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스타들의 자녀들이 출연하여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가 마침내 세 쌍의 커플을 배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출연진의 최종 선택과 촬영 종료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결실을 본 주인공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이었다.
윤후와 최유빈은 프로그램 초반 첫 만남에서 느꼈던 풋풋한 설렘을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내며 서로를 향한 화살표를 완성했다. 최종 선택의 순간, 윤후는 "나는 처음 호감도 선택을 할 때부터 계속 너를 최종 선택할 것 같았다. 그때부터 내 마음은 계속 너였다"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특히 미국 유학을 앞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가기 전에 꼭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밖에서도 데이트를 하며 너를 더 알아보고 싶다"라며 변함없는 직진 본능을 보여주었다.
최유빈 역시 "최종 선택 이후 무조건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오랜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이라며 윤후의 손을 맞잡았다. 방송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미국으로 출국한 윤후가 한국에 있는 최유빈에게 화사한 꽃다발을 보내는 등 장거리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남정 딸 박시우와 유태웅 아들 유희동, 풋풋한 캠퍼스 커플 같은 데이트 포착
또 다른 커플의 탄생 소식은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우와 배우 유태웅의 아들 유희동으로부터 전해졌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성실하고 야무진 이미지를 보여준 박시우와 듬직한 체격에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유희동은 촬영 내내 안정적이고 편안한 기류를 형성하며 강력한 커플 후보로 손꼽혀왔다.
유희동은 수줍은 진심을 담아 박시우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박시우는 수줍어하는 유희동을 향해 "너 정말 귀엽다"라고 고백하며 화답했고, 유희동은 "더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고 너를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특히 박시우는 "편지에 연락하자고 썼으니 당연히 연락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부모님을 향해 "아빠, 나 연애해 메롱"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종료 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축구장을 찾거나 서울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성미 딸 조은별과 신태용 아들 신재혁, 이상형을 만난 축구 스타의 로맨스
개그우먼 이성미의 딸 조은별과 신태용 축구 감독의 아들 신재혁도 인연의 결실을 맺었다. 조은별은 어머니 이성미를 빼닮은 재치 있는 입담과 차분한 성격으로 출연진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으며, 현역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신재혁은 운동선수 특유의 강인함 속에 숨겨진 섬세한 배려심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신재혁은 최종 선택 이유에 대해 "은별 님과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를 하면서 내 이상형을 찾은 것 같다"며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이상형인데 은별 님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밝혔다. 조은별 또한 신재혁의 듬직한 매력에 마음을 열며 두 사람은 성공적으로 커플이 되었다. 스포츠 스타 자녀와 연예인 자녀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 자녀라는 편견을 넘어선 청춘들의 진솔한 감정 기록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는 유명 스타의 자녀라는 공통점을 가진 청춘들이 부모의 그림자나 간섭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스타의 자녀로서 겪는 고충과 고민을 공유하며 형성된 유대감은 이들이 진솔한 연애를 시작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스타의 아이들이 아닌 청춘 남녀로서 보여준 용기 있는 선택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송은 종료되었지만, 현실에서 새롭게 시작된 세 쌍의 커플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모의 후광을 잠시 내려놓고 각자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들의 로맨스는 올여름 연애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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