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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거짓예언자들 (27)-새벽닭 목사

운영자 2015.09.14 10:26:53
조회 573 추천 0 댓글 0
새벽닭 목사


  

장준호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다급한 목소리였다. 

“김수경 목사가 저의 미국 스캔들을 터뜨리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엄중하게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하나 보내주십시오”

허위라도 일단 터지고 나면 교계는 풍랑이 일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허위쪽을 본능적으로 믿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알겠습니다.”

김수경 목사는 과격파에 속하는 것 같았다. 상복을 입고 관을 가지고 교단에 가서 일인시위를 한 경력이 있었다. 그때 칼을 손에 든 사진이 교계에 돌기도 했다. 나는 김수경 목사에게 내용증명으로 경고문을 보냈다. 그걸 받은 김수경목사가 바로 나에게 전화를 했다. 

“저 김수경 목사라고 합니다. 힘들게 사법고시를 해서 교단의 썩은 그런 새끼들이나 비호합니까? 내용증명을 써 보내셨던데 나 하나도 겁나지 않아요. 바른 소리하는데 그게 법정이든 어디든 뭐가 두렵겠어요?” 

그가 내쏘았다. 그의 목소리에서 광신도 같은 확신범의 단순한 기운이 느껴졌다. 반박할 필요가 있었다. 

“저는 살인범도 변호합니다. 변호사가 그런 겁니다. 어떻게 힘든 공부를 하고 그런 나쁜 살인범을 변호할 수 있느냐고는 묻지 않으십니까? 도대체 교단 총회장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겁니까?”

“교단 총회장인 장목사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나 잡아 잡수 하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 문제예요. 솔직하게 다시 한 번 잘 할 기회를 달라고 하면 적군도 끌어들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장목사가 노래방도 가지 않았다고 뻔한 거짓말을 하니까 아구통을 돌려놓고 싶은 거죠. 장목사가 고소한 목사들이 내일 줄줄이 경찰 조사받으러 올라온다고 합디다. 씨발 젊은 애들이 깨끗한 교단을 만들어 보겠다고 기자회견 한 건데 이렇게 도둑이 오히려 매를 들으면 감정이 나죠. 교단 임원이라는 새끼들 다 정치꾼이예요. 어저께도 교단을 가지고 노는 길목사를 봤어요. 저는 그 친구를 길바닥이라고 불러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기에 야 이 씨발놈아 똑바로 하라고 소리쳤죠.”

험한 말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그는 점점 더 흥분했다. 

“노래주점에 장목사를 데리고 간 김충규 목사가 어떤 짓을 한 지 아세요? 도우미 딸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을 했대요. 가만두지 않겠다고. 지가 잘못한 놈이 그게 말이 됩니까? 교단에서 껍죽거리는 새끼들 법도 상식도 신앙적인 양심도 없는 새끼들이예요. 교단에 재판국도 있고 여러 기관이 있는데 돈 봉투나 황금열쇠를 주면 흑이 백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직접 고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어요. 아들한테 교회를 상속하려는 목사한테 가서 일인시위를 계속했죠. 나한테 3억을 주겠다고 합디다. 거절했죠. 이번에도 교단 총회장인 장목사가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안 만났어요. 나를 회유하면서 입다물라고 할 게 뻔한데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총회장이 하는 교회 앞에 가서 일인시위를 했어요. 부목사가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안들어갔어요. 들어가면 돈 주고 달래서 입을 막을 거 아닙니까? 패역한 시대지만 고백 하면 되는 건데 장목사가 그걸 못하는 겁니다.” 

그의 말에서 단순하고 격정적인 성질이 느껴졌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이번에는 내가 물었다. 

“목사님들끼리 왜 서로 까발리고 망신당하죠? 죄에서 진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김수경 목사님 자신은 눈같이 하얗다고 생각합니까? 씨발 씨발 하는 것도 목회자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그건 그렇죠. 트집 잡고 이편저편 갈라서 싸우는데 씨발 우리목사들이 하나님편 하나면 되지 다른 편가르기가 뭐가 필요해요?”

“목사님은 지금 어느 교회에서 사역하세요?”

내가 물었다.

“왜요?”

“한번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들어 보려구요. 신도들 앞에서는 어떻게 말하나 보게. 거기서도 씨발 씨발 합니까?”

“에이 무슨 그런 말씀을?”

그의 목소리에서 쑥스러운 기운이 전해졌다.

“아니예요. 진짜 가서 보게. 이번 사건에 관련된 목사님들이 설교하는 장면을 모두 한번 가서 보려고 해요. 신도들 앞에서 어떻게 말하나 봐야겠어요.”

“저는 전에는 목회를 했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없어요.”

그의 목소리가 차분해졌다.

“조금 전에 이쪽저쪽 할 것 없이 모두 하나님편이면 된다고 했죠? 저는 그 말이 가슴에 들어오네, 딱 답이네요. 욕이 섞인 말중에 진리를 하나 얻었어요.”

“그건 그렇죠”

“모두 하나가 되는 하나님편이라면 어떻게 해결하면 되겠어요?”

“교단대표인 장목사가 고소를 취소하고 기자회견을 한 목사들도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툴툴 털어버리면 되죠. 저 원래 총회장인 장목사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어떤 감정도 없는 사람이예요.”

“사무실로 오세요. 차 한잔 합시다.”

내가 권했다.

“그러세요 그렇지 않아도 썩을 걸 도려내는데 내가 변호사의 힘이 필요한 게 많은 사람이예요.”

  

며칠 후 김수경 목사가 사십대 말쯤의 한 남자와 함께 사무실로 진짜 찾아왔다. 그는 함께 온 남자를 기독교 방송의 직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늘진 우울한 얼굴이었다. 김목사가 급한 목소리로 소리치듯 말했다. 

“기독교 방송사 사장이 무기명으로 들어오는 헌금을 먹었어요. 십칠년간 직원으로 있던 이 분이 정확한 자료까지 제시하면서 양심선언을 했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검찰이 덮어버리고 오히려 고발한 사람을 명예훼손범에 손해배상소송까지 당했어요. 그래서 제가 도왔습니다. 대통령인수위원회 앞에 가서 박근혜당선인을 막으며 소리쳤는데도 안 되네요. 그래서 인권변호사인 엄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으러 왔습니다.”

욕을 하던 그가 이번에는 인권변호사라고 추켜올렸다. 적대감이 없어진 게 확실했다. 함께 온 남자가 입을 열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내걸고 시위를 해 주시는 김수경 목사님 같은 분을 보면 감사해요. 제가 사장이 횡령하는 걸 발견하고 아무리 주위에 외쳐도 믿지를 않아요. 분명한 증거까지 가지고 큰 교회 목사님한테 갔죠. 그 훌륭한 목사님들이 제 얘기만 들으면 자기는 개입하고 싶지 않다면서 모두 꼬리를 빼더라구요. 그런 속에서 김목사님 같은 분은 세례요한 같은 존재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김수경 목사님의 외침은 떨림이 있어요. 이거 한번 보세요.”

그가 스마트 폰을 꺼내 입력해 두었던 동영상을 재생시켜 나에게 보여주었다. 대통령인수위원회 건물이 보이고 그 앞에 경찰들이 서서 인간벽을 치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그 앞에서 샌드위치 판넬을 매단 김수경 목사가 예수의 돈을 횡령한 기독교 방송 사장을 구속시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었다. 방송국 직원이었던 그는 김수경 목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나는 김수경목사에게 확인을 하고 싶어 물었다.

“교계에서 정치꾼이라고 욕을 먹던데 왜 그렇죠?”

“그런 욕 상관없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좋으면 되고 좋은 일 하다가 욕먹으면 그것도 좋은 거죠. 제가 오버하는 면이 있어도 뜻이 좋으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실 걸로 믿습니다. 성도들 앞에서 목회하는 게 아니라 불법한 교단권력에 도전하는 게 내 일이예요. 하나님이 나한테 주신 소명이죠.”

“교단 총회장 노래방 스캔들 사건에 대해 공격하시는 것도 그런 차원입니까?”

“그렇죠. 총회장의 교회 앞에 가서도 일인시위를 벌였습니다.” 

“지금도 총회장에 대해 의심하십니까?” 

“엊그제 총회에서 총회장인 장목사가 고백하면서 회개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절을 했어요. 진작 그랬어야죠. 다윗도 부하 여자를 범해서 애를 낳고 그 아이가 솔로몬이 됐는데 용서 못할 게 뭐 있어요? 총회장이 절을 하는 거 보니까 저도 마음이 변했어요. 이제는 도와주는 방향입니다. 인터넷 까페에 들어가 제 글을 보세요. 온통 지지하는 댓글로 바꾸었습니다.”

“왜 목사님이 시위를 직업같이 해요?”

“개인적인 감정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 같은 놈이 있어야 그래도 모두가 쉬쉬하며 침묵하는 잘못을 지적할 게 아닙니까? 베드로를 정신 차리게 한 새벽닭의 울음정도 역할은 해야 하는 거죠. 기독교는 철저히 치부를 나타내는 종교입니다. 감추지 말고 드러내고 고쳐야 합니다.”

문득 하나님이 격정적인 그를 어떻게 목사로 만들었나 궁금해 졌다.

“어떻게 목사가 되셨습니까?”

순간 그가 멈칫하면서 고민스런 표정이 떠올랐다.

“저는 학교도 좋은데 나오지 못했는데”

나름대로의 열등감이 있어 보였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학력이나 박사자격증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목수의 아들 예수가 많이 배웠습니까? 그 제자들도 마찬가지구요. 믿음과 사랑이 척도 아닌가요?”

내가 말했다.

“저는 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선수였어요. 공고를 다니면서도 계속 축구를 하고 체육대학교로 진학했죠. 그러다가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운동선수가 다리를 다치니까 절망했었죠. 술 먹고 방황을 하다가 예수 믿는 아내를 만났습니다. 안전화를 만드는 공장에 취직해서 자재담당을 한 적이 있죠. 아내가 저를 기도원에 가게하고 금식기도를 시켰어요. 우여곡절을 거쳐 제가 하나님에게 바로 살게 해달라고 매달렸어요. 제 길이 바뀌게 됐습니다. 신학교로 가게 됐죠. 아내가 유치원교사를 하면서 제 공부를 도왔어요. 그때 저는 기도하면서 강한 기쁨을 맛봤죠. 예수에 미쳐서 시장 통을 다니면서 예수를 믿으라고 소리치고 다녔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았죠. 그러다가 제단의 부정을 보고 새벽닭으로 바뀌었죠.”

“교회의 어떤 부정을 알게 됐죠?”

“서울 큰 교회의 장로가 와서 저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당회장 목사가 2년 동안 32억6천만원을 횡령했다는 거예요. 재정담당집사보고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매일같이 소리없이 9백만원씩 돈을 빼내고 그걸 세탁을 한 후 자기통장으로 옮겨 마음대로 쓴 거예요. 백화점에서 그 돈을 가지고 내연녀의 팬티와 브라쟈까지 고급명품으로 막 사준 겁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당회장 목사의 권위에 도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저항하는 장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면직을 시켰으니까요. 그 목사는 선교비 1억6천만원도 자기 여자한테 써 버렸어요. 저는 그 사실을 알고는 혼자 가서 현수막을 두 개 걸고 일인시위를 시작했죠. 그게 계기가 돼서 그 교회 목사의 범죄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고 감옥에 까지 가게 됐죠. 그걸 하면서 제 사명을 깨달았어요.”

“교단에 똥물을 가져다 붓고 또 상복을 입고 관을 가져가서 시위도 하고 칼시위도 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가요?”

“똥물시위는 하재근 목사가 한 거지 제가 한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때 내가 옆에 있었다고 해서 공범으로 보는 데 그게 아닙니다. 하목사는 국가조찬 기도회 때 우연히 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목사가 오물을 투척하려고 한다는 말이 사전에 돌았어요. 그래서 왜 그러는지 알아보려고 현장을 찾아간 겁니다. 그런데 교단에서 내가 하목사와 같이 그런 걸로 오해를 한 거예요. 그리고 확인을 하지도 않고 제가 소속된 노회에 징계하라고 통고서를 보낸 겁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상복을 입고 관을 들고 가서 시위를 한 거죠.”

“칼 시위는요?”

“칼을 들고 설친 게 아니라 매단 현수막을 회수하기 위해 끈을 가지고 갔던 칼로 자르고 그걸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 순간을 사진 찍어 내가 칼을 들고 설쳤다고 선전한 겁니다.” 

“그 외로 어떤 시위를 하셨어요?”

“교단 총회장 선거를 할 때 돈 봉투가 돌고 하는 걸 알았죠. 그걸 고발하는 전단지 9천장을 만들어 뿌리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목회자로서의 그의 본질을 알고 싶어 물었다.

“실례지만 그런 행동들을 하실 때 성령이 함께 했습니까?”

“성령이요?”

순간 그의 얼굴표정이 멍해졌다. 눈이 허공을 보면서 뭔가 생각하고 있었다.

“성령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가 솔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크리스챤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 낮아짐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를 외칠 때 아래로 내려가 있는 자세로 하셨습니까?”

“아----”

갑자기 그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뭔가 강하게 느끼고 있는 얼굴이었다. 그가 한참 생각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

“제가 그런 행위를 할 때 성령도 없고 아래로 내려가지도 않았어요. 나 혼자만 옳다는 정의감으로만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싸우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처음에는 정의감으로 시작한 게 증오가 되고 결국 상대방을 미워하다보면 그 자체가 사탄이 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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