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두가지의 다른 상황의 스크린샷임.

방금 설명해준대로 왠만해선 1페이지 해적상대로는 반드시 듀테륨 몇천 정도만 빼돌리고 플릿

즉흥낚시는 반드시 침착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어딘가 나사가 빠지게됨.

만약 어수룩한 잡해적이면 정위늘리기 없이 들박하니까 듀테륨 안빼돌려도 상관없지만(아니 간혹 아예 듀테륨이 약간 빠진거조차 눈치못채는 사람도 존재하고 아예 더 나아가서 일정규모 이상 함대 보내놓고도 그걸 다 먹을 수 있다는 확신 혹은 실패해도 무피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전혀 확인도 안하고 함대 보내놓고 어디 개그프로보러갔는지도 모를 맨위의 경우도 존재 ㅋㅋ)

1페이지 플리터면 최소한 죽별이 있다던가 함대가 어느정도 있다던가 들어오기전에 규모파악해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죽별이 일정수라도 있다고 파악당한 상황에서는 정찰에 죽별이가 안보이면 죽별이가 어디갔지? 플릿보내놨는데 카고들만 먼저 도착한건가 하면서도 왠만해선 낚시 의심해서 정위늘리기 할테니 듀테륨 필수로 몇천 지참해서 빼돌리고 늘린경우 다시 달에와서 곧바로 소모듀테륨만 남기고 곧바로 재플릿후 다시 초치기타임 잡을 것. 다만 0초1초이런거에 연연하다보면 긴장해서 실수하거나 너무 타이트한 시간차일때 간혹 공격자함대가 먼저 전투에 들어가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가능하니 몇초차둬도 됨. 어차피 공격자는 정위늘리기 한뒤에 듀테륨 동일한것만 보고 완전히 방심한 상태니. 도착 몇초전에 정위보내봐야 늦음.

다만 시도때도없이 공격성공할까 실패할까 안절부절하며 정찰보내는 멍청한 플리터한테만 이 방법이 편하고 그런경우가 아닌경우 별뜨는 시차가 몇초만 늦어도 눈치채는 경우가 있으니 정찰시점에 맞춰서 정밀하게 하지 않으면 최상위권 해적상대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큼.

근데 잡함대와 소규모 죽별을 제외하면 함대가 거의 없는 영농들을 상대하는 경우는 해적들이 생각보다 방심 많이하니까 그걸 무기삼아서 잘 낚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