 득표했다.
- 첫 선거에서 꽤 선전했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만 더'라는 심정으로 선거에 계속 도전한 것 아닌가?
= 맞다. 내 이름이 전'재수' 아닌가. 나는 첫 출마 하면서도 '떨어져봐야 재수밖에 더 하겠냐, 다음에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4수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첫 출마를 안 했을지도 모른다.
전형적인 출마중독자... 이래서 첫 뽕이 위험합니다
- 그래도 국회 일이라는 것이 전문성을 요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 전문성을 요하는 일은 전문가 모셔서 잘 공부하면 되는 일이다. 대부분 국회 일들은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해주면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을 일이 없다. 대한민국 정치도 마찬가지고, 청와대도 마찬가지다. 정치는 함께 고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정치 하는 방법론은 아는 모양이다 하기야 청와대에 있었으니
목소리 들어보고 싶으면 인터뷰 영상 한번 봐라
국회방송 편집 잘하네
근데 처음에는 이 사람 트위터, 사이트 위주로 자료 뒤졋는데 존나 헬이다
정리 하나도 안되있고 총선 이후로는 거의 홍보를 안하는 수준이고 트위터는 리트윗 투성이다
보좌관을 갈구던지 손혜원 의원한테 마케팅을 배우던지 해서 홍보활동좀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료를 전부 언론사,위키,유튜브에서 찾아야했다
여담인데 부산에 출마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대체로 이모양 이꼴인것 같다
집안 돈 다깨지고 몇번이고 낙선하면서도 출마하더라
노무현양성소도 아니고 이게 무슨... 후원하면 재밌을것 같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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