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jing&no=38980

지과문을 들어서면 시선을 압도하는 국보 305호 세병관의 현판.

역시 17mm 광각으로는 다 안들어가서 사진은 포기. 광각줌을 사야겠음 ㄷㄷㄷ

국보 304호인 여수 진남관과 비교해보면 주변 바다의 풍광이나 건물 모습이 쌍둥이 건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닮았음.

진남관이 1599년, 세병관이 1604년 처음 지어졌으니 닮을 수 밖에 없나 모르겠음.

사실 진남관은 한번 불타서 숙종때 재건했기 때문에 세병관이 더 오래되었을 지도 ㄷㄷ

오늘 행사를 위해 내부에 걸린 대형 태극기.

건물을 보면 주로 상방을 많이 보는 편이라 찍어봄. 단청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음.

밖은 찌는 듯이 더웠는데 정말 안은 시원해서 저렇게 낮잠 주무시는 분들 있음 ㅋㅋㅋㅋㅋ

탈춤제 준비 중이신 분들이라 모자이크 안함.

내부에 이름들이 주르륵 걸려 있어서 다 찍어봄.

계속 찍고 있자 통영 분이 설명해 주시길 여기서 특별한 회의를 하고 나면 참석자들의 이름을 적어서 현판하는 거라고 설명해 주심.

여기는 북쪽임. 왜 여기만 2중 지붕이냐 하면 임금이 계신 방향이라서임.

넵. 중요한 회의를 진짜 많이 하셨군요.

세병관 뒷쪽의 측면 모습. 공연준비로 분주하지 평소때는 한가함.

세병관 뒷쪽에서의 마루 모습.

오늘 공연을 위해 준비된 방석.

세병관 앞부분의 측면 모습. 다음에는 어안을 사서 오리라 ㅂㄷㅂㄷ

석인깃대의 귀여운 모습

전에 왔을 때 못보던 애들인데 그렇다 함.

북청사자놀음에 쓸 사자들.

세병관 후면에 있는 문. 공연 시작하기까지 1시간이나 남아서 여기로 나가 보기로 함.

문에서 본 석인들의 모습.

사실 리허설도 찍긴 했는데 본 공연과 함께 너무 사진이 많아서 생략할까 생각중 ㄷㄷㄷ

뒤의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일단 여기서 자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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