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교회 건물 명의 올렸다 연금 대상 제외된 목사… 法 "연금 지급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4 09:58:45
조회 1810 추천 0 댓글 1

법원 "개인재산 아냐...교회가 실질적으로 토지·건물 이용"



[파이낸셜뉴스] 은퇴한 목사가 과거에 명의만 올려뒀던 교회 토지와 건물이 소득으로 인정돼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최근 목사 A씨가 서울 도봉구청장을 상대로 낸 기초연금 지급대상 부적합 판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교회 토지와 건물의 명의를 본인 앞으로 뒀다. 이후 지난 2018년 교회 앞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

퇴임한 그는 지난 2024년 3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도봉구청은 해당 토지와 건물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돼 선정 기준을 초과한다는 이유로 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초연금법 시행령은 일반재산 중 타인에게 증여한 재산과 처분한 재산도 소득인정액에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A씨는 "해당 토지와 건물은 교회 소유이고, 은행 대출 편의를 위해 명의를 본인 앞으로 둔 것일 뿐"이라며 "대출이 정리된 2018년 명의를 교회로 되돌렸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교회 토지·건물을 A씨가 개인적으로 사용·수익했다고 볼 사정이 없다"며 "이는 공동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재산에 해당해 일반 재산에서는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회에서 교인들의 연보, 헌금 기타 교회의 수입으로 이뤄진 재산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교회소속 교인들의 총유에 속한다"며 "회의록과 책의 내용은 공적기록인 등기 내용과도 부합하며 달리 그 내용에 허위가 개입돼 있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 명의를 올려둔 것은 담보관계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였을 뿐, 실질적으로는 교회가 토지와 건물의 담보가치를 활용했다고도 봤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새론 사망 원인 폭로한 절친 "사진 속 새론이 목에..."▶ '돌싱남 결혼발표' 최여진, 알고보니 전처와 한집에서...논란▶ "남편이 회사 계단에서 성관계 하자고..." 아내의 고민▶ 가평 풀빌라서 30대男 숨진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수현과 양다리 논란에 서예지, 뜻밖 고백 "김수현 형과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관리 맡기고 싶은 재태크 고수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1/12 - -
23135 '깡통주택'으로 임차인 속여 13억원 가로챈 분양실장 징역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1 0
23134 '공천 청탁 등' 김상민 전 부장검사 징역 6년 구형..."그림 제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 0
23133 '北 무인기 침투' 군경합동조사 TF, 민간인 용의자 1명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2 0
23132 '징역 5년' 尹측, 차주 중순 항소장 제출...내란특검도 항소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 0
23131 [속보] 무인기 군경합동조사 TF, 민간인 용의자 1명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 0
23130 고법, 내란전담부 2개 내달 23일 가동...재판부 6인 구성에 '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 0
23129 '체포방해' 尹 1심서 징역 5년 선고...尹측 "즉각 항소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4 0
23128 검찰, 국내서 수억 벌고 '병역기피' 스타트업 前대표 징역 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0 0
23127 서대문역서 버스가 인도 돌진해 13명 부상…"좌회전 중 속도 안 줄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3 0
23126 경찰, 김병기 차남 주거지 CCTV 확보…개인금고 행방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 0
23125 "교통사고 줄이고, 끼어들기 잡고" 서울 경찰 교통개선 효과 '톡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 0
23124 체포방해 '징역 5년' 尹측, 즉각 항소 의사..."정치화된 판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9 0
23123 화우, 2년간 35% 매출상승... 1인당 매출 대형로펌 중 1위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1 0
23122 '체포 방해 등' 尹 1심 징역 5년 선고..."대통령 영향력 남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2 0
23121 '밀양 성폭력 가해자' 신상공개 50대男...항소심서도 "공익 목적"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48 6
23120 지하철 3호선 오금역서 연기…한때 열차 운행 중단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 0
23119 “몸만 겨우 빠져나와” 새벽 불길에 아수라장된 구룡마을, 190명 집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427 0
23118 서대문역 농협 건물로 시내버스 돌진 …운전자 등 13명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8 0
23117 지하철 3호선 오금역서 연기…열차 운행 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 0
23116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취임, "사법불신 원인 밝혀내 고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5 0
23115 [속보]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서 버스 돌진…부상자 4명 중 1명 위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2 0
23114 "유전병 걱정" 9세 아들 살해한 친모 징역 17년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49 0
23113 '서부지법 난동' 담장 넘어 법원 침입한 20대, 징역 8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5 0
23112 구룡마을 화재 대응 2단계 격상…32가구 47명 전원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8 0
23111 유언장, 미리 써두는 것이 현명하다[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659 3
23110 尹 체포방해 1심 선고 오늘 생중계로 본다...내란 혐의 첫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9 0
23109 "검찰 부활?"...'이원화 구조'에 삐걱거리는 정부 '검찰개혁'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 0
23108 "내란정당 꺼져라" 野 성일종 의원 뺨 때린 70대女 1심서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6 0
23107 '김경 서초APT 배제' 논란 일자 경찰 "실거주지 기준...필요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23106 고법, '내란 전담 재판부' 2개 지정...법원 인사 후 전담 판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 0
23105 法, 전광훈 구속적부심 기각…"청구 이유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5 0
23104 '멤버 이탈' 피프티 피프티 소송...법원 "안성일, 어트랙트에 5억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173 8
23103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주주들, 손배소 잇따라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 0
23102 법원, 세월호 유족 보상금 취소 소송 '각하'..."화해 절차 종료"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460 41
23101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전 고용노동부 간부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4 0
23100 '533억 규모 담배소송' 항소심도 담배사 승소…"손해발생 인정 어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9 0
23099 '수유동 식당 칼부림' 50대 첫 재판 "혐의 인정…기억은 안 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8 0
23098 김경 2차 조사서 태블릿·노트북 제출...경찰, 강선우 20일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 0
23097 법무부, '친일 재산' 58여억원 환수 소송 추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6 0
23096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살균제 제조사 손배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0 0
23095 [속보] 경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20일 소환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23094 "최태원, 동거녀에 1000억원 썼다" 유튜버, 징역형 집유…일부 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0 0
23093 "손 안 대고 코풀려는 X들"....소상공인 조롱하며 38억 빨아들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46 0
23092 쿠팡 '5만원 보상안'에 반발 확산… 시민사회 '쿠폰 거부' 선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38 0
23091 대법, '1025표 낙선' 남영희 선거무효소송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7 0
23090 법원, '체포 방해 등' 尹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 0
23089 대법, '여론조사 왜곡 공표' 혐의 장예찬에 유죄취지 파기 환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 0
23088 경찰, 장경태 '보복 압박 의혹'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6 0
23087 법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취소 청구 기각"...승인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23086 법무법인 광장, 지난해 매출 4309억...M&A 분야 30% 성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