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무려 57년 만에 개방!"... 새롭게 탄생한 비밀 벚꽃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15:05:02
조회 7158 추천 9 댓글 9
														


진해 벚꽃 풍경


창원시 진해구 웅동수원지의 벚꽃 군락지가 57년 만에 개방된다.

이곳은 1910년대 일제가 진해 해군 군항을 조성하면서 물 공급을 위해 만든 저수지로, 해방 이후에는 해군 용수 공급 시설로 사용됐다.

그러나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시도 사건인 '김신조 사건' 이후로 민간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오랫동안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었다.


진해 벚꽃을 구경하는 여행객


이번 개방은 대한민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와 맞물려 이루어지며, 진해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창원시는 2021년 8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및 지역 주민들과 협약을 맺고,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개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2025년 3월 정식 개방을 앞두고 있다.


진해 의 봄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벚꽃 군락지를 따라 약 2k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의 철책을 일부 제거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보완 작업도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김달진문학관 등 소사마을 주변 주차장을 이용한 뒤 10~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 아름다운 벚꽃 뷰


특히 이번 개방은 제63회 진해군항제(2025년 3~4월 예정) 기간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기존의 유명 벚꽃 명소인 여좌천이나 경화역과 달리, 웅동수원지는 오랫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라 역사적 가치가 더욱 크다.

창원시는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사업을 통해 이곳을 진해 동부권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현재는 경관이 다소 단순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해 유채꽃과 벚꽃 풍경


이번 개방으로 인해 70년 이상 된 벚나무 500그루가 장관을 이루는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를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이곳은 올해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전망이다.



▶ "올봄 인생샷 보장"… 절대 놓치면 안 될 \'무료 벚꽃 명소\' 3곳▶ "부모님이 \'너무 좋다\' 하셨어요!"... 가족 여행객들이 극찬한 봄 여행지▶ "이곳에 가면 감탄이 절로!"… 날 풀리면 부모님과 방문하고 싶은 \'무료 명소\' 2곳▶ "3년 연속 지역 대표 축제 선정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축제▶ "주민들만 아는 곳이라던데"... 봄마다 난리 나는 \'무료\' 꽃구경 명소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2170 "이런 곳이 왜 아직 안 유명하지?"… 호수 절경에 감탄나오는 309m 출렁다리 무료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8 30 0
2169 "한여름에 이 풍경 보려고 전국에서 몰려요"... 3.6km 잔도따라 걷기 좋은 계곡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8 1626 0
2168 "40·50대가 극찬한 이유가 있네"... 호수와 숲길 따라 이어지는 2.4km 트레킹 명소 [2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8250 3
2167 "대체 물이 얼마나 맑고 얕길래 몰려?"... 여름 피서객 사이 입소문 난 해수욕장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9156 3
2166 "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했어요"...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4km 드라이브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008 1
2165 "1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입장·주차까지 '완전 무료'인 추억의 해수욕장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462 0
2164 "해발 531m 절벽 위에 이런 곳이 숨어있다니"... 섬진강과 지리산이 한눈에 보이는 무료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6784 2
2163 "직접 가보니 왜 국내 최고 청정 해변인지 알겠어요"... 매년 100만 명 몰리는 여행지 [1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246 1
2162 "2,500명 동시에 올라가도 끄떡없다"... 감탄나오는 국내 최장 410m Y자형 출렁다리 [3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923 2
2161 "1,134m인데 차로 정상까지?"... 5060세대 사이 입소문 난 드라이브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334 0
2160 "10도나 낮다니, 이건 반칙이지"... 여름철 예약 몰리는 선호도 1위 여행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3576 0
2159 "해수욕장 3곳이 모두 무료"... 해저터널 열리자 인생 바다로 떠오른 휴가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3303 1
2158 "무더위 피해 걷기엔 여기만한 데 없어요"... 숲·저수지 품은 6.5km 트레킹 명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7061 3
2157 "절벽 위 정자에서 동해가 끝없이 펼쳐져요"… 부모님도 감탄한 무료 명소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8729 4
2156 "이런 길이 한국에 있었다고요?"… 30m 해안 절벽 따라 걷는 산책 코스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787 5
2155 "이래서 4경이라 부르나 봐요"... 걷는 내내 감탄 나오는 3.2km 계곡 트레킹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268 3
2154 "수영장 갈 필요 없다"... 100m 이상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인 계곡 명소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763 2
2153 "이보다 긴 계곡길은 없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16km 계곡 명소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867 5
2152 "직접 걸어보면 왜 빠져드는지 알겠더라"… 4050세대 사이 입소문 난 무료 숲속 산책 명소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914 6
2151 "한국의 나폴리라더니 진짜네"... 기암괴석과 바다 풍경에 감탄나오는 7월 여행지 [3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1224 10
2150 "사진보다 직접 보면 감탄 나와요"...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대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8596 4
2149 "엄마가 친구들 데리고 또 오고 싶대요"... 7월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곡 명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3276 3
2148 "지지대 하나 없이 1,000m 허공에"... 풍경도 스릴도 최고라는 출렁다리 명소 [1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600 3
2147 "부모님이 걸으면서 계속 감탄하셨어요"... 입장료 부담 없는 7월 트레킹 명소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496 7
2146 "바위 절벽 위에 암자가 있다니"... 5060세대가 계속 머물고 싶다는 힐링 명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3857 3
2145 "등산 고수들 사이 입소문났다"... 해발 200m 절벽 위 잔도길 걷는 절경 여행지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3865 1
2144 "7월 꽃구경은 여기만 한 데 없다"... 무료 개방하는 400년 된 배롱나무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7733 5
2143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아요"... 바다와 숲을 모두 품은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7343 4
2142 "바다 위 섬 전체가 정원이에요"... 서해 바다가 보이는 숨은 절경지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0415 6
2141 "차 세우자마자 감탄 나와요"... 지루할 틈 없는 호수 절경 드라이브 코스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930 3
2140 "부모님께 추천했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태고의 원시림 품은 해발 986m 트레킹 코스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9954 4
2139 "입장료 무료인데 안 갈 이유가 없죠"... 호수 한가운데를 걷는 내내 감탄 나오는 트레킹 명소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0585 15
2138 "이런 길을 무료로 걷는다니"... 트레킹 고수들이 극찬한 명품 해안 산책로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686 4
2137 "여기가 진짜 한국이라고?"... 1,500개 돌탑이 만든 이국적인 힐링 명소 [2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1699 10
2136 "무료 주차에 입장료도 무료"... 50분 코스로 천천히 걷기 좋은 힐링 숲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4200 4
2135 "8경 중 무려 5곳이나 담긴 둘레길"... 부모님이 반한 6km 트레킹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0025 4
2134 "부모님이 한 번 걷고 반했다"… 바다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7614 5
2133 "150m 전설 다리, 직접 걷는 순간 빠져든다"… 입장료 무료인 힐링 여행지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7865 5
2132 "발 아래 바다가 그대로 보여요"... 무료 개방 중인 바다 위 해상 산책로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5395 6
2131 "입장료·주차비 다 무료라니"... 이국적인 메타세쿼이아 숲 따라 걷는 트레킹 명소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659 7
2130 "바다 위를 걷는 내내 감탄만 나온다"... 5개 섬을 잇는 해상 트레킹 코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3429 4
2129 "풍경은 멋진데 사람들이 잘 몰라요"... 데크길·출렁다리 따라 걷는 폭포 명소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7516 2
2128 "한라산 백록담 부럽지 않다"... 입장료·주차비 모두 무료인 등산 여행지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8825 8
2127 "힘 안 들이고 정상에 오른다"... 60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868 0
2126 "이렇게 붐빌 줄은 몰랐다"... 한 달간 102만 명 몰린 인기 여행지, 대체 무슨 일이?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8702 3
2125 "이런 도시는 흔치 않아요"... 바다·숲·계곡 다 있는 자연 힐링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929 0
2124 "여기가 왜 이제야 알려졌을까?"...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주말 나들이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91 0
2123 "이게 무료라고?"... 수직 절벽 위를 걷는 순간 반하는 1.2km 공중 트레킹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7459 8
2122 "사람은 적고 풍경은 압도적"... 해안 절벽따라 걷는 힐링 여행지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483 6
2121 "이제 해운대 안 가요"... 유네스코도 인정한 에메랄드빛 국내 해변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99 1
뉴스 김형석 X 이창섭, ‘사계’ 프로젝트-‘그 자리에, 그 시간에’ 오늘(27일) 발매! 디시트렌드 07.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