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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에 입장.
볼트에서는 야크타우로스, 센타우르 대장을 포함한 센타우르 무리들처럼 원거리 짱짱맨들과
냉기거인, 화염거인 등 몸빵 짱짱맨들이 대거 포진해있어서 힘들지만
가장 주의해야할 몬스터는 볼트에서만 나오는 볼트 수호병들이다.
~볼트 수호병들~
보물창고 수호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보물창고 수호병이다.
오크들도 오크 마법사, 오크 사제, 오크 기사처럼 나뉘어져있는 것처럼
볼트 수호병도 각종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볼트 수호병은 아무런 능력이 없다.
다만 모든 볼트 수호병은 중갑과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얘도 마찬가지로 중갑을 입어서 단단하다.
다만 그것뿐이다.
다른 몬스터들보다 오히려 약한 편.
보물창고 간수장.
가끔가다가 문이 초록색으로 변해있고 그 문이 열리지않으면 이 놈짓이다.
문을 모두 잠궈버리는데 대지마술, 대지정령의 돌처럼 문을 파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써서 문을 무순 다음에 퇴로를 만들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지이바를 믿어서 젤리가 문을 쳐먹어버리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게되었다.
보물창고 정찰병.
특수 상태이상 Mark를 걸어버리는 놈.
이 Mark는 알람 함정을 밟을 때도 나오지만 이 효과가 나타나면 그 층에 있는 모든 몬스터가 잠에서 깨며,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즉, 뒤에 퇴로가 없다면 모든 몬스터가 나한테로 다가와서 끊임없는 싸움을 해야한다는 뜻이다.
볼트는 몬스터가 다양하고 몬스터의 숫자도 많은 편이라서 이 상태이상이 걸리면 무척이나 까다롭다.
다른 볼트 수호병들의 능력 중 가장 거슬리게 만든다.
텔레포트로 도망쳐도 Mark가 걸려있다면 다시 쫓아온다.
강철인장 소환사.
이름처럼 몬스터를 소환하는 놈.
하지만 다른 소환사들과는 다르게 그 층에 있는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보통 3~4마리를 소환하고 동시에 힘 강화를 건다.
거인 종류를 소환해서 힘 강화를 걸어버리면 되게 아프다.
소환할 때는 우측 상단에 깃발 표시가 뜨면서 3~4턴 정도가 걸린다.
강철인장 수호자.
몹들이 받는 데미지를 대신 받고 그 데미지 경감시키고 자힐을 하는 탱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론 상으로는 조금 거슬리는 몬스터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딱히 체감될 만큼 특별한 능력은 아니다.
현재 아이템 상태.
화염 거인이나 냉기 거인과 싸워도 왠만한 브레스에는 흠집조차 안 날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음에너지 저항도 2단계나 된다.
다만 마저가 낮은 게 좀 흠.
적을 장비해제 시키는 지이바 고유 변이가 사라져있다.
볼트에서는 무기쓰는 적이 많아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는데 사라져서 아쉽다.
엘프들.
엘프들은 나중에 엘프의 회랑갈 때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밋밋한 옷을 입은 놈들보다는 뭔가 화려한 옷을 입은 놈들이 위험하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화염 게.
그냥 게라고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돌죽에 나오는 게들은 심각하게 강한 경우가 많다.
게 종류들은 다들 브레스를 쏘는데 보통 게는 화염 브레스를 쓴다.
이것도 내가 화저2단계라서 별로 안 아픈 거지 그냥 쳐맞으면 존나 아프다.
문을 잠그는 볼트 간수장.
다행히 주변의 몬스터들이 다 호구들밖에 없어서 위험한 상황은 오지않았다.
사실 몬스터들이 있었어도 일자통로라서 쉽게 처리가능한 상황에다가
볼트에 나오는 슬라임들이 모두 내 편이 되어서 더 쉽게 처리가능하다.
모습이 계속 변하는 shapeshifter.
얘들은 종종 젤리들로 변할 때가 있는데 그 때 때리면 참회대상이 된다.
젤리에서 다시 다른 몬스터로 모습 변할 때까지 그냥 쳐맞고 있어야된다는 뜻이다.
죽음의 기사들과 보거트.
죽음의 기사들은 외양처럼 강력한 전사들이고
보거트는 왠만한 볼트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모두 소환가능하다.
보거트는 투명화까지 써서 투명 감지가 없으면 위치를 못찾고 턴을 낭비할 수 있는데
그 순간 소환해버리면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보거트 자체는 한대치면 죽을 정도로 약하니 보거트를 우선처리하는 게 좋다.
크립트.
보거트를 항상 제거 1순위로 삼고 빠르게 가서 죽이도록 하자.
보거트는 볼트 수호병들도 소환하니까 주의하자.
그냥 보거트가 나오면 무슨 수를 써서든지 최우선적으로 쳐죽이면 된다.
얼마나 좆같았으면 스크린샷을 3번이나 찍어놨을까?
문을 잠그는 볼트 간수장과 독대.
볼트 수호병들은 1 : 1로는 절대 무섭지 않다.
하지만 볼트 수호병들은 대체로 다른 몬스터 무리에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
보리스
사용 주문: 철괴의 화살(3d37), 빙결의 화살(3d32), 투명화, 시체 일으키기, 파괴의 구(8d17)
보리스는 고대 이끼 네임드지만 고대 이끼보다 먼저 나오고 고대 이끼보다 더 약하다.
하지만 철괴의 화살로 인한 폭딜을 주의하면서 싸워야한다.
철괴의 화살(아이언샷)만 주의한다면 그냥 간단한 경험치 덩어리다.
볼트 쯤에서 나오는 첫 만남에서만 주의한다면 이후 보리스를 만나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볼트갈 때 쯤이야 무서운 네임드지, 그 이후에는 그냥 경험치 덩어리다.
보리스는 죽여도 계속 나오는 몬스터인데 죽여도 부활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리.
사용 주문: 레후딥의 수정창(3d37), 고통(1d17), 순간이동, 지능 흡수, 흡혈의 손길, 현혹
뱀파이어 네임드로, 레후딥의 수정창만 조심하면 무서울 게 없다.
주로 뱀파이어 2~3마리를 대동한채 나타나는데 강하진 않다.
딱히 강하진 않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네임드지만 보리스처럼 가끔 볼트에 등장하신다.
볼트 이후에는 전혀 무섭지 않은 네임드.
물론 지금도 충분히 광폭화로 썰어버릴 수 있는 스펙의 네임드이다.
잡으면 주변 타일에 피를 대량으로 뿌려버린다.
일자통로에서 조리를 포함해서 볼트 수호병을 다 잡아버리고
광폭화가 풀리면 텔레포트로 도망가는 게 좋다.
주변에 젤리들이 많아서 몸빵해놓고 도망가도 된다.
원하던 아티팩트 중갑이 떴지만 살 수가 없다.
1500골드를 모아서 네크로노미콘도 사야하고
저 아티팩트가 돈만 비싸고 똥일 수도 있어서
일단 컨셉에 꼭 필요한 네크로노미콘부터 사고 남은 돈으로 나중에 사러 오는 게 나을 것 같다.
게다가 플레이트 아머라서 적마를 지향하는 나에게는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적어도 링메일은 되야지...
가죽 갑옷.
딱히 살 마음은 들지않는다.
젤리 무리들을 이끌고 싸우는 전쟁.
젤리들은 약하지만 플레이어가 둘러 쌓여서 공격받지않게 해주니까 좋다.
그리고 젤리들은 놔둬봤자 아이템만 쳐먹으러 돌아다니기 때문에 적을 만날 때
주변에 젤리가 있다면 최대한 이용해서 젤리들을 줄여버리자.
이끼.
이끼는 보리스보다 약해서 그냥 잡을 순 있지만 그래서 강력한 몬스터인 건 변함이 없다.
악마 소환도 하니까 빠르게 처리.
볼트 막층.
볼트 막층은 볼트 수호병들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만 있다.
게다가 계단도 모두 중앙에 놓여있으니
가급적이면 4층에서 5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가장 동시에 공격받기 적은 계단으로 내려가자.
계단 플레이로 천천히 플레이하는 게 좋다.
중앙에서 그냥 계속 싸우면 각 방에서 기어나오는 몬스터들이 많아서 끝없는 싸움을 해야한다.
게다가 문을 잠궈버리는 볼트 간수장이 오면 강제로 텔레포트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된다.
은밀성이 높아서 볼트 수호병을 계단 전법으로 다 처리했는데도 몬스터가 많이 기어나오지않았다.
세인트 로카.
오크들의 최고 네임드다.
오크 워로드 네임드인데 스마이트도 쓸 줄 안다.
오크 무리들을 대동한 채 나타나는데 오크 무리들이 아무리 약해도 턴수가 낭비되고 그 사이에 스마이트 여러방 쳐맞으면 아프다.
오크 무리들을 무시하고 세인트 로카에게 접근해서 빠르게 죽이고 나머지를 처리하든지
오크 무리들을 유인해서 다 사냥한 후에 세인트 로카와 1 : 1을 하는 게 좋다.
얘도 오크 워로드처럼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성급한 광폭화는 금물이다.
일단 간 좀 보다가 광폭화 딜로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면 광폭화로 처리해도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광폭화를 썻다가 세인트 로카가 광폭화 기간동안 딜을 버텨낸다면 죽는 사람은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광폭보다는 힘뻥이나 가속이 더 좋다.
하지만 나는 광폭화를 쓰겠다!
사실 왠만큼 딜 나오면 광폭화로 죽일 수 있다.
게다가 짐승굴 서브던전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볼트에서 나왔는데 못잡겠습니까?
타이탄.
거인 종족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분.
얼마 전에 새로 거인 종족이 추가되서 2인자로 밀려졌지만 그래도 강하신 분이다.
무식한 거인 종족답지 않게 전격 마법, 자기 치유를 쓴다.
딜이면 딜, 탱이면 탱, 마법이면 마법을 쓰는 만능 몬스터라서 짱짱 강하시다.
볼트 막층에서 주로 출몰하며 볼트 막층에서 나오는 몬스터 중 고대 이끼와 더불어서 투탑이다.
은의 조트의 룬 획득.
그 와중에 언암드가 27레벨을 찍었다.
갑옷술 15레벨만 찍으면 링 메일을 입어도 마법 실패율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않기 때문에
아머는 15레벨까지만 찍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실 지금 방어구는 로브에 방패는 버클러라서
방패, 방어 스킬에 별로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리치폼을 위해서 네크로 맨시 학파 스킬에 투자하고 있다.
언암드 27레벨을 찍었으니 파이팅, 발동술에 조금 투자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로브를 이걸로 바꿔꼈다.
어차피 냉기 거인이 미치는 영향은 적고 Slay+3이 붙어있어서 이 로브가 더 나을 것 같았다.
볼트 클리어.
사실 지이바를 믿으면 게임이 쉬워진다.
하지만 보상이 적어진다.
단, 아티팩트 아이템은 먹을 수 있다.
아티팩트 아니면 먹지않는 귀족이 된 기분이다.
억울하기도 하고
보상이 풍부하다는 볼트에 왔는데 아이템 건진 게 거의 없어서 억울한 기분이다.
개씨발젤리좆같은새끼들.
지이바를 믿으면 눈 앞에 보이는 아이템도 못건질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울화병 걸릴 것 같다.
특히 서브 던전 막층에서는 더 그런 기분이 드는데
그 좆같은 고생을 다 했는데 보상이 룬 하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렇다 좆같다.
싸움은 내가 했는데 젤리들한테는 그냥 길을 비켜주는 기분이다.
마치 적에게 식량을 주기 싫어서 자기 성에 불을 질러서 모든 식량을 불태운 성에 입성하는 장군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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