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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이벤트 스토리 번역 MB-07 아웃트로

ㅇㄹㄷ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28 1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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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on: , 빌어먹을. 카드키가 어디갔지

Patton: 화장실 갔을 때 흘렸나?


교도관 A: Patton 대장, 무슨 문제 있습니까?


Patton: 네 일이나 신경 써!


교도관 A: -! 알겠습니다.

교도관 A: 씨이, 누가 열받게 한거야


교도관 B: 아마누가 슬프게 했나보지.


교도관 A: , 앤서니겠지.

교도관 A: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모르겠다. 누가 그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교도관 A: Patton은 항상 우리 감옥이 얼마나 완벽하고 좋은 곳인지 자랑하고 싶어하는데, 며칠 전에 일어난 일은 그에게 비극이었을거야.


교도관 B: 우리 교도관인거 알지?


교도관 A: 글쎄, 난 암살 사건은 전혀 기쁘지 않아. 그냥 그가 속상해 하는걸 보기가 좋은거지.

교도관 A: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우리 여기서 몇 년 동안 일했는데, 우리 둘 다 RandallPatton이 어떤 더러운 짓거리를 했는지 알잖아.

교도관 A: 장담하건데, Randall은 이 암살자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 돈 받아먹고 신경 안쓰는거겠지.


교도관 B: …네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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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 으윽


앤서니: 움직이지 마시오, 로빈.

앤서니: 내가 당신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오.


로빈: …


카프카: , 네가 스파이였다는걸 눈치채지 못했다는게 놀랍네.

카프카: 너 정말 재능이 있나봐.


앤서니: 잠시만, 당신 손에 있는건 무엇이오?


카프카: 폭파 스위치야?!


앤서니: 카프카! 당장 하강 메커니즘을 작동시키시오!


카프카: ! 미치겠네!


앤서니: 어서!


카프카: 뭐가 뭐였는지 까먹은 것 같아!

카프카: 뭘 눌러도 작동하지 않을 것 같은데!

카프카: , 찾았다. 이 버튼이 맞을거야!

카프카: 제발, 이 버튼이 맞기를!

카프카: 버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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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왜 안움직이는 것 같지, 망가졌나?!


앤서니: 로빈, 어째서 이런 짓을 한 것이오?


로빈:


카프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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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on: *컬럼비아 욕설*

Patton: 잊자. 탑 꼭대기에 마지막으로 갔던게 언제였는지 기억 나지도 않네.

Patton: 다음에 Randall 형님 만나면 새 것으로 하나 달라고 하지 뭐.

Patton: .


교도관 A: Patton 대장


Patton: ?


교도관 A: 뭐 하시는 겁니까?


Patton: 위로 올라가서 저 쓰레기들이 뭐 하나 볼라고 그런다!


교도관 A: -뭐지?!


Patton: 뭐야?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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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카프카! 주변에 있는 것 아무거나 단단히 붙잡으시오!


카프카: 앤서니! 로빈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넘어질 것 같아!


앤서니: …

앤서니: 로빈! 날 꽉 붙잡으시오!


로빈: 어째서


앤서니: 이야기 나눌 시간 없소!

앤서니: 혀 깨물지 않도록 이 꽉 악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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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앤서니, 로빈이랑 너 둘 다 괜찮아?


앤서니: 난 괜찮소. 로빈은 내 품 안에 있소.

앤서니: 교도소의 모든 전원이 내려간 것 같소. 어둡군.

앤서니: 우리에겐 좋은 기회요.


카프카: 맞아.

카프카: 탑 전체가 한 층 아래로 쭉 내려간 것 같아.

카프카: 의무실이랑 대충 두 층 정도 차이 나는 것 같네.


앤서니: , 교도관들이 반응하기 전에 움직이는게 어떻겠소.

앤서니: 로빈, 괜찮은 것이오?


로빈: …

로빈: 내가 괜찮다는게 좋은 소식이야?


앤서니: 그렇소.

앤서니: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소.

앤서니: 내가 말하지 않았소, “나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계속해도 괜찮소.”라고.

앤서니: 만약 당신이 나를 배신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 말을 해야겠소-

앤서니: 우리의 관계는 신뢰를 논하기에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오.


카프카: , 나도?


앤서니: 당신도.


카프카: , 앤서니, 너 냉혹한데.


앤서니: 서로 알게 된 지 몇 달 밖에 안 된 사람을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오.

앤서니: 물론, 실망했소만, 그것이 전부요.

앤서니: 하지만 여전히 궁금하오. 당신이 우리와 지내면서 보여주었던 감정들은 연기라고 생각되지 않았소.

앤서니: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선택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오? 로빈.


로빈: …

로빈: 내 아버지는 돈을 잘 버셨었어. 나를 잘 대해주셨고, 난 아버지가 자랑스러웠지.

로빈: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의 회사는 갑자기 파산했지.

로빈: 그 이후로,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상관 없이 아버지는 항상 실패하셨어.

로빈: 아버지는 변하셨지. 술을 마시기 시작하셨고, 항상 화를 내셨어. 주변의 모든 것을 증오하셨지.

로빈: 어머니는 그것 때문에 아버지를 떠나셨고, 아버지는 엄청난 빚더미에 앉으셨지. 결국 간 질환과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어.

로빈: 어머니는 나에게 항상 자신과 함께 살자고 권유하셨지.

로빈: 하지만, 나는 아버지가 내게 베푸셨던 그 친절한 행동들을 기억해.

로빈: 아버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고, 내 많은 옛 취미들을 포기하고 일을 많이 하려고 했어. 하지만, 아버지의 의료비는 너무 비쌌지.

로빈: 어느 날, 어떤 남자가 내게 와서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도와주면 많은 돈을 줄 수 있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앤서니: 그리고 그 사람이 나겠군.

앤서니: 이해하오. 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약조할 수 없소. 그러니 선택은 당신의 몫이오.


로빈: 아니, 그는 사실 교도소 안에 교도관인 척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 그의 이름은 Jayston이야.

로빈: 당신이 나를 초대한 이후, 그가 내게 와서 이렇게 말했어-

로빈: Simon가의 마지막 반격이 내 아버지의 회사를 끝장낸 것이라고.


앤서니: …그렇군.

앤서니: 그렇다면, 나는 당신을 비난 할 자격도 없겠군. 당신에게 사과하여야겠소.


로빈: 아니, 사과할 필요 없어. 그걸 말하려던 것이 아니었어.

로빈: 나는 사실 내가 하는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어. 그건 옳지 않은 일이야.

로빈: 하지만, 포기했어.

로빈: 나는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 더 이상은 아무것도 모르겠어.

로빈: 이젠 지쳤어. 어머니, 아버지, 내 삶 그리고 Jayston까지. 모두가 내게 결정을 하라고만 해.

로빈: 결정하기 싫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 판단하기 싫어. 더 이상은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로빈: 나는 빌어먹게 지쳤다고! 왜 나한테 이딴 일이 일어나는건데!


앤서니: 하지만 당신의 선택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소, 로빈.

앤서니: 당신은 당신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하고, 모든 것을 선택하고 또 그것들에 책임을 져야 하오.

앤서니: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당신 운명을 지배할 수 없소.

앤서니: 이것이 내가 수 년간 이 교도소에서 지내며 배운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오.

앤서니: 힘은 중요한 것이오. 지혜도 중요한 것이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행한 선택의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용기요.

앤서니: 나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두려워하오. 하지만 선택을 행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소.

앤서니: 나는 여태껏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였었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알겠더군.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오.

앤서니: 그러니 우리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기댈 수 있는 것이오.


로빈: …


앤서니: 당신의 고통을 일찍이 알아차리지 못해서 미안하오, 로빈.

앤서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당신이 내 탈출을 거의 망칠 뻔했다는 것에 화가 났기 때문에 쉽사리 용서할 수는 없을 것이오.

앤서니: 하지만, 당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당신이 그것에 대해 잠시 잊었으면 하고 바라는 바이오.

앤서니: 당신 자신을 재평가하고, 진실로 행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오.


로빈: 내가진짜로 하고 싶은 것


앤서니: 듀마의 방은 이 위이니, 생각해 볼 시간이 있을 것이오.


로빈: …날 믿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Jayston은 이미 나를 통해서 당신의 탈출 계획을 알아. 그러니까 분명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야.


앤서니: 알고 있소.


???: 아니, 날 찾는걸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난 여기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


앤서니: ?!


로빈: 듀마의 방에서 들려!


앤서니: 그럴 리 없소…!






오역 있을 수 있음
의역 있음

산 왤케 멋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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