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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메인 스토리 8장 번역 [R8-4 上]

Prov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3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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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음글: https://gall.dcinside.com/m/mibj/15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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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4]




훼이지에에게:


그 누구도 감염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을 거야. 우린 의용군도 아니고, 델미하일 시대의 “용감한 가마”도 아니고, 우리 스스로의 도시도 없고, 농지도 많지 않으니까.

“우리의 몸에는 돌이 자라있고, 손에는 무기 몇 개가 쥐어져 있다. 눈은 입 안에서 녹으면 물이 되며, 뱃 속은 풀과 나무 껍떼기로 가득하다.”

그 사람들은 그렇게 부르더라고, 나도 최근에 많이 배웠어.


우린 단지 갈 곳 없는 감염자일 뿐이야.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난 이 말이 체감이 되는 것 같아. 우린 어딜 가든 머물 곳 없고, 떠날 곳 없는 사람들이야.


도시 내의 감염자와 민중들은 아마 갈라지겠지, 여러 나라들 간에서도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의심하고 있어.

사람은 오직 설원 위에서만 더 단순해지는 모양이더라.


난 남쪽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이번에 돌아가면, 난 혼자가 아닐 거야.

감염자가 설원 위에서 동사나 아사하는 거랑, 감염자가 자신의 땅 위에서 병사하는 건 확실히 다른 일이야.

감염자는 자신들의 도시를 만들어야 해. 만약 우르수스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 우르수스를 바꿔야 해.

유랑하고, 도망치고, 이 나라를 떠나는 것도 결국은 갈 곳을 잃을 뿐이야. 이 대지에서 감염자들을 수용해줄 곳이라니, 그건 정말 동화같은 이야기지.


감염자들이 자신들의 존엄성을 되찾고 싶다면 힘, 단결, 그리고 지금의 형세를 뒤집을 필요가 있어.

만약 감염자 유격대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 우리도 어느 정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거야.

중요한 건 감염자들의 자신감을 되찾는 거야. 우리의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리는 게 관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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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룰라: 그래, 바로 여기야.

탈룰라: 그 조사대가 바로 이 버려진 도시에 초소를 세웠어......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전부 쓸어버리고, 뿌리 하나 남기지 않았지.

탈룰라: ......이 도시도 아마 버려진지 십 년이 넘었을 거야.

탈룰라: 핵심 장비들은 가져갔고, 주민들도 하나 남지 않았어. 남겨진 이 건물과 바닥들도 전부 남김 없이 뜯겨졌지.


감염자 전사: 이건 원래 어떤 귀족의 영지였지?


탈룰라: 나바스 남작, 칼에 찔려 죽었지. 수 백 킬로미터 내에 있던 다른 유산 계승자들도 전부 죽었어.


감염자 전사: 누가 그런 짓을? 꽤 지독하네.


탈룰라: 왕당파야. 제 1 군단에 그런 사람들이 꽤 있지.


감염자 전사: 이해가 잘 안 가, 탈룰라. 며칠 전에 네가 대반란은 지금의 황제와 군인이었던 귀족 나리들이 했다고 하지 않았어?

감염자 전사: 그럼 왜 귀족을 죽이려는 황제를 돕는 부대가 있는 거야?


탈룰라: 대반란 시기 때 반란을 주도했던 건 그 전 시대의......그 우르수스가 끊임없이 대외 팽창하던 시대에서 이익을 독차지한 귀족 장군들이야.

탈룰라: 새 황제가 왕위에 오르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들이 삼켜 버렸던 자원과 도시, 주민들을 전부 뱉어내게 할 수 밖에 없었지.

탈룰라: 그때 대부분의 우르수스 군대들은 귀족 장군들의 제어 하에 놓여 있었지. 하지만 왕당파도 바보는 아니야, 그들에겐 돈이 있었거든.

탈룰라: 그 귀족들을 죽이면,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온다. 리스크는 크지만 모험을 해볼만 했거든.


탈룰라: 그래서 대반란 시기에는 자기 몸을 사린 대도시들을 제외하고, 반란이 일어난 가문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었지. 그것도 전부 왕당파가 촉진시킨 걸 거야.

탈룰라: 만약 반란군이 대반란 속에서 전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치자.

탈룰라: 그렇다면 결과는 아마 왕당파가 목메달려 죽고, 황제가 감금되고, 온몸에 시큼한 냄새가 나는 늙은 귀족들에게서 군대의 특권을 강제로 인정받겠지.

탈룰라: 각 대공들과 여러 군단들은 우르수스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통치하게 될 거야, 적어도 암암리에 분명 그렇게 하겠지.

탈룰라: 게다가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대반란이 끝나고 승급에 승급을 거친 청년 군관들이 전부 새 황제를 향해 반드시 충성을 다할 거라고는 말할 수 없어.

탈룰라: 그 녀석들도 어쩌면 돈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


감염자 전사: ......알겠어. 결국은 돈이라는 거군.


탈룰라: 그래.


감염자 전사: 하, 넌 어떤 질문에라도 대답할 수 있는 거야, 탈룰라?


탈룰라: ......이런 걸 내게 가르쳐 준 사람은 너무나도 오만해서 내가 얼마나 배웠는지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지만.

탈룰라: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렇게 아무렇게나 대답할 정도는 될 걸.


감염자 전사: 됐어, 넌 꽤 똑똑하니까. 그럼 여긴 대체 왜 온 거야? 방금 사람이 살 수 없다고 말했으면서.

감염자 전사: 요 며칠 새에 넌 대체 어떻게......조사대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안 거야?


탈룰라: 주변에 있는 여러 마을들이 이사를 준비하고 있어, 재앙이 오는 게 아니라면 이유는 단 한 가지지.

탈룰라: 이 부패한 조사대가 오는 거야. 하지만 그냥 지나가는 정도라면 마을은 이사하지 않겠지.

탈룰라: 아마 수확 시기가 막 지나서 그런 거겠지. 조사대는 굳이 이 시기에 관례적인 조사를 하려고 해. 아직 세무원들이 세를 안 걷은 걸 아는 거지.

탈룰라: 여기서 가장 가까운 이동 도시인 슐라츠버그는 경공업을 주로 하는 도시야, 이곳에 정박하는 것도 자원을 구매하기 위한 거겠지.

탈룰라: 주변 몇몇 마을들은 지주의 보호 하에 놓여있지 않아. 부패한 조사대가 먼 곳에서 굳이 여기까지 온 건 분명 얻어 먹을 게 있어서 그런 거겠지.

탈룰라: ......분명 원래는 대반란 이후 감염자 건달들을 붙잡기 위해 조직된 조직인데, 지금은 그냥 마을을 활보하고 다니는 극악무도한 탐관오리들이 되어 버렸어.


감염자 전사: 그 녀석들을 처치해야 해. 우린 요 며칠 새 이 주변에서 정말 편안하게 지냈었잖아. 싸워야 해.


탈룰라: 아마 우리에게 그럴 능력은 없을 거야.


감염자 전사: 뭐? 그럼 우린 지금 여기서 뭘 하는 거야?


탈룰라: ——“방패”. “방패”가 이 초소를 공격하려고 해.


감염자 전사: ......유격대를 말하는 건가?


탈룰라: 그래.


감염자 전사: 감염자의 유격대?! 그건......황제가......


탈룰라: 그들에게 연락이 닿기까지 정말 힘들었어, 3개월 동안이나 유격대의 소식을 뒤쫓고 있었거든, 지금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낸 거지.


감염자 전사: 며칠 전에 네가 어떤 사람들을 찾고 있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그게 유격대일 줄이야.

감염자 전사: 하지만 말이야, 그, 네가 남쪽 도시의 감염자들과는 연락을 그리 쉽게 했으면서, 왜 유격대랑은 연락이 그렇게 힘들었던 거야?


탈룰라: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살아있는 정보와 협력이 필요하지.

탈룰라: 설원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믿을 건 오직 견고한 전술과 우르수스 정찰병에게 예측을 당하지 않을 생활 방식이야.

탈룰라: 감염자들 중에서도 정보 전달자들이 꽤 있지, 감염자들은 자신들만의 신호와 정보 전달 루트도 있어.

탈룰라: 유격대는 어떨까? 유격대는 오직 동토 위의 감염자와 대화해.

탈룰라: 유격대는 애초부터 사람들에게 발견 당하고 싶어하지 않아, 또 그 누구와도 단결하지 않아.

탈룰라: 단지 끊임없이 감염자들을 받아들이며, 그들을 전사로 길러내지. 어쩌면 내 기대와는 다를 지도 몰라.


탈룰라: 하지만 유격대는 의심할 바 없이 강력하고, 생기로 가득한 곳이야.

탈룰라: ——적어도 두 유격대 소대가 여기서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감염자 촌락에서 물자를 교환했을 거야.

탈룰라: 현지 감염자들은 그걸 말하기를 꺼려하지만, 그래도 마을 밖에는 불을 피웠던 흔적이 있었어, 그건 군대가 남겼다고는 보기 어렵겠지.

탈룰라: 유격대의 목표는 아마 지어지지 얼마 안 된 초소를 무너뜨리고, 아직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조사대를 파괴하는 걸 거야.

탈룰라: 모두 여기서 대기해. 조사대가 어쩌면 이곳으로 도망쳐 올지도 모르니까 조심하고.

탈룰라: 여기서 슐라츠버그까지의 거리가 꽤 머니, 초소가 아직 튼튼하게 지어지지 않았을 거야, 제대로 방어도 못 하겠지.

탈룰라: 그 녀석들은 분명 후퇴하게 될 거야, 유격대에게 전멸을 당하지 않는다면 말이지.

탈룰라: 잘 숨어 있어라.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2,3개의 조사대 소대랑 정면에서 맞붙기에는 무리가 있어.


감염자 전사: 탈룰라?! 혼자서 가는 거야?


탈룰라: 혼자 가게 해줘. 유격대에게 우리가 적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야 해.

탈룰라: 또 혹시나 싸움이 일어난다면 너희들도 도망칠 수 있으니까.


감염자 전사: 우릴 겁쟁이로 생각하는 거냐?!


탈룰라: 난 너희들보다 용감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다른 감염자 동포들에게 있어, 너희는 정말 소중해. 그들이 오래 살려면 너희들이 꼭 필요하다고.

탈룰라: 나 혼자 희생하는 것보단 다수의 너희가 살아남는 게 다른 감염자들에게도 좋지 않겠어? 뻔하잖아.


감염자 전사: ——

감염자 전사: 역시 우리가 미덥지 않은 모양이네.


탈룰라: 이건 내가 오래 생각해보고 나온 결론이야, 또 이게 모두에게도 좋은 결과지.

탈룰라: 함부로 얘기하지 마.


감염자 전사: 넌 지금 화가 나있어!

감염자 전사: 하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감염자 전사: 넌 우리가 널 잘 모른다고 생각하겠지, 마치 네가 우릴 잘 모르는 것처럼 말이야.

감염자 전사: 우리가 필요한 건 결론이 아니야. 우린 너와 함께 가고 싶은 거지......무슨 결론을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감염자 전사: 넌 잘 싸워! 너 덕분에 모두가 밥을 먹고,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어.

감염자 전사: 잘은 모르겠지만, 난 네가 다른 도시에서 온 감염자들, 심지어는 광산에 있는 그 감염자들이랑은 뭔가 다르다고 느껴.

감염자 전사: 넌 우릴 죽게 두고 싶지 않은 거지? 탈룰라, 네 눈에는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는 걸로 보여? 우린 겁쟁이 따위가 아니야!

감염자 전사: 우린 하루하루를 구차하게 살아갈 바에야 차라리 너와 함께 죽는 걸 택하겠어!


탈룰라: 만약 내가 그걸 이미 알고 있었고, 단지 너희가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 어쩔래?


감염자 전사: 어째서지?


탈룰라: 왜냐하면 난 죽지 않을 거니까.

탈룰라: 안심하고 날 보내줘. 너흴 보내지 않는 것도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거야. 나는, 하핫, "불사"거든.

탈룰라: 이건 그 역겨운 괴물이 직접 내게 얘기해준 거야.


감염자 전사: 그치만......탈룰라, 우린 절대 다른 녀석들에게 무시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이러면 우리가 마치 그 녀석들한테 부탁을 하는 것 같잖아, 우리가 함께 가게 해줘!


탈룰라: 아냐!

탈룰라: 누가 사람을 더 잘 해치나 논하는 건 망나니들이나 하는 짓이야. 너흰 이미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어, 왜냐하면 너흰 일어나 앞으로 나섰으니까.

탈룰라: 만약 누군가가 너흴 무시한다면, 오히려 그 무시한 녀석들이 경멸 받아 마땅하겠지.


감염자 전사: ......

감염자 전사: 그래.

감염자 전사: ——잠깐, 탈룰라! 정말 그 검 한 자루로 괜찮은 거야?



탈룰라: 명단이랑 채널 번호부도 같이 가져가는 걸!

탈룰라: 기억해, 친구들! 이게 검보다 소중하다는 걸!





_



탈룰라는 조금 후회했다.


그녀는 듣는 사람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그 유격대를 마주치지 못 했다.


그들의 상징인 거대한 방패 또한 보지 못 했다.


낡은 우르수스 군장비를 보지 못 했다.


심지어는 소문으로 들었던 거대한 살카즈들조차 보지 못 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그녀는 눈의 악마 소대를 마주쳤다.


정말 추웠다.


그녀는 불을 붙이고, 하얀 옷을 입은 눈의 악마들의 놀란 시선 속에서 조사대의 마지막 감시탑으로 뛰어들었다.


명단을 불태우지 말자. 하지만 정말 춥네.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여길 더 따듯하게 만들어겠다.








___

러시아 이름은 도저히 모르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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