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지인 넘긴 20대 남성 3명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4 17:45:18
조회 6879 추천 6 댓글 12

검찰, 보완수사로 납치 사실 새롭게 밝혀내


[파이낸셜뉴스] 사기 범행을 거절한 지인을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넘긴 20대 남성 3명이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정현 부장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국외이송유인·피유인자국외이송·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20대 박모씨와 김모씨, 신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3명은 지난 1월 '같이 사기를 치자'는 자신들의 제안을 거절한 지인를 납치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서 넘긴 혐의를 받는다. 다만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가서 관광사업 계약서만 받아오면 채무를 없애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였고, 피해자와 출국 비행기에 동승해 감시하는 등 범행을 위한 치밀한 준비를 했다.

피해자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의해 감금된 뒤에는 피해자 부모에게 피해자의 안전을 대가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통신·계좌 분석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이들 3명이 피해자를 캄보디아로 납치한 사실을 기소 내용에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피해자는 현지 범죄 조직에 20일 동안 감금됐다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의해 구출됐다.

검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더욱 진화되고 있다"며 "내국인들을 유인한 후 감금해 조직원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해외 취업과 사업 관련 출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서장훈 이혼' 오정연 향한 의미심장 조언 "자식 운이…"▶ 21세女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부검했더니…'소름'▶ 이상민 재혼 발표에 "나랑 양다리?" 발끈한 女, 알고 보니▶ "'여배우 남편' 의사-간호조무사 불륜" 확산하자 올라온 사진▶ 나경원의 폭탄 발언 "이재명 캠프의 대변인을..."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에게 아낌없이 돈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6/09 - -
18897 조은석 특검, 변협에 특검보 후보 추천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4 10 0
18896 도심 속 '오아시스' 이동노동자 쉼터…이마저도 축소될 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10 0
18895 30도 땡볕, 택배기사의 숨 가쁜 13시간[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3 10 0
18894 유효하지 않은 '약정' 믿고 조합 가입…분담금 반환받을 수 있을까[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651 0
18893 文·尹 두 전직 대통령 재판 열려…'5억대 뇌물' 윤우진 전 세무서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7 11 0
18892 금속 분진에 장기간 노출로 사망, 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2 10 0
18891 불륜에 대한 고찰[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알쏭달쏭 이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35 0
18890 '남편 신분증으로 중복 투표' 선거사무원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8 0
18889 코로나 당시 600명 해고한 이스타항공...2심도 "부당해고 아냐"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247 2
18888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2심서 징역 30년...형량 늘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6 0
18887 '징계 목적'으로 허위 사실 신고해도…무고죄 무죄 이유는[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1 0
18886 공수처, '대통령실 PC 파기' 정진석 전 실장 고발건 배당...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2 0
18885 공수처,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국방부 검찰단장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1 0
18884 '내란 특검' 조은석, 첫 일정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부장 면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9 0
18883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2심 재판부, 공소장 변경 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1 0
18882 민중기 김건희 특검 “논란 많은 사건…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9 0
18881 이명현 특검 "채상병 억울한 죽음, 명백하게 실체적 진실 규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8 0
18880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쓰는 자세로 직 수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3 0
18879 [단독]빠른 시민 신고와 소방의 대응이 '신당동 봉제공장' 대형 참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859 0
18878 "불기소해줄게"…사건 무마 대가로 2억원 챙긴 경찰 법정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86 0
18877 尹파면에 야구 방망이 휘두른 30대 "깊이 반성" 했지만 檢 "징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9 0
18876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전공의, 1심 징역 3년…法 "스토킹 범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6 0
18875 법원 "오뚜기·면사랑 관련 중기부 '거래중단 처분' 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83 0
18874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2심도 징역 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0 0
18873 '김학의 출국금지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0 0
18872 "영탁 과도한 광고료 요구" 주장한 막걸리업체 대표, 징역형 집유 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93 2
18871 'GOS 논란' 갤럭시S22 사용자 손배소 1심 패소..."손해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47 0
18870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中에 유출…협력사 부사장 실형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54 1
18869 '수백억 부당대출 의혹'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4 0
18868 '가입정보로 일가족 협박'...휴대전화 판매업주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8 1
18867 文, 재판부에 관할 이전 신청…기일 변경 요청도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029 1
18866 尹, '계엄 손배소' 청구에 소송비용 담보 신청했지만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3 0
18865 로앤컴퍼니, 법률업무관리솔루션 업체 '로타임비즈텍' 인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1 0
18864 "증선위, '분식회계' 임원 해임 권고 부당"…2심도 삼성바이오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4 0
18863 위니아전자 이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까지…잇따라 파산 선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0 0
18862 법무법인 화우, 李정부 노동정책 기업 대응 세미나[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7 0
18861 법무법인 YK, '센트럴시티 인수 자문' 최성수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0 0
18860 헌재, 李 '불소추특권' 헌법소원 심리…총 4건 접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8 0
18859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 출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1 0
18858 3대 특검법 공포... 수사 속도 내는 검찰·경찰·공수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65 1
18857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일당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2 0
18856 법무법인 태평양, 이기택 전 대법관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4 0
18855 '李 재판 중단' 변수 있나…재판부 기피·헌재 판단 가능성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3 0
18854 [단독]지하철 성범죄 4년간 3800건 발생했는데...검거·송치 통계 [2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995 8
18853 李 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5건 중 3건 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0 0
18852 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8 0
18851 '메가 매머드급' 특검 출범 임박…남은 절차와 수사 규모는?[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3 0
18850 정상적인 업무로 알았더라도…대법 "현금수거책도 보이스피싱 공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0 0
18849 '메가 매머드급' 특검 출범 임박…남은 절차와 수사 규모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6 0
18848 '李 대통령 파기환송' 논란 입장 낼까…법관대표회의 30일 속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90 0
뉴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박수홍X양세형, ‘高위험산모’ 구하는 '산과 어벤저스' 4인방 밀착취재..."출혈과의 싸움" 디시트렌드 06.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