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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간만에 미사코코 얀데레물 작성중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07 01:12:09
조회 758 추천 15 댓글 7
														
6개월 전, 모시고계신 코코로님이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의 일이였다.
그녀 자신을 포함한 코코로님 전속 세 사람이 갑작스럽게 모두 코코로님에게 호출당한적이 있었다.
몰래 우리 셋이 따라다니면서 모셨으면 모셨지 코코로님이 우리 셋을 동시에 부른적은 없었기에 무슨 일일까, 하고 세 사람이 살짝 긴장하면서 몸을 떨고있는 우리들 세 사람에게 아가씨가 일을 네 개 맡겼다.
하나, 사진에 찍힌 사람의 뒷조사를 할 것.
하나, 그 사람의 뒷조사를 하면서 동시에 이동경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매일 보고할 것.
하나, 자신의 방 지하에 CCTV실을 설치하고, 그 사람의 이동경로에 모두 그것을 설치할 것.
하나, 제일 중요한점으로 절대로 그 사람에게 들키지 않게 하면서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 것. 들키는 순간 그 사람은 그대로...
뒷 말은 흐렸지만 무엇을 말하고싶은지는 알 것 같았다. 딱히 질문같은건 하지 않은 채 세 사람은 그대로 맡은 바 임무를 끝냈다.​
"어쨰서 조사를 하려는걸까요?"
조사가 끝난 다음 후배가 내게 물어왔다. 어째서일까, 나 역시 눈을 감고 생각했다.
조사해본 결과 아가씨가 내민 사진 속 여성의 이름은 오쿠사와 미사키, 아가씨와 같은 반에 바로 옆자리 친구였다.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선배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아가씨는 대인관계가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서툴렀으니까 공통점부터 찾아서 이야기하려는걸지도 몰라...셋의 의견이 좁혀지려는 찰나에 후배가 다시 불쑥 튀어나왔다.
"그렇지만...그렇다면 CCTV를 설치할 이유가 있던걸까요?"
정곡이었다. 세 사람이 동시에 표정을 굳혔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우린 그냥 맡은 바 일만 처리하면 된다, 굳이 의문을 가질 필요 없다...의견을 통일한 우리 셋은 그 길로 헤어져서 다시 코코로님 경호업무와 더불어서, 미사키라는 여성의 뒷조사를 계속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녀는 때때로 그 떄의 일을 떠올리곤 했다.
만일 내가 그 때 코코로님을 말렸더라면, 당주님께 이야기를 드렸더라면, 혹은 미사키님한테 긔띔이라도 해줬다면-
아마 사태가 이렇게 최악으로 치닫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
"스토킹?"
휴식시간의 일이었다.
주변에 아무 사람이 없는걸 확인한 후배가 내 방으로 들어오더니 문을 걸어잠그고는, 그대로 마실것을 내게 내밀며 말을 꺼냈다.
"네. 저번에 조사한 여성...미사키님, 이였죠? 오쿠사와 미사키님."
"응. 맞아."
고개를 끄덕였다. 애초에 모를 수가 없었다. 후배인 그녀에게는 명이 닿지 않았지만, 자신은 코코로님의 명령으로 코코로님의 호위와 더불어서 안보이는 곳에서 미사키님의 호위까지 맡았으니까.
사실 말이 호위지 명령한 행위는 완전히-
"코코로님께서 미사키님한테 보이는 집착이 보통 이상인 것 같아서요."
"예를들어서?"
대꾸하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다가 이내 귀를 몇 번 두드렸다. 듣는 귀가 있을지도 몰라, 그런 제스쳐였지만 흥분한 후배는 내 행동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는, 작정했는지 품에서 종이를 몇 개 꺼내서 내게 내밀었다. 아무래도 어딘가에 남을걸 주의했는지 전부 수기로 써진게 인상깊은 종이였다.
"저번에 인형탈 사건 기억하세요 선배?"
인형탈 사건,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가씨는 미사키님과 대화할 구실을 찾고 있었다. 어떤 식으로든.
평범하게 말을 거는건 물론 괜찮았지만 그래선 인상에 남지 않는다, 평생 자신을 기억해줄만한 그런 첫만남을 가지고 싶다...그렇게 이야기하신 코코로님이 뭔가 생각이 났는지 손뼉을 강하게 쳤다.
-웃음을 주자!
우리의 반응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즐겁게 자신의 계획을 계속 이어나갔다.
-미사키는 잘 웃지 않아!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데! 그러니까 내가 그녀에게 웃음을 주는거야! 웃게해주는거야! 그래, 내 전부-세계-에게 미소를!
-그럴려면 뭘 할 수 있을까...밴드! 밴드가 좋겠다! 여고생 밴드!
계획을 세우자마자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미사키님이 남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런 성격임을 알고계셨던 코코로님은 그런것을 극복시켜주기 위해서 그녀에게 인형탈을 씌운 채 무대에 세우기로 마음먹었다. 없는 인형탈 아르바이트의 자리를 만들고, 밴드 멤버를 구하겠다는 명목하에 길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던 미사키님을 붙잡아서 그대로 밴드까지 끌고오셨다.
계획은 무리없이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었다. 코코로님의 명령으로 일이 끝난 다음 상점가에서 미셸에 대한 권리와 탈을 산 직후의 일이었을 것 이다.
-그거, 미사키가 입고있던 탈이지?
-아, 네. 금방 세탁해서 미사키님한테...
-아니! 세탁하면 안돼! 내가 가져갈테니까 새로운 탈을 만들어서 미사키한테 줄 수 있어?
어째서 그런 명령을 하는걸까, 이해는 잘 가지 않았지만 명령받은 이상 거부할 권리는 없었다. 선선히 탈을 코코로님께 건내드리고, 사흘밤낮을 달라붙어서 새로운 탈을 제작해서 건내주었다.
불과 삼 주 전의 일이었다.
그 일이 뭐 어쨋다는걸까? 뭔가 위화감을 찾으려고 했지만 딱히 생각나는건 없었기에 종이를 들어올려서 그대로 페이지를 넘겼다.
"전 봤어요 선배. 코코로님이 그 탈 안에 들어가서는 미사키의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계속 하루종일 들어가있는걸. 이거 조금 위험하지 않아요? 세간에서 말하는 얀...얀...얀데레? 그런거잖아요! 이대로라면 미사키님은 코코로님의 계획대로 아무것도 모른채 코코로님 손에 들어갈지도 몰라요. 그건, 그건 미사키님이 불쌍하잖아요..."
"거기까지."
말을 한번에 자르며 자리에서 일어나 품에서 라이터를 꺼내들었다. 이런건 흔적이 남으면 위험하니까, 그렇게 말하며 후배가 열심히 손으로 쓴 종이에 불을 붙였다. 
한번 흝어본 종이에는 코코로님의 이상행위에 대해서 적혀있었다.
예를들어 아까 말한, 탈 안에 들어가서 미사키의 냄새가 난다고 하루종일 들어가있던 것.
예를들어 미사키님이 사용한 물품을 모두 모으려고 한다는 것.
예를들어 우연을 가장해서 계속 만나려고 한다는 것.
예를들어 미사키님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가족과 밴드 멤버를 제외하고는 쥐도새도 모르게 없애버린다는 것-
코코로님이 미사키님을 좋아한다는건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었다.
그 애정이 조금 이상한 방향으로 많이 뒤틀려있다는 것 역시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독점욕에 가깝겠지.
그렇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건 해선 안되는 행위였다. 어디서 누가 듣고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제 주인에 대한 험담이라니, 고용인들에게 있어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짤릴지도 모른다, 아니, 짜르는걸로 끝나면 어쩌면 온건하게 끝나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그 츠루마키가의 비위를 거슬리게 했다는건-
몸을 떨었다. 상상만으로 끔찍했다. 불을 지핀 내 행위에 후배도 그런 위험성을 인지했는지 고개를 끄덕인다음 어깨를 두번 두드렸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요.
처음부터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것을, 쓴웃음을 지으면서 재가 된 종이를 모두 모아서 바람에 날려보냈다. 잘가라고 인사할 틈도 없이 후배가 방 바깥으로 나갔다.
그렇지만. 그 나중은 오지 않았다.
다음날 후배는 저택에서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있었으니까.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 표면상으로는 그렇게 처리가 되었고 다른 멤버들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듯 했다.
그렇지만 난 진실을 알고있었다.
몰래 뒷조사를 한 결과 그녀의 호적은 남아있지 않았다. 호적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일햇다는 흔적도, 그녀의 가족조차도 찾을 수 없었다.
단순한 퇴직이라면 과연 그랬을까?
그녀는 이 일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것이다. 츠루마키가에 의해서, 아가씨-코코로님에 의해서.
이유는 뭘까, 주인에 대한 험담? 아니면 미사키님을 불쌍하다고 말해서?
이제와서 내가 그것을 알 방법은 없겠지.
아마도, 평생 알수없을 것 이다.

*

일단 1/3? 1/4 정도 프롤로그 격으로 쓴것만 올려봐요!
오늘도 이상한 회로를 돌려봤어요!
얀데레 미사코코에요!
내용은 전에 쓴 뱅드림 얀데레 특집 헬로 해피월드 편에서 따왔어요!
더 간략하게 설명하면 코코로의 넘쳐나는 재력으로 미사키를 24시간 감시해서 모든 사건과 우연을 조작해 점점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고, 결국 미사키를 손에 넣는 코코로!
같은 내용이에요!
재미없다고요? 죄송해요, 늘 없어요! 열심히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음.
근데 역시 소재 너무 막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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