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극렬 타츠키 안티 '판넬'에 대해 한 글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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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 극렬 타츠키 안티 '판넬'에 대해 한 글로 정리앱에서 작성

ㅇㅇ

2019.04.09 12:02:06

조회 2749 추천 4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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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판넬을 형사고발 검토 중이라는 현역 크리에이터의 트윗.

이 사람과 켚붕이들이 장기간에 걸쳐 모아뒀던 판넬의 정보를 보면

- 아이폰 사용자

- 뜬금없이 아이카츠를 리트윗했다가 급하게 삭제

- ke로 시작되는 메일 어드레스를 비상연락망으로 등록

이렇게 3종 떡밥이 유력하게 취급이 되었었음.

먼저 아이폰에 관해서 적자면 호소야는 개인 블로그에 갤럭시 노트와 아이폰 2종의 전화가 있다 적었는데,

그 중 노트 쪽은 불편해서 안 쓴다고 불평을 달아둔 적이 있었음. 즉, 이 인간은 아이폰 사용자임.

그리고 아이카츠 리트윗이 수상한 건 첫째, 판넬은 이전까지 다른 거 없이 타츠키 안티 활동만 해왔고

둘째, 하필 저게 삭제된 타이밍에 호소야 본계정에 같은 내용의 아이카츠 리트윗이 올라왔었기 때문임.

즉, 계정 교체를 깜빡한 호소야가 실수로 뒷계정 쪽에 아이카츠를 리트윗했다 지운 정황이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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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가장 핵심이 된 ke로 시작되는 이메일은 가려진 문자의 갯수로 켚붕이가 추정한 결과

kemonofriends@outlook.jp 라는 이메일이 실존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해당 이메일에 연동된 전화번호 끝 2자리수가 호소야 페이스북 전화번호와 일치한다는 것까지 밝혀짐.

굳이 계산하자면 서로 모르는 두 명이 같은 2자리수 끝번호를 사용할 확률은 0.01%,

거기에 호소야와 판넬 정도로 네임드가 된 타츠키 안티는 많이 꼽아도 10명 채울까말까한 상황이기 때문에

둘이 다른 사람이려면 10번의 뽑기시도 내에 0.01%를 돌파해야 하는 비상식적인 결론이 난 상태임.

거기에 판넬이 자폭한 거나 다름없는 트윗도 2가지 있음.

위에는 자기 스스로 '난 누군가의 뒷계라서 시원하게 말하고 다닌다'라 자랑한 것이고,

아래는 호소야와 다른 사람이 1대1로 대화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호소야는 사라지고 판넬이 등장한 것임.

위는 그나마 호소야와 바로 연결할 수는 없고 판넬이 이름 대면 알만한 누군가의 가면이라는 증거가 될 뿐이지만,

아래는 아이카츠 리트윗과 마찬가지로 계정 교체 실수라도 벌어지지 않는 한 볼 수 없는 기이한 광경이라고 함.

여기에 판넬이 왜 갑자기 지난주 들어 계정을 폭파하고 튀었는지 이유도 드러남.

판넬과 4개월 거쳐 싸운 한 현역 크리에이터는 그 동안 충분히 증거를 모았다고 판단했는지

11시간 전 자신과 자기 소속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건으로 형사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트윗을 올림.

근데 5ch발 TV 도쿄 내부 고발설에 따르면, 호소야는 이미 회사로부터 SNS 금지령을 받았다고 하며

이를 뒷받침하듯 호소야의 본계정(아래 스샷)은 4월 2일을 끝으로 무려 1주일째 방치 상태에 있음.

즉, 호소야 = 판넬이 맞다면 판넬은 주인 손발이 묶인 상태니 저 형사고발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었을테고,

거기에 판넬 계정을 그대로 뒀다면 '호소야가 트윗을 끊었는데 판넬도 같은 시기에 트윗을 끊었네?' 라는 결론이 나버림.

3줄 요약)

1. 판넬이 호소야와 다른 사람일 확률은 로또급이다.

2. 판넬은 몇 번의 실언을 통해 본인이 호소야일 가능성을 스스로 던져주기까지 했다.

3. 판넬 계정 폭파 시기는 호소야가 SNS 금지령을 받은 시기와 일치한다.

고정닉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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