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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영화 '대부' 비하인드 ...jpg
대부는 초기에 저예산 영화로 제작될 기획 단계를 가지고 있었고 여러 이름 높은 감독들에게 제안 했지만 여러번 까임을 당했음 그러다가 결국 선택을 한게 당시 전도유망은 했지만 신인 감독이었던 코폴라임 코폴라는 이름없는 신인이었기에 제작사에서 쥐고 흔들수 있을거다라는 판단을 함 코폴라는 영화 촬영 내내 언제 해고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찍었고 심지어 대체 감독까지 구해놨다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영화촬영을 했었음 그래도 그런 신인감독임에도 한가지 안굽히던게 있었는데 돈꼴레오네역에 말론브란도 캐스팅이었음 말론브란도는 50년대 전성기를 지나고 60년대 접어들면서 당시 할리우드에서 존나 까칠한 성격에 말썽꾼 취급을 받으며 여느감독들이 같이 일하길 꺼려했다 하고 흥행파워도 떨어지고 제작비도 더 들어간다는 이유로 제작사에서 안된다라고 존나 거절함 그런데 코폴라가 반드시 함께해야겠다 하면서 스크린테스트를 받게 하겠다라고 해서 제작사한테 기회를 잡아 냈음 그렇게 집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서 한 대목을 연기 해달라고 했는데 브란도는 잠깐 기다리라고 한다음 머리에 구두약을 바르고 크리넥스 휴지를 빼서 입 한쪽 안에 넣은다음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본인이 생각한 마피아 보스를 연기 했음 그렇게 촬영했던 내용물을 제작사한테 보여주니까 반대했던 놈들도 연기하는거 보고 두손 두발 다들어버림 그렇게 들어온 브란도는 코폴라가 감독 짤린다 불안감 쌓여있을때 커버 쳐주며 힘을 실어줬음 여담으로 이 단또는 촬영장 돌아다니던 길바퀴인데 감독이 마피아 보스의 인간적인 모습도 보고싶다는 생각에 던져놨음 대본에 없었는데도 말론 브란도가 존나 능숙하게 다뤄서 ㄹㅇ 애드립 ㅆㅅㅌㅊ라는걸 다시 깨우쳐주고 저 장면은 동물 애호하는 조직보스 느낌으로 수많은 클리셰를 양산하게 됨
작성자 : ㅇㅇ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