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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92 - 온라인 주인공의 담당일진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92번째 시간에는 저번에 썼던 '레데온으로 조명해 보는 캐릭터 위상' 편의 연장선으로, 락스타 게임즈가 '온라인 주인공'과 '아서 모건'의 위상 격차를 설명할 때 왜 '플라코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는지에 대한 고찰을 짧게 갈겨볼까 함.https://youtu.be/oJzwRG-ft6cBGM: 브록 레스너 테마곡 - Next Big Thing(Orchestral Remix)먼저 논지를 전개하기 앞서 기본 전제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다들 잘 알다시피 '아서 모건'은 락스타 게임즈가 공인한 세계관 최강자이자 부동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캐릭터 컨셉부터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궁극의 완성형 주인공, 무법자 시대 황혼기의 표상이자 전설 위의 전설임.반면 '온라인 주인공'은 이와 정반대되는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인제 막 걸음마를 내딛기 시작한 한낱 무명자에 불과함. 그래서 플레이어가 제아무리 실력이 좋고, 커스터마이징을 멋들어지게 해도, 이 세계관의 정점들에 비하면 까마득한 풋내기에 지나지 않음.고로 이 위상 격차를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바로 여기서 소위 '담당 일진' 캐릭터의 필요성이 생김. 온갖 정성을 들여 애지중지 키운 내 캐릭터가 플라코에게 농락당하는 추태를 보며 느끼는 굴욕감, 바로 그게 '넌 아직 멀었음ㅇㅇ' 라는 걸 보여주려는 락스타 게임즈의 의도라 할 수 있겠음.그럼 왜 담당일진 역할을 하필 플라코에게 맡겼을까 싶은데, 당연히 아무에게나 그런 중요한 역할을 맡길 순 없음. 여기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으나, 필자가 보기엔 플라코는 다른 전설들에 비해서 확실히 '비주얼적인 개연성'이 높음.이게 무슨 말이냐면, 만약 돼지 똥이나 치우는 '에메트 그레인저' 혹은 알콜 중독자에다 은둔형 폐인인 '빌리 미드나이트'에게 그런 굴욕을 당했다? 이건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와, 역시 전설은 다르네..."가 아니라 "아니 씨발, 저런 한심한 노친네한테 내가 왜 이딴 수모를 당해야 함? 내가 왜 이렇게까지 비참해져야 하지?" 라는 불쾌감이 먼저 들면서, 성장형 주인공이고 지랄이고 걍 게임 접고 싶어짐.여기서 에메트 그레인저와 빌리 미드나이트 둘 모두, 아서 이전의 세계관 최강자들로서 과연 전설다운 초월적인 무력을 여전히 보존하고 있음은 일단 차치하고, 그것과는 별개로 둘 다 본편에서 아서에게 허망하게 초살당하는 '추락한 전설'의 대명사들임. 그런 퇴물 뒷방 늙은이들한테 온라인 주인공이 굴욕을 당해버리면, 온라인 주인공의 위상은 좆밥을 넘어 아예 찐따 수준으로 굴러떨어지게 됨. 락스타 게임즈는 온라인 주인공을 적당히 포텐셜 있는 뉴비 쯤으로 만들고 싶었던 거지, 완전 구제 불능 머저리로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님. 기업의 논리에서 락스타 게임즈 입장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치욕을 줘서 고객이 이탈하게 만들 하등의 이유가 없음.고로 플라코가 낙점된 건 다 이유가 있음. 우선 플라코는 우리가 서부극에서 흔히 보는 강력하고 잔혹한 멕시칸 무법자의 전형으로,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놈은 일단 꿇리고 보는 포악한 성미, 다른 전설들에 비해 한눈에 보기에도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는 위압적인 풍모, 그리고 설정상 미 서부와 멕시코 국경지대를 주름잡는 델 로보 갱단의 최고 우두머리이자 해당 갱단의 최전성기를 견인했던 주역이며, 이에 걸맞게 자그마치 8개 주에서 현상금이 걸려 있는 초거물로서, 그 악명이 5개 주에서 현상금이 걸려 있는 동부의 무법자 황제 '콜름 오드리스콜'마저도 능가하여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막대한 위상을 지닌 덕분에, 설령 온라인 주인공이 치욕을 당해도 플레이어들에게 "뭐... 플라코라면 그럴 수 있지..." 라고 납득의 여지를 줌. 즉 플레이어의 자존심을 '적당히' 긁으면서, 서열 정리는 확실히 끝낸 신의 한 수가 되겠음.그런 거물 중의 거물에게 굴욕을 당하는 건 '아, 내가 이 세계관의 정점에 서기엔 아직 부족하구나' 라는 성장 동기가 됨. 즉 락스타 게임즈는 플레이어의 위상을 '아직 덜 자란 호랑이 새끼' 정도로 보호해 준 것임.그리고 사실 탭댄스를 강제하는 연출 자체가, 서부극에선 '난 널 지금 당장에라도 죽일 수 있지만, 그냥 심심하니까 좀 데리고 놀겠다' 하는 '강자만의 특권'임.고로 '내가 약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저 새끼가 존나 센 놈이라 그런 것'이란 명분을 플라코가 제공해 준 것임. 덕분에 온라인 주인공은 비록 탭댄스를 추며 굴욕을 당했지만, 역설적으로 그 덕분에 '나는 전설의 총잡이에게 직접 한 수 가르침 받은 놈임ㅇㅇ' 이라는 (눈물겨운) 딸딸이라도 칠 수 있게 된 것임. 이건 게임 기획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는데, 굴욕을 주는 캐릭터의 '급'이 그만큼 중요함. 급이 되는 놈한테 당해야 굴욕도 서사가 되니까. 아무튼 이게 바로 플라코가 온라인 주인공의 담당일진 캐릭터들 중 대표 격으로 선택된 이유라 하겠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결국 락스타 게임즈의 이 모든 설계의 끝은 우리의 아서 모건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역으로 실감하는 것으로 귀결됨. 고로 플라코는 아서를 위한 압도적인 스펙을 지닌 최고의 '전투력 측정기'로서, 온라인 주인공을 탭댄스 추게 만든 그 압도적인 플라코를, 아서는 무심하게 황천길로 보내버림.플라코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낼수록, 그런 플라코를 잡몹 처리하듯 쉽게 초살내버리는 아서의 격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음. 만약 에메트나 빌리가 온라인 주인공을 괴롭혔다면, 아서가 그들을 초살냈을 때 '그냥 꼬장 부리는 노친네 하나 잡았네ㅇㅇ' 수준에 그쳤겠지만, 플라코를 잡음으로써 아서는 명실상부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임을 거듭 증명하게 된 셈이라 할 수 있겠음. 자, 그럼 다들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기본적인 은어 루어낚시 아유잉 공략법
1. 은어 루어낚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은어 루어낚시는 루어로 은어의 먹자리 습성을 이용해서 잡는 낚시로입질하는 어식 어종과는 다르게 몸으로 들이박는 대상어이고떡밥이라던가 지렁이 같은 단순한 미끼로는 잡을수 없는 대상어라서 채비나 공략법이 특이하고바늘이 몸에 걸리는 낚시라서 어찌보면 훌치기는 맞는데루어를 컨트롤해서 공격을 유도해야 하고 입질을 유도하는거랑 비슷한 개념이라서루어낚시라는 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함단순히 바늘만 수두룩하게 달아서 챔질하면서 훌치는 고로가시, 훌치기 낚시랑은 다르다는점 이해 했으면 좋겠음은어 낚시는 주로 5월~9월까지 이루어지고1년에 100일 정도 시즌이 매우 짧은 장르이지만 지역별 금어기 및 시즌이 정해진 낚시임필드는 강 천 계류(계곡)까지 시기별로 다양하고 전국적으로 찾아보면 필드가 꽤 많이 분포해 있고방류 사업도 많이 이루어지는 어종이기 때문에 어자원이 꽤 많은 편임시즌이 짧지만 7~8월 같이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몇 안되는 장르이고손맛이 좋냐? 하면 바다에서 계곡까지 100km넘게도 소상하는 녀석들이다 보니물살 가르면서 치고 나가는 당찬 힘이 일품임2. 은어가 좋아하는 흐름의 포인트개인적인 경험상은어는 폭이 넓은 장소를 꽤 선호하는 편임여울의 상목상목에는 웬만하면 은어가 거의 다 자리를 잡는편이고기본적으로 상목부터 탐색을 시작 하는게 좋음폭이 넓을수록 개체수도 많고유속이 대부분 일정하기 때문에 루어를 조작하기에도 굉장히 편한 장소임여울은 중간이나 하류쪽으로 밑 부분을 많이 선호하는 편임유속이 빨라지는 부분과 느려지는 부분 위주로 탐색 해보는게 좋음물살이 가장 빠른 포말쪽 같은 경우에는수심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고 깊은곳 속류에서 유속이 적당한 경우에만 있는편이고수심도 별로 안나오고 유속만 빠르면 선호하지 않는 장소임강이나 천에서는 이런 갈대밭이 많은데햇빛이 매우 강할때는 저런 갈대 그늘 사이로 은어들이 잠시 휴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저런곳도 꽤 좋은 장소다3. 캐스팅피칭이나 언더핸드 캐스팅을 적극 활용 하는게 좋고비거리가 크게 요구되는 낚시는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사이드 캐스팅 정도특히 오버헤드 캐스팅은 지향 하는게 좋음오버헤드 캐스팅이 안좋다고 하는 이유는루어가 착수와 동시에 흐름에 밀리면서 바늘이 엉겨서 꼬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써밍도 필수고 어차피 때려 박으면 써밍해도 잘 꼬임흐름이 좋은 상황에서는 그냥 흘려보내기만 해도 충분하고자기가 공략하려는 자리로 땡기기만 하면 그만임그리고 써밍은 얕은 장소일수록 더 신경써야 하고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먹자리 위에 루어를 캐스팅 하지말자다른 어식 어종들은 핀포인트에 캐스팅을 하지만 은어는 그게 독이 될수가 있음오히려 놀래서 사진처럼 퍼지는 경우가 많음다만 착수음을 최소한 해서 넣는다면 괜찮긴함캐스팅 위치는 먹자리가 보이면 먹자리에 대놓고 때리는게 아니라먹자리 훨씬 뒤쪽에 캐스팅해서 릴링을 하던가 옆에 넣어서 땡겨오거나 옆으로 미는 식으로 접근하는게 가장 좋음4. 루어의 운용(산천어 낚시임 참고용)산천어나 꺽지나 쏘가리나 기타등등다운스트림 낚시에서는 대부분이 이런 스위밍 낚시임던지고 리트리브 하는 운용이지만 은어는 이게 메인 공략법이 아님(예외로 바이브는 슬로우 리트리브로 천천히 탐색 하는게 효과적인 루어임)아예 흐름이 없는 장소나 강처럼 포인트가 넓은 경우에 이런식으로 공략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선택의 여지가 없을때나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됨쫓아와서 입질하는 대상어가 아니고먹자리를 지나가면서 공격을 한다고 쳐도 은어는 자기 영역 위로 올라가는 개체에 대한 공격성은 약하기 때문임 은어 루어낚시는 드리프트 운용을 많이 함흐름에 계속 태우거나 흘려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워블링이나 움직임이 나오는 운용임그래서 흐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고스테이를 섞어 넣거나 작은 트위칭을 넣는다던가 하면서반응을 보면서 루어를 오래 태우는게 좋음최소1~2분은 봐야하고 3분 이상 보는게 좋음 상황에 따라서는 5분이상 봐야 할 때도 있음흐름에 계속 태우면서리트리브가 아니라 로드를 옆으로 끄는 방식으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루어를 보내거나아니면 뒤쪽으로 라인을 풀어서 보내던가 하면서먹자리를 찾으면서 노리는게 기본적인 공략임(움짤에서는 입수하면 도망가서 일부러 오른손으로 땡긴거임)루어는 이런식으로 바닥에 닿을듯 말듯하게 운용하는게 가장 좋고바닥을 긁는 느낌으로 트위칭을 섞기도 하는데트위칭이 과유불급인 경우가 있음자주해도 안좋고 크게줘도 안좋은게 트위칭임(이거는 트위칭이 매우 과한 경우임)트위칭은 흐름에 잘 타고 있는 상황에서워블링이 막 잘나오고 그런 느낌일때만 아주 살짝 줬을때 장점이 되는거지액션을 크게 주면 오히려 은어가 놀라서 도망가는 경우도 많고액션을 자주하는 경우에는 반응이 떨어짐바닥을 잠깐 긁는 행위에 은어가 반응을 하는 편이지루어가 파고드는 액션은 공격대상으로 크게 인식하질 않는 편임5. 바늘의 관리은어는 라인이 달려있는 꼬리바늘을 사용하는데흐름에 같이 유영하는 바늘이고루어 운용이나 이런것도 다 중요하지만가장 중요한건 바늘임채비 특성상 밑걸림도 많이 발생하고돌바닥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훅이 금방 무뎌짐훅이 무뎌지면 은어도 엄청 안걸리고걸려도 얕게 박히기 때문에 털릴 확률도 높아서 바늘을 계속 교체해야함밑걸림 한번 생기거나 계속 은어가 잘 안걸리거나 털린다 싶으면 무조건 바늘 교체임왼쪽이 송어 루어용 훅 오른쪽이 은어용 바늘임루어 바늘에 비하면 은어 바늘이 굉장히 얇고 날카로움그래서 쉽게 무뎌지고바늘끝이 굉장히 얇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도 어렵고살이나 손톱쪽에 살짝 박히는지 확인 해보면서 사용하거나교체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음완제품 기준 8개~12개정도? 들어있는게 원데이팩이고바늘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대부분 저런거 한통에 10000~12000원임원데이팩이니까 말 그대로 저걸 하루동안 낚시하면서 다 교체하면서 쓰는거임사람마다 바늘 소모는 다르지만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 한다고 치면 바늘 10~15개는 잡아야 하고낚시를 3~4시간 짧게한다 쳐도 적어도 5~6개 이상은 무조건 교체함8.5호~9호 이상 사이즈가 큰 바늘 같은 경우에는 야스리로 갈아서 사용 할수도 있지만이것도 일회성 방법이고6.5호~8호 같이 작은 바늘은 오히려 갈아서 쓰다가는 날이 더 무뎌지니까 그냥 교체하셈바늘은 무조건 아까워 하지말고 수시로 교체 하는게 좋다바늘은 설명하자고 하면 너무 길어짐조구사는 오너 가마가츠 다이와 시마노 데코이 등이 있고저렇게 종류가 많은 이유는 그만큼 바늘이 소모도 많고 바늘이 굉장히 중요한 장르라서 그런거임대충 기본적인 틀은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고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설명하게 너무 많고 내가 힘들어서나중에 시즌때나 천천히 풀던가 하고궁금한거 있는 사람들은 댓글 남겨주셈
작성자 : 고정닉이라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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