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 실장석은 보았다! 살인소리 찾기

청년A는 청년B에게 권총을 쏴서 죽이고 시체를 어디론가 끌고가서 파묻는다.

다음날

서울특별시 중구 웅철동 어느 공사현장에서 시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다.

부검 결과 뼈에 문신을 새긴 사실이 발견되어 신원이 확인되었다

시체의 정체는 회사원 B였다. 

그의 몸에 이식된 녹음기도 발견되었지만 상태가 조악하여 분석중이다.

남한 내무부 치안국 소속 수사관 특무실장 Z 역시 이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

그는 사망한 B의 집에 가서 탐문수사를 했다.

B의 사육실장 미도리는 말했다.

"범인은 남한 보안사령부 출신 군장성데스! 그는 반란을 계획했으나 B가 눈치채자 암살요원 철혈3형제를 보내서

사육주 B를 잔혹살해하고 본보기로 죽인데스!"

특무실장 Z는 미도리의 증언의 다른 수사관이 검증하기로 하고 다른 조사를 했다.

B를 음해하는 투서가 주위 사람들에게 도착했다고 한다.

익명의 투서이며 다른 사람의 명의라고 한다.

투서의 내용은 B의 여자관계가 복잡하여 여자친구들이 킬러를 고용해서 죽였다는 것이다.

제1차 투서는 부산광역시 쌍엽동에서 보냈고

제2차 투서는 강원도 철웅시 C동에서 보냈다

사건이 일어난 서울특별시 중구 웅철동 사건 현장에서 부산광역시 쌍엽동으로 갔던 사람들을 조사했고

강원도 철웅시 C동에 갔던 사람들도 조사하기로 했다

특무실장 Z는 사건현장 근처에 피규어 하나 떨어져있는걸 발견했다.

이 피규어는 일본제 피규어였다고 한다.

특무실장 Z는 피규어 수입회사에 연락하여 판매기록을 요구하여 청년 A의 집을 알아냈다.

그는 청년 A가 대규모 청소용액을 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청년 A의 집

청년 A는 특무실장 Z의 방문을 알고 있었으며 반갑게 말했다.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청년 A는 담배를 피우면서 말했다.

특무실장 Z는 말했다.

"너의 집 벽을 조사해봤으며 최근에 고친 부분을 봤던 데스.

그곳은 총알을 맞은 장소이고 분석 결과 청년 B가 서있는 상태에서 헤드 샷을 맞고 총알이 

뚫고 지나가서 벽에 맞은 각도가 나온 데스"

청년 A는 담배를 피우면서 말했다.

"헐"

특무실장 Z는 말했다.

"죽은 B를 음해하는 투서에는 미세한 워터마크가 있는데 너의 집 프린터의 워터마크와 동일했던 데스.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던 사람들을 추적결과 너의 지인으로 밝혀졌던 데스"

청년 A는 말했다.

"그렇습니다. 죽은 청년 B는 저의 사촌 여동생을 집단 강간하기 위하여 저에게 유인해달라고 했으나

제가 거절하자 저의 가족을 몰살시키려 했습니다"

특무실장 Z는 녹음기를 작동시켰다.

청년 B : 윤석열 정권 당시 윤석열차 사건으로 논란이 일어나자, 시사만화가들이 집단 항의했죠

청년 A : 그렇다. 표현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할 권리이다. 

민주국가라면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서 안돼

청년 B : 하지만 문재인 정권 당시 문재인 비판 대자보를 붙인 청년, 문재인과 마블 코믹스 악역 타노스를 합성시킨

청년, 시사만화가 윤서인이 형사 처벌을 받고 네이버 도전만화가 문코리타 사건 당시 정부가 민간기업에 압력을 가했던

사건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사건이고 재심 혹은 사면 복권이 이뤄져야합니다.

청년 A :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이 있어

탕탕탕

청년 B : 으악!

청년 A : 죽음으로 댓가를 치러야하는거다

이 녹음기는 죽은 청년 B의 시체에 있었으며 최근 복원에 성공하였다.

경악한 청년 A는 말했다.

청년 A : 그렇다면 살해 흉기였던 권총은 어디있죠?

특무실장 Z : 그건 아직 못찾았던 데스

청년 A는 권총을 꺼내서 겨누면서 말했다

청년 A : 여기있지롱!

탕탕탕

특무실장 Z는 높이 뛰면서 총알을 피하려다 오히려 맞았다

특무실장 Z : 아픈 데샤아아아!

청년 A : 죽어랏!

청년 A가 총을 겨누고 쏘자 특무실장 Z도 소리비도를 던졌다

탕탕탕

소리비도는 청년 A의 급소를 정확히 맞았고 총알을 특무실장 Z를 피했다

다음날 

마이아사 한국 지부는 사건의 전말을 보도했다

대깨문 청년 A는 B와 대화하면서 대깨문 특유의 내로남불 때문에 살인을 벌인것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풍자는 때려잡아야하고 윤석열 정권의 풍자는 지켜줘야하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청년 A가 근근웹에서 쓴 글들도 보도되고 

청년 A에 있던 오타쿠 굿즈들도 보도되었다.

그러면서 청년 A가 일본 제품 불매 운동도 적극적으로 했던 사실 역시 보도되었다

특무실장 Z는 담배를 맛있게 피웠다

한편 미도리의 증언은 검증 결과 평소에 즐겨보던 정변(政變)영화때문에 현실과 허구를 구별하지 못해서

착각한게 들통나고 상속자의 상속 거부로 미도리는 유기실장보호소에 넘겨져서 처분당했다

(끝)

인물소개

청년 A : 전형적인 대깨문으로 근근웹 회원으로 일본을 증오하면서 일본 오타쿠 굿즈를 모은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표현의 자유는 감옥에 보내고 윤석열 시대의 표현의 자유만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가

말다툼이 벌어져서 살인, 시체 유기를 했다

청년 B  : 말다툼 도중 살해당했으며 생전에 뼈에다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문신으로 새기고 항상 몸안에 녹음기를 이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