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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다시찾은 덕산국민여가캠핑장 후기 (스압)
이번까지 총 3회 덕산국민여가캠핑장 1회차 자캠 2회차 얼마전 가족캠 그리고 이번 우중캠 노리고간 3회차 비 온다며??? 3주 연속캠 때려서 원래는 이번주 쉬려고했는데 블랙디어 igt 테이블 개시도 해보고 다음주부터 사실상 장마각이라 당분간 못갈거같아서 강행 간만에 짭드도 챙겨옴 근 1년만에 샤인트립 텐트 on 데크쪽은 불지옥이라 반 걸쳐서 피칭. 사이트 뷰 좋긴한데 파쇄석쪽 사이드에 나무 심어져있어서 공간 100퍼 활용 못하는건 좀 아쉬었음. 대신 그래서 그늘이 생긴거겠지. 아 앞쪽에 쓰레기수거장있어서 버리긴편한데 시선에 들어오는것도 쪼금 아쉽. 야침 셋팅 코트텐트도 들고오긴했는데 밤까지 지켜보고 안돼겠다 싶으면 그때 펴려고 보류 경치 좋고 일단 셋팅 다 해놓고 샤워 한사바리해주고나서 점슴밥 비온다고해서 녹두전이랑 막걸리 준비해왔는데 x상청 ㅂㄷㅂㄷ 녹두전은 식자재마트에서 완조리된거 가져와서 그냥 데워먹었는데 댕꿀맛. 육회도 다먹긴 양 좀 많았는데 맛남. 느린마을 생막걸리 첨 먹어봤는데 갤럼들이 말했던것처럼 탄산끼는 거의 없었음. 생막걸리는 탄산 센걸로 알고있는데 의외. 갠적으론 탄산 있는걸 선호. 맨윗사이트에서 스피커틀고 노래부르는데 킹받긴했지만 뭐 낮이니 그냥 귀틀막하고 매너시간 지나서도 그러면 얘기해야지.... 생각함 앉아있을때는 샤인트립도 불편하거나 한건 없는데 그늘 만드느라 업라이트폴 세운거때문에 일어날때마다 머리 닿아서 좀 불편해서 해체하고 빅티피 재설치 높이 280, 짧은쪽 길이 420 요놈도 근 1년만에 꺼내본듯. 솔캠에 차 가져온지라 공간은 널널해서 아릭시까지 텐트 3개 들고옴 혼자쓰기엔 개낭낭한 내부공간 역시나 재셋팅하고 땀나서 다시 샤워 한사바리 텐트 두번쳤더니 잠깐 쉬고나니까 다시 저녁밥시간 1인 숯질할거면 다이소 천원짜리 원형숯 이거 참 좋은듯 싸고 착화도 금방되고 혼자 쓰기엔 화력이나 지속시간이나 딱 좋음. 저녁은 매콤양념 닭목살 구이 + 오뎅탕 오뎅탕 끓일동안 목살 굽굽 쫄깃매콤 맛남. 츠쿠네도 올려주고 파인애플도 굽굽 배터지는줄 저녁이면 뭐다? 불놀이의 시간이다!! 아까 낮에 스피커 노래부르던 팀은 그래도 칼같이 10시되니까 조용해짐 근데 쉬는데 늦게온 옆사이트 10시 30분쯤 됐는데도 스피커 안끄길래 매너타임 지났는데 스피커 좀 끕시다 하니까 네 하고 바로 끔. 그래도 말로하면 알아듣는구나 했는데 좀 지나니까 고기굽는 소리 들리기 시작..... 두번 직접 g랄하긴 좀 그래서 관리실 가서 말함. 관리인분 오셔서 정리좀 해달라니까 저희가 좀 늦게와서요.... 늦게 온건 늦게 온거고 지킬건 지켜야지 ㅅㅂ....... 그래도 정리하긴하더라. 캠핑할 자격 없는놈들이 너무 많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운해 멋지게 깔림 사진 겟또 근데 좀 지나니까 운해가 이쪽 덮침 ㄷㄷㄷ 잠깐 지나가고 다시 날씨 좋아짐 섬이 아니라서 살았습니다. 모닝라면 때려주고 이른 짐정리 주섬주섬 시작 갠적으로 만족중인 스뎅냄비/컵 세트 스테킹 잘되고 제일 큰 사이즈는 1~2인분 탕까지 가능 물론 알루가 아닌 스뎅이라 무게는 나가지만 솔로미니멀 오캠용으론 딱 좋은듯. 정리 얼추 마무리 하니까 9시 좀 넘음. 퇴실전 마무리 샤워 하고 잠깐 앉아있는데 바로 위 사이트 부부 남편분이 티피텐트 어디꺼냐고 물어보시더라 이쁘다고 짱리 구매라고 말해드림. 아내분은 짭드 어디꺼냐고 물어보심 되게 멋지다고 ㅋㅋㅋㅋ 이것도 짱리 필드오피스 짭이라고 말씀드림. 택티컬 구루마 이걸 어케 참냐고 ㅋㅋㅋㅋ 내려갈때 잘가시라고해주셔서 잘 쉬고가세요 인사하고 내려옴. - dc official App
작성자 : masaki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