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소중한 것에는 이름을 적자!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4.15 00:10:52
조회 1114 추천 27 댓글 9
														
안녕하세요! 걸즈밴드 AfterGlow의 리더, 우에하라 히마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저랑 사귀는 중인 같은 밴드의 우에하라 토모에는 애인이라 자랑하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멋있고 예쁜 사람이에요!
훤칠한 키, 뚜렷한 이목구비, 타오를 것 같은 예쁜 적발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모두한테 사랑받기까지, 가끔가다 보면 제가 이렇게나 멋진 사람이랑 사귀고 있다는게 기뻐서 믿기지 않는다니까요?
인기도 굉장히 많답니다. 화이트데이, 발렌타이데이를 가리지 않고 책상에는 늘 여자아이들이 준 초콜릿과 사탕으로 가득 차있곤해요.
근데!
근데에!!
근데 답답해 죽겠는건 토모에가 엄청 둔하다는거에요!
그래서 제 토모에인데도 몇 번이나 다른 여자한테 대쉬를 받는다니까요?
몇 번이나 토모에는 예쁘니까 다른 여자들을 조심해야해? 하면서 주의를 줘도 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제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한다니까요?
물론 저로써는 굉장히 기쁜 말이지만...
이야기가 살짝 벗어났네요.
어쩃든 더욱 더 문제인건 토모에가 둔한걸 알고 애인인 제 존재를 알면서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는거에요!
은근슬쩍 토모에한테 대쉬를 하질 않나, 모르는 척 하면서 토모에의 팔에 달라붙지를 않나, 지난번에는 글쎄 제가 보는데 토모에한테 선물을 주지 뭐에요? 상냥한 토모에는 그런 흑심을 하나도 모르고 하나씩 다 받아주는걸 보니 속이 터질 지경이였어요!
전 물론 화가 엄청나게 낫죠! 물론 토모에한테 화낼 일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답답해서 한번 따져봤어요.
토모에한테는 내가 있으니까 다른 여자한테 그렇게 정을 주지 말라고 해도 아까 말했다시피 본인은 전혀 본인이 인기있는걸 몰라서, 당연히 히마리만 있으면 괜찮다고, 내가 언제 정을 줬냐고 그런 식으로 나오지 않겠어요?
경각심이 들었어요. 이대로가다간 정말로 제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어디사는 얼굴도 모르는 어떤 여자한테 둔한 토모에를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고요.
거기다가 마침 내일은 토모에의 생일, 2학년이 되자마자 만든 단체방에서 슬쩍 확인한 이야기로는 아직 사정을 잘 모르는 여자아이들이 이 틈에 토모에를 노리겠니 뭐니, 고백해보겠다니 뭐니 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게 보였어요.
어쩌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게 아닐까 했죠.
"히마리~"
옆에서 토모에가 절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제 손을 꼭 붙잡은 토모에가 싱글싱글 웃고있었어요. 사람 속도 모르고, 본인은 속편히 있는걸 보니 살짝 심통이 나서 팔을 조금 더 세게 잡자 토모에가 제게 물었답니다.
"뭐야 히마리, 걱정하는거라도 있어? 뭐든지 말해봐!"
너때문이네요, 이럴때는 정말 눈치가 빠르지요. 평소에는 그렇게 둔하면서...그렇지만 기분 좋은 데이트날에, 내일 토모에떄문이 걱정하고 있어! 그런식으로 이야기해서 분위기를 꺠고싶지도 않았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제가 말을 꺼냈어요.
"언니때문에! 실은, 요즘 자꾸 언니가 내 물건을 빌려 쓰는 일이 잦아서!"
미안 언니, 아마도 지금 토모에 안에서 저희 언니에 대한 평가가 조금 떨어졌겠지만 지금은 용서해줘!
아마도 집 안에 있을 언니한테 속으로 사과의 말을 내뱉자 토모에가 호탕하게 웃으며 대답해줬습니다.
"아하하! 그렇게나 빌려쓰는게 싫으면 이름을 쓰는게 어때?"
이름...이름...토모에의 말을 듣자 뭔가가 번뜩였습니다.
"응! 그렇네! 고마워 토모에!"
"뭘! 그보다말인데..."
그 다음에 토모에가 이야기 하는 말에 하나씩 대답하면서도 제 머리속에서는 한 가지 계획이 차츰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계획의 실행을 위해서는 내일 생일 파티에 협력해주겠다고 한 아코의 도움이 필수불가결 했지요. 그렇기에 토모에와 헤어지자마자 곧바로 아코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
그 날 저녁 토모에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무슨 일이냐는 그녀의 질문에 생일이니까, 토모에 집에서 하루 자면서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 싶다는 이유를 들자 순진한 우리 토모에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어서 들어오라고 절 안내해줘서 싱긋 웃으면서 집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물론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니였지만요!
우리 토모에, 이렇게 순진해서 어떻게 할까, 조금 걱정이 됬어요!
12시까지 아코와 토모에와 셋이 같이 놀다가 12시가 땡 하자마자 둘이서 같이 토모에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답니다. 다만, 선물의 경우에는 내일 밴드 멤버들과 다같이 주기로 약속되어있었기에 구두로 축하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지만요.
축하가 끝나고 늦었으니까 자자는 토모에의 말에 거실에서 다같이 이불을 펴고 셋이 나란히 누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모에가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고, 저와 아코가 동시에 몸을 일으켰답니다.
"...히-짱, 정말로 할꺼야?"
"물론이지!"
아코짱이 살짝 걱정스러운듯 제게 물었지만...아니, 정 반대네요? 저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을 보니 걱정이 아니라 이 상황을 제법 즐기는 듯 했어요.
역시 토모에의 동생이라 그런지 이런 장난을 굉장히 좋아하나보다 싶었죠.
"후후후...잘 봐 히짱! 이게 바로 심연의 어둠에서 내려온 악마가 봉인된...어...에...그런 매직이야!"
아코짱이 가져온 매직을 넘겨받자마자 망설임없이 뚜껑을 따서 그대로 토모에의 상의를 벗겼어요...그보다 토모에, 몸 엄청 예쁘네요...생각해보니까 토모에가 잠든 지금, 잠든 토모에한테 제가 뭘 해도 눈치채지 못하는게 아닐까요?
"...핫!"
침을 흘리면서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가 옆의 아코의 존재를 간신히 눈치채고 순간 끓어오른 충동을 억눌렀어요. 그보다도 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요. 펜을 다시 바로잡고 배와 손목, 그리고 팔 부근-토모에는 눈치챌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한번에 눈치챌 수 있을법한 부위 위주로 글을 적었답니다. 
'히마리꺼'
아까 토모에가 그랬지요. 뻇기기 싫으면 이름을 쓰라고. 토모에의 조언대로 정성스럽게, 지워지지 않게 또박또박 제 이름을 적었습니다. 아무렴, 토모에는 제거인걸요. 다른 여자들한테는 뺏길 수 없죠...
10여분 정도가 흐르자 무사히 작업이 끝나, 긴장해서 그런지 살짝 흐르는 땀을 닦고 아코한테 매직을 돌려주고 어서 자라고 하자 아코가 피곤했는지 하품을 하더니 그대로 몸을 눕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매가 나란히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리고 두번째 찬스가 온 걸 느꼈지요.
아코가 잠든걸 확실하게 확인한 제가 다시금 토모에의 상의를 들어올렸어요.
어린아이인 아코가 잠들었으니까 여기서부터는 성인의 표식이지요, 천천히, 공을 들여서 아까 제가 이름을 적은 장소에 정성스래 키스마크를 하나씩 찍어나갔답니다.
몸 곳곳에 붉은 꽃이 한두개씩 피어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상의는 제 흔적으로 범벅이 되었고, 그것을 보고 만족스럽게 미소지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상의를 내려주고 저 역시 하품하며 이불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기분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혹시나 했지만 이름과 키스마크는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어요!
토모에의 생일이라고 아침부터 생일 축하해, 오늘 학교 끝나고 잠깐 시간 괜찮아? 그렇게 묻는 여자아이들이 다가오더니, 토모에의 목 부근에 적힌 히마리라는 표식을 보고 절 몇 번이나 힐끔거리더니 그대로 그냥 돌아가는게 아니곘어요?
그런 일이 몇 번이나 반복되니까 둔한 토모에라도 뭔가 눈치챈 듯 싶었지만 아무렴 어때요! 이걸로 토모에는 제거라는 사실이 널리널리 퍼질텐데!
"히마리,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응? 응! 그럴 일이 좀 있어서~"
다른 멤버들은 먼저 가서 준비를 한다고 잠시 데이트를 즐기라고 오는 말에 둘이 손잡고 멤버들이 준비한 생일파티 장소로 향하는 길, 토모에가 물어봐서 기분좋게 대답해줬지요. 토모에 때문에 울고 토모에 때문에 웃고...저도 정말이지 사랑에 약한 여자라니까요!
콧노래를 부르면서 단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느긋하게 가자니 멤버들한테서 준비가 끝났다는 문자가 왔어요. 바로 간다고 답장을 넣은 뒤 토모에를 끌고 곧장 라이브 하우스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안에 들어가자 생일 축하한다는 말이 울려퍼졌어요.
어렸을 적 부터 같이 지낸 소꿉친구인 만큼 다른 절차는 모두 무시하고 생일축하와 덕담, 란과 토모에가 먼저 한 살 더 먹었다는 모카의 짖궃은 농담과 함께 선물 교환식이 이어지고 곧바로 케이크를 잘라 음식과 함께 나누어, 서로 웃고 떠들며 파티를 즐겼지요.
"토모찡~거기 주스좀 건내줘~"
얼마나 즐기고 있었을까요, 모카의 말에 토모에가 아무렇지도 않게 팔을 뻗어서 주스를 잡아 모카한테 건내주는 그 순간에 모카의 눈에 순식간에 커지더니, 손짓으로 절 불렀어요.
응? 나?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면서 모카한테 가자 짖궃은 미소와 함께 모카가 제 팔을 끌어당기더니 귀에다 대고 속삭이지 뭐에요?
"...히-짱, 아무리 토모에를 사랑해도 저렇게 격렬한 자기주장은 아니지 않아?"
모카의 말에 제가 아직 글씨를 지우지 않았다는게 생각나 얼굴이 확 새빨게졌지만 금방 괜찮아졌어요. 그거야 저랑 토모에가 사귀는건 이미 다른 멤버들은 모두 알고있었으니까 알려진다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고, 거기다가 귀찮은 벌레들도 모두 퇴치했으니까요!
"뭐야, 히마리! 둘이 무슨 이야기 하는거야?"
어느새 옆에 온 토모에가 말하는 말에 제가 싱긋 웃으며 토모에에게 찰싹 달라붙었답니다. 당황스러워하는 토모에에게 제가 웃으며 말해줬어요!
"아무 이야기도 아니야! 소중한것에는 이름을 잘 써놓자는 이야기!"
무슨 말인지 모르고 당황해하는 토모에와 짖궃게 웃는 모카 사이에서 제가 소리높여 웃었답니다.
정말이지 오늘은 최고의 날인 것 같아요! 제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라서 그런걸까요?
응! 생일축하해, 토모에!
*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 소설은 놀랍게도 토모에 생일 축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똥손이 글을 써봤어요!
토모에 생일 기념으로 짤막하게 한번 적어봤답니다!
공부해야되는게 안하고 이게 뭐하는 짓거리람!
어쨋든 오늘의 회로는 이거

토모에가 천연이라 다른 여자들이 꼬여서 답답한 히마리가 토모에는 자기꺼라고 이름을 적을 뿐인 글이에요!
그러다가 생일에 다른 멤버들이 그거 보고 웃고, 토모에만 끝까지 눈치 못채는 그런 글이랍니다!

대충 그런 회로에요!
음.
역시 너무 막나갔죠?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1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398712 공지 [링크] LilyDB : 백합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22]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6041 45
1331557 공지 대백갤 백합 리스트 + 창작 모음 [17]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3251 25
1072518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 대회 & 백일장 목록 [23] <b><h1>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24442 14
1331471 공지 대세는 백합 갤러리는 어떠한 성별혐오 사상도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9]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8902 32
1331461 공지 <<백합>> 노멀x BLx 후타x TSx 페미x 금지 [1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7369 25
1331450 공지 공지 [31] 샤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10352 43
830019 공지 삭제 신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9 92911 72
828336 공지 건의 사항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27 41140 27
1464469 일반 드디어 죽었나 백갤 [2]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10 0
1464468 일반 백붕이 한시간만 융가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6 0
1464467 일반 괴롭혀주세요, 악역영애님 <-애 낳음? [2] ㅇㅇ(59.13) 02:26 70 0
1464466 📝번역 [번역] 괴롭혀주세요, 악역영애님! 90화 [6] 유동(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08 20
1464465 일반 게임에 주인공이 있을 필요가 있나 [3]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4 0
1464464 일반 여주인공 고정 하면 또 헤번레인데 ㅎㅎ [1] rwbyro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 0
1464463 💡창작 늠검) 결국.... 잘렸어.... 우우 백부이... [8] sab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167 10
1464462 일반 ㄱㅇㅂ) 와 더워서 잠이 안 오네 [8] 씨사이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111 0
1464461 일반 백바... 살아서 보자... [1] 후에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45 0
1464460 일반 애웅... ㅇㅇ(114.108) 01:50 54 0
1464459 일반 이거 갓에넬 아니냐 [3] ㅇㅇ(218.154) 01:49 114 0
1464458 일반 ㄱㅇㅂ) 잠 다 깼는데 그냥 작업이나 할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9 72 1
1464456 일반 왜 섭종이 확정되고 나서야 마기아레코드가끌리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6 49 0
1464455 일반 악리 센세는 ㄹㅇ 호감이네 아오바모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62 0
1464454 일반 백붕들 안뇽안뇽 [3] 아르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39 0
1464453 일반 이치사키 보구가 [4] 초코모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62 1
1464452 일반 소전 스토리에 보이스가 없는게 좀크다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3 56 0
1464451 일반 간만에 왔는데 진득하게 볼 거 없나 [3] 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59 0
1464450 일반 분명 10화 요루카노 대박쳐서 앞화 몰아봤어야됐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83 0
1464448 일반 ㄱㅇㅂ 개졸리네.... [9] 융가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1 131 8
1464447 일반 솦갤펌) 소전의 백합관계도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74 4
1464446 일반 카노안욱벌써 야짤나왓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51 0
1464445 일반 진짜 백합작가들 트위터들어가면 맨날작품들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86 0
1464444 일반 사람의 상상력이란 대체 뭘까 [2] 나리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81 0
1464443 일반 밤해파리 자막은 보아하니 오늘도 글렀구만 ㅇㅇ(220.85) 01:33 75 0
1464442 일반 사사코이 애니화도 안됐는데 언급 왜이리 활발하지 ㅇㅇ(222.110) 01:32 143 13
1464436 일반 키황인데 왜 키위아님??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69 1
1464435 일반 꺄아아아아악 레즈마왕이야!!!!! [1] 키타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89 0
1464434 일반 키황 씹간지네... [2]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10 2
1464433 일반 친애하는 원수님 결재하려면 어디로 가야해? ㅇㅇ(221.151) 01:25 24 0
1464431 일반 평범한 경음부 재밌네 ㅇㅇ(220.85) 01:22 55 0
1464430 💾정보 24년 10월 수성의마녀 제일복권 3탄 미쳤다 ㅇㅇ(118.34) 01:21 84 2
1464429 일반 전생 7왕자 11화보고 사사코이 생각남 비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56 0
1464428 일반 나나레하나나레 신규 키비주얼 [3] ㅇㅇ(118.36) 01:19 64 1
1464427 일반 밤의해파리 왜 아직도 자막이 안뜬거야? [3] ㅇㅇ(222.110) 01:13 103 0
1464426 일반 념글 짱깨들 지랄하는 글 보니깐 새삼 [3] 소리야겟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469 24
1464425 일반 니나모모가 맛있는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2 1
1464424 일반 스포)드디어 종트도 거의 끝나가네 ㅠㅠ AGBM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65 1
1464423 일반 소네트?? 왜 배송 지연이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10 2
1464422 일반 마이고는 운좋게 완결되고 보기시작햇는데 뒤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0 60 0
1464419 일반 사사코이까지 역대급 퀄이었다면... [4] 뒤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7 136 0
1464418 일반 버틴정실 [2] 공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56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