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갤 100일 조공 후기 上 좌표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jyh&no=81167

☆ 후기가 또 기네... 또 데둉합니다. ☆

10.03.04(목)

오늘은 오프스텝팀이 다 모인날!

달콤한누나, ★용화짱★, 츄츄용화, 어설픈여자, 뉴뉴 그리고 또 짐셔틀담당으로 골^^

온라인팀인 파랑주의보*까지 모였었음!

장소제공 해주는 달콤한누나댁 근처 마트에 가서 스텝 커피 100개와 멤버들 마실 여러종류의

음료수와 상자들을 구매하고 계산할려고 하는데, 잘쓰던 카드가 갑자기 안되는고야.

하필이면...^_ㅠ...망가져도 이런날에 망가지다니 하늘도 무심하시지^_ㅠ

이 날 그동안 쌓인 피곤이 쌓이고 쌓여서 드디어 퐝 터짐.

피부가 돋아서 빨개지고 따갑고 아파떠T.T 이 증상은 수능보던날 이후에 첨 나타난 증상이야 흐앙

그래도 조공준비는 해야되니까^_ㅠ...

100개의 커피와 멤버들의 음료수와 상자는 스텝들에게 다 보내고,

나, 어여옹니, 골이랑 같이 책을 사러 서점에 갔어.

첨엔 책 우리가 찾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다 직원언니한테 찾아달라고했어ㅋㅋㅋㅋㅋ

직원언니도 한참이나 찾더라고^_ㅠ 우리가 계속 찾았음 눈이 빠졌을지도...

책읽기 싫어하는 용화를 위해 그림이 많고 유머스러운 책 위주로 골랐어.

물론, 갤러들이 추천해준 책들도 적당히 섞어서 샀으니 걱정하지마삼^_^*

이제 본격적으로 포장하러 달콤한누나댁으로 고고띵!

우선 가자마자 갤러들이 추천한 곡부터 아이팟에 넣기 시작!!!

어떨결에 그걸 내가 맡았는데...우엉...아이팟이 생소한 나로써는 노래를 어떻게 넣는건지

알 수가 없었음.^_ㅠ

근데 그 자리에 있던 스텝들 다 아이팟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결국 네이휑 지식사람을 이용!.....

해도 모르겠어서 계속 징징댔지만,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었어^_ㅠ

그러다 에이몰라!!! 하고 뭘 클릭했는데, 파일이 들어가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사히 추천곡도 아이팟에 잘 넣어또!!>.<

이 날에 해야하는 젤 중요한 일이 물품에 스티커 붙여서 상자에 정리하는 거였는데,

스티커가 해가 다 져가는데도 안오는거야T.T

물품 정리도 다하고 상자조립도 다 해놓았는데, 망할노무 스티커가 안와!!!!!!!!!!!!!!!!!!

해가 져도 안와^_ㅜ 계속 안와...

택배아저씨한테 전화해서 닥달해도 계속 안와...

결국 달콤한누나가 스티커오면 자기가 할테니, 걱정말고 다들 가라고 해서

조공팀 다 해산해뜸!

담날에 출근해야 하는데, 새벽까지 스티커 다 붙여주고 사진도 찍어주신

달콤한누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소제공해주는 것도 감사했는데, 제일 고생을 많이 하신듯요^_ㅠ

천사님2 등장이요T.T

아, 개인조공 물품 보낸 횽들 중에서 조공팀에게 보내준 주전부리들!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편지와 쪽지도 감동이었어♡!

덕분에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다궁! 고마웠긔!

내가 좋아하는 주전부리가 한가득이라서 기분 대빵 좋았긔>.<!

입술보호제 보내준 횽아도 있었는데, 정말 감동이어떠...♡

내가 하나 낼름 챙겨와따!! 으하하하!!!!

10.03.05(금)

대망의 ★백일조공★ 당일!!!!!

달콤한누나댁에서 집이 가까운 용화짱횽과 파랑주의보횽이 조공물품을 다 콜밴에 싣고

여의도로 오기로 했기때문에 나는 곧장 여의도로 향했어.

근데 늦잠자서 늦게 온 ㅊㅊ횽... 사고까지 쳐버린 ㅊㅊ횽... 용서하지 않겠어요^_ㅠ

오... 콜밴 트렁크에 상자가 한가득^_ㅠ;

어제 미처 찍지못한 물품사진 찍을려고 캐리어 손잡이를 드는 순간!!!!!!!!!!!!!!!!!!!!!!!!!!!!

헐... 손잡이가 뚝 빠져버린고야T.T

오프팀들 한동안 멍.....하다가 혹시나해서 구두수선집에서 고칠 수 있을까해서 가봤더니,

애초부터 불량품이었던고야^_ㅠ 손잡이 고정하는 나사가 아예 없었던고야...제길...

튼튼한지 다 확인해보고 샀는데, 저걸 캐치 못하다니...조공팀은 밥오여떠T.T

캐리어브랜드 본사에 전화해서 교환해달라고 마구마구 따지고, 당장 선물해야되니까

당장 교환해달라고 징징대서 다행히 근처 백화점가서 멀쩡한 캐리어로 교환해왔어!!^0^

근데 또 위기에 봉착.

과일도시락이 깜깜무소식인고야...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주문확인도 안한거야

망할 업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 필요하신대요? 라고 물어보던 업체... 당장이요^_ㅠ 당장 필요하다구요...

그 자리에서 당장 취소해버리고, 캐리어 바꾸러 가는 김에 백화점에서 갓 깎은 싱싱한

과일도시락으로 사왔어. 히히

식사조공 약속시간은 12시였어.

그리고 떡은 11시에 받기로 했는데, 이노무 망할 떡도 안오는거야....왜 안와....

결국 12시 넘어서 도착한 떡^_ㅠ...

미췬듯이 거리에 걍 앉아서 봉투에 스티커 붙이고, 떡이랑 캔커피 담아서 정리하기 시작했어.

시간이 딱 점심시간이라 케백수에서 점심먹을려고 사람들이 우루루 나오면서

구경을 하는데...흐앙... 저희 동물원 원숭이 아니거등요^_ㅠ

적당히 구경하고 점심 드시러 가시지 그랬어요 케백수직원님들..........흑흑............

시간 정확히 지켜서 온건 불고기도시락 밖에 없었네T.T

도시락 이름이 \'특송이 불고기 도시락\'이었는데, 이 도시락은 받자마자나는 고기스멜에

오프팀 너갱이 놓음요^_ㅠ

이 도시락을 먹을 씨엔이들이 무진장 부러웠던 순간이여뜸...

그리고 무엇보다 잔돈 없으시다고 쿨하게 할인해주신 도시락업체님하!!!!

완전 사랑합니다^_ㅠ♥

재빠르게 포장하고 원래는 팬매니저님께 연락을 했었는데, 뮤뱅에 안오셨다고 해서

팀장님에게 연락하여 식사조공 무사히 마무리했어!!

오즈로 실시간 보고 했었는데, 기억나는 횽들 있나? 키키키

좌표 투ㅋ척ㅋ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jyh&no=80239

그리고 선물도 따로 있다고 했는데, 지금 매니저님이 어디 가셨다고 급한일 없으면

좀만 기다려 달라는 팀장님 말씀에... 아...네....^_ㅠ...기다리죠 뭐...저희 한가해요...

하고 케백수 후문 앞에서 선물때문에 자리도 못 비우고 한시간 넘게 기다려또T.T

그 날따라 유난히 추웠던 여의도^_ㅠ 바람이 참 쌀쌀하더군여...

넘흐 연락이 안와서 팀장님이 우릴 잊은줄 알았을정도^_ㅠ..근데 잊은거 같았어....

매니저님 어디 갔다가 돌아오시는거 봤는데, 연락이 안오는고야...

아 점심 드시고 계시나보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했는데...

아웅 점심 드시고도 남았을정도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오는고야...

그래서 우리가 다시 연락해서 겨우 매니저님 소환해또T.T

차 안에 선물 실으면서, 매니저님께 점심 맛있게 드셨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셨어.

표정이 정말..진심으로 맛있게 드신 표정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도 잘 먹었냐고 물어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해주셨공! 으왓>.<♥

왠지 선물은 스케줄이 다 끝나야 풀어볼거 같기도 하고, 요새 용화 넘흐 힘들어 보이길래

맛보기..이자 메인선물인 아이팟 먼저 보고 좋아해랏!!! 라는 생각으로

용화 아이팟만 따로 챙겨서 비싼거니까 조심히 잘 전달해주세요^_ㅠ 라는 말과 함께

매니저님께 전달 좀 부탁해또!

아마 뮤뱅 대기하면서 용화 계속 아이팟 조물딱거리며 만지고 갖고놀지 않았을까란 나으 생각...T.T

아이팟을 조심히 들고 들어가시는 매니저님 뒷모습이라도 사진찍을걸 그래또..

아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ㅠ

요로케 용갤의 백일조공은 무사히 마무리 되어뜸!!!

선물 조심히 잘 전달했고, 씨엔이들도 스케줄 끝나고 선물 다 열어봤을꼬야^0^

생각보다 개인조공이 많이 들어와서 놀랬는데, 링딩돋는 사실은 정신이 개인조공이 살짝 많았다^_ㅠ

그래서 정신이 개인조공은 쇼핑백에 따로 모아서 줬어>.<!

아참, 나도 개인조공 했다!

책 속에 세종대왕님 한 장 넣어줬어. 그 책 먼저 집어서 읽는 사람이 그 돈 주인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까나 사먹어라. 흐흐흐

용갤 100일 조공 후기 下편 끝!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용갤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용갤 백일 조공 오프라인 조공팀 뉴뉴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