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이어 "제 개인적인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효민은 "첫 단락은 신랑이 넣어달라고 했던 문장이다. 기자님들께서 훈남이라며 좋게 써주신 기사들이 부담이 되었나 보다. 이제 정말 곧이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효민은 2월경,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효민 예비 신랑, "훤칠한 외모에 인성, 업무 능력도 뛰어나"
사진=효민SNS
최초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인 금융업 종사자로 소개됐다. 하지만 이후 나온 보도에서 효민의 예비 신랑은 글로벌 투자회사 임원을 지내고 있을 만큼 전도 유망한 인재로 소개됐다.
또 훤칠한 외모는 물론 업무 능력과 인성도 뛰어나다고 한다. 효민은 최근 비밀리에 예비신랑과 함께 결혼을 준비해오고 있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간 이후 효민은 자신의 SNS에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우회적으로 결혼을 인정한 바 있다.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팔로워', '달콤한 유혹', '첫 번째 남자'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사진=효민SNS
효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그녀가 과거 방송을 통해 언급했던 '이상형'에 대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효민은 과거 그룹 '티아라' 활동 당시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효민은 당시 "순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의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 소지섭 씨를 보고 더 끌렸다. (소지섭 씨가) 걸그룹 중에 시크릿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 티아라도 관심 가져달라"라고 발언했었다.
팬들은 효민의 이 같은 발언을 떠올리며 그녀의 예비 신랑 또한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순박하고도 따뜻한 느낌의 남성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오는 4월 6일 효민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는 '신라호텔'로 알려져 있다.
해당 호텔은 프라이빗한 웨딩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같은 그룹 멤버 '지연'이 결혼식을 올린 곳이기도 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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