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국은 적어도 2개 이상의 오크 제국을 쓸어버렸다. 

오크는 이 시점에서 모든 문명을 상실. 대신 그 끈질김 때문에 헤러시 시점까지 오크 퇴치는 계속 됨. 

2. Keylekid - 용을 닮고, 볼터 네다섯발을 맞고도 버티던 제노종. 루나울프한테 말살당함. 시체가 박제되서 벤지풀 스피릿에 장식되어 있었다니, 지금 아바돈이 가지고 있을 수도...

3. Mitu - 말미잘 외계인들. 수십 억 인간들을 가축으로 부리면서 사이커 발생을 억제하고 공물을 받음. 공물의 살과 뼈를 이용해서 함선을 만드는 등 워해머 내에서도 기묘한 종족이었지만 대성전 당시 임피가 몸소 익스터미나투스로 쓸어버림. 멸종. 

4. Hrud - 아이언 워리어, 다크엔젤등이 교전. 아이언 워리어한테 흐루드 킬러 칭호가 있는 걸 보면 가지고 있던 세력권은 전부 잃어버린 듯. m35에 흐루드 라이징이라고 제국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도 하는 등 문명은 망했지만 어찌어찌 살아남는 벌레같은 종족 

5. Khrave - 룰북에 흐루드와 함께 언급되는 정신을 먹는 외계종. 대성전 당시 우주 곳곳에 퍼져있었는지 적어도 3개 이상의 군단과 교전함. 자체 세력권은 모두 상실했지만 사만 년대에도 찔끔찔끔 살아서 튀어나옴 

6. Kinebrach - 인터렉스의 아나테임을 만든 그 종족. 결과는 말 안해도 알지?

7. Ak'Haireth - 본드링커, 인간 골수 빨아먹던 기생종인데 죽여도 숨어서 계속 인간 빨아먹다가 알파리전이 인간한테 치사율이 낮고, 이종족한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뿌려서 박멸시킴. 

8. Laer- 레란의 그 종족. 슬라네쉬를 숭배하고 유전적으로 자신들을 개조하고 하체는 뱀이고... 뭐 전형적인 슬라네쉬 종자. 엠칠이 멸종 시키고 유전자 뽑아서 엠칠 진시드에 쓴다.

9. Slaugth - 헤러시 당시에 싸웠는지 명확하지는 않은데, Rangdan Xenocide의 주요 적이라고 여겨짐. 꿈틀거리는 벌레가 뭉쳐서 사람 형태를 취하고 있는 식인 외계종.

10. Nephilim - 숭배를 먹고 사는 사이킥 외계종. 호루스와 생귀에게 쓸려나가고 화스가 모성을 발견해서 싹 쓸어버렸다고 여겨짐. 사만에 안나오는 걸 보니 진짜 멸종한 듯. 

11. Osiran Psybrids - 인간, 오크를 노예로 부리던 갑옷입은 안개 종족. 울트라마린 사상자가 수천이 나올정도로 격렬한 전투 끝에 멸종.

12. Megarachnid - 거대거미와 곤충을 닮은 외계종. 블엔이랑 엠칠 선발대가 이놈들 행성에 갖혀서 죽어나가자, 제국 본대가 와서 쓸어버림.  뒷이야기로 인터렉스 문명에게 패배해 문명이 털리고 행성에 갇혀있던 거였음. 적 문명도 멸망시키지 않는 착한 인터렉스 ^^...후에 인터렉스가 제국과 만나는 이유가 됨. 

13. 엘다 - 크레프트 월드 Mor-rioh'i가 호루스 루퍼칼에게 파괴됨. 

크레프트 월드 Thuyelsa가 스페이스 울프에게 파괴됨. 

크레프트 월드 Tuonoetar가 월드이터에게 파괴됨. 

기타 

Hykosi, Gykon, Jorgall, Ghassulians 등 대성전 당시 맞닥들이고 그 후로는 등장이 없는 외계인들 - 아마 몰살당했을 것으로 보임... 

대성전 당시 인류가 외계종이면 그냥 전부 쓸어버린 건 아니고...

1. 인간한테 해를 주지 않았고

2. 제국이 공들여 가질 필요가 없는 정도의 입지조건에서

3. 우주 항해를 못하는 수준의 문명수준

정도의 종족이면 그냥 내버려두고 떠남... 대성전 바빠서... 

물론 프마가 꼴리면 그냥 가서 다죽여버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