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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압)(허접)미드 만들기

뿅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2.31 17:00:04
조회 15085 추천 25 댓글 24

저두 미드 얼마 안 만들어본 초보자입니다만


제가 이글 쓰는거 기다리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감동, 눈물)


허접이지만 감히 용기내어 글 써봅니다


어디서 누구한테 정식으로 배웠다거나 한게 아니라 야매가 좀 있지만


뭐 결과물이 맛있으면 장땡에 삼팔광땡 아니겠어요? ㅎㅎ


으헤으헤 바로 시작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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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찬장에서 꿀을 하나 스윽사악 골라봅시다 다들 집에 꿀 이정도는 있으시잖아야?


없으시면 코스트코를 가던 대형마트를 가던 혹은 집 근처에 양봉하는 분을 수소문을 하시던 해봅시다 결과물은 그 모든 노오력을 다 보상해줍니다


살면서 자랑스러웠던 순간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첫 미드의 거품이 올라오고 에어락이 보글거리던 그 순간이라 하겠읍니다


애기 보는 느낌임 생명의 신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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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골랐읍니다 // 한국에서 제일 찾기 쉬운 꿀은 아무래도 아카시아꿀, 잡꿀 그리고 밤꿀이라 생각하는데,


저는 일련의 이유로 과일을 넣는 멜로멜(그냥 과일 넣은 미드의 이름)만 만들기 때문에 향이 그다지 튀지 않는 아카시아 꿀을 더 좋아합니다.


밤꿀은 나중에 흑미드를 만들어볼까 싶네요 그건 진짜로 사진 광광 찍어서 올리겠읍니다


꿀이 얼마나 필요하냐! 라고 하시면,


http://gotmead.com/blog/the-mead-calculator/


의 미드 계산기라는 웹프로그램으로 따져보시면 되는데여 존나 쉽습니다 저기 안 들어가고 싶으시다거나 영어만 보면 눈이 돈다는 분들을 위해 대충 적어보면


1갤런(약 3.8리터) 기준으로 알콜 도수에 따라


5도가 목표 -> 꿀 약 500그람


10도가 목표 -> 꿀 약 1키로


15도가 목표 -> 꿀 약 1.5키로


정도가 되겠습니다. 양을 줄이거나 늘리거나 하시면 간단한 산수로 곱하기 나누기 해보시면 되겠죵


근데 또 이렇게 써놨다고 이거 맹신하시면 안되요 비중 재보고 하셔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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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참 좋은 비중계입니다. 네. 조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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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의 선택에 관련해서는... 대부분들 다 10도나 15도 혹은 그보다 더 높은 도수를 생각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 정도로 올라갈 수 있는 와인효모들을 씁니다


레드, 화이트, 샴페인, 스파클링, 다 씁니다. 에일 효모나 람빅 효모를 쓰는 사람도 있던데 이것도 뭐 알콜 도수 정하듯이 만드는 사람 마음이지 싶습니다.


Lalvin사 제품을 많이들 쓰더라구여 사진의 1118이나 D-47, K1-V1116, 71B-1122 같은 애들요.


1118은 한국에서 쉽게 구해지는데 나머지는 못 봤습니다.


미드를 만들 때 한가지 유의하실것은


꿀에는 호모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이 매우 부족합니다. 없다고 봐도 돼요 그래서 10도 이상의 발효를 생각하실때 DAP(인산수소이암모늄) 같은 효모 영양제를 넣고는 합니다.


근데 저는 그런 화학약품 쓰는거 기분 나빠서 과일 넣고 발효시킵니다. 과일에서 영양분 먹으라구여.


거기다가 또 나중에 설명 드릴 고귀한 희생이 있읍니다(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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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꿀도 골랐그 호모도 골랐그 나머지 장비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까요


일단 머스트(맥주는 워트, 미드는 머스트)에 닿을거다 싶은건 죄다 깨끗이 씻고 소독합시당


소독 안하고 나는 바이킹이다 외치면서 들어갔다가 머스트에서 계란썩은내 나는 수가 있어요


꿀이랑 물이랑 섞을 계량 보울 같은거 있으면 좋습니다 물을 조금 따뜻하게 해서 하면 꿀이 더 빨리 잘 풀리겠죠


근데 너무 뜨거운 온도에 효모 넣으면 효모들 다 죽어요 조심하시그


설거지 많이 만들기 귀찮다 하시면 병에다가 깔대기로 꿀 붓고 물 조금 넣어서 뚜껑 잘 닫고 조오온나 흔들면 됩니다


사실 머스트를 잘 흔들어주면 산소가 잘 녹아들어서 효모 발육에 좋습니다 보울에서 꿀 섞어봤자 병에 넣으면 또 흔들어줘야하니까요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잘못하면 꿀이 제대로 다 안 녹아서 비중 잴 때 틀리게 나온다거나 하니까요 정말 미친듯이 팔근육 운동한다 생각하고 흔들어줍시다



뭐 대충 ㄹㅇ 집에서 밥 해먹고 사시면 있을 도구들만 있으면 다 됩니다 제 사진 처럼 허접한 도구들만 있어도 돼요 뭐 딴거 더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또 다 돈, 네, 없죠, 기분굿.





병! 그리고 에어락! 손나 중요합니다 이거 없으면 못함 솔직히 이거 없으면 할려고 생각 시작하지도 마셈


근데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면 에어락 없이 풍선이나 콘돔에 바늘로 구멍 내서 에어락 대용으로 쓰는 놈들도 있다 카더라... #Pr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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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뭐 암거나 쓰셔도 됩니다 병 아니면 집에서 맥주 만드시던 플라스틱 발효조 써도 됩니다


근데 맥주나 와인 만들어보신 분이면 솔직히 이 허접한 글 여기까지 읽을 필요도 없다 ㅇㅈ? 어 ㅇㅈ


사진에 병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거 와인병 어마마마께서 '병이 예쁘길래 니 술 여기다 담으라고 와인을 사왔어'하고 받은겁니다만


쟤는 청소하기 힘들어서 발효조로는 못 씁니다 네 찌꺼기 같은거 여기저기 잘 붙을거 같이 생김. 다른 병들처럼 깔끔한 디자인이 나아요


뒤에 에어락 올라가있는 병은 진리의 보리차병 델몬트 포도 병이그연 개인적으로 저 병으로 첫 미드 시작했어서 좋은 추억 있는 병임


왼쪽의 큰 병은 1갤런짜리 병입니다 예쁜것도 있고 양키들이 항상 갤런으로 얘기를 하기 때문에 편리한것도 있고


하여튼 병이랑 에어락은 꼭 있어야합니다 비싼 꿀 잘 섞어서 효모 말고 세균 주면 피눈물 나는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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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린 고귀한 희생에 관한 건입니다


밑의 이스트는 식빵이스트로... 크흡...


주전자에 물이랑 같이 넣고 15분 끓이면 다 죽는데 효모 시체는 살아있는 효모가 쓸 수 있는 영양분이 되는게 가능합니다


1차발효에 과일 넣기 싫은데 효모영양제도 넣기 싫어요 하시면 식빵효모 살해자 하시면 됩니다


대충 1갤런에 식빵효모 4~5g 한봉지만 죽여서 넣으시면 될거에요


효모는 설명서대로 약 40도 물에 넣고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투입하시면 됩니다. 근데 효모가 있던 곳이랑 머스트랑 온도차이가 10도 이상 나면 효모가 쇼크사 하니까요


15분 정도로 40도 물이 20도 쯤으로 내려오진 않더군여


머스트를 조금씩 효모 있는 곳으로 투입하면서 천천히 온도 맞춰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효모들이 머스트의 환경에 좀 더 적응을 잘 한다고 하는.





스텝바이스텝으로 얘기를 하자면


일단 도구들 다 깨끗이 소독하시고


준비하신 꿀을 물이랑 잘 섞으세요 진짜 완전 남는 꿀 없이 잘 섞어줍시다 꿀 아깝잖아요


용기에 넣으신 담에 더 첨가하실거 다 첨가하시구 효모 투입하시면 끝~ 기분굿~


너무 간단하게 적었나요 근데 이거 말고는 과정이랄게 없..


혹시 이 과정의 스텝바이스텝 사진이 필요하시면...


http://imgur.com/gallery/Tz0Zj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 친구가 사진 올린것도 한번 볼만 합니다. 효모를 믹서기로 갈아돌리는 미친짓만 빼구요. pt.3에서 병갈이하는 방법도 너무 잘못 됐네요.




* 과일을 넣으실거면 생각하셔야할 부분이...


1차발효가 끝나고 2차발효를 위해 병갈이 하실때 저 과일의 부피보다 조금 더 미드를 잃는다는겁니다.


1차발효때는 꽉 차있던 병이 2차발효로 옮기니 훅 줄어들더라 하는 일이 생긴다는거죠. 사실 프로꿀물러들처럼 대용량으로 담으면 그렇게까지 안타까운 부분은 아니지만


저는 한번 할때 해봤자 1갤런 담는 사람이라 병갈이 하고나면 눈에 띄게 줄어들곤 합니다


그게 싫다 하시는 분은 쥬스를 쓰시면 됩니다 깔끔하고 좋은 방법이죠


집에서 직접 착즙기로 사과쥬스나 포도쥬스 갈아서 찌꺼기 잘 걸러서 물만 머스트에 넣어주시면 좋은 사이저나 pyment가 될겁니다


이 방법으로 하실거면 이제 꿀이랑 물을 섞는 과정에서 물 대신에 쥬스를 넣는거죠 넹 사실 저도 이렇게 하고 싶은데 집에 착즙기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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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알갱이 작은 과일을 쓰시면 Fruit cap이라고 저렇게 뚜껑처럼 떡져버리는 상황이 생기는데


저러면 발효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함으로 용액의 pH가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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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 사진의 저처럼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볼케이노를 체험하실 수도 있구요


효모가 산성 환경을 좋아한다고는 해도 너무 산성이면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지 않은 알코올을 내보내게 되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Fruit cap이 만들어지는게 보이시면 하루 세번 뚜껑 열고 숟가락 같은걸로 꾹꾹 내려보내주시고 머스트를 휘휘 저어서 디가싱을 해줍시다


디가싱은 과일 안 쓰신대두 발효 초기에는 하루에 한두번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효모도 산소로 숨 쉬고 살아야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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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가싱 후 과일뚜껑이 내려간 모습



뚜껑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숟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는 과정에 세균감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시면


저처럼 병을 쓰시는 분들은 조심스레 들어서 병 자체를 흔들어줍시다.


첨에 했듯이 미친듯이 흔들면 안되구여 그냥 조심스럽게 빙글빙글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 과일뚜껑도 다시 내려오고 용액에 이산화탄소도 배출이 되고 그럽니다.




이렇게 1차발효가 시작됩니다.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1주일에서 한달 정도 소요되는 과정이구요


1차발효가 끝났다라고 생각되는 기점은 에어락으로 나오던 가스가 확연히 느려졌다 혹은 멈췄다 하는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가스배출이 끝났다고 발효가 완전 끝난것은 아니라서 비중계로 하루이틀 재보면서 비중의 변화가 없으면 그때 1차발효는 끝이 났다고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1차발효 끝났다고 와 신난다 오늘 마시고 죽어야지 푸스로다 소벤가드 트ㅡ루 노드 외치면서 벌컥벌컥 들이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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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게 뭐야 김뿅뿅 이 개새끼 찾아가서 죽여버리겠어' 하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차발효가 끝나면 병 밑에 발효 찌꺼기도 막 생겨있고 색깔도 좀 불투명 하고 그렇습니다


병갈이를 해서 2차발효 하면서 투명도도 올리고 찌꺼기랑도 이별하고 해야하는거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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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술 투명도 자랑)




그러니까 1차 발효가 끝나면 벌컥벌컥이 아니라 병갈이를 할 타이밍입니다. 병갈이는 사이폰 하나 있으면 상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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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yeomanfarmerrambling.wordpress.com/2013/03/12/mead/)


사이폰 쓰면 공기노출도 덜 되구 무엇보다 찌꺼기 안 건들고 깨끗한 술만 옮기는게 가능합니다 사이폰도 병 에어락 다음으로 꼭 필요한 아이인듯 ㅇㅇ


병갈이 후의 과정들은 간단합니다 두세달 정도 잊고 계시면 되거든요.


두세달 뒤에 병 한번 보시고 위 사진처럼 상당히 투명하고 바닥에 찌꺼기도 안 보인다 하시면 이제 병입 후 드셔도 되는거고


불투명 하다거나 바닥에 찌꺼기가 있다거나 하면 젤라틴 벤토나이트 등을 투입해보시거나


마셔보시고 불투명해도 맛 괜찮다 싶으시면 병입하셔두 됩니다


근데 미드는 숙성이 가능해서... 그냥 뚜껑 잘 닫아놓고 내년에 다시 찾아보러 오셔도 됩니다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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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reddit.com/r/mead/comments/498kjm/36yearold_mead_opened_06032016/)


이 아조시가 36년쯤 된거 찾아내서 마셔보고 맛있다그 그랬음 ㅎ


근데 30년은 개에바구여. 30년은 솔직히 30년 숙성 목표로 만들고 시작해야 가능할듯


한 1~2년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아황산염 같은거 안 넣는다고 해두여.





이쯤 하면 기본적인 얘기들, 제가 할 수 있는 얘기들은 다 한것 같네요


참 쉽죠? 뭐 맥주처럼 끓이고 홉 넣고 이런거 안 해도 되잖아요(사실 하고 싶으면 해도 됨)


종류도 참 많고, 만드는 방법도 참 많은 술인지라


저는 사실 돈만 많고 꿀만 많으면 하루종일 미드만 담고 있고 싶네요.


여기까지 부족한데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셔두 되구여


레딧(r/mead)이나 유툽가서 찾아보세연~ㅎㅎ 기무띠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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