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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타키와 미츠하의 대화 내역 (10)

마리엔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25 14:01:22
조회 1679 추천 6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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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키와 미츠하의 대화 내역 : 0편 / 1편 / 2편 / 3편 / 4편 / 5편 / 6편 / 7편 / 8편 / 9편

* 모두의 대화 내역 : 1편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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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20:31 Fri


[집에 가는 중.]


[오늘도 수고 많았어. 저녁은?]


[아직 못 먹었는데.]


[요리해 놓을게~]


[미츠하의 요리는 생각보다 오랜만이네.]


[음, 그동안 요리할 시간이 없긴 했지...]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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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1:14 Sat


[잠깐 선배랑 여성복 매장 둘러보고 있을게.]


[점심 먹을 때 연락할까?]


[응. 근데 점심은 어디서 먹지?]


[츠카사가 주변에 알아놓은 식당이 있대.]


[오오, 기대된다. 어디일까.]


[선배에게 물어보면 알지 않을까? 같이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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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6:57 Sat


[슬슬 다시 만나자.]


[그럴까, 오늘은 생각보다 쇼핑이 길어지진 않았네.]


[미츠하는 옷 많이 샀어?]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선배가 이것저것 추천해주다 보니 많이 사버렸어.]


[괜찮아. 오늘은 나도 사치 좀 부렸으니까.]


[겨울 옷은 역시 비싸...]


[아무래도 두꺼우니까. 저녁 먹기 전까지 어디서 시간 보내지?]


[선배는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는데, 영화관이라도 갈래?]


[오, 그거 괜찮네. 잠깐만,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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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3:30 Sun


[소설가는 과연 돈을 많이 벌까?]


[요즘 세상에서는 대박이 터지지 않는다면... 어렵겠지.]


[예술가들이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책이라도 읽어?]


[응. 요즘 남는 시간에 소설책 읽는 게 재밌어.]


[소설이라, 한동안 읽어본 적 없는데.]


[그러게. 타키 군은 책 읽는 걸 본 적이 없어.]


[그런 쪽과는 광년 단위로 떨어져 있는 사람이니까.]


[독서는 어떤 사람에게나 잘 맞는 취미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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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9:07 Mon


[가을이 깊어지니 거리가 좀 더 쓸쓸해진 기분이 들어.]


[날씨도 추워지고, 낙엽도 많아졌고.]


[타키 군도 따뜻하게 입고 다녀.]


[미츠하도. 오늘 아침은 어쩐지 더 춥네.]


[일기 예보를 봤는데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다나 봐.]


[앞으로는 계속 추울 예정인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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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9:14 Tue


[오늘이 무슨 날이게?]


[모를 리가 없잖아. 할로윈 데이지.]


[후후, 우리 타치바나 타키 어린이에게 사탕이라도 사 줄까요?]


[아이 취급하지 마!]]


[나보다 세 살이나 어린 주제에.]


[큭... 먼저 퇴근하는 사람이 사탕 사서 집에서 기다리는 거야. 어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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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9:45 Tue


[여보세요, 나 미츠하. 지금 당신의 집 앞에 있어요.]


[무섭잖아!]


[Trick or Treat!]


[사탕 사왔어. 들어와.]


[코스프레도 하고 싶었는데 거기까지는 시도하지 못했어.]


[마녀 복장 같은 거라도 할 생각이었나.]


[보고 싶어? 그런 취향이야? 진짜 변태네.]


[보고 싶다고 한 적은 없는데.]


[좋으면서.]


[추울 텐데 사탕이나 받으러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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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9:27 Wed


[이가 썩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제 그렇게 사탕을 많이 먹으니 그렇지.]


[달콤한 건 먹다 보면 멈출 수가 없어져...]


[그래서 카페에서 그렇게 단 걸 많이 사 먹었구나.]


[하지만 너도 요츠하에게 하겐다즈 사 줬었잖아.]


[액수가 비교가 안 되는데.]


[대신 나는 아르바이트까지 했잖아!]


[알았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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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2:56 Thu


[11월인데도 한낮의 햇살은 제법 따뜻하네.]


[아침저녁으로는 꽤 추운데.]


[감기 걸리기 좋을 때지. 따뜻하게 입고 다녀.]


[따뜻한 옷도 좋지만 뜨끈한 음식 먹고 싶어.]


[예를 들어서?]


[따뜻한 팬케이크, 라든가.]


[결국엔 팬케이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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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9:11 Fri


[외국 여행 가고 싶어~]


[아직은 수입이 적으니까,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망상만으로도 제법 행복하니까 괜찮아.]


[어떤 나라 가고 싶은데?]


[간편하게 갔다 오려면 한국이 가장 낫겠지.]


[금전적인 문제 없이 가고 싶은 곳은 어디야?]


[음, 솔직히 말하자면 유럽 쪽에 가보고 싶어. 재미있을 것 같거든.]


[언젠가는 꼭 같이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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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10:43 Sat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TV 리모컨이 핸드백 안에 들어있어.]


[왜 없나 했더니 그런 데 있었구나...]


[아마 어젯밤에 핸드폰으로 착각하고 넣은 것 같은데.]


[사람은 원래 그런 식으로 가끔 바보같은 실수를 하지.]


[타키 군이 하는 바보같은 실수라, 뭐가 있을까.]


[지우개로 틀린 글자를 지운 다음 또 틀리게 쓴다든가 하는 거.]


[그거 나도 예전에 많이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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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17:28 Sat


[꿈 속에서는 어째서인지 전력질주할 수가 없지 않아?]


[물 속에서 뛰어다니는 것 같이 뭔가가 계속 붙잡는 느낌이지.]


[몸도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아서 답답해.]


[꿈 꿨어?]


[아니, 갑자기 든 생각이야.]


[저녁 안 먹고 들어갈 거야. 츠카사랑 신타가 약속이 있다고 해서.]


[음, 요리해 놓을게. 그리고 지금 집에 동생이 와 있어. 거실에서 게임 중.]


[요츠하와는 오랜만이네. 게임 실력 또 발휘해 볼까.]


[적당히 해둬. 저 녀석 계속 지면 짜증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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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09:34 Sun


[아침부터 어딜 나간 거야?]


[잠깐, 친구 만나러. 금방 들어갈 거야. 요츠하는?]


[옆 방에서 새근새근 소리가 들려.]


[어릴 때는 매일 나보다 일찍 일어나더니,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아주 태평해졌어.]


[몸이 바뀌어있을 때도 늘 나를 깨우곤 했지.]


[그 때 타키 군은 가슴을 만지고 있었고.]


[미안해...]


[절대 잊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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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0편이 되었습니다.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이 되면 쓸 시간도 볼 사람도 많이 없어질 것 같아서 쓰기 힘들텐데 그 전에 최대한 많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송합니다...


+ 알바 씨발아 초개념 올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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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팬픽 정리글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yourname&no=4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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