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전기차의 불안함과 내연기관의 답답함 사이에서 '완벽한 절충안'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눈여겨봤다면, 이제는 그 기회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기아가 브랜드의 효자 SUV인 '니로'의 가장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던 PHEV 모델의 영구 퇴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최근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2026년형 니로 라인업을 재편하며, 일반 하이브리드(HEV)와 순수 전기차(EV)만 남기고 PHEV 모델은 판매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기아 측의 설명이지만, 사실상 계륵으로 전락한 PHEV의 운명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니로 PHEV의 발목을 잡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어중간함'이었다.일반 하이브리드보다는 비싸고, 순수 전기차보다는 혜택이 적은 탓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기아 니로 / 사진=기아특히 한국에서 수입되는 모델에 붙는 25%의 높은 관세와 보조금 혜택 축소가 결정타가 됐다.기아는 판매 비중이 높은 하이브리드와 브랜드의 상징인 EV 모델에 화력을 집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기아 니로 / 사진=기아소식을 접한 팬들은 "하이브리드가 최고라더니 PHEV는 결국 버려지나", "가장 실속 있는 트림이었는데 아쉽다", "이제 하이브리드 아니면 전기차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결국 니로 PHEV의 퇴장은 전기차 시대로 가는 과도기에서 '어설픈 혼종'은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다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기아 니로 / 사진=기아이제 니로 전시장에는 '기름'이냐 '전기'냐는 선명한 선택지만 남게 됐다.▶ "코나 계약 취소할까?"... 4년 만에 싹 바뀐 '역대급 SUV' 공개에 아빠들 환호▶ "캐스퍼 차주들 땅을 치고 후회?" 주행거리 2배 늘린 기아 신형 모델 실물 포착▶ "니로 계약 취소 속출"... 2천만원대 '충전 없는 전기차' 등장에 기아 '비상'▶ "코나 계약했다가 땅을 쳤다"... 눈길도 씹어먹는 '작은 거인' 등장에 아빠들 줄서기 시작▶ "EV3 계약금 포기"... 기아보다 '2천만 원' 싼 괴물 SUV 정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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