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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직접 말했다, 부기 빼는 물로 통하는 마시는 물의 정체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5
조회 3910 추천 2 댓글 17
출처 - on style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한 뷰티 관련 프로그램에서 '슈스스'로 유명한 한혜연이 많은 아이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마시는 '아이돌 물'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이 '아이돌 물'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마시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는 이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출처 - on style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아이돌 물'의 정체는 바로 녹차를 우려낸 물에 설탕을 첨가한 것입니다. 사실 살 자체를 빼는 방법은 아니고 몸의 부기를 빼는 방법인데요. 마시면 10~20분 안에 부기가 빠지다는 마법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이에 f(x)의 루나가 동조하며 사실임을 밝히며 더욱 화제가 되었죠.출처 - 스포츠조선※해당 이미지는 본문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이는 과거에 모델들이 단기간으로 다이어트할 때 쓰던 방법입니다. '아이돌 물'은 갑작스러운 부기를 빼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고, 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까지 주죠. 다만 만성 붓기에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기도 합니다.출처 - shutterstock꽤 오래전부터 녹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면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미국 퍼듀 대학 측의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있는 좋은 성분들이 비타민C나 설탕을 만나면 체내 흡수율을 매우 크게 높여준다고 합니다. 만약 비타민C와 설탕을 모두 첨가한다면 녹차의 항산화 폴리페놀의 혈관 흡수율을 3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죠.출처 - ytn 사이언스하지만 이 '아이돌 물'에 긍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도 녹차는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데, 여기에 설탕까지 첨가되어 체내 수분이 굉장히 부족해진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마셔본 사람들 중 "목이 굉장히 말랐다"라는 반응도 있었기 때문에 이에 유의해야 할 듯싶습니다.출처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 blog 오이소이와 같이 연예계에서는 다소 독특한 몇 가지 다이어트 방법들이 퍼져 있었는데요. 그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임신 중에 나오는 HCG 호르몬 주사를 맞아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입니다.출처 - MBC '무한도전' / blog ringdindongHCG는 임신 중에 나오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으로, 태아를 위해 산모의 체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입니다. 주사를 맞게 되면 입덧 시기와 유사한 상태가 되고 공복일 때는 체지방이 분해된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 주사는 감정 기복이 심해지거나 한포진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출처 - MBC 뉴스또 다른 특이한 방법에는 EMS 다이어트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운동을 할 때 전기 자극 조끼를 입고 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활성화시키는 것인데요. 그냥 할 때보다 운동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구팀에 따라 증가한 근육량의 결과가 달라 완벽하게 신뢰할 수 없고, 전도 장애가 있거나 부정맥 등이 있는 사람들은 사용할 수 없죠.출처 - The Fact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아이돌 그룹들의 자기 관리에는 끝이 없습니다. 간혹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링거까지 맞고 스케줄을 소화한 적이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스스로 좋아서 시작한 운동이나 건강 관리가 아닌 이상 팬들 역시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은 커지고 있죠. 적당한 운동은 좋지만, 연예인들이 자기 관리라는 이름으로 건강을 해치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2억 넘는 벤츠를 차주 손으로 다 부셔야했던 이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5
조회 3397 추천 20 댓글 45
골프채로 벤츠를 부수고 있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져 나간적이 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우연히 찍어서 올린 이 영상으로 인해 이 사건이 뉴스에도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동차 결함을 제조사가 제대로 처리해주지 않아 그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자동차를 골프채로 때려 부셨다고 당시 영상의 주인공은 밝혔습니다. "2억 넘는 벤츠를 자기손으로 때려부셔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2015년 9월 11일, 광주 서구의 벤츠 판매점 앞 거리에서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골프채로 부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무려 2억 900만 원에 달하는 벤츠 S63 AMG 차량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차를 부수다가 야구 방망이가 강한 차체를 못 이기고 부러지자 골프채를 꺼내 다시 차량을 파손시킬 정도로 강한 분노가 담겨있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의 보도)문제의 발단은 차의 시동꺼짐 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벤츠를 파손시킨 운전자는 '시동꺼짐' 현상이 반복되는 위험한 차량을 판매점이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차를 사는 사람은 죽게 돼 있어요. 그 사람이 죽던가 그 사람이 다른 차를 받아서 다른 사람이 죽던가. 이 차를 어떻게 처분합니까 제가. 아예 눈 앞에서 없애버릴려고 하는 거구요."라고 분명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벤츠에서 좋게 나와서 합의를 보자고 환불을 해 준다고 해도 이 차를 폐차시키는 조건으로 제가 합의를 할 겁니다. 벤츠사에서 이 차를 고쳐서 중고로 팔아서 문제 생기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겁니까.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이 차를 내 눈 앞에서 없애려 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그는 6개월 전인 3월에 리스 계약을 맺고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통해 차량을 인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두번이나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결함으로 생각하고 1차로 차량 수리를 진행했지만 시동꺼짐 현상에는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참조사진)그는 두번째 수리를 맡기면서 회사쪽으로부터 "또 다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차량을 교환해주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냈지만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벤츠 차주는 이 결함으로 인해 아찔한 경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언덕길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린 것이죠. 그는 "차에 타고있던 임신한 아내와 다섯살 짜리 아들이 크게 놀라 실신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 사실에 큰 분노를 느꼈다고 언급했습니다.그래서 차주는 해당 딜러사를 찾아가, 강하게 항의하며 차량 교환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벤츠측은 "사장이 출장중"이라며 명확한 답을 주지않았고 2시간 가까이 업체와 실랑이를 벌이던 차주는 결국 자신의 벤츠를 골프채로 직접 때려부시게 된 것이죠. 뿐만 아니라 벤츠 측은 차주가 구입 후 차량을 개조해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교환 약속을 이행하기는 커녕 벤츠 차주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경찰 역시 그를 불구속 입건하고 재물손괴 혐의 등까지 수사를 진행시켰는데요. 이와 같은 처사에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던 벤츠 차주지만 그의 용기있는 퍼포먼스로 인해 전국의 동일 차종 차주들로부터 연락이 오면서 사건은 다시 반전의 물살을 맞이합니다.무려 13명의 오너들이 영상 속 차주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다며 의견에 동조했고 벤츠 사에 대한 이미지와 여론만 계속해서 악화되어 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튜닝과 시동꺼짐과의 관련성은 매우 미흡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오죽했으면 2억 원이 넘는 차를 때려 부쉈겠는가"라는 동조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내에 일파만파 퍼진 벤츠 파손 동영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자동차 매체 등에도 보도되었고 벤츠사에 대한 이미지만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자 정부도 나서서 해당 차량에 대한 결함조사애 착수하겠다고 발표하며 사건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실제로 수입차의 서비스 정책은 국내 업체와 달리 매우 까다롭고 불편합니다. 그러니 제품 결함을 보상받기도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파손 벤츠 차량의 주인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계란으로 바위치는 싸움'을 해나갔습니다. 결국 메르세데스 벤츠사가 훼손된 차를 새 차로 바꿔주기로 최종 합의를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이상으로 "2억 넘는 벤츠를 자기손으로 다 때려부셔버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매일 군대는 가지만, 군인은 아닙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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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가지만 군인은 아니야” 군무원에 대해 알아보자군 부대에 출입하면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전투복 대신 평상복을 입고 근무한다. 머리 길이도 다른 군인들보다 길다. ‘~다’, ‘~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 ‘다나까체’로 말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매일 같이 군대로 출퇴근한다. 이들은 군대에서 일하는 공무원, 군무원이다.   6월22일은 전국에서 군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000여 명을 채용하다 올해 4022명으로 크게 인원을 늘렸다. 2022년까지 4년간 약 2만명을 채용한다. 비전투 분야 군인을 줄이고 그 자리를 군무원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군인인듯 군인 아닌 공무원, 군무원을 알아봤다.◇ 직장은 군대, 하는 일은 비(非)전투군무원이란 말 그대로 군(軍)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엄밀히 말하면 군인과 군무원 모두 군 부대 소속 ‘특정직 공무원’이다. 하지만 군무원은 전투 업무를 맡지 않는다. 물론 군에서 일하는 만큼 무기나 탄약을 만지는 보직도 있다. 그러나 이들도 정비나 수리, 설치 등 전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일을 한다./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홈페이지 캡처.직급 체계도 군인과 다르다. 일반 공무원과 같이 1~9급으로 구분한다. 1급과 6급을 제외하곤 일반 공무원과 계급 명칭도 같다. 1급 군무원은 군무관리관, 6급 군무원은 주사라 부른다. 일반 1급 공무원은 주무관, 6급 공무원은 주무관이다.군무원은 크게 일반군무원, 전문군무경력관, 임기제군무원으로 구분한다. 이중 공채 시험으로 선발하는 게 일반군무원이다. 행정·정보통신·보건 등 46개 직렬을 뽑는다. 전문군무경력관과 임기제군무원은 경력을 보고 별도로 뽑는 특수·전문 인력이다. 전역 군인 출신이 많다.군무원은 군인이 있는 곳 어디에서도 일할 수 있다. 채용 주체가 배속부대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국방부가 채용하는 군무원은 산하 사령부들(정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에 속한 곳으로 간다. 육·해·공군본부도 이와 같이 예하부대에 인력을 배치한다. ◇ 군인과 공무원 사이군무원은 군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흔히 ‘P.X.(Post Exchange)’라 부르는 부대 안 매점을 사용할 수 있다. P.X.에서 파는 물품들은 대부분 세금이 붙지 않아 저렴하다. 일반 마트보다 생필품은 40% 이상, 주류는 50% 이상 싸다. 이외에도 군 골프장을 비롯한 각종 군 휴양시설을 쓸 수 있는 등 군인들과 거의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는다.군 매점의 모습. /tvN '푸른거탑' 캡처.법을 어길 경우 군무원은 군 형법을 적용 받는다. 군 형법은 일반 형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를 제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군무원은 정치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없다. 군인과 군무원 등 군에 속한 사람은 정치에 개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범죄에 대한 처벌도 일반 형법을 적용했을 때보다 무겁다. 예를 들어 군무원이 강간죄를 저지른다면 군 형법에 의거해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 선고받는다.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하는 일반 형법보다 형량이 무겁다.정말 드물게 군인 역할을 맡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현역 장교나 부사관이 부족한 부대에선 군무원도 간부들과 돌아가며 당직사령 근무를 한다. 당직사령이란 ‘야간 또는 휴일에 지휘관을 대신하여 부대의 제반 업무를 책임지는 장교’를 뜻한다. 당직사령을 맡은 군무원은 단순한 공무원이 아닌 병사들의 직속 상관이다. 그래서 병사들은 군무원들에게도 거수경례를 하고 ‘다나까체’를 쓴다.그러나 군무원은 어디까지나 공무원이다. 급여 체계, 정년이 일반 공무원과 같다. 올해 신입 9급 공무원 기본 월급은 159만2400원(1호봉 기준)이다. 7급은 182만1900원이다. 단, 군 복무 경력이 있으면 기간 만큼 추가로 호봉을 인정 받는다. 연금 또한 군인연금이 아닌 일반 공무원 연금을 적용 받는다. 부대에 훈련이 있어도 빠지는 일이 많다. 훈련에 참여하더라도 민간인 신분이기에 전투복이 아닌 민방위복을 입는다.   ◇ 육·해·공·해병, 국직부대 간 차이 존재군무원도 현역 군인처럼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혹은 국방부 직할부대(국직 부대) 중 한 곳에 속한다. 군 특성상 국직 부대를 제외하곤 대부분 수도권 밖에 있다. 근무 환경·조건을 문서화한 조항은 없다. 하지만 군별 특수성이 군무원에게도 어느정도 작용한다.국방부 군무원은 가장 공채 경쟁률이 높다. 올해 국방부 군무원 행정 9급 직렬에서 31명을 뽑는데 무려 4076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131.48대 1에 달한다. 국군의무사령부나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배속받는 인원을 제외하곤 대부분 서울 및 수도권 근무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전투부대에서 일하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나 업무 환경도 일반 공공기관에 가깝다. ‘워라밸’이 가장 좋은 군무원으로 꼽힌다.육군이나 해병대 군무원의 경우 타군 군무원들에 비해 전투 훈련에 참가해야 하거나 당직근무를 하는 일이 많다. 야영훈련에 동참하기도 한다. 공군 군무원은 화학 공격 대비를 중시하는 공군 특성상 방독면 착용 훈련을 같이 한다. 해군 군무원은 배를 타고 장기간 바다로 나가야 하는 일도 있다.(좌) 육군 훈련. (우) 민방위복을 입고 화생방 훈련 중인 사람들. /조선DB.◇ 선발과정가장 많은 이들을 선발하는 시험은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이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시험 총 3단계를 통과한 이들을 신입 군무원으로 뽑는다. 이 시험은 국방부에서 일괄적으로 주관하지 않는다. 육·해·공·해병 별도로 진행한다. 단, 필기시험 날짜는 모두 똑같다. 올해 필기시험 날짜는 6월22일이다./픽사베이 제공.공채 시험은 일반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5·7·9급이 따로 있다. 하지만 사실상 9급 채용이 대부분이다. 나머지는 거의 7급이며, 5급 채용은 몇 년에 한 번씩 뽑을 정도로 드물다. 올해 국방부 군무원 채용공고를 보면 모집인원 196명 중 168명이 9급이다. 해군과 해병대는 9급 이외 채용 인원이 아예 없다. 응시과목은 직렬·계급별로 수와 종류가 다르다. 직렬 구분 없이 7급은 6과목, 9급은 5과목을 본다. 이때 국사와 영어 과목은 자격증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영어는 토익을 인정한다. 현재 공군 군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매년 다르지만 보통 육·해·공, 국방부를 막론하고 9급 행정 직렬이 가장 경쟁이 심하다"고 말했다. "뽑는 인원이 가장 많고, 타직렬과 달리 자격증 없이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글 CCBB 김지상 인턴 시시비비랩
연봉 14만8000원인 제가 하는 일은요…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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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에 육군 준장까지···성공한 동물 공직자는?수렵수석보좌관·왕실근위대 명예 연대장·철도역 관리 책임자.언뜻 보면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세 직업. 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이 아닌 동물이 맡은 일이라는 것. 이들은 특정 지역이나 나라를 홍보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 또 보수를 받으면서 공직자로 근무하기도 한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동물 공직자를 알아봤다.영국 수렵수석보좌관 래리. /(왼)ABC News, (오)AFP news agency 유튜브 캡처◇총리 관저에서 쥐 잡는 참모진···연봉도 받아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는 수렵수석보좌관(Chief Mouser)이 근무한다. 보좌진 중 유일하게 총리 관저에 거주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주 업무는 관저에 있는 쥐나 날벌레 등을 잡는 것. 영국 정부는 이 임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고양이를 수렵수석보좌관에 임명한다. 1924년부터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자리다. 지금까지 고양이 12마리가 수렵수석보좌관직을 맡았다.수렵수석보좌관은 엄연한 공직자인 만큼 활동비도 받는다. 보수는 연 100파운드(약 14만8000원). 총리실은 이 연봉을 사료 비용과 수의사 진찰료로 쓴다고 한다. 현재 수렵수석보좌관직을 맡고 있는 고양이는 래리. 래리는 영국 총리실이 2011년 동물보호소에서 입양한 고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가 그 해 2월 임명했다.하지만 래리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업무 시간 대부분은 자는 데 썼다. 또 총리가 보고 있는데도 관저를 휘젓고 다니는 쥐를 본체만체했다. 결국 1년 만인 2012년 9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래리를 근무 태만으로 해임했다. 후임으로는 조지 오스본 당시 재무부 장관이 키우던 프레야가 들어왔다. 프레야는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건강 문제로 2014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총리실은 래리를 복직시켰다. 래리는 지금까지 수렵수석보좌관직을 맡고 있다.닐스 올라브 경은 2016년 준장으로 진급해 왕실근위대를 사열했다. /에든버러 동물원 홈페이지 제공◇펭귄이 왕실근위대 명예 연대장···기사 작위까지스코틀랜드에선 펭귄이 노르웨이 왕실근위대 명예 연대장으로 복무한다. 주인공은 에든버러 동물원에 사는 왕펭귄 닐스 올라브 경(卿). 왕펭귄은 황제펭귄 다음으로 몸집이 큰 펭귄이다. 노르웨이는 1913년 에든버러 동물원이 문을 열 때 스코틀랜드에 펭귄을 선물했다.1972년 노르웨이 육군에서 복무하던 닐스 에겔리엔 중위. 에든버러에서 열린 군악대 경연에서 왕펭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에겔리엔은 노르웨이로 돌아가 국왕 올라브 5세에게 펭귄을 노르웨이 명예 연대장으로 임명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했다. 국왕은 흔쾌히 승낙했다. 펭귄의 이름은 장교와 국왕의 이름을 따 ‘닐스 올라브’라 지었다.닐스 올라브는 전임자가 죽으면 이름과 직책을 함께 물려받는다. 초대 연대장은 16년 동안 복무하고 1993년 죽었다. 지금은 3대 연대장이다. 닐스 올라브는 노르웨이 국왕이 에든버러 동물원에 방문할 때마다 계급이 올랐다. 일병으로 시작해 1993년 상사, 2005년 대령 계급장을 달았다. 2016년에는 준장으로 진급, 육군 장성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2008년 닐스 올라브는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에게 기사 작위를 받았다. 국왕은 기사 작위 수여식을 열고 펭귄에게 ‘경’(Sir) 호칭을 내렸다. 올라브는 기사 작위를 받고 노르웨이 왕실 근위대를 직접 사열하기도 했다.2008년 노르웨이 국왕에 기사 작위를 받은 닐스 올라브 경. /에든버러 동물원 홈페이지 제공◇일본엔 고양이 역장, 우리나라에선 숙종 비공식 보좌진 맡기도 일본에는 고양이 역장이 있다. 와카야마현 시골 마을에 있는 기시역. 이용객이 적어 관리 직원이 없는 무인역이었다. 역 매점에서 키우던 고양이 타마. 승객들이 타마를 예뻐하자 와카야마전철은 2007년 타마를 기시역 역장으로 임명했다.타마가 맡은 일은 단순했다. 승객과 사진을 찍어 주거나 역 근처를 배회하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승객들은 고양이 역장을 보기 위해 기시역을 찾았다. 기시역은 승객들의 발길로 북적대기 시작했다. 타마가 역장으로 근무한 지 1년 만에 승객이 5만5000명 늘었다. 타마는 운임 수입으로 1500만엔, 캐릭터 상품 판매로 1500만엔을 벌어다 줬다. 지역 인지도 상승 등 간접 효과를 더하면 1년간 11억엔(약 120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타마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임원으로 승진, 2013년에는 철도회사 사장 대리 자리에 올랐다.타마는 2015년 6월 세상을 떠났다. 와카야마전철은 기시역에서 회사 주관으로 타마의 장례식을 치렀다. 지금도 기시역에는 고양이 역장 ‘니타마’와 ‘욘타마’ 두 마리가 근무 중이다.2015년 세상을 떠난 타마 역장. /와카야마전철 홈페이지 제공우리 역사에도 최고 권력자의 최측근 노릇을 했던 고양이가 등장한다. 고양이가 임금의 비공식 보좌진 역할을 했다. 조선 19대 왕 숙종은 대궐 안 동산에서 굶주리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를 보고 데려와 키웠다. 어미는 ‘금덕’(金德), 새끼는 ‘금손’(金孫)이라 이름 지었다.숙종은 금덕이 죽자 장례식을 치르고 시까지 지었다. 숙종은 홀로 남은 금손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잠도 함께 잤다. 또 수라상에 나오는 고기를 금손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금손도 숙종을 따라다니며 임금의 곁을 지켰다.1720년 숙종이 세상을 떠나자 금손은 먹이를 먹지 않고 울기만 했다고 한다. 결국 숙종이 죽은 지 13일 만에 임금의 곁을 따라갔다. 숙종의 계비(繼妃·임금이 다시 장가를 가서 맞은 아내)였던 인원왕후는 금손에게 비단옷을 입혀 숙종의 무덤인 명릉 옆에 묻어주라고 했다. 숙종과 금손의 이야기는 이익의 ‘성호사설’과 이하곤의 문집 ‘두타초’ 등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글 CCBB 영조대왕시시비비랩
얼마전까지 1위 걸그룹 멤버였던 전 지금 이런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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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 대해서 궁금한 건 뭐든 물어보세요’···유튜버 웨이걸그룹 크레용팝 ‘웨이’, 이젠 전업 유튜버아이돌 경험 영상 조회수 120만 기록‘삼촌’ 팬들 위해서는 차 리뷰 영상 찍어최근 유튜브에서는 ‘음악방송 인사문화’ 동영상이 화제였다. 방송에 출연한 아이돌들이 녹화가 끝난 후 담당 PD한테 인사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서 오래 대기한다는 내용이다. 기다리는 것도 짜증이 날텐데 작은 회사 소속 아이돌은 더 힘이 든다. 대형 기획사 아이돌은 데뷔 연차가 낮더라도 줄 앞쪽에 서 있는 소속사 선배랑 같이 인사를 하고 빨리 퇴근했다. 한달 사이 조회수가 120만을 넘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 “5년간 아이돌로 활동하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영상으로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는 유튜버 웨이를 만났다.       ◇ ‘1위 걸그룹’ 출신이 말하는 아이돌 생활-자기소개를 해달라.“한 때 국민 가요였던 ‘빠빠빠’를 부른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의 웨이다. 최근에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3월에 ‘웨이랜드’ 채널을 열고 ‘1위 아이돌 출신이 말하는 그들만의 세계’ 등 영상을 찍어 올렸다.”최근 '웨이랜드' 유튜브 채널을 만든 크래용팝 멤버 웨이. /웨이씨 제공-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나.“원래부터 1인 미디어에 관심이 많았다. 2016년에 ‘둥이tv’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쌍둥이 언니이자 크레용팝 멤버인 초아랑 같이 영상을 찍기도 했다. 팬들과 소통하면서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영상을 찍다보니 색다른 콘텐츠로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다. 웨이랜드 채널을 개설한 지금은 전업 유튜버이다. 크레용팝 매니저였던 현 소속사 대표랑 협업해서 영상을 만든다. 영상 편집 등 기술 담당자가 따로 있지만 콘텐츠 아이디어는 내가 낸다. 이번엔 어떤 내용으로 영상을 찍을지 고민한다. 영상을 공개한 후에도 계속 들어가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살핀다. 편집자한테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편집을 이렇게 해달라’는 식으로 매번 피드백을 길게 써서 메신저로 보낸다.”'음악방송 인사문화'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웨이랜드' 캡처-어떤 콘텐츠로 영상을 찍고 싶었나.“처음엔 ‘뷰티’ 영상을 찍고 싶었다. 하지만 크레용팝은 삼촌 팬들이 많다. 주 구독자층도 삼촌 팬들이었다. 이들의 기호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중년 남성은 차를 좋아하더라. 그래서 ‘여자의 시선에서 본 자동차’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차에 관심이 있었지만 전문 지식은 없다 보니까 가끔 엉뚱한 소리를 했다. 사람들이 보면서 재밌어했다. 그래서 정기 콘텐츠로 찍고 있다.또 평소 말하는 걸 좋아해서 토크 영상도 찍고 싶었다. 구독자들한테 어떤 정보를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주위 사람들이 아이돌 무대의상, 치아미백,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 묻더라. 이때 사람들이 뭘 궁금해하고 재밌어 하는지 파악했다. 질문들을 취합해서 ‘1위 아이돌 출신이 말하는 그들만의 세계’를 찍었다. 조회수 100만이 넘는 등 반응이 좋았다. 관련 영상도 계속 찍을 예정이다.” ◇아이돌이었을 땐 느끼지 못했던 ‘자유’-‘걸그룹의 땀 관리 비법, 제모’ 등에 관한 영상을 찍었다.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부담 없었다. 팬들은 이런 영상을 보면서 날 더 가깝게 여겼다. 유튜브는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친구들과 대화하듯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반응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팬들이 괜찮아 하기 때문에 나도 이런 영상을 찍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여름엔 공연을 한번만 해도 땀이 많이 난다. 이럴 땐 물티슈를 이용한다. 멤버들끼리는 차안에서 물티슈로 서로 등도 닦아줬다. 여분의 속옷을 가져가서 휴게실에서 갈아입기도 했다. 또 아이돌들은 주로 레이저 제모를 받는다. 인중에도 시술을 받는다. 겨드랑이가 깨끗해 보이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받기도 한다.”-피부나 치아 관리에 대해서도 말해 달라.“아이돌들은 얼굴 말고 몸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피부가 하얘 보여야 하고 연습하면서 생긴 흉터가 보이면 안 된다. 그래서 몸에도 비비 크림, 컨실러를 바른다. 또 치과에 가서 라미네이트를 많이 받는다. 치아를 깎아낸 다음 그 위에 이처럼 생긴 것을 씌우는 시술이다. 시술 중에 거울을 봤는데 이를 많이 깎아내서 충격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라미네이트보다는 치아 미백이나 교정을 추천한다. 미용 목적으로 받기에는 다소 큰 시술이라고 생각한다.”웨이씨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아이돌 생활'에 대한 영상을 찍는다. /웨이씨 제공-아이돌 지인이 연락 와서 ‘이런 것까지 공개하면 어떡하냐’고 말한 적은 없나.“아직 없다. 오히려 아이돌 출신인 언니가 '이것도 저것도 영상에 넣어보는 것 어떠냐’면서 조언을 주곤 한다. 아이돌 관련 영상을 찍으면 언니가 많은 도움을 준다.”-과거엔 아이돌 가수였고 배우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어떤 직업이 본인한텐 가장 잘 맞나.“유튜버다. 활동에 제약이 없고 자유롭다는 점이 좋다. 아이돌로 활동할 당시엔 내가 어떻게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몰랐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회사가 앨범을 내라고 하면 내야 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내가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다.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있으면 제작하면 된다. 영상을 찍은 뒤에도 맘에 안 들거나 반응이 안 좋을 것 같으면 안 올리면 그만이다. 전업 유튜버가 될 줄은 몰랐지만 지금까지는 유튜브 활동이 재밌다.”최근 웨이씨는 유튜브를 전업으로 하고 있다. /웨이씨 제공-수익은 얼마나 되나.“최근 한달(28일) 유튜브 조회수 수익은 약 700만원이다. 광고수익까지 더하면 많게는 1500만원까지 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수익이 많지는 않다.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유튜브 활동은 농사 짓듯이 해야 된다’는 말이 있다.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신경 쓰고 영상들을 관리해야 나중에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오래 활동할수록 수입이 안정적으로 나온다.”-유튜버 수입이 더 많나, 크레용팝 활동 당시 수입이 더 많나.“비교하기 어렵다. 두 직업 모두 수입 변동이 많아 높낮이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이 추세라면 유튜버 수입이 더 많을 것 같다. 아이돌이었을 때 이것보다 잘 번 때도 있었다. ‘빠빠빠’ 이후 첫 정산에서 1300만원을 벌었다. 2012년 6월 노래가 나오고 3개월 후 정산을 받았다. 빠빠빠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계속 행사를 다니느라 벤에서 3일 동안 먹고 자기도 했다. 그리고 받은 돈이다. 한달에 400만원 조금 넘게 받은 셈이다. 아이돌 선배들이 ‘첫 정산 치고는 꽤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못 버는 때도 많았다. 수입이 아예 없거나 오히려 적자인 달도 있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돈을 더 잘 번다고 말하기가 어렵다.”크레용팝은 노래 '빠빠빠'로 인기를 모았다. / 뮤비 '빠빠빠' 캡처-그런데 연예인, 유명인이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면서 일반인들이 유튜브에서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진다는 비판이 있다. “지금 당장은 유튜브 안에서 일반인들 자리가 좀 좁아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결국 좋은 콘텐츠를 찾아서 떠난다. 연예인은 팬이 많다. 유튜브 활동 초반에는 영상 조회수가 높을 수 있다. 일반인들은 구독자 수 0에서부터 시작하지 않나.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내용으로 영상을 찍는지가 중요하다. 콘텐츠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유명인이 영상을 찍어도 사람들이 점점 안 본다.”-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고충은 따로 없나.“짧은 영상 안에 내 생각과 의도를 담아내는 게 어렵다. 사람들이 내 의도를 오해할까봐 걱정스럽다. 영상을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꼼꼼하게 살핀다. 오해의 소지를 만들면 안 되기 때문이다.”[CCBB]‘아이돌에 대해서 궁금한 건 뭐든 물어보세요’···유튜버 웨이◇이젠 ‘유튜버 웨이’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고 싶어-크레용팝은 해체한 건가? 이렇다 할 활동 소식이 없다.“아니다.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을 뿐이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체와 다를 게 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팬들의 입장에서 해체와 해체 아닌 것의 차이는 크다. 그렇기 때문에 해체라고 말하지 않는다.”-아이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음악 방송 1위를 했을 때, 게임 광고를 처음 찍었을 때. 성과를 냈을 때가 기억이 난다. 뭔가를 성취해내서 의미가 있다. 2014년에 미국 가수 레이디가가랑 북미 투어를 다녔을 때도 기억이 많이 난다.”웨이씨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씨 제공-크레용팝이 히트곡 하나만 있고 이후 후속곡이 없는 이른바 ‘원히트 원더’의 대표 가수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원히트라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한 곡도 남기지 못한 가수가 많다. 노래 ‘빠빠빠’를 많이들 알고 있다. 활동 안 한 지 꽤 됐는데도 우리를 ‘빠빠빠’로 기억해주고 있지 않나. 그래서 감사하다.” -아이돌 활동에 미련은 없나.“미련 없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 크레용팝으로 5년 동안 활동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걸 이뤘다. 다양한 무대에 섰고 음악 방송 1위도 했다. 물론 다시 아이돌 생활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곰곰이 생각해보곤 한다. 가끔씩은 다시 큰 무대에 서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이 가지는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다. 눈앞에 충실하다 보면 멋진 미래가 날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목표를 세우면서 인생을 살았다. 가수 데뷔, 음악 방송 1위 등 여러 계획을 세웠다. 이후 크레용팝 계약기간마저 끝나자 허무했다.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이제는 목표를 두는 대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무언가로 채우지 않은 미래는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는 것과 같지 않을까. 온전히 내 노력으로 채워나갈 미래를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글 CCBB 신재현 인턴시시비비랩
이래서 유전자가 무섭구나...연예인 부모님의 놀라운 외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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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새론 인스타그램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때문인지, SNS의 일상화때문인지 각종 정보를 얻기 쉽습니다. 하다못해 TMI까지 알게되곤 하죠.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연예인 가족들이 TV에 나오거나, SNS 등을 통해 알려지는 일이 적지 않은데요. 특히 그렇게 스치듯 등장했는데도 나이보다 너무 어려보이는 '진짜 연예인 엄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놀라운 동안 외모 엄마 있는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1. 강혜원출처 - 라이브엔 / Mnet '프로듀스 48'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선택을 받아 데뷔한 아이돌들이 있죠. 아이오아이, 워너원, 그리고 아이즈원인데요. 그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강혜원은 비주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첫 평가 '붐바야'팀 서사 역시 한 몫을 했고 말이죠.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강혜원 SNS)강혜원은 당시 과거 사진들까지 퍼지며 타고난 자연미인임을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비주얼은 그녀의 한 자릿수 등수 데뷔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및 SNS에서도 비주얼 언급이 꾸준했으니까요. 그런데 강혜원 자신의 미모만 주목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출처 - Mnet '프로듀스 48'프로듀스 시리즈는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해 데뷔조를 결정하는만큼 순위권 연습생들의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곤 하는데요. 그래서 방송에 가족들이 비쳐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때 강혜원의 어머니와 언니 모습도 잡혔는데요. 잠깐이었지만 사람들 눈에 확 띄었습니다.출처 - Mnet '프로듀스 48'강혜원 비주얼은 역시 유전자의 힘이었다는 걸 드러내듯 엄마와 언니가 놀라운 미모를 자랑했기때문입니다. 특히 어머니가 엄마라고 믿기 힘들만큼 어려보여서 더 뜨거운 반응이 있었죠. 커뮤니티에서는 "엄마가 아니라 언니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옆에 진짜 언니도 있었습니다. 그녀 역시 미모를 뽐냈죠. 잠깐이어도 임팩트는 강했습니다. 다시봐도 다 큰 딸이 있는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입니다.2. 혜리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항상 밝고 애교 많은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혜리. 혜리는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에너지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귀여움과 러블리함 타고난 것만 같은데요. 혜리의 이 러블리 귀여움 속에는 유전자의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출처 - 혜리 SNS우선 귀염상인 혜리 외모의 원천은 어디였을까요? 물론 연예인이다보니 받은 관리나 스타일링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본판이 가장 큰 '러블리' 요인이었을 것 같은데요. 혜리 어머니를 보면 그 미모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혜리는 과거 어머니 사진 등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죠.출처 - 혜리 인스타그램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와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친자매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법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 어머니는 볼을 부풀리는 것은 물론 혜리 또래 친구들이 할 법한 포즈까지 취했죠. 외모도 이러한 모습도 정말 혜리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다 큰 딸을 둔 어머니라는 게 믿기지 않았죠.출처 - The Show혜리 어머니의 동안 외모는 이후에도 또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혜리는 음악방송 '더 쇼' 방송 당시 타이틀곡 '달링' 특별 VCR에서 어머니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어머니 모습만 보더라도 그 러블리한 외모가 어디서 나온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똑닮았을 뿐 아니라 소녀같은, 친구같은 어머니였죠.3. 김새론출처 - 김새론 인스타그램아역배우로 익숙한 김새론은 항상 대중들에게 '아이'같은 이미지가 컸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래서인지 귀여워하는 사람이 많죠. 사실 김새론 뿐 아니라 두 명의 여동생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소위 '론자매'로 불렸습니다.출처 - 스포츠서울닷컴중간중간 김새론 여동생으로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김새론 동생들 모습에 사람들은 역시 "유전자 어디 안 간다"라며 예쁘고 귀여운 모습에 감탄을 내뱉곤 했습니다. 그리고 자매들 사진 중 어머니 모습도 공개돼 사람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자매라고 해도 믿을 법한 동안 외모 때문이었죠.세 자매 모두 아역배우 출신에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는 만큼 예쁜 외모와 어린 나이인만큼 앳된 모습을 띄었는데요. 어머니도 이들 못지 않게 어린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첫째인 김새론이 대학에 입학한만큼 어머니도 적지 않은 나이로 예상됐기 때문이죠. 실제로 김새론 어머니는 1980년생, 올해 40세라고 하는데요. 사진만보면 언니라고 해도 믿겠어요!출처 - tvN '달팽이호텔' / 온라인 커뮤니티평소 김새론은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습니다. 2013년에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기기도 했었죠. 김새론은 당시 "나한테는 엄마의 존재가 너무나도 크다"면서  "엄마 14년간 키워준 것부터 모든 게 다 고맙고 많이 사랑해"라고 적기도 했었는데요. 이러한 김새론의 마음과 딸들 덕에 더 젊어지고 어려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보기만해도 훈훈한 모녀사이죠?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월급 100만원에서 719억 업계 수입 1위 기록세운 배우입니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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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락' 드웨인 존슨은 할리우드 스크린에서 자주 보이고 유명한 배우라는 점은 알지만 그가 가장 많은 수입을 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2015~2016년, 총 6,450만 달러 (719억 5,000만 원)로 드웨인 존슨이 전 세계 배우들 중 가장 높은 수입을 받았다고 발표했죠.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통합 60억 달러 (6조 7,000억 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 영화 수입은 광고나 협찬 계약금 등을 모두 제외한 금액이죠. 하지만 한때는 그도 최저 임금에 가까운 월급을 받고 생활을 했답니다. 다음은 백만 원 월급쟁이에서 영화배우 수입 1위가 된 더 락이 걸어온 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더 락' (The Rock)으로 불리기 전, 드웨인 존슨은 1972년 5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해이 워드 시에서 태어났습니다.레슬링은 대대로 내려온 가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아버지 로키 존슨은 사상 최초의 흑인 태그팀 챔피언이었고 그의 할아버지 피터 마이 비아 또한 최초의 사모안 프로 레슬러였죠. 드웨인 존슨은 곧바로 레슬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부터 미식축구 선수로 뛰면서 마이애미 대학 허리케인 미식축구 팀에 장학생으로 들어갔죠. 1991년에는 미국 대학 챔피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심각한 어깨와 목 부상 때문에 더 락은 NFL 드래프트 때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1995년, 그는 겨우 캐나다 프로미식축구 리그의 캘거리 스탬피더즈 팀에 입단하게 되었죠. 당시 존슨은 250달러의 주급 (27만 원, 월 108만 원)을 받으면서 팀에 남아있으려고 고된 훈련을 참아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3달 뒤에 제대로 된 실력조차 발휘하지 못하고 팀에서 잘리게 되었죠.팀에서 잘린 후 더 락은 새로운 직업을 찾다가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활약했던 프로 레슬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WWE의 마이너리그에 들어가서 차차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1996년 서바이벌 시리즈를 통해 TV에 데뷔하게 되었죠.그 후 엄청난 쇼맨십과 레슬링 스킬로 급부상하면서 WWE 헤비 웨이트 타이틀을 6번이나 들어 올리고 태그팀 타이틀도 5번을 수상했죠.그의 인기는 할리우드 PD들의 레이다에 포착되었고 결국 뉴욕에서 인기 코미디 쇼 'SNL'의 일일 MC로 발탁되었습니다. 더 락이 출연했던 SNL은 높은 시청률로 히트를 쳤고 그는 여기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되었죠.드웨인 존슨은 2001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 2'와 '스콜피온 킹'에 악역으로 출연하면서 당시 첫 주연으로 가장 많았던 550만 달러 (62억 원)의 출연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불과 5년 전, 월 100만 원으로 생활하던 시절에 비해 상상도 못할 금액이었죠.당시 엄청난 첫 출연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지 못했던 존슨은 2003년 '웰컴 투 더 정글'로 제대로 된 액션배우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그는 거대한 액션과 코미디 능력까지 겸비한 스타가 될 준비가 되어있다고 평가받았죠.그는 할리우드 영화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더 락'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본명인 드웨인 존슨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존슨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액션과 코미디 장르를 두루 걸치면서 영화에 출연했는데, 계속 프랜차이즈 영화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 년 후, 운 좋게(?) 그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캐스팅되었죠.존슨이 출연했던 분노의 질주 5편은 전 세계적으로 6억 7,600만 달러 (7,540억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그는 2013년 후속편 분노의 질주 6과 분노의 질주 7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분노의 질주 7편은 무려 15억 달러 (1조 6,733억 원)의 매출을 올렸죠.존슨은 분노의 질주 외에도 '지 아이 조'와 '저니 2' 등 다른 여러 프랜차이즈 시리즈에도 참여하였습니다.영화배우로서 커리어를 쌓는 동안 드웨인 존슨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로부터 성실함과 프로다운 모습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2013년, 마크 월버그와 함께 출연했던 '페인 앤 게인'을 위해 하루에 17끼니를 먹으면서 몸을 만들었다고 하죠.할리우드에서 제대로 입지를 다진 그는 프로 레슬링에 여러 번 돌아와 오래된 팬들을 위해 그의 녹슬지 않은 쇼맨십과 레슬링 스킬을 선보였습니다.존슨은 프랜차이즈 영화 '산 안드레아스'에서 처음으로 재난 장르에도 도전하기도 했죠. 또한 케빈 하트와 콤비를 맺어 '센트럴 인텔리전스'를 통해 2016년 최고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을 낸 코미디 영화를 찍기도 했습니다.디즈니 영화 '모아나'에서 마우이라는 반신반인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죠.그리고 개인 SNS를 통해 '분노의 질주 8' 촬영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이외에도 그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갔죠. 그는 직접 영화제작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가 직접 출연과 제작을 맡은 영화만 '베이워치', '볼러스', '산 안드레이스 2', 그리고 '닥 세비지'가 있죠. 그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드웨인 존슨은 케빈 하트와 다시 한번 콤비 팀을 꾸려 모험 판타지 영화 '쥬만지' 2편을 찍었습니다. 이 많은 영화들로 그는 공식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배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답니다.글 CCBB 피클   시시비비랩
김연아 아이스쇼 할 때, 아사다마오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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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지금은 은퇴했지만 우리에게 여전히 '피겨퀸'으로 남아있는 김연아 선수인데요. 김연아 선수 현역 당시 줄곧 같이 보던 선수가 있습니다. 일본 선수 '아사다 마오'였죠. 비슷한 나이대에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같은 종목을 했던만큼 겹치는 경기도 많다보니 의도치 않았어도 이름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죠.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김연아 선수는 2번의 올림픽을 마치고 아름다운 은퇴를 했는데요. 이후 아사다 마오도 2017년 4월 은퇴 발표를 하고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고 합니다. 연아 선수는 은퇴 후에도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및 아이스쇼 참여 등 다양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김연아 선수 활동에 피겨 선수 은퇴했다는 일본 선수 아사다 마오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됐습니다.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아사다 마오는 지난 2017년 4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은퇴 발표를 했는데요. 지금이 2019년 6월이니,이제 은퇴한 지 2년이 넘었는데요. 당시 아사다 마오는 기자회견 중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라이벌인 김연아는 어떤 존재였는가'란 질문을 받고 "서로 좋은 자극을 주고받았던 존재"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줬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좋든 싫든 10여 년간 같이 활동해온 만큼 어떤 의미로든 기억이 됐던 것이겠죠. 아사다 마오는 은퇴후 김연아 선수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인 것 같은데요. 나름대로 이런 저런 활동은 해온 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오곤 했던 거 보면 말입니다.출처 - 일본 매체아사다 마오는 전반적으로 예전 선수시절보다는 통통해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볼살도 올랐고 전체적으로 몸에 살이 붙은 것 같았죠.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야 여유가 좀 생긴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거 일본 언론에서 언론 플레이 수준으로 '라이벌' 칭호를 붙이며 줬던 압박에서 벗어나서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죠.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아사다 마오 은퇴 후, 처음 알려진 근황은 좀 의외의 것이었습니다. 피겨로 빙판에서 주로 활동했던 그녀가 다른 운동으로 대회 출전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었죠. 아사다 마오는 은퇴한 해인 2017년 12월, 마라톤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아사다 마오가 참여한 대회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JAL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였죠.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아사다 마오는 참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인생도 열심히 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죠. 피겨 외에 다른 도전할 거리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결국 그 마라톤에 도전한 아사다 마오는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 인원 2만 6천여 명 중에 2868위를 달성합니다. 도전하기 전 본인이 목표라고 한 4시간 30분에 근접한 성적을 냈으니 그녀로선 나름 성공적인 결과였던 셈입니다. 아사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죠.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아사다 마오는 기록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트레이너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마라톤까지 함께 해준 트레이너 나오키와 유우군에게 감사하다면서 마지막에는 체력이 떨어져 필사적으로 뛰기 힘들었다는 소감도 남겼습니다.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이후에 아사다 마오는 방송에 출연하거나, 일명 '마오 투어'라 불리는 투어를 이어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중간 마라톤 소식 역시 있었죠.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거나, 아이스쇼 등을 포함한 마오 투어를 다양한 일본 지역에서 이어나가며 팬들과 소통했던 것 같습니다.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화보도 적지 않게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셀럽같은 활동인데요. 아마 지금은 피겨를 취미처럼 즐기면서 빙상과 방송을 오가는 셀럽으로 활동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보다는 좀 더 친숙한 느낌도 짙어진만큼 자국인 일본 내에서 적당히 즐기면서 생활하는 것 같네요.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얘가 얘 아니야? 쌍둥이같이 닮은 연예인들이 바로 저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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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J 엔터테인먼트 / 유니클로연예계에서는 수많은 '닮은 꼴'들이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인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외적 요소를 묘사할 때 "???????? 닮았어"라고 표현할 때가 많죠. 그런데 연예인 중에서도 팬들마저 놀랄 정도로 서로 닮아 화제가 된 분들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쌍둥이로 믿을 만큼 닮았던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요?1. 김고은 & 박소담출처 - '차이나타운' /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김고은과 박소담은 데뷔 시기까지 비슷해 데뷔 초부터 두 사람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쌍에 깨끗해 보이는 인상이 언뜻 보면 같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것이죠. 심지어 체격까지 비슷해 더욱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박소담은 귓불이 있지만 김고은은 귓불이 없다며 두 사람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까지 제시했습니다.출처 - tvN '도깨비' / '기생충'더 놀라운 점은 이렇게 닮은 배우들이 같은 학교, 같은 전공의 동기라는 점입니다. 김고은과 박소담은 연기력 보증 수표인 배우들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0학번 동기이며 각각 '은교', '검은 사제들'로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는 공통점이 있죠. 이후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의 한류 스타가 되었고,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으로 칸의 레드 카펫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2. 배진영 & 윤승아출처 - 한국경제 / instagram @doflwl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워너원'에서 요정 같은 비주얼로 활약한 배진영은 '프로듀스 101 2' 방영 당시 한 배우를 닮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의 닮은 꼴은 바로 '해를 품은 달',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한 배우 윤승아입니다. 배진영의 소멸할 것 같은 두상 크기와 큰 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윤승아와 판박이라는 평이었죠.출처 - 1st Look / Singles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과 닮은 꼴로 언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반박할 수 없는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같은 워너원 멤버였던 옹성우는 윤승아의 남편인 김무열의 닮은 꼴로도 언급되며 두 사람이 함께 '부부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죠. 팬들의 센스가 유독 돋보이는 별명인 것 같습니다.3. 박보검 & 이현우출처 - '블라인드' / '은밀하게 위대하게'박보검은 데뷔 때부터 아역 배우 출신인 이현우와 닮은 꼴로 언급되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체격 차이는 있었지만 얼굴이 상당히 닮아 벌어진 상황인데요. 이현우의 친구는 박보검의 데뷔작이었던 '블라인드'를 보고 그에게 "너 블라인드도 나왔어?"라고 물을 정도였죠.출처 - twitter @hiHyunwoo93년생 동갑내기인 박보검과 이현우는 대학 입시장에서 마주치며 친분을 쌓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는데요. 강아지 상에 소년미 넘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잘생김 그 자체를 보여주었습니다. 성장한 이후 각자의 개성이 강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연예계 닮은 꼴'하면 먼저 언급되는 스타들 중 한 명이죠.4. 안유진 & 정소민출처 - 스톤 뮤직 ent. / instagram @somin_jj'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유진에게도 데뷔 전부터 꾸준히 언급된 배우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등에서 열연한 정소민이 바로 그 배우인데요. 맑은 느낌에 토끼상이라는 점이 두 사람을 닮아 보이게 하였죠.출처 - SBS '정소민의 영 스트리트'한 번은 정소민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아이즈원이 출연하여 이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안유진과 정소민 모두 주변으로부터 서로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서로에 대해 궁금했는데 만나게 되어 설렌다고 밝혔습니다.5. 여진구 & 김민재출처 - instagram @yeojin9oo / CJ E&M김민재 역시 데뷔 당시 아역 배우 출신이었던 여진구의 닮은 꼴로 종종 언급되어왔습니다. 굵은 인상과 부드러운 선이 공존하는 얼굴에 낮은 목소리는 두 사람을 더욱 닮아 보이게 했는데요. 심지어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 동기이며 친하다는 사실을 밝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출처 - MBC '라디오스타'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강호동이 자신에게 "진구야 영화 잘 봤다"라고 했지만 자신은 영화를 찍은 적이 없었음을 밝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죠. 하지만 한 인터뷰에서는 다른 동기들이 "실제로 보니 별로 안 닮았다"라는 반응이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바둑 5단→삼성→갤노트 개발→바둑 대표→퇴사…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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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접고 늦게 공부해 들어간 삼성 나와, AR 여행지도 앱으로 디즈니 노리는 청년와간다 박경규 대표SNS 접목한 AR 여행정보·지도 앱글로벌 서비스 추진휴대폰 지도로 낯선 곳을 찾아가는 건 쉽지 않다. 길치에겐 공포스러운 일이기까지 하다. 증강현실을 활용해 손쉽게 길을 찾아주고, 맛집 같은 주변 정보도 서비스하는 ‘와간다’의 박경규 대표를 만났다.◇AR화면에 맛집·관광지 정보가 둥둥와간다 앱을 켜면 지금 내 앞의 풍경이 그대로 화면에 나타난다.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 ‘포켓몬고’로 익숙한 AR(증강현실)이다. 화면 하단에는 지금 내 위치를 중심으로 하는 지도가 표시된다. AR 화면에 뜨는 화살표를 따라 길을 찾아 가면서, 지도로는 내가 이 지역의 어디쯤 있는지 알 수 있다.길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AR화면과 지도에는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 주변 정보가 표시된다. 포켓몬고 게임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는 것처럼, ‘와간다’ 화면에는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 정보가 떠다닌다. 원하는 곳을 클릭해 길찾기를 선택하면, AR화면 상으로 화살표가 표시되고 그대로 따라가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AR화면과 지도가 한 화면에 표시된다. 오른쪽은 와간다의 초기 화면 / 와간다 제공국내 뿐 아니라 외국도 서비스한다. 해외여행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유여행을 하거나 상점·맛집을 찾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앱입니다. 뜨는 정보만 따라가도 하나의 관광 코스가 됩니다.” 시간대와 상황에 따라 화면과 정보가 달라진다. 저녁이 되면 지도가 저녁 풍경으로 바뀐다. 늦은 밤이 되면 재즈바 같은 술집 위주로 정보가 뜬다.화면에 나타나는 관광지, 숙박업소, 맛집 등 정보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이 올린 것이다. “가보고 재밌고 편하거나 맛있어서 추천한 곳들이죠. 사용자가 등록하면 자동으로 지도와 화면에 표시됩니다.” 그렇게 해서 올라온 맛집 정보만 3000개를 넘어섰다. 아무리 유명한 맛집이라 하더라도 누군가 등록하지 않으면 표시되지 않는다. 솔직한 리뷰도 달려 있다. 읽어 보고 맘에 들면 찾아 가면 된다.-와간다가 직접 등록하지는 않나요?“우리 직원이 정보를 등록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사용자 입장에서 올리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앱을 지향합니다. 그래야 올라온 정보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봤더니 재밌고, 편안하고, 맛있는 곳들이요. 많은 정보를 게시한 사용자에게는 제휴 업소가 주는 사은품 등을 인센티브로 드리고 있습니다.”박경규 대표 / 와간다 제공◇좋은 정보 올리는 사람과 친구맺기SNS 성격을 가미했다. 앱에 가입하면 내 페이지가 생성돼 추천과 리뷰를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 리뷰 중 맘에 드는 게 있으면, ‘팔로잉’ 버튼을 눌러 친구를 맺을 수 있다. 팔로잉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부산에 사는 친구로부터 부산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받는 식이다. 커뮤니티를 개설해 교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을 연상하시면 됩니다.”화면에 너무 많은 정보가 뜨면 흔란스러울 수 있다. 필터링을 설정해 내 친구가 올린 정보만 뜨게 할 수 있다. 믿는 사람이 올린 맛집과 관광지 정보만 보는 것이다. 내가 간 지역에 친구가 없다고 불안해 할 필요 없다. “제주에 놀러갔다고 해보죠. 앱을 켜서 리뷰를 몇개 읽어봅니다. 그중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팔로잉해서 친구를 맺습니다. 즉각 가능한 겁니다. 이후 친구들이 게시한 정보만 띄워서 보면 됩니다. 믿을만한 사람이 간 곳이면 갈만 하겠다 식의 정보를 얻는 것이죠.”다른 필터링도 할 수 있다. 당장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업종을 카페로 지정해 화면과 지도를 띄우면 된다.화면과 지도에 뜬 맛집 정보. 원하면 AR화면이나 지도화면만 띄워서 볼 수 있다. / 와간다 제공◇박물관 등 실내도 활용 가능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작동한다. “이를테면 박물관과 제휴하면요. AR화면을 통해 입구부터 최적의 관람 동선으로 안내하는 게 가능합니다. 화면 상 화살표를 따라가며 전시를 보는 거죠. 화면에 전시물 정보를 띄워, 클릭해서 설명을 듣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R 화면에 놀이기구를 띄워서 내가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화살표를 통해 안내해주는 것이다. 서점도 가능하다. 앱에서 내가 원하는 책을 검색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 책이 있는 곳까지 화살표로 안내하는 것이다. “확장성이 좋습니다. 스포츠 경기장에서 자리, 화장실, 매점 등으로 안내하는 형태로도 응용할 수 있구요. 여러사람이 단체로 모일 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이 집합 장소에서 본인 위치를 회원들에게 공유하면, 모두에게 위치 정보가 전송되고, 회원 각자 앱에서 자동 길안내를 받아 장소로 모이는 거죠. 위치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한적한 야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어떻게 수익화할 수 있을까요?“박물관, 대형서점, 놀이공원 등과 용역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몇 곳, 부산 예스24 등과 논의중입니다. 박물관, 서점 등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곳 홈페이지나 앱에 저희 시스템을 넣는 거죠. 고객은 해당 페이지에 깔린 저희 시스템을 통해 길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경희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와간다 / 와간다 제공◇지역·단체와 지도 표시 제휴 추진광고비를 받고 맛집 등을 노출하는 수익 사업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사용자 추천으로 정보를 올리는 특성을 감안해, 개별 사업자가 아니라 지자체 등 단체 위주로 접촉하고 있다. 단체 추천을 받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다. 첫째로 서울 송파구 의뢰를 받아 송파구가 추천하는 관광지, 맛집, 숙박업소 등 정보를 등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입니다.”-다른 제휴 모델이 있나요.“지역 별로 청년 사업가를 유치해 상권 살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 곳이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찾도록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거죠. 강원도 양양 서핑비치 같은 곳이 대표적인데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사업가나 사업을 주도하는 지자체·공공기관들과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관광 정보, 업장 정보 등을 띄워서 사람들이 찾게 만드는 거죠. 다른 전시회나 페스티발도 접촉하고 있습니다.”식당, 상점 등의 업주들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화면에 뜬 할인 정보를 눌러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찾아가 이용하는 형태다. 관광지 입장료 할인도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혜택이 가면서 업주들은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다. “보다 많은 손님을 유치하려는 관광지, 식당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창업경진대회 수상, 와간다 홍보 이미지 / 와간다 제공◇영어 버전 출시, 글로벌 사업 본격화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몇 가지 있다. 스마트폰 기기 마다 호환에 문제 없도록 프로그램 보정이 필요하다. 어떤 기기에서도 영상과 지도를 왜곡없이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버전은 애플 아이폰만 호환이 가능한데, 우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는 버전을 10월 출시할 예정이다.여행에는 경계가 없는 만큼 글로벌 서비스가 돼야 한다. 외국인이 쓸 수 있도록 영어 버전을 곧 내놓는다. “서울 송파구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맞춰 영어 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월 중 출시 계획입니다.” 영어 버전 출시에 맞춰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적과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쓰는 앱을 만드는 것이다. 한국인이 미국에서, 일본인이 한국에서, 미국인이 프랑스에서 쓰는 식이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베트남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회사 무대를 미국으로 옮기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디즈니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내 놀이공원과 계약 맺는 데 성공해서, 그걸 발판으로 디즈니 엑셀러레이터에 뽑히고 싶습니다.”콘텐츠 업체와 제휴도 필요하다. 장소마다 맞는 노래·영화 같은 콘텐츠 정보가 뜨게 해서, 콘텐츠 판매 등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확장성이 무궁무진하네요.“포켓몬고로 AR이 많이 알려지긴 했는데, 게임 위주에 머물면서 아직 활용성이 높지 않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AR이 실생활에 좀더 자리잡게 하고 싶습니다.”직장인 바둑대회에 출전한 박경규 대표 / 와간다 제공◇줄줄이 실패하며 계속 도전어려서 바둑을 했다. 공인 5단까지 올랐다. 하지만 벽이 높았다. 프로가 되지 못했다.고교 올라가면서 프로기사 꿈을 접고 공부를 시작해,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정보통신전자학을 전공했다. 군대를 장교로 마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4년 간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에서 일했다. 삼성 스마트폰 노트 시리즈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에 참여했다.회사 생활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주어진 일만 하다 보니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다. “제 모토가 행복인데, 회사 일로는 행복을 느끼지 못했어요.”바둑이 탈출구였다. 직장인 바둑 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에 함께 프로를 지망했던 동료들이 근무하고 있었어요. 연합팀을 구성해서 3년 정도 활동했어요. 직장인 바둑 대회 나가 4위까지 올랐죠.”바둑을 다시 하며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사업을 해야겠다’ 결심했다. 승진에 유리한 인사과에서 합께 일해보지 않겠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거절했다. “더 이상 도전을 늦춰선 안된다고 생각했어요.”‘미아 방지 스트랩’으로 씨랩(삼성전자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블루투스와 NFC 기술을 활용해 내 아이가 일정 거리 이상을 벗어나면 경보를 울려주는 것이다. 최종 심사까지지 갔지만 아깝게 탈락했다. 사업을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은 봤다. 2015년 5월 삼성전자를 나와 회사를 차렸다. 코파운더로 독일인과 미국인이 합류했다. 같은 대학을 다녔거나 친구에게서 소개받는 등 인연으로 뭉쳤다.많은 시도를 했다. 첫째가 커뮤니티형 소셜 네트워크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이어주는 것이다. 마블 팬끼리 연결돼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구매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식이다. 박 대표 스스로 키덜트라 개인적인 관심이 있어 시작한 사업이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 서울글로벌센터가 주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을 했다. 투자도 받고 사용자가 5000명까지 갔다. 하지만 확장성에 문제가 있었다. 수익 사업화 하기도 쉽지 않았다. 한계를 느껴 접었다.미술품 등의 온라인 경매 사업을 검토했다. 그러나 기존 업체와 경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3주만에 접었다. 이어 스타트업 제품만 모아서 파는 쇼핑몰을 만들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문제가 뭐였을까요.“개발자 출신이라 그런지 기술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의외의 곳에서 돌파구를 찾아어요. 사업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전통시장 상인 물건을 온라인으로 팔아주는 프로젝트를 수주해 진행했는데요. 만족도가 무척 높았습니다. 별 기술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때 꼭 개발이 메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해야 겠다는 걸 깨달은 거죠.”직장인 바둑대회에 출전한 박경규 대표(오른쪽) / 와간다 제공◇부산에서 길 헤메다 사업 구상개인 경험에서 힌트를 얻었다. “부산 사는 친구에게 놀러간 일이 있었어요. ‘어디서 만나자’ 하는데 도저히 안보이는 거에요. 한참 헤맸죠. 못찾겠는 거에요. 최악의 경험이었죠. 어렵게 친구를 만나 송도 케이블카를 타러 갔더니 이번엔 줄이 너무 긴 거에요. 한참을 기다리는 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 관광지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마땅한 게 없어? 내가 해보자. 생각 했죠.”작년 출시에 성공했다. 베타 버전부터 반응이 좋았다. 아이폰 앱스토에 소셜네트워킹 부분 2위까지 올랐다. 본격 서비스는 이제부터다. “뭔가 빠르게 만들고 접고를 반복해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진득하게 사업하지 못한 것이죠. 이제는 올인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승부를 볼 겁니다.”삼성전자 재직 시절의 박경규 대표 / 와간다 제공◇바둑과 경영의 닮은 점바둑을 접고 대학을 나와 삼성 개발자를 거쳐 기술 창업까지. 미생 '장그래'의 상위 호환 버전 같다.-바둑 했던 게 경영에 도움이 되나요.“바둑 스타일이 참 다양합니다. 어떤 기사는 감각적으로 두고, 또 어떤 기사는 신중하게 두고. 전 후자였습니다. 가급적 시간 여유를 갖고 충분히 계산해서 수를 뒀습니다. 진행 카운트를 받는 경우가 많았죠. 그 흐르는 시간 속에서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가능한 많은 수를 내다봐야 이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 습관이 돼 있는 게 도움이 됩니다. 바둑이나 경영이나 정보를 수집해서 의사결정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아요. 어떻게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예측해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의사결정을 하죠. 즉흥적으로 판단하는 것과 비교해 크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좀더 갖추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요“대표가 해야 하는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조직을 만들고 리딩하는 방법을 채계적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직원의 워라벨은 어떻게 지켜줘야 하는지도요. 직원이 3명일 때, 10명일 때, 100명일 때 요구되는 문화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사업의 큰 줄기는 변하지 않더라도 운영하는 방식은 달라지는 거죠. 조직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사업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개인적으로 피벗을 참 여러번 했는데요. 일이 안돼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둑에 수많은 수가 있지만 기사마다 주로 쓰는 수는 10가지 내외입니다. 축구 선수도 주로 쓰는 패스는 몇 가지로 정해져 있죠. 어차피 낼 수 있는 승부수는 몇 가지로 정해져 있는 겁니다. 다만 유효 타격률이 중요한데요. 그걸 높이려면 어려울 때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신념을 지켜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어떤 비전을 추구하나요.“누군가 제 아디이어에 공감할 때 행복합니다. 회사 비전도 행복입니다. ‘행복감을 주자’는 게 회사의 모토죠. 인생을 ‘완생을 추구하는 미생’이라 한다면, 저에게 완생은 행복이에요. 기왕이면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장애인도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싶습니다. 그걸 목표로 하다 보면 비장애인들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죠. 계속 성장하고 싶습니다. 낯선 곳에 저를 계속 던져서라도 성장하겠습니다.”글 CCBB 박유연시시비비랩
샤넬·구찌 빠르고 싸게 팔았더니…‘1달에 3억’ 대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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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떼다 팔던 대학생, 졸업 후 월 매출 3억 스타트업 대표로엔코드(n.code) 정준영 대표해외 브랜드를 빠르고 저렴하게패션 플랫폼 구축 목표명품 브랜드를 백화점이 아닌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사는 해외 직구족이 많아졌다. 국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평균 배송일은 7~10일, 혹은 그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이 기간을 줄인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엔코드다.엔코드는 샤넬, 구찌, 발렌시아가 등 해외 중고가 브랜드를 더욱 저렴하고 신속하게 판매하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디코드(d.code)를 운영 중이다. 정준영(30)대표가 이병우 이사와 함께 2016년 설립했다. 창업 후 한 번 실패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월 매출 3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다.정준영(오른쪽)대표와 이병우(왼쪽)이사 / 본인 제공◇미국에서 벌인 사업으로 생활비 충당정준영 대표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금융업계에서 일하고 싶었던 그는 경제학과에 진학했고 입학 후 학업과 사업을 병행했다. "부모님께서 사업으로 자수성가 하셨습니다. 저 또한 그러길 바라셨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지원을 해줬는데 대학은 스스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장학금 주는 곳으로 입학했고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요.공부를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기 때문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보다는 옷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 만난 이탈리아 친구와 함께 패션 사업을 시작했어요. 명품 구매 대행 서비스였습니다. 한국어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주문을 받았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이탈리아로 간 친구가 유럽 현지에서 직접 제품을 사서 보냈습니다."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학교 끝나고는 주문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 5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었다. 이 생활을 3년 동안 계속했고 연 매출 최대 19억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2011년 군대를 가면서 사업에서 손을 뗐다. "오래 자리를 비워야 하기도 했고 부모님께서 사업하는 걸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하려고 했던 금융업을 해보고 하는 게 어떠냐'고 하셨어요. 군대에서 자격증을 따고 미국에서 일자리 제의를 받아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았고 결국 그만 뒀습니다."강연하는 정준영 대표 / 본인 제공◇엔코드 창업미국 서부에 있다보니 스타트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이참에 스타트업을 경험해보자 싶어 이커머스 스타트업에 입사했다. 6개월 동안 일하다 창업을 결심했다. 대학생 때 경험해 본 사업 경험이 계속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한국으로 돌아와 주말마다 함께 사업 얘기를 하던 고등학교 동창 이병우 이사와 2015년 6월 엔코드를 창업했다. 엔코드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형태였다. 타임라인에서 제품을 보여주고 누르면 바로 제품을 살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해주는 것이라면 엔코드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소셜미디어였다.사업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지만 2016년 2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는 너무 무지했다고 한다. “채용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팀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못했습니다. 내부가 탄탄하지 않으니 서비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11명이었던 팀원도 4명으로 줄고 서비스를 접었습니다.”서비스 종료 후 공동 창업자와 함께 다음을 고민했다. 정준영 대표는 “그때 결과만 보면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이 위기를 견디고 나아가자”면서 다시 일어섰다고 한다. 기존에 있던 서비스를 모두 없앴다. 고객들이 원하는 걸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생존이 우선이었다. 매출을 내기 위해 처음으로 돌아갔다.디코드 앱 메인화면(좌), 카테고리 별 제품 페이지(우) / 디코드 제공◇새로운 시작2016년 2월 블로그를 만들어 해외 브랜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거래처도 없어 직접 구해서 팔았다. 그때 자주 이용하던 해외 명품 쇼핑몰에서 ‘왜 그렇게 매일 여러 브랜드의 옷을 다 다른 사이즈로 구매하는지 궁금하다’고 연락이 왔다. 정대표는 “사실 너희 편집숍 물건을 구매해 팔고 있다고 말했더니 그쪽 대표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면서 “이탈리아로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영어로 사업 계획서를 만들어 이탈리아로 향했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상품이 필요하다고 함께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렇게 첫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소개를 받아 4곳과 더 계약을 할 수 있었다. 동시에 개발팀에서는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2017년 7월 계약을 맺은 업체 5곳과 함께 디코드 1.0 베타서비스를 시작했고 같은 해 11월 정식 오픈했다.한국에 없는 제품, 생소한 브랜드 위주로 소비자에게 소개를 했다. 다른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현지 편집숍에서 직접 물건을 받기 때문에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 명품 브랜드 700개의 상품을 국내 매장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팔았다. 이후 서비스를 고도화 하기 위해 채팅 CS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화보다는 언제든 연결 가능한 채팅이 CS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전문 MD를 고용해 고객 응대를 시작했다. 상담까지 해줘 퍼스널쇼퍼를 모바일로 옮겨온 셈이다.계속해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했다.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구입하는 제품과 유사한 것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처음엔 데이터가 없어 직접 만들었다. 브랜드 메인 색상, 사이즈, 주력상품군, 원산지 등을 표로 정리해 알고리즘을 만들어 학습시켰다.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제품들 / 디코드 제공◇새로운 패션 소비 환경 만들고 싶어2018년에는 프리오더(pre-order)를 시작했다. 다음 시즌에 나올 제품을 미리 판매하는 것이다. 단순한 정보뿐 아니라 재질, 핏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식으로 수요를 미리 파악해 주문한다. 현재 800여개 브랜드를 프리오더로 판매하고 있다. 프리오더로 판매하는 제품 종류는 세 가지다. 잘 알려진 제품, 국내에 공식입점은 하지 않았지만 얼리어답터들에게 알려진 브랜드 제품,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 등이다. 이런 서비스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현재 디코드와 제휴를 맺고 있는 현지 편집숍 및 쇼룸은 80여개다. 다시 시작한 지 3년 만에 월매출 3억원을 기록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도 있지만 디코드를 좋아해주는 고객 덕분이라고 한다. 서비스 관련 의견을 주는 것은 물론 입소문을 통해 다른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소개해주기 때문이다."서비스업이다 보니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고객 부주의로 생긴 흠집으로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하는 등의 일도 있죠. 그래서 고가의 제품은 검수 영상 찍기 시작했어요.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신뢰를 드리게 된 셈입니다. 힘들다기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삼기도 하고 고객 덕분에 힘을 얻을 때가 많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이런 디코드의 목표는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전 세계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는 곳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패션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 거예요. 또 시즌마다 남는 재고를 소각하면서 환경오염과 낭비 문제가 심각합니다. 프리오더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브랜드도 비용을 아끼고 소비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글 CCBB 하늘시시비비랩
인기 아동 유튜버 채널에 달린 충격적인 댓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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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혼자서 방송 못 하는 유튜버는?“띠예님이랑 12살 나이 차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방송 중 아동 유튜버 '띠예'를 언급한 유튜버./유튜브 채널 '한국의 별' 캡처바다포도 먹방중인 유튜버 띠예. /유튜브 채널 '띠예' 캡처작년 유튜버 A씨가 방송 중 아동 유튜버 ‘띠예’를 언급했다. 띠예는 우리나라의 먹방 유튜버로 약 9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띠예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방송 이후 A씨의 발언이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이성으로 만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A씨는 사과하고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유튜브 공식 블로그유튜브가 '미성년자 보호 정책'을 6월3일 발표했다. 앞으로 만 14세 미만 아동은 혼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실시간 방송)을 할 수 없다.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동영상에 대한 댓글과 추천도 제한한다. 사전 제작물에는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출연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함께 출연해야 한다. 부적절한 콘텐츠를 즉시 제한하는 것이 어려워 생방송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유튜브의 아동 콘텐츠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 제기해 왔다. 유튜브는 올해 1분기 아동 안전 정책을 위반한 동영상을 80만개 이상 삭제하기도 했다.국내 개인 유튜버 중 구독자 1위를 기록한 유튜버 보람./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 캡처◇국내 개인 유튜버 구독자수 1위 아동   아동이 등장하는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는 키즈 유튜버 보람(6)양의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 구독자 수가 국내 개인 유튜버 중 1위라고 했다. 보람양의 일상을 담은 ‘보람튜브 브이로그’와 장난감을 소개하는 ‘보람튜브 토이리뷰’ 채널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2700만명이 넘는다. 또 “‘보람튜브 토이리뷰’ 채널의 월 수입은 160만 달러(약19억원)수준”이라고 했다.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150만 달러(17억8000만원). 두 채널을 합치면 연 수입은 370억원이 넘는다.유튜브를 소아성애자를 위한 '웜홀'이라고 폭로한 매트 왓슨./ 유튜버 채널 'MattsWhatItIs' 캡처◇“조두순 : 하은아 오빠가 곧 찾아갈게”  유튜브는 그동안 아동을 보호하는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튜버 매트 왓슨은 유튜브를 ‘소아성애자를 위한 웜홀(Wormhole·지름길)’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왓슨은 소아성애자들이 유튜브 댓글로 아동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직접 유튜브에 이를 검색해보는 시범 영상을 공개했다. 소아성애자들이 동영상 중 특정 장면을 태그할 수 있는 '댓글 태그' 기능을 이용해 여자아이들의 노출 장면을 공유하고 있었다.유튜브 채널 '어썸하은' 캡처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의 나하은(11)양은 최근 성희롱을 당했다. 현재 아동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하은양의 채널 구독자 수는 358만이다. 나하은양은 6살 때 KBS ‘K팝스타’ 시리즈 최연소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한 영상에 “조두순 : 하은아 오빠가 곧 찾아갈게”라는 댓글이 달렸다. 조두순은 아동 성범죄자로 현재 복역 중이고, 오는 2020년 12월 출소한다. 성범죄자의 대명사인 이름을 달고 초등학생에게 찾아간다고 말한 것이다. 악플이나 성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이 많아지자 나하은양의 보호자는 영상마다 “하은이가 한글을 읽기 시작했다. 마음속으로는 마음껏 해도 쓰진 말아달라”는 글을 남겼다. 동덕여대 이주영 아동학과 교수는 “요즘 필터링을 피해 가는 유해 영상들도 많다”며 아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들을 더 적극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미국 유튜버 매케나 켈리./ 유튜브 채널 'Life with MaK' 캡처◇유튜브 조회 수=돈 유튜브 조회 수는 곧 돈이다. 때문에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아동 유튜버가 생겨나고 있다. 미국의 유튜버 매케나 켈리(13)가 올린 영상은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구독자 약130만명을 보유한 켈리는 2018년 '보그'가 선정한 ‘21세 이하의 영향력 있는 21인’에 이름을 올릴만큼 유명하다. 하지만 그가 올린 ‘ASMR-건방진 경찰관’ 역할극 영상이 문제였다. 영상 속에서 켈리는 경찰 코스튬을 하고 지휘봉을 휘둘렀다. 입술을 깨물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켈리와 켈리 엄마는 “단순한 코미디 비디오였다”고 주장했지만 유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유튜브 영상 캡처최근 유튜버 B군(11)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연출했다. 영상 속 B군은 길거리에서 막대 사탕으로 담배 피우는 척을 한다. 지나가던 행인이 혼을 내자 “초등학생이 담배 피우면 안 되는 법 있어요? 요즘에는 담배 안 피우는 사람이 멍청한 것”하고 대든다. 이후 B군은 “사실은 막대사탕”이라고 행인을 조롱한 뒤 도망간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81만 회, 좋아요 8만 9000개(2019년 1월 기준)를 기록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없다.한 가정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초등학생. /유튜브 채널 '초딩찡' 캡처이 밖에도 한 초등학생 유튜버는 "시키면 한다. 오늘은 아파트에서 벨을 누른 뒤 사람이 못 나오게 막아보라는 요청이 있어 해보겠습니다"라며 한 가정집의 초인종을 누른 뒤 문을 막는다. 또 다른 사람의 차량 앞에서 "제가 한번 돌 던지기를 해 보겠습니다"라며 돌을 던졌다. 유튜브의 '미성년자 보호 정책'에 대해 여러 입장이 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규제가 유튜브 시장의 성장을 제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동 보호 정책을 지지한다. 이주영 교수는 “아이들은 성인보다 정보 변별 능력이 부족하다. 유해한 정보를 필터링 없이 받아들이기 쉽다”라며 유튜브의 정책이 적절한 조치라고 했다. 글 CCBB 귤시시비비랩
똑같은 대한항공 승무원 같지만 복장 '여기' 보면 직급 알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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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항공어느 직업이나 직급체계가 있기 마련인데요.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에게도 근속연수와 성과에 따른 직급체계가 있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로 기내에 들어서는 승객을 맞이하는 승무원들은 우리 눈에는 그저 다 똑같은 승무원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직급에 따라 각 항공사의 승무원별로 큰 차이가 있다고 하죠. 그렇다면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출처: 항공승무원 블로그우선 승무원의 직급체계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크게 6가지로 분류됩니다. 수습 승무원부터 인턴, 일반 승무원, 부 사무장, 사무장, 선임사무 등 항공사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뉘죠. 이렇게 나뉜 직급에 따라 기본급과 수당 그리고 각자의 임무도 다른데요. 심지어 유니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출처: 대한항공대한항공은 승무원의 직급과 유니폼 사이의 상관관계가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우선 여승무원의 경우, 유니폼 중 자켓과 가디건 색깔로 직급을 구분합니다. 단, 자켓과 가디건을 제외하고는 전부 같죠. 이때 부 사무장 직급 이상부터는 청자색 자켓과 가디건을 입고 일반 승무원은 베이지색 자켓을 착용하게 되는데요. 블라우스의 색상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합니다.출처: 매일경제남승무원 역시 마찬가지로 직급에 따라 유니폼이 다릅니다. 사무장은 검은색 더블 정장에 청자색의 넥타이를 착용하는데요. 반면 사무장 이하의 승무원들은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싱글 정장에 청자색과 베이지색이 줄무늬 형태로 된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죠.출처: 경향신문유니폼만으로 승무원의 직급을 알아볼 수 없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나항공인데요. 하지만 대신 명찰과 앞치마의 색깔을 통해 알 수가 있죠. 앞치마는 대한항공의 자켓과 같이 승무원의 서비스 자격에 따라 나뉘는데요. 빨간색과 금색, 두 가지가 있습니다.출처: 신승균님의 인문학 이야기 블로그이코노미 클래스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일반 승무원은 빨간색의 앞치마를 착용하는데요.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승무원의 경우 금색 앞치마를 착용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직급 체계는 근속연수에 따라 각자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보고 대충 어느 정도 직급 구별을 할 수 있는 것이죠.출처: 한겨레그렇다면 저가 항공사는 어떨까요? 진에어의 객실 승무원 유니폼은 청바지와 셔츠 차림입니다. 직급에 따른 차이는 셔츠의 색을 달리하여 표현하고 있는데요. 일반 승무원의 경우 라임 색의 셔츠를, 사무장급의 객실 승무원은 검은색 자켓과 함께 흰 셔츠를 착용합니다.출처: 인스타그램 @jj_team_crew제주항공은 신입 승무원은 스카프 착용 시에 꽃 모양을 만들어 묶는다고 하는데요. 티웨이항공의 경우 따로 유니폼이나 다른 특징으로 승무원의 직급에 대해 알아볼 수는 없지만, 사무장급에는 Duty Purser라는 배지를 착용한다고 하네요.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0.01% 의대 출신 검사가 의료 소송 맡았을 때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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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문과와 이과는 섞일 수 없다고 흔히 생각합니다. 간혹 '내가 문과, 혹은 이과라서 그래~'라는 식의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물과 기름으로만 보였던 두 분야를 모두 섭렵한 분이 있다고 합니다. '의대 출신 검사'라는 꿈같은 타이틀을 얻은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 또 의대 출신이라는 능력을 어떻게 활용했길래 이슈가 된 것일까요?출처 : MBC '진짜사나이', KBS '태양의 후예'오늘의 주인공인 송한섭 검사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상위 0.01%라고 불리는 그는 서울대 병원에서 인턴을 지낸 뒤 군의관으로 입대하였는데요. 제대만 하면 다시 의사로서의 길을 갈 줄 알았던 그가 이때부터 사법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출처 : 이투데이, 서울경제부상으로 인해 조기 제대한 그는 시험을 좀 더 빨리 준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단 2년 만에 최종 합격까지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조기 제대를 감안하고 봐도 엄청난 속도라고 볼 수 있겠죠.출처 : 오마이뉴스, 서울신문시험 합격 이후 사법 연수원에 들어간 그는 연수원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방향의 진로 중에서도 범죄 사건을 수사하고, 피의자에게 법원의 심판을 구하는 검사를 택한 것입니다. 현재는 서울 중앙 지검에서 형사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출처 : 중앙일보그렇게 그는 2010년, 30세의 나이에 의대 출신 검사의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의사와 검사 중 하나에만 투자해도 30세의 나이는 젊은 편인데요. 탁월한 지성과 열정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그는 애초에 왜 의사에서 검사로 전향하게 된 것일까요?출처 : MBC '다큐스토리'그는 한 인터뷰에서 몸이 좋지 않아 의사를 꿈꾸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것이 자연스럽게 의대 진학으로 이어지게 한 것인데요. 막상 의대에 진학하니 꿈을 향한 '설렘'이나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출처 : blog 검토리, 뉴스토마토이에 진로를 고민하던 찰나, 그는 자신이 법에 관심이 깊은 것은 아니었으나 항상 사회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는 법조인의 길을 가게 된 것이죠. 물론 검사로서도 힘든 일은 많지만 매우 보람차다고 그는 말합니다.출처 : blog 검토리또한 진로를 바꾸었다고 해서 의대에서의 공부가 헛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의학과 관련하여 분쟁이 일어나면 동료들 중 자신을 따라올 검사가 없다는 것인데요. 그는 실제로 모든 의학 용어를 암기했고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겠죠.출처 : gettyimagebank, blog 검토리그의 독보적인 능력은 몇 가지 사례에서도 드러납니다. 한 번은 성형 수술 부작용을 고소한 사건이 배당되었는데요. 사건 검토 후 그는 성형외과 의사에게 전화로 "내가 의사인데, 내용을 보니 어차피 당신이 질 것 같은데요. 검찰 오가면서 고생하지 말고 합의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빠른 합의로 이어지게 하였습니다.출처 : MBN 뉴스심지어 몇 년 전에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살인범이 20년간 식물인간인 척하여 집행을 미루던 사건을 해결하여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앞에서 식물인간 행세로 넘어갈 순 없겠죠. 이렇게 숱한 사건에 배운 지식이 활용되었기 때문에 지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출처 : 데일리메디그는 의대 출신이었던 만큼 암기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법조인들에게 꼭 필요한 '리걸 마인드'를 체득하는 것에 큰 노력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잘못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무엇을, 얼마나, 정말로 잘못했는지 밝히고 어느 정도의 형량이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리걸 마인드를 가진 법조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죠. 의사와 검사의 자격을 모두 가진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모두가 선망하는 의사를 포기하고 진짜 자신이 가슴 뛰는 일을 찾아 도전한 것이 더욱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스타벅스가 시도했다가 과감히 포기한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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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예년보다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훌쩍 올라 일부 지방에서는 이미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커피 전문점 업계에서는 여름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빙수부터 음료, 주스 등의 신제품과 프로모션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죠.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빙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커피 전문점들은 3~4월부터 때 이른 빙수 신메뉴 출시 경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스타벅스만 빙수 상품을 내놓지 않고 있죠.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곤 하는데요. 대박 매출을 예상함에도 스타벅스에서 빙수를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잘게 간 얼음에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만든 빙수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은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얼음에 꿀 등을 넣어 섞어 먹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진 빙수는 우리나라의 카페나 분식점, 패스트푸드전문점 등 다양한 외식업소에서 여름철이면 사이드메뉴로 꼭 등장하고 있죠.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빙수를 대표 메뉴로 하는 디저트 카페가 주목받기 시작하며, 커피 전문점을 중심으로도 시즌 메뉴로 빙수가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생과일이나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등을 얹는 등 토핑 재료의 퀄리티도 높아졌죠. 매년 갈수록 뜨거워지는 빙수 열풍을 따라 업계에서는 빙수 시장에서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앞다퉈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이렇듯 빙수는 여름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어느새 국민 디저트로 자리매김했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에도 역시 빙수 관련 상품을 내놓지 않았죠. 스타벅스의 이런 행보는 커피 전문점 업계가 매해 여름을 앞두고 빙수 신제품을 쏟아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에서 메뉴판을 한참 동안 들여다봐도 빙수 상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매해 여름마다 매장을 찾는 일부 고객들에게서 빙수는 없느냐는 문의를 종종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빙수를 출시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이들이 빙수를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빙수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기계가 필요한데, 스타벅스에는 이미 피지오나 콜드브루 등을 제조하기 위한 장비가 설치돼 있어 공간 활용 등의 이유로 빙수 상품은 선보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빙수라는 메뉴가 국내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해외에서는 보통 프라푸치노가 더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굳이 추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죠.그래서 2012년에는 팥빙수를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접목한 시즌 한정 제품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스타벅스 본사에서 한국직원들의 제안으로 2년여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빙수 유사 상품으로, 음료 위에 통팥을 얹은 마시는 팥빙수 같은 느낌이었죠. 이마저도 약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다가 자취를 감췄습니다.그로부터 1년 뒤, 푸드 컨셉 매장인 스타벅스 시청 플러스점과 동부 이촌점 딱 두 군데에서만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국내산 통팥과 프라푸치노의 맛을 활용한 팥빙수를 선보이기도 했죠. 초콜릿 바나나와 과일, 녹차, 커피 총 4가지 팥빙수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스타벅스는 빙수 상품을 내놓지 않는 대신, 1년에 총 11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 시즌 상품 등의 다양한 음료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에는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한 여름 프로모션 음료 3종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빙수를 만나볼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언젠간 빙수를 판매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단지우유만 기억하겠지만…야심차게 시작했다가 사라진 빙그레 제품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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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들은 저마다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농심 신라면, 팔도 비빔면처럼 회사 이름이 제품명 앞에 같이 있어야 더욱 입에 착 붙는 경우도 있죠. '빙그레'라는 기업명을 들으면 가장 먼저 바나나맛 우유나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처럼 가공유나 유제품 기업으로 잘 알려진 빙그레가 라면을 만들던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빙그레에서 출시한 라면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또 이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대일유업에서 빙그레가 되기까지빙그레의 출발은 1967년 '대일양행'이었습니다. 이후 '대일유업'으로 이름을 바꾼 대일양행은 미국의 퍼모스트 맥킨사와 기술 제휴를 맺어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판매하던 이 기업은 73년 한화에 인수되었죠. 1974년 1월 처음으로 '투게더'라는 이름의 고급 아이스크림을, 아이스케키에 익숙하던 한국의 대중에게 선보이죠. 같은 해 6월에는 '단지 바나나 우유', '뚱땡이 바나나 우유' 등 여러 가지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며 아직까지 사랑받는 바나나맛 우유가 탄생합니다. 당시 고급 과일이었던 바나나의 향과 맛을 첨가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죠.82년 '빙그레'로 이름이 바뀐 시기를 전후해, 유제품 외에도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이 확장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국민 야식, 국민 식사대용 식품인 '라면' 시장 진출이었죠. 85년 일본의 일청식품과 라면 생산에 관한 기술 제휴를 맺기도 했습니다. 건강 라면을 향한 도전이후 빙그레에서는 다양한 라면을 출시합니다. 라면은 맛있고 간편하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지만, 튀긴 면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스프를 사용한다는 사실 때문에 자주 먹기에는  죄책감이 드는 음식인데요. 빙그레 라면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건강함'을 강조한 제품들이었다는 것이죠.1986년 출시된 '우리집 라면'은 천연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96년 나온 '뉴면'은 화학조미료 없는 라면이라는 것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습니다. 아직까지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매운 콩 라면'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00% 콩기름을 사용해 튀겼다는 점을 홍보해 사랑을 받았죠. 당대 최고의 모델들이 출연하던 광고한창 빙그레의 사업이 커져가던 시기였으니, 라면을 광고하던 모델들은 물론 당대의 스타들이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을 겨냥해 불고기 맛을 강조한 '이라면'의 모델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주현미 씨였는데요. "맛이라면 이 라면~무엇을 원하는지~"하는 CM송의 가사를 많은 분들이 따라 불렀다네요. 뉴면의 모델로는 임창정 씨가 활약한 바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선 임창정 씨가 최종원 씨에게 라면을 주문하지만, 최종원 씨는 뜻밖에도 "라면은 없다"는 대답을 내놓는데요. 임창정 씨가 다른 사람들은 죄다 라면 먹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며 항의하자, 최종원 씨는 "이 사람들은 죄~~ 뉴면이야"라고 맞받아칩니다. 이어 "영양강화 밀가루, 음성 청결 고추, MSG 무첨가"라며 뉴면의 장점이 쭉 나온 뒤, 임창정 씨가 개운하게 뉴면 한 그릇을 비우는 것으로 광고는 끝이 나죠. 빙그레 라면이 사라진 이유는?중앙일보 / 인사이트이렇게 상품성도 있고, 최고의 모델들을 기용해 광고하던 빙그레 라면을 더 이상 맛볼 수 없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한화로부터 빙그레가 분리해 나오는 과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의 동생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1992년 한화 그룹에서 빙그레를 분리해 나왔죠. 이들의 아버지인 한화의 창립자 김종희 회장이 지분 분할에 대한 명확한 유언을 남기지 않은 채 갑자기 별세하면서 형제간에 다툼이 벌어지던 와중이었습니다.서울신문분리 당시 빙그레의 상황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무리한 사업 다각화 등으로 부채비율이 4200%에 달했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 비율을 도무지 감당할 수 없었죠. 이에 김호연 회장은  라면 사업을 정리하고 스낵 사업의 영업권은 위탁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2003년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던 빙그레의 라면 제품들이 자취를 감추게 된 이유죠. 그 결과 빙그레의 부채비율은 무려 76%까지 감소했으니, 김호연 회장의 결정이 빙그레를 살렸다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 다만 몇몇 소비자들은 '매운 콩라면'이나 '이라면'을 더 이상 맛볼 수 없게 되어 여전히 아쉬워한다는 소식입니다.  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연봉 기록 다시 세운 메시의 비밀스러운 사생활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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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는 같은 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입을 일으킨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호날두와 같이 수 백억 원을 벌어들인 다른 여러 스포츠 스타들과 다르게 매우 프라이빗한 삶을 살고 있죠. 사치하는 대신 그는 자신의 축구 스킬과 기록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다음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프라이빗 사생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소속의 메시는 한때 총 8,140만 달러 (900억 2,900만 원)를 벌어들이면서 영원한 라이벌,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한테 살짝 뒤처지면서 스포츠 스타 연봉 2위 자리를 차지했죠. 2019년 들어 연봉 1위를 자리를 탈환했지만 높은 세금 때문에 실수령금은 여전히 2위라고 하죠.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맺은 새로운 계약은 연봉이 무려 1272억 원에 달합니다. 월급이 106억 원인 셈이죠. 그의 수입은 축구장에서만 한정되어 있지 않죠. 그는 2015년에만 총 2,000만 달러 (221억 2,000만 원)의 협찬 및 광고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특히 위챗 (WeChat)과 같은 중국 자본들이 계속 손을 뻗고 있죠.하지만 역시 아디다스가 메시의 가장 큰 스폰서인데, 아디다스는 해마다 1,000만 달러 (11억 600만 원) 이상을 메시의 통장에 꽂아주고 있죠.이 외에도 그는 질레트와 EA 스포츠, 펩시, 타타 모터스, 삼성 등과 광고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는 워낙 바르셀로나 팀에 중요한 일원으로 그의 몸값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3억 4,000만 달러짜리 바이아웃 조건이 붙어있죠. 하지만 이만한 재산과 명성을 축척한 메시는 상당히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그가 최근까지 직접 몰고 다니던 차는 몇 대 없는데, 그중 바로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스타라 달레'가 그의 애마죠. 이 슈퍼카는 약 24만 달러 정도 가격이 매겨져 있는데, 그는 캄프 누에 출퇴근할 때도 이 차를 직접 몬다고 합니다.글로벌 스포츠 스타 연봉 2위임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따로 개인 전용기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 갈 때도 그는 위와 같이 일반 항공사를 이용했죠.그래도 가끔씩은 가족들과 휴가를 즐길 때 동료들의 개인 전용기를 잠깐씩 빌린다고 합니다. 이 중 특히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잘 빌려준다고 하죠. 참고로 메시는 슈퍼요트 같은 건 전혀 없다고 보면 되죠.메시는 팀 동료들과 바르셀로나 지하철을 모두 같이 타고 사진 찍은 모습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죠.메시는 축구 뉴스 외에 언론에 소개되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탈세 혐의 문제가 커지면서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죠.FC 바르셀로나 또는 아르헨티나 국대 팀 동료들은 메시를 매우 겸손하고 사생활을 중요히 하는 친구라고 소개합니다.그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귀어 온 여자친구 안토네라 로쿠조 (Antonella Roccuzzo)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로쿠조를 메시의 '아내'로 소개하는데, 사실 이 둘은 결혼한 적이 없죠. 이 둘은 5살 때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아래는 메시와 로쿠조의 사이에서 나온 두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입니다.메시는 경기 때 신고 뛰는 축구화에 양쪽으로 자신의 두 아들들 이름을 새기고 있죠.또한 극진한 효자인 메시는 자신의 어머니인 셀리아 (Celia)를 항상 챙긴다고 합니다. 그는 어머니의 얼굴을 자신의 왼쪽 어깨에 문신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사치스러운 삶과는 거리가 멀고 되도록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메시는 가장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을 때가 아마 이 점박이 슈트를 입었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그는 오프시즌 때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진 교황을 만나기도 하고, 일본 쓰나미 피해 회복 모금 활동을 위해 자신의 왼발을 골드 모형으로 제작해줬습니다. 이 모형은 한 경매에서 무려 500만 달러 (55억 3,000만 원)에 팔려나갔죠.엄청난 재산과 명성 그리고 온갖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메시는 오히려 사생활에 대해 알려진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언론은 그의 피치 위의 모습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만큼 호날두와 메시 팬들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나라도 없을 듯한데요, 둘 다 극과 극으로 보여주는 사생활을 두고 누구는 옳고 누구는 그르다고 할 수 없죠. 다만, 동시대에 이렇게 위대한 두 선수가 우리들한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되지 않을까요?글 CCBB 피클            시시비비랩
회사 면접 중 질문 막히면 등장하는 대리 면접자의 정체는 누구?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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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또 회사를 그만둘 것 아닌가요?" 경력단절녀가 흔하게 겪는 취업 면접 질문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키운 인재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거나 장기 휴직을 하게 될 시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꺼리는 문제일 수 있는데요. 이 사실을 아는 경력단절녀들도 이런 질문에는 숨이 턱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을 극복하게 도와줄 여성가족부의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시죠.힘들죠? 같이 면접 볼까요?한겨례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 여성들에게 직업 훈련 등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는 전국 147곳의 새일센터에서 받을 수 있죠.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새일센터의 서비스의 도움을 받은 여성의 수가 2015년에만 14만 명일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는 서비스입니다.조선일보새일센터의 서비스 중 눈에 띄는 항목은 단연 '동행면접'입니다. 2015년 14만 명의 이용자 중 1만 5233명이 동행면접 서비스를 받았죠. 동행면접 서비스는 기업 면접장에 취업상담사가 동행해 지원자가 대답을 못할 경우 대신 지원자의 역량과 장점을 설명해주는 서비스입니다.금강일보동행면접 서비스에 대한 여성 구직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긴장되는 면접장에 익숙한 누군가가 함께 있어준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라는 것이죠. 특히 경단녀의 경우 면접장에서 '을'의 입장이라 말하기 어려운 업무 환경에 대한 질문을 대신 물어봐 주기도 합니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기업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이엠텍은 "동행면접이 윤활유 역할을 해준다"라며 동행면접 서비스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지원자의 역량뿐 아니라 인성까지 보증해주는 것 같다'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지원자가 너무 의존적이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고도 전했죠.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말만 잘했던 지원자보다 훨씬 나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아주경제기업 측에서는 각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구민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죠. 만약 면접 대상자가 취업희망풀에 등록되어 있었다면 고용 촉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동행면접을 수용했다는 것만으로 제공되는 혜택은 없지만 기업도 이처럼 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동행면접은 이렇게 진행됩니다.여성가족부, 서울신문기업의 신뢰도 얻을 수 있고, 긴장하여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방지할 수 있는 여성가족부의 동행면접은 신청자에게 취업에 대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면접 예정인 회사의 근로조건 같은 제반 사항을 신청자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력서 컨설팅, 실전 면접 클리닉도 받을 수 있죠. 그렇다면 이런 동행면접은 어떤 절차로 진행될까요?남동구청, FE_네이버블로그동행면접 진행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구직등록을 한 뒤, 새일센터에 방문해 구직 상담을 진행하죠. 이후 면접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함께 결정하게 됩니다. 사업장을 결정하면 그 사업장이 동행면접 서비스를 수용하는 사업장인지를 확인하고 근로조건 등을 신청자에게 제공하죠. 이후 면접 클리닉을 통해 면접을 준비한 뒤 실제로 사업장에 취업상담사와 동행면접을 실시하게 됩니다. 남자는 동행면접 서비스를 받지 못하나요?굿모닝 충청지금까지 여성가족부가 진행하는 동행면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동행면접 서비스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동행면접 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자체의 일자리 센터가 여성부보다 먼저 도입했던 서비스입니다.미디어생활, 종로장애인복지관고용노동부나 일자리 센터에서 진행하는 동행면접 서비스는 성별과 나이, 장애 여부, 결혼 이주민을 따지지 않고 제공됩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서툰 장애인이나 결혼이주민이 우선되죠. 서비스는 경험이 적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모두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FE_네이버블로그또한 취업상담사가 면접장까지 함께 들어가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동행면접에서 취업설계사가 대신 답변을 해주는 것은 소수 사례로, 대개 안정감을 주는 차원에서 면접장에 같이 가는 정도"라고 전했죠. 사업장까지는 동행하지만 면접실에는 가능한 들어가지 않고, 면접장에 함께 들어가더라도 가능한 질의응답에 개입하지 않다고도 밝혔습니다.경기미디어리포트, 뉴스줌한국고용정보원의 '동행면접 실태 분석 및 활성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동행면접 참가자는 44.8%의 취업성공률을 보였으며 전체 참가자 4580명 중 여성의 수는 2660명으로 58.1%라고 밝혔죠. 면접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동행면접'. 만약 면접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이용해보면 좋겠습니다.글 CCBB 피클        시시비비랩
'이정도였어?' 다른 사람같은 남자배우들의 운동전 과거 모습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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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연예인들은 미용과 관련된 관리만큼 '운동'을 중요시하죠. 그중에서도 남자 연예인들은 특히 벌크업이라는 과정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벌크업은 영양 과다 섭취와 많은 운동량으로 단기간에 근육을 늘리는 것인데요. 만약 어떤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넓은 어깨, 탄탄한 팔뚝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죠. 오늘은 이를 통해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지게 된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보검출처 - 헤럴드POP박보검은 선한 인상과 소년 같은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끄는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데뷔 후 꾸준한 운동의 성과를 조금씩 보여주어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과거에 비해 한층 넓어진 어깨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습니다.출처 - Slahnunahe / 라이브 en사실 그의 과거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박보검은 타고난 어깨 골격이 좋습니다. 다만 키에 비해 마른 체형이었던 그가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로 직각에 가까운 태평양 어깨를 가지게 된 것이죠. 최근 그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나 드라마 속 완벽한 수트핏을 보면 더욱 그 효과가 느껴지죠.2. 김우빈출처 - instiz모델 출신인 김우빈은 모델로서 활동할 당시 호리호리한 체격의 소유자였는데요. 김우빈의 최근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의외의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마른 몸을 선호하는 모델 업계의 특성상 마른 체형의 그였지만 타고난 키와 체격만은 여전했죠.출처 - KBS그런 그가 배우로 전향한 후에는 벌크업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TV에서는 서서히 넓어지는 그의 어깨를 볼 수 있었죠. 특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선보인 완성형 근육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몸을 만들었습니다.3. 이종석출처 - instiz역시 모델로 먼저 데뷔한 이종석 또한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성적인 비주얼이 매력이었던 그는 미소년의 이미지에 딱 맞는 모델이었죠. 배우로 전향한 초반부에도 슬림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그는 서서히 운동을 시작하며 넓어진 어깨를 보여주었는데요.출처 - weibo @莱美缔国际传媒 / instiz원래 키가 크고 골격이 좋았던 그는 '닥터 이방인'의 스틸컷이나 드라마 등 곳곳에서 운동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W'를 촬영할 당시에는 크랭크인 전에 이종석이 운동을 열심히 한 나머지 어깨선이 맞는 옷이 없어 자체 제작했어야 했다는 털어놨었죠. 그가 얼마나 어깨가 넓어졌는지 알 수 있는 일화였습니다.4. 이수혁출처 - instiz이수혁은 벌크업 변화를 거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언급됩니다. 패션모델로 데뷔한 초창기부터 그는 어딘가 유약한 이미지로 많은 디자이너의 뮤즈가 되었는데요. 그 또한 큰 키와 직각 어깨의 소유자였지만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출처 - '천사들의 편지 12th - Heart Beat' / tvN '고교 처세왕'그러나 배우로서의 출연이 잦아지며 이수혁 또한 체중 증량을 선택하게 되었죠. 그의 체격의 변화는 '고교 처세왕'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로도 꾸준한 운동을 진행한 그는 한 포스터 촬영에서 한층 더 넓어진 어깨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5. 이민호출처 - instiz조각 같은 얼굴과 훤칠한 키는 그대로지만 그 역시 마른 체형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데뷔 전이나 데뷔 초 사진을 보면 지금의 이민호라고는 믿기지 않는 사진들이죠. 원래부터 몸이 좋았을 것 같은 이민호도 엄청난 노력 끝에 지금의 몸매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출처 - natepann그의 노력은 '상속자들'에서 더욱 잘 드러났는데요. 서핑하는 장면에서의 상체 탈의는 많은 팬들이 열광했던 장면이었죠. 또한 공항에서 무심한 듯 티셔츠만 입은 모습을 보면 어깨너비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6. 정용화출처 - instiz / FNC ent.가수 정용화 또한 벌크업의 수혜자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어깨 변천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토크 소재로 활용될 정도였는데요. 정용화는 방송에서 "처음에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남들이 계속 내 어깨 얘기를 하니 변화할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죠.출처 - mysweetboy / instagram @jyheffect0622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그는 엄청난 변화를 거쳤습니다. 앨범 스틸컷은 물론 각종 방송에서 더 이상 예전의 그를 찾아볼 순 없었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MC들이 "세탁소 옷걸이에서 정장 옷걸이로 바뀌었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드라마틱 한 변화를 보여주며 그의 피나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사소한 행동 하나에 인성 보여…연예인 태도 논란에 살펴 본 일상사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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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qoo최근 연예계에서는 '인성'과 관련된 이슈들로 떠들썩합니다. 각종 사건, 사고들로 실시간 검색어가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이로 인해 주차비를 낼 때, 혹은 학창 시절 등의 사진으로 재평가 받는 인물들이 있죠. 오늘은 '사진 한 장'으로 울고 웃었던 스타들의 사진을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진들은 과연 무엇일까요?연예계 대표 인성 '갑'! 미담으로 남은 사진들출처 : theqoo1. 김우빈평소에도 인성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김우빈은 발렛 비용을 지불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델 출신답게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몇 번이나 목례를 하며 돈을 내는 모습에 '인성이 드러난다'라는 평이 많았죠. 해당 영상은 종합적으로 '멋있다'라는 의견을 받으며 인터넷에 널리 퍼졌습니다.출처 - The Fact2. 손호준 손호준 역시 감수성이 풍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대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 또한 대리 기사분에게 값을 지불하는 장면이 찍히며 '인성 갑 연예인'으로 다시 한 번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히려 손호준이 대리비를 받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공손한 태도를 보여 보기 좋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출처 : theqoo3. 강하늘 강하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많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훈훈한 일화가 있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의 인성은 팬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드러났죠. 간혹 사인이나 촬영을 요청받을 때 응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팬들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표정과 제스처가 너무나도 진심이 담겨 거절당해도 웃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출처 : instagram @realericnam4. 에릭남 에릭남이야말로 '1가정 1에릭남'이라는 말을 만들어냈을 정도로 인성의 표본인 스타입니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놓고 봐도 그와 같은 센스를 가진 인물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특히 에릭남의 친화력과 배려심은 대중에게도 아주 유명하죠. 이와 더불어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겸비해 까다로운 할리우드 스타들도 그에게 호감을 가질 정도입니다. 에릭남과 인터뷰를 진행한 해외 스타들이 그에게 빠지게 된 것은 사진에서도 잘 나타나죠. 한국 팬들은 "모든 해외 스타들의 내한 인터뷰는 에릭남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습니다. 대세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논란의 장이 된 사진들출처 : natepann1. 남태현 위너로 데뷔·탈퇴를 거치며 숱한 논란의 중심에 선 남태현은 연예계 '트러블메이커'가 되었습니다. 데뷔 초에는 많은 팬층을 거느렸지만 발렛 비용을 지불하는 태도, 무수히 많은 열애설에 최근 '양다리' 논란까지 가중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는데요. 탈퇴 이후 다소 과하게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포착되어 더욱 여론은 부정적으로 굳혀졌습니다.출처 : instiz2. 윤서빈 '프로듀스 X 101'의 1위로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방송 직후 일진설에 휘말리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방송 퇴출과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이어져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죠. 뛰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던 찰나에 과거에 찍었던 사진으로 논란이 사실로 확정되며 자신의 앞길에 자신이 먹칠한 사례가 되었죠. 출처 : SBS 뉴스3. 강성훈 강성훈 역시 지속적으로 논란들에 휩싸였는데요.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가 이슈가 되면서 과거 그의 행적들이 함께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중 여성 스태프의 집에 찾아가 위협을 가한 이력까지 드러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그의 언행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확산되었죠.출처 : SBS 뉴스미디어가 발달된 현재 공식 석상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일부분을 알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습니다. 사실 대중들은 연예인들이 사석에서도 '천사'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만을 신경 쓰기 보다 평소에도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것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데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 앞으로는 논란보다 미담이 더 넘치는 연예계를 기대해봅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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