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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쨩]과 민달팽이의 교미같이 농후한(이하생략 #2

얄다바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05 00:21:10
조회 3173 추천 2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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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쨩 컬렉션



영업 no.1


영업 no.2


영업 no.3(완)




외줄 일상


위기일발


팡팡팡체조


Mouth To Mouth


치킨


하이에이스


필로토크


ㄹㅈㅅㅅ#1



-------------------------------------------------------------------------------------------




"흑흑흑...."


요츠하에게 약점을 죄다 공략당한 타츠하는 이불로 상기된 얼굴을 감싸쥐고 눈물을 훔쳤다.


"설마 여태까지 날 가지고 논게 언니 몸으로 연구한거였다니..."


그런 그녀(?)의 뒤에서 요츠하가 숨결이 닿을 만큼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며 말했다.


"어디 얼마나 똑같은지 한번 볼.까.요?"


"히..."


이불로 앞섶을 가리려는 타츠하의 손을 재빠르게 쳐낸 요츠하는 그대로 이불을 붙잡아 힘껏 당겼다.


"꺅!"


본인의 몸이라면 절대로 내지않을 비명을 지르며 이불을 빼앗긴 타츠하는 중심을 잃고 침대에 널부러졌다.


"후후후...참 절경이네요"


요츠하는 팬티 한장만 걸친 채 바들바들 떠는 언니의 몸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흠흠..."


새삼 느끼는거지만 언니 몸매는 확실히 요츠하보다 한단계 위다.


특히 가슴...


'만지면 커진댔지...핫, 설마!?'


기억속의 언니가 언제나 가슴을 만지고 있던 것이 떠오른다.


'설마 이때를 위한 빅 픽쳐...? 이 사람은 도대체....'


그리고 요츠하는 이 사람이 가슴만 만지면 이성을 잃는게 죄다 저 언니의 몸이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디 한번 그 노력의 성과를 직접 체험해보시죠...'


짓궂은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한 요츠하의 표정에서 타츠하는 등골이 시려오는 것을 느꼈다.


"사...상냥하게 해주세요...."


그리고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항복을 선언한다.


"푸흡"


상대의 항복선언이 마음에 든걸까?


요츠하는 여유가 감도는 미소를 입에 머금고는 언니의 다리를 벌리고는 그 사이로 양 다리를 집어넣는다.


"으...다리 벌린 자세는 부끄러운데..."


"상냥하게 해줄게요~"


상냥한 목소리로 상냥한 미소를 짓는 요츠하의 얼굴에서 타츠하는 그 안에 숨어있는 악마를 보았다.


"으으~~~~~"


"히힛, 잘먹겠습니다"


합,하고 요츠하가 타츠하의 유두를 가볍게 물었다.


"히읏...!"


"아, 그 신음소리 진짜 여자같애요!"


"으...전혀 기쁘지 않...하읏"


예사롭지 않은 혀놀림이 타츠하를 쉴새없이 자극의 홍수로 내몬다.


'이거 진짜 위험한데...'


타키와의 온갖 그렇고 그런 플레이로 단련된 요츠하의 스킬은 순애적인 관계만을 겪어온 미츠하의 몸에는 너무도 강렬한 자극이었다.


'아, 생각해보니 이거 내꺼 빨아주던 그 혀놀림이다...아니, 잠깐 이런거 생각할 때가 아니잖아!'


삼천포로 빠지려던 정신줄을 다시 붙잡은 타츠하는 두 손으로 요츠하의 머리를 붙잡고 가슴에서 떼어낸다.


"자...장난은 이제 그만. 밥 먹어야지. 다 식었겠다"


그러자 요츠하는 고개를 흔들어 머리에서 언니의 두 손을 떼어내고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시 데우면 된다고 하셨던 분이...누구더라?"


그리고는 그대로 몸을 기울이더니...입과 입이 닿는다.


"흐븝!?"


요츠하가 몸을 누이면서 가슴과 가슴이 서로 맞닿으며 또 다른 기묘한 자극을 가져다 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엔 둘 다 처음 느껴보는 자극이라는 점일까나?


'와와...유방에 유방이 닿는 느낌이란거 진짜 신기하네...'


감탄하는 타츠하.


'와...언니 입술 이렇게 보드라운줄 처음 알았어'


역시 감탄하는 요츠하.


그렇게 둘은 한동안 입술을 포갠 채 처음 맛보는 기묘한 감촉에 조금씩 익숙해져간다.


"푸하!"


하지만 타키를 상대로는 스스럼없이 입 안에 혀를 밀어넣던 요츠하가 어째선지 언니의 입술 만을 맛보는 선에서 그쳤다.


'그러고보니...'


가슴이나 입이나 다른 곳은 잔뜩 만지작거렸으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곳은 아직 한번도 손을 대지 않았다.


'팬티가 축축해...'


아까 몸을 기울이면서 언뜻 본 요츠하 쪽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나름 언니 몸이라고 선은 긋는건가?'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다시 자신에게 공이 돌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는 타츠하.


'하지만 난 거리낄게 없단 말씀!'


그렇다면 나머지는 행동뿐이다.


"하압!"


타츠하는 요츠하의 등을 끌어안고 몸을 굴려 위치를 서로 반대로 바꾼다.


이젠 타츠하가 위쪽이고 요츠하가 아래다.


"아!?"


갑작스러운 반전에 요츠하가 잠시 혼란에 빠진다.


"으히히..."


위쪽을 다시 점령한 타츠하는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낀다.


"역시 당하는 것보다는 들이대는게 나답지"


"무슨....히양!?"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아랫쪽에서 오는 짜릿한 자극에 요츠하의 허리가 자신도 모르게 활처럼 휘어졌다.


"오호, 언제나처럼 감도 양호"


타츠하는 두 손가락으로 요츠하의 소중한 곳을 팬티 너머로 사륵사륵 쓰다듬기 시작했다.


남자의 손가락과는 전혀 다른 미츠하의 얇고 긴 손가락이 섬세한 손놀림으로 둔덕을 쓰다듬는다.


"흐...으으...아하앙..."


야릇한 신음을 토해내는 요츠하의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만족스럽게 보며 타츠하는 팬티를 살짝 옆으로 들춘다.


"와~홍수네 홍수"


짐짓 놀란 척 말하는 타츠하.


"시...끄러워요..."


아까 자신이 빼앗아 던진 이불로 얼굴을 감싸고 부끄러워하는 요츠하.


방금까지 타츠하를 몰아붙이던 소악마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거기엔 가녀린 소녀만이 남아있었다.


"자, 그럼..."


타츠하는 다시 손을 요츠하의 소중한 곳으로 가져가서는...작은 콩알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굴린다.


"아..흣...흐아...아앙..."


언니의 가는 손가락이 주는 자극은 남자의 굵은 손가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후아...흐우우..."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헐떡이는 요츠하를 보며 타츠하도 고간이 저릿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츠쨩..."


나지막하게 둘만의 호칭으로 그녀를 부르자 요츠하가 타츠하에게 눈을 맞춘다.


"나도...해줘"


요츠하는 손을 들어올리다 잠시 멈추고는 머뭇거리는 듯 하더니...타츠하의 소중한 곳으로 서서히 손을 가져간다.


"으하앗!?"


섬광처럼 날아오는 자극에 타츠하는 하마터면 다리가 풀려 그대로 엎어질 뻔했다.


"이게...여자의 쾌감...."


그랬다. 혈기 왕성하던 고등학생 시절에도 어떻게 참았는지 그곳만은 전혀 손 댄적이 없었다.


본 적은 몇번 있지만...


요츠하의 손은 여전히 타츠하의 소중한 곳에 머물고 있었다.


'이녀석...!'


자극에 조금 익숙해지자 타츠하는 요츠하가 자신이 만지는 곳과 똑같은 곳을 더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고개를 살짝 들어 얼굴을 바라보자 발갛게 달아오른 와중에도 살짝 미소를 짓는 요츠하의 얼굴이 보였다.


"...후"


타츠하는 잠시 몸을 살짝 일으키고는 요츠하를 침대 한켠으로 살짝 밀고는 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요츠하의 어깨를 돌려 서로 마주본다.


"계속...할까?"


끄덕하고 여전히 볼을 붉게 물들인 채 다시 손을 가져오는 요츠하.


그 모습을 보며 타츠하는 한팔로 요츠하를 끌어당겨 다시 입을 맞춘다.


이번엔 서로 혀가 얽히는 진한 키스.


한팔로 서로를 안고 입을 맞추며 다른 한손으로 서로의 소중한 곳을 더듬는다.


식탁위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는 아침밥은 둘 다 안중에도 없는 채 그렇게 시간은 흘러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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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열두시 넘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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