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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덕연구소] 총 한자루면 한 국가를 멸망시킨다! 오락실 슈퍼솔저 게임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9 14:56:12
조회 254 추천 3 댓글 1
(해당 기사는 지난 2024년 9월 26일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 게임동아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신 검떠 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슈퍼 영웅인가 슈퍼 학살자인가..는 알 수 없지만 한 국가를 없애버릴 수도 있는 오락실 슈퍼솔저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한 총탄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자!]




조기자 : 안녕하세요 검떠님,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당 백을 넘어서서, 일당 만은 될 것 같은 엄청난 슈퍼 솔저들에 대한 얘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검떠: 그렇죠. 일단 게임이니까 총탄은 무제한이고, 적들도 무제한?으로 쏟아져 나오는 세계. 게임 속 전쟁 세계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주인공은 모든 적을 해치우면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나아가는 거죠. 거대하고 강력한 보스들도 주인공의 노련한 공격으로 초토화! 한 국가를 전복시키고 나서야 슈퍼솔저의 움직임은 멈추게 되는 것이죠.



조기자: 맞습니다. 엄청난 슈퍼솔저들의 대활약!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영화 속 람보나 코만도를 꿈꿨던 것이죠. 이번 시간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트로 게임의 대가 '꿀딴지곰'님께서 게임들을 선정해주셨습니다. 이제 게임 속 이야기로 떠나보시죠.

[오락실 터줏대감! 슈퍼솔저들!!]




검떠: 자아~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혼자 여러명의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단신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각종 총기류를 능숙하게 다루며 총알을 귀신같이 피하고 수많은 적들을 혼자서 해치우는 무서운 능력자들이죠. 영화 속 람보와 코만도를 게임 속에서 구현해 놓은 것 같은 자들! 바로 오락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슈퍼 솔저들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액션과 슈팅 게임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들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런 슈퍼 솔저가 된 것 같은 대리 만족을 가져다 줌으로써 오락실에서 인기있는 카테고리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탑뷰의 슈팅 게임에서부터 사이드뷰의 횡스크롤 런앤건 슈팅 게임, 심지어 건슈팅 게임도 존재하죠. 오늘은 오락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슈퍼 솔저가 나오는 게임들은 어떤 게임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탈 슬러그> 전쟁의 화신들이 이끄는, 우당탕당 요절복통 전쟁기!






검떠: 두말하면 잔소리인 오락실 최고의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런앤건 게임의 황제 '메탈슬러그'입니다. 1편은 1996년도에 SNK에서 아케이드용으로 처음 발매하였으며, 가정용 네오지오 카트리지로도 발매한 바 있습니다.



원래 아이렘 도산 이후 빠져나온 일본 개발자들이 모여서 나즈카라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메탈슬러그 개발 도중에 회사가 SNK로 인수되면서 SNK IP가 된 셈이죠.



그래서 그래픽이나 시스템적인 부분은 기존 아이렘 게임들과 매우 흡사하며, 지오스톰의 후속작격으로 제작 중이었기에 무척 닮아 있습니다.



검떠: 워낙에 오락실에서 유명한 게임이라서 딱히 긴 설명이 필요 없지만, 이 게임만의 특징을 언급하자면 아트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판단되는, 미려하기 짝이 없는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귀엽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즐비하게 등장합니다.



또한 거대한 스프라이트가 등장할 때도 무난하게 연출되는 퍼포먼스와 아기자기한 배경에 다양한 모습들, 개그 가득한 NPC, 캐릭터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뿐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까지도 시각적인 즐거움에 사로잡히게 만들어 줍니다.





검떠: 게다가 절묘한 밸런스와 게임의 재미도는 말할 것도 없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에 명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는 것! 물론 메탈슬러그 초기 작품의 경우 일부 스테이지에서 다소 느려짐이 느껴지긴 해도 전반적인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솔직히 지금 해봐도 딱히 최신 게임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게임성과 완성도 덕분에 세대를 넘어선 명작 액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죠.



개인적으로는 어설프게 만든 3D보다는 사람이 직접 장인 정신을 발휘해서 만든 2D 도트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게임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떠: 또 게임 내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들은 초기 버전이 1편에서는 유명의 메인 히로인인 마르코와 타마가 등장하며 이후의 시리즈는 6편 이전까지 4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공합니다.



이들의 기본 무기는 무한 탄화를 가진 권총, 한정된 숫자의 수류탄을 들고 나오지만 포로를 구출하면 다양한 무기를 제공받게 되죠. 이 무기들은 상당히 강력해서 내구도가 강한 일부 적들이나 장애물을 부수기 용이한 데다 보스전에서도 유용하지만 도중에 죽으면 없어짐으로 미스 없이 진행하면서 적절할 때만 사용하는 게 쉬운 진행에 기본입니다.



검떠: 가정용 네오지오 카트리지로는 메탈슬러그 X를 포함해서 아케이드용 버전과 동시에 총 6개의 시리즈를 발매한 바 있는데요, 6편부터는 사미에서 제작한 아토믹 스웨이브 용으로 개발되었기에 네오지오로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네오지오 카트리지의 경우 희소성과 더불어 게임의 인지도 덕분인지 지금은 어마무시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가 게임 카트리지로 유명하죠.


<이카리> 불뿜는 전장, 그곳에서 회전하며 싸우는 불멸의 전사!




검떠: 1986년도에 SNK에서 제작한 이카리는 오락실용 탑뷰 슈팅 게임입니다. 본격적인 람보 게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락실에서는 사실 이까리라는 이름보다는 람보와 코만도, 혹은 람보 2인용 등으로 불리웠었죠.



머리에 띠를 두른 무적의 슈퍼솔저 2명이 쏟아져 나오는 적들을 해치우고 각종 무기와 탱크 등을 빼앗아 타고 적진을 초토화시키는 게임의 대명사입니다.


이카리의 랄프와 클라크. 킹오파 시리즈의 단골 등장 인물이 되었다



검떠: "우리 오락실에 람보 2년 게임 하러 가자 야" 라고 했을 정도로 람보에서 모티브를 얻은게 틀림없지만 사실 등장인물들에겐 이름이 있었으니.. 바로 랄프 대령과 클라크! 소위 지금의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이카리 팀으로 활약하는 두 명이죠.



한마디로 어느 이름 없는 무명의 슈퍼 솔저들이 활약하던 게임으로 끝날 뻔했던 주인공들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로 되살려내 일약 스타가 되게 만들었고 그들이 활약하는 게임이 시초가 바로 이카리인 셈입니다.



당시 오락실에서 이런 류의 게임 2인용이 되는 몇 안 되는 게임이기에 인기가 상당히 좋았으며 친구들이랑 오락실을 가면 항상 동전 놓고 다퉈가며 플레이하던 게임들 중 하나였죠.


이렇게 스틱을 돌려서 조종하는 로터리 레버가 장착되었다



검떠: 다만 본 게임은 원래 snk에서 제작한 왕탱크의 후속작 격으로 발매된 게임이라 초기에 등장했던 일부 버전은 로터리 레버를 달아났었기 때문에 8 방향으로 방향을 돌려가며 조정이 가능했는데 이후 나오는 버전들은 전부 일반 레버로드 조작이 가능하게 바뀌어서 이카리가 로타리 레버를 지원하는 게임인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요상한 이세계 괴물들과 싸우는 2탄, 빅토리 로드



검떠: 이후 노호층권, 영어로는 '빅토리 로드'라는 이름의 2편격인 게임이 나왔지만 이쪽은 왠지 현실적인 배경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이세계로 진입해서 알 수 없는 괴물들과 싸운다는 괴상한 설정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시스템은 1편과 거의 비슷하게 오락실에서의 인기는 1편 못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체적인 게임이 되어 버린 이카리 3



검떠: 하지만 3편부터는 기존의 시스템을 완전 탈피해서 탑뷰에 타격 액션 게임처럼 바뀌었는데 캐릭터가 큼직해져서 나름 박력은 있었지만 조작이 까다롭고 난이도는 헬 수준이라 돈 잡아먹는 귀신이었죠.


<전장의 랑> 전장의 외로운 늑대를 표효한다!




SNK에 이카리가 있다면 캡콤에는 바로 전장의 랑이 있다! 전장의 랑은 85년도에 캡콤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탑뷰 슈팅 게임이죠.



검떠: 인간형 플레이어가 적진해서 종횡무진한다는 컨셉은 이카리보다도 먼저인데 앞서 나왔던 비슷한 컨셉의 게임들이 존재하긴 했지만 속도감이나 박진감 면에서 따라올 게임이 없었습니다.



영문 제목은 코만도라서 동명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차용해 온 것 같지만 사실 게임이 나온 시점이 먼저이므로 별 관련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의 외로운 한 마리 늑대를 연상케 하는 게임으로 딱이죠.



검떠: 다만 여타의 게임처럼 적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특선 무기나 타고 다닐 수 있는 탈 것 등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육탄 돌격과 버튼 연타만이 살길 유일하게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수류탄이 존재하지만 그 범위가 매우 협소해서 벙커 같은 걸 부술 때 빼곤 그다지 도움이 안 되므로 믿을 건 실력뿐이었습니다.



사실 게임 내에 각종 적들이 즐비하게 등장하는데 대부분 전쟁 영화에 나올 법한 적들이므로 혼자서 전쟁 영화 찍는 기분으로 각도라는 느낌 하나는 제대로 느낄 수 있죠.



각 스테이지의 끝에는 적들이 관문이나 기지가 존재하며 여기서 쏟아져 나오는 적들을 모두 물리치면 스테이지 클리어!!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도중에 죽기 일쑤였습니다.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을 통해 리메이크되어 즐길 수 있다



검떠: 박진감 넘치는 캡콤 특유의 비주얼은 더더욱 이런 전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돌진하는 한 외로운 병사의 고군분투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데요, 어리버리 하다가는 피할 곳이 없어지기 때문에 돌진만이 살길이었던 기억이납니다.



살기 위해 발버둥 치면 오히려 죽고 죽을 각오로 적진으로 돌격해야만 활로가 열리는 셈이죠.


그래픽이 대폭 업그레이드 된 전장의 랑 2



검떠: 1990년도에는 전장의랑 1의 후속작이 같은 캡콤에서 발매된 바 있는데 대폭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달라진 무기 시스템 등으로 환골탈태했으나 전작 만큼의 인기와 인지도는 없는 편이라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 돼 버렸습니다.


<그린베레> 단검을 들고 횡스크롤 전장의 제왕이 된다




검떠: 캡콤의 슈퍼 솔저 중에 전장의 랑이 존재한다면 코나미에는 85년도에 오락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발매된 그린베레가 있습니다. 그린베레는 미국의 특전사의 명칭이기도 하죠. 하지만 정작 북미에서는 러시앤어택이라는 제목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린베레는 당시 존재했던 오락실의 다른 군인이 등장하는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보여주는데, 본 게임의 주인공은 주무기가 컴뱃 나이프이기 때문에 총을 마구 쏘는 런앤건 슈팅이 아니라 주로 근접전으로 진행을 하게 되죠. 한마디로 짧은 나이프 한자루 달랑 들고 진입해서 적들을 마구 쑤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검떠: 의외로 적들은 주인공을 발견해도 함부로 총을 쏴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점프를 하거나 몸을 숙여서 적들을 공격을 피하고 다가오는 적들에게 칼침 세례를 놓아주면 됩니다.



적들을 해치우면 특수 무기를 얻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탄약이 세 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딱 적재적소에 사용해줘야 합니다.



사용 가능한 무기는 화염방사기, 수류탄, 바주카포 등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관통 속성이나 광역 피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들이 몰려있거나 바닥에 길게 깔려있는 지뢰 등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 있죠.


엄청난 위력의 화염방사기



검떠: 스테이지의 끝에서는 보스전이 진행되는데 트럭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군들이 줄기차게 달려오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서 칼로 적들을 제거해줘도 되지만 제일 쉬운 방법은 역시 앞서 얻은 무기를 쓰지 않고 가져와서 사용하면 한꺼번에 적들을 제거해 버릴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 날라차기를 하는 등 무술에 특화된 듯한 적병이 존재하는데 초반에는 이 병사들 때문에 대처가 상당히 힘들었었죠. 그래서 이들을 상대할 때는 미리 점프해서 칼질을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콘트라> 외계 문명과 격돌하는 정의의 군인들!




검떠: 람보 게임의 대명사로 SNK의 이카리가 있다면 람보와 코만도라는 제목으로 오락실에서 유명했던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는 바로 코나미의 콘트라 시리즈가 있죠.



콘트라는 87년도에 코나미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횡스크롤 런앤건 게임으로, 이까리처럼 2인용도 가능하며 주인공 캐릭터 두 명의 생김새가 실제로 당시 유명했던 영화 캐릭터인 람보와 코만도를 닮아 있었기 때문에 오락실 주인이 람보와 코만두라고 적어두는 곳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형식의 게임은 이전에도 존재했었지만 콘트라의 탄생과 더불어 오락실 횡스크롤 런앤건 게임에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검떠: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게임 속도와 더불어 점프하고 적들을 향해 총을 쏘며 다양한 무기로 변하는 방식은 사이드뷰러 게임의 결정체라 불리우는 '메탈슬러그'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이 틀림없습니다.



람보와 코만도처럼 생긴 애들이 나오던데 독특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적기지 전용 스테이지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보스방까지 가는 동안 복도가 존재하고 복도에 들어서면 갑자기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의 게임이 특이하게도 3차원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엔 이런 시점에 적응이 힘들었지만 하다보면 독특한 재미가 있었죠. 이런 점은 다른 게임은 없는 콘트라만의 특징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패미콤 버전의 혼두라. 외계 괴물들과 격돌한다


콘트라 리메이크의 보스



검떠: 또 콘트라의 세계관 자체가 여타의 게임처럼 인간들과 싸우는 단순 전작물이 아니라 외계에서 침공한 외계의 괴물들과 싸운다는 컨셉 때문에 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에일리언을 생각나게 하는 징그러운 적들이 등장하기도 하죠.



즉 밀리터리 물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SF 액션 게임! 이었던 거죠. 그런데 이 람보와 코만도로 시작해서 에일리언과의 콜라보로 마무리 짓는 특유의 세계관이 의외로 먹혔는지 이후에도 다양한 비디오 게임기를 전전하며 시리즈로 지속 개발된 바 있습니다.


<카발> 건물을 무너뜨리고, 적들을 다 사살한 후 우스꽝스런 춤을 추며 나아간다




검떠: 오락실 슈퍼 솔저 게임으로 콘트라와 이카리 등이 그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특이한 시점으로 등장해서 은근히 오락실에서 자주 보이며 스테디셀러 역할을 했던 슈팅 게임이 있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카발입니다.



카발은 1988년도에 테드 코퍼레이션에서 아케이드용으로 제작한 오락실 슈팅 게임입니다. 화면이 스크롤 되지 않고 고정된 화면 내에서만 진행이 되며 해당 스테이지의 적들을 모두 물리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슈팅 게임이었습니다.




볼링공처럼 생긴 오리지널 조작부





검떠: 특이하게도 크로스 헤어를 레버로 움직이면서 적들을 직접 조준해 해치운다는 점에서 거의 슈팅 게임에 가깝게 진행된다는게 포인트죠. 오리지널 게임은 볼링공 같은 형태로 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스틱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조가 되었기도 합니다.



이후 발매된 '남1975' 등의 영향을 미친 게임이며 슈퍼패미콤의 명작 게임인 '와일드건즈' 역시 카발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제작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도 쉽고 단순하고 막 건물에다 총 쏴악이면 다 부서지는 것도 재밌더라고 특히 마지막에 다 깨고 나서 신나게 달려가는 거 너무 웃기지 않았나요?


다 쓰러뜨린 후 우스꽝스럽게 걸어간다



검떠: 기본 조작은 레버로 과녁을 조정해서 적들을 조준하고 슈팅 버튼으로 총알을 발사하거나 수류탄 버튼으로 해당 지역에 수류탄을 던질 수 있죠. 나머지 버튼 하나는 구르기 버튼인데 이걸 누르면 레버 방향으로 구르면서 적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녁과 캐릭터의 움직임은 동시에 조종되기 때문에, 공격과 동시에 적들의 움직임에 맞춰서 플레이어 캐릭터 본체를 잘 조정해 줘야 적들에게 피격당하지 않았죠. 이런 시스템은 이후 등장한 많은 카발류 슈팅 게임의 기본이 돼서 다양하게 응용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인간형 슈팅 게임과는 사뭇 다른 시스템 덕분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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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8 [동영상] 중세시대에서 총쏘는 게임 넷플릭스 드라마화 된다ㅋㅋ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9 0
19867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겨울 맞이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8 0
19866 '인조이'에 이어 '미메시스'도. 크래프톤 2번째 100만장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7 0
19865 '서든어택', 2026 생존쇼타임 사전등록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6 1
19864 웹젠 R2 ORIGIN, 신규 콘텐츠 ‘매터리얼’ 등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4 0
19863 ‘메이플 키우기’ 신규 콘텐츠 ‘보스 레이드’ ‘자쿰’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31 0
19862 "진짜 큰 거 온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겨울 시즌 대형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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