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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여고생쟝피셜)방도리 본적없고 안해봤지만 치사카오가 정답인듯함앱에서 작성

LoveSee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26 0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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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줘? 네가 말한대로 덜 남겨줄까?"

치사토가 말했다. 카오루는 숨소리만 내며 대답을 미뤘다. 동공만 파르르 떨다가 결국 대답했다.

"..."


4시간 전.


"...치사토..."

소속사 구내식당에서 치사토와 카오루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지만, 대부분은 초록빛이 도는 다이어트 식단이었다.

"응?"

"다음부터는, 그... 조금... 덜 남겨준다면.... 덧없겠구나.."

카오루의 말에 치사토는 괜히 눈동자를 위로 굴리며 고민하는 척을 했다.

"음... 그럴까? 그러길 바라?"

"왜냐면 오늘같이 곤란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 그러지 뭐."

카오루의 예상과는 다르게, 치사토는 카오루의 요청을 흔쾌히 승낙했다. 카오루는 치사토가 못 보는 각도에서 안심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나저나, 너무 풀때기만 나오네, 우리 회사는."

치사토가 포크로 샐러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말했다.

"먹고 힘내려면 탄수화물이 있어야지."


6시간 전.


"두 분은 옷을 굉장히 잘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오늘은 어떤 패션 코드가 있는건가요? 두분이 입은 옷이 굉장히 대조되는 이미지네요."

토크쇼 MC가 말했다. 치사토와 카오루는 게스트석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치사토가 답했다.

"특별히 드레스 코드를 정해서 입고 나온건 아니에요. 그냥 평소 스타일대로? 그리고 무대 스케줄이 없는 날이라서 실용성까지 조금 더했죠."

치사토는 말하는 내내 미소를 지었다. 치사토는 오픈숄더에 프릴로 장식된 하얀 상의였고, 카오루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로, 목을 반쯤 덮는 폴라티 위에 자켓을 걸치고 있었다.

"평소 스타일과 실용성이군요~ 치사토씨는 워낙 예쁘고 청순한 이미지가 있으시니까 딱 연상되는 그런 스타일이네요."

MC는 패션 이야기를 시작하고부터 말이 없어진 카오루를 쳐다보며 질문했다.

"카오루씨는 어떤 느낌을 표현하신건가요? 카오루씨는 워낙 종잡을 수 없는 이미지니까요."

"아아.. 그, 어.. 오늘 입은 옷은, 덧없는... 그러니까..."

카오루는 괜히 치사토를 쳐다봤다. 치사토는 카오루의 시선을 느꼈지만 일부러 무시했다.

"그...럴 이유가 있어서..."

그 순간 치사토가 카오루를 쳐다봤다. 방송 내내 미소짓고 있던 치사토의 얼굴에서 미소가 순간적으로 지워져 있었다. 카오루는 순간 자신의 혓바닥이 지금 뇌를 안 거치고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그, 추위, 가을이 되니까, 날씨가 조금 덧없어진 것 같아서 따뜻하게 목을 덮어주는 옷을 입은 것이죠."

"그렇군요. 카오루씨 방송중인데 딴 생각 하고 있던거 아니죠?"

"덧, 덧없는 의심이로군요..."


10시간 전


"치, 치사토..."

옷장 거울 앞에 카오루가 서 있었다.

"왜?"

"오늘 녹화날인데 이건... 덧없는..."

"아-"

치사토는 별거 아니라는 듯 성의없이 대답했다.

"지금 들고 있는 옷은 못 입겠네."

"치쨩이 어제 그러지만 않았어도-"

"내 탓만 할 일은 아니지. 자기가 더 좋아했으면서."

카오루는 대답은 못 하고, 괜히 한숨만 쉬며 손에 들고 있던 옷을 침대 위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옷장에서 다른 옷을 꺼냈다.

목 위로 올라오는 폴라티였다.


16시간 전.


"읏!... 치쨩..."

"넌 이런 표정 지을때가 가장 사랑스러워."

치사토는 카오루의 위에 올라 타고 있었다. 카오루는 폐가 눌려 숨쉬는게 조금 힘들어 보였다.

"부...끄러워..."

"네가 부끄러움도 알아?"

치사토는 오른손 엄지 손가락으로 카오루의 하체를 문지르던 것을 그만 두고 중지와 약지를 폈다. 그리고 보지도 않고, 시선은 카오루의 얼굴에만 고정한 채로 손가락을 이리 저리로 휘저으며 두 손가락이 들어갈 곳을 찾았다.

"너의 이런 표정은 아무도 모르겠지."

카오루는 양 팔로 자신의 얼굴을 덮었다. 온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치사토와 눈을 맞출 수가 없었다. 치사토의 체중이 가하는 압박에도 심장은 미친듯이 뛰었고, 입술은 파르르 떨렸다.

"으읏!... 치, 치흣...."

치사토는 왼손으로 카오루의 팔을 걷어 내리면서 카오루와 눈을 맞췄다. 카오루의 눈은 떨리고 있었다.

"이름은 제대로 불러줘야지, 카오루."

"치, 치사토... 흣!..."

치사토는 카오루의 왼쪽 손목을 자신의 얼굴쪽으로 잡아올렸다. 그리고 카오루의 검지를 자신의 입 안에 넣었다.

"치, 치사..."

치사토는 카오루의 손가락을 자신의 입 안에서 혀로 장난스럽게 굴리면서 희롱했다. 카오루는 괜히 더 야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치사토는 그런 카오루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오른손의 중지와 약지로 섬세하게 카오루의 안쪽을 문지르다가 한 포인트에 집중했다.

아주 약간, 더 뜨겁고. 아주 약간, 더 볼록하고. 아주 약간, 더 움찔이는 포인트. 치사토는 중지의 끝 마디만 살짝 굽히며 카오루의 그 포인트를 스치듯 문질렀다.

"아읏!?.."

카오루는 온 몸을 움찔하면서 놀란 듯이 눈을 떴다. 치사토는 미소를 지었다. 입 안에 있는 카오루의 손가락을 잠시 빼고 말했다.

"여기구나?"

"치, 치사토.. 으읏!..."

치사토는 카오루의 왼 손으로 자신의 얼굴과 상체를 문지르면서 오른손 중지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치사토의 손가락은 빠르게 움직였지만, 섬세함을 잃지 않았다. 정확하고 집요하게, 카오루의 가장 약한 부분만을 문지르는 손가락이 카오루를 미치게 만들 지경이었다.

"그, 그마아.. 치..흐읏... 치쨩... 읏... 그만..."

카오루의 말 반 교성 반인 소리에 치사토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멈췄다. 카오루의 손으로 자신의 몸을 문지르던 것도 멈췄다.

"그만? 그만하길 원해?"

"......"

"카오루가 싫다면 나도 더 하진 않을게."

카오루는 가슴이 눌려 적어진 폐활량으로 쌕쌕거리며 숨만 쉬다가 떨리는 입술로 떨리는 목소리를 냈다.

"...해줘.... 계속.... 해줘..."

치사토는 다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상체를 숙여 카오루의 몸과 포갰다. 키차이때문에 치사토의 입술이 카오루의 목어깨쪽에 닿았다.

치사토는 오른손 중지만 움직이는게 피로했는지, 이번엔 손목을 움직였다. 두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카오루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었다. 카오루는 온 날숨마다 얇은 목소리를 섞으면서 치사토를 더욱 흥분시켰다.

"흐읏... 흐으읏... 읏... 으응...."

"카오루, 난 이 순간의 네가 가장 사랑스러워."

카오루는 대답하지 못하고, 부끄럽고 주체가 안되는 목소리만 반복해서 흘려보낼 뿐이었다.

치사토는 입을 살짝 벌려 카오루의 목에 입을 맞췄다. 카오루는 몸을 움찔했다. 온 몸이 완전히 민감해져 있었다. 치사토는 다시, 입술을 카오루의 어깨에 붙였다.

평소에는 치사토에게 그렇게 많이 얻어맞아 둔감한 카오루의 어깨였지만, 예민한 옆구리가 간지러진듯 카오루의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치사토는 한 곳에 입을 맞추고 혀로 희롱하고 떼기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가볍게 깨물었다가, 다시 혀로 문지르고, 입술을 움직였다.

"치, 치사... 치쨩... 읏... 나... 더는..."

카오루는 말을 하면서 점점 발음이 흐려졌다. 그리고 자신의 입술을 깨물면서도, 그 사이로 교성을 흘려보냈다. 카오루의 허리가 덜덜 떨리면서 휘었다. 치사토는 오른손을 오히려 더 빠르게 움직였다. 손바닥까지 온통 축축해져 있었다.

"아, 으...흐으으..."

카오루의 목소리에 괴로움이 섞일때 쯤, 치사토는 마침내 자신의 오른손으로부터 카오루를 자유롭게 해 주었다. 그리고 온통 축축해져 있는 중지 끝을 살짝 핥았다.

"치쨩..."

"어, 이런..."

치사토는 살짝 정신을 차리고 카오루의 모습을 다시 살폈다. 생각해보니까 내일 방송 녹화일이었는데...

"이거... 너무 많이 남겼는데."

카오루는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 치사토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듯 보였지만, 치사토는 약간 심각해져 있었다.

카오루의 목과 어깨가 키스마크로 꽉 차 있었다.



다시 현재.



"어떻게 해줘? 네가 말한대로 덜 남겨줄까?"

치사토가 말했다. 카오루는 숨소리만 내며 대답을 미뤘다. 동공만 파르르 떨다가 결국 대답했다.

"...치쨩... 마음대로... 해줘."

아마 내일 스케줄에도 폴라티를 입게 되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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