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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한번에 3위, 순위권에 디아블로 4 지옥 열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7 16: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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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난주에 불지옥을 예고했던 디아블로 4는 예상보다 매웠다. 출시 첫 주차에 무려 32계단을 뛰어 3위에 자리했다. 디아블로 4는 올해 3월 테스트에서도 TOP 10에 들며 시장 기대가 허상이 아님을 보여준 바 있으며, 출시 직후에 TOP 3에 등극하며 말 그대로 지옥처럼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은 물론 포털 검색량, 개인방송 시청자 수 등 전체적인 수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지난 7일 디아블로 4가 자사 게임 중 가장 빨리 판매된 타이틀이라 공식 발표하며 선전하고 있음을 어필한 바 있다.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출시 하루 만에 350만 장이 판매된 디아블로 3, 출시 10일 만에 700만 유저를 확보한 오버워치 1편을 넘거나 이에 준하는 기록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전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고, 출시 전 공개된 매체 평가도 준수했기에 강렬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열기는 비단 온라인만이 아니다. 이전에도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으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6월 초부터 국내외 곳곳에서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열며 이슈몰이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도 버거킹, 빽다방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빽다방의 경우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사전광고가 게이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게임 하나로 온오프라인에서 축제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실로 오랜만이다.

반면 디아블로 4가 순위권을 강타하며 RPG 진영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그 중에도 직격타를 맞은 것은 비슷한 게임성을 앞세운 패스 오브 엑자일이다. 1주 만에 무려 10계단이 하락해 37위까지 내려갔고, 지난주보다 저조한 PC방 이용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4월에 시작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에 디아블로 4 출시로 유저 이탈이 겹치면서 급격한 내림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 디아블로 4는 블리자드 게임 중 가장 빨리 팔린 타이틀이다 (사진출처: 디아블로 공식 트위터)

3인칭에 대해 깊어지는 고민, 베일드 엑스퍼트 2주 만에 하락

지난 19일부터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넥슨 슈팅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가 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계단 하락한 25위에 그치며 지난주보다 크게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한창 치고 올라도 모자랄 초기임에도 내림세를 보였다는 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에이펙스 레전드, 스페셜포스 등 타 슈팅 게임이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기도 하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테스트 단계부터 기존 슈팅 게임 특징을 모아놓은 듯한 게임성을 지녔다고 펑개됐고,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그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다만 게임 하나에 너무 많은 요소를 더하다 보니 다소 복잡하고, 앞서 해보기 후 기울기 시야 등이 다소 조정되기는 했으나 3인칭 시점으로 인해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고 적응하기도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발팀 입장에서는 시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전반적인 RPG 약세 상황에도 검은사막이 4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원동력은 지난 31일 등장한 우사 신규 각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6월 중 업데이트도는 매구 각성에 대한 정보도 동시에 공개하며 주목도를 높인 점이 디아블로 4 여파를 피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한국 테마 콘텐츠로 두각을 드러낸 검은사막이 장기적으로 현재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하위권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5계단 하락한 31위에 그쳤다. 오딘은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MMORPG 중 20위대에서 롱런하며 안정권에 들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나이트 크로우 등 올해 상반기에 경쟁작이 연달아 출시되며 힘이 많이 소진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제노니아, 쓰론 앤 리버티 등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MMORPG 신작이 더 있기에 오딘의 미래는 더 불투명해졌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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