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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악영영애] 외로운 사람들모바일에서 작성

ntr빌런(117.111) 2019.06.29 17:07:10
조회 2558 추천 22 댓글 7
														



레이는 치맛자락을 움켜쥐고 아래로 살짝 끌어당겼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허벅지가 훤히 드러났다. 고용인의 옷처럼 보이면서도 고용인들이 입기엔 불건전해보이는 옷차림이었다. 치마는 아슬아슬할정도로 짧았고 상의는 파여서 가슴골이 드러났다.

"클레어 님....."

저도 모르게 클레어의 이름을 뱉으며 레이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곧 있으면 저 문을 열고 누군가 올 예정이었다. 그녀는 마나리아. 며칠 전 이루어진 마법대결에서 레이를 꺾은 여자였다.


어디서 부터 문제였을까. 이걸 생각해보자면 역시 마나리아가 처음 클레어에게 나타난 것이 문제였다. 자길 뒤로하고 마나리아에게 신경을 쏟는 클레어 님도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법 대결이 나왔더랬다. 음울해져 있는 레이에게 마나리아는 마법으로 대결하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조건은 음험하기 그지 없었다. 네가 이기면 클레어에게 접근하지 않겠다. 하지만 내가 이긴다면 넌 이제부터 내 밤시중 상대가 되어줘야 겠다.


전생의 지식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레이는 아마 자기 스스로를 과신했던 것이다. 마법 대결은 도미네이터 한방으로 무심하게 끝났다.  정신을 차렸을 땐, 눈물을 흘리는 클레어가 그녀의 이름을 연호하고 있었다. 클레어는 그런 사람이었다. 레이는 그걸 알고도 무모한 내기를 벌였다. 모든 게 자기 죗값이리니 걱정하는 클레어를 뒤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놀리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병실에 들어온 마나리아는 조용히 레이의 귓가에 방 호수를 속삭였다.



그리고 들어온 방엔 아무도 없었고, 지금 레이가 입고있는 옷과 \'입어\'라고 쓰여진 쪽지 하나만 있을 뿐이었다. 레이는 짧은 치마가 어색하기만 했다.


긴장감이 방 안에서 휘돌았다. 적막한 공기와 붕 뜬 조명이 방 안의 분위기를 퇴폐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재즈 카페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았다. 술 잔이 잘그락 대는 소리가 들리고 손님들이 들어오기 전에 노크를 하는.

"들어갈께."

마나리아가 노크를 하곤 들어왔다. 레이는 고개를 돌리고 치맛단을 더욱 아래로 끌어당기며 다리를 모았다. 문을 닫은 마나리아는 자연스럽게 레이 옆에 앉았다. 불편한 공기가 일었다. 마나리아는 레이를 쳐다봤다. 쳐다본다기 보단 훑어내린다에 가까운 시선이었다. 레이는 마나리아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수치스럽고 더러운 기분이었다.

"여기 봐봐."

그렇게 말하며 마나리아가 레이의 턱을 잡고 억지로 자신을 보게했다. 시선을 피한 레이가 이를 악물었다. 마나리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듯 앙다문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읍....."

숨을 참는 소리가 들렸다. 마나리아의 어깨를 잡으며 레이가 그녀를 밀어내기 위해 발버둥 쳤다. 마나리아는 레이의 손목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으로 레이의 목을 감아 더욱 깊게 입을 맞췄다. 입을 벌리지 않으려 했지만 차마 혀를 깨물 수 없는 레이의 입 안으로 부드러운 혀가 들어왔다.

입 안을 마구 휘젓는 감각은 레이로선 생경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몰라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눈을 동그랗게 뜬 레이가 처음으로 마나리아를 바라봤을 때, 그녀는 지그시 뜬 눈으로 호선을 그렸다.

레이의 혀를 휘감고 다시 부드럽게 쓰다듬어가며 서로의 타액이 뒤섞여갔다. 입을 조금 더 벌리며 레이와 더욱 밀착해가던 마나리아는 어느새 힘이 빠져 저항의지를 잃은 레이의 손목에서 손을 떼어냈다.

한참을 입을 맞추며 혀를 섞고 엉키고 들이마시듯이 고개를 끌어당기던 마나리아는 조심스럽게 왼손을 옮겨 레이의 등덜미로, 다시 더 위로 올려 가슴께로 가져가더니 옷 위로 손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레이의 어깨가 튀어나갈 듯이 발버둥쳤다.

"음... 으음....읏..!"

불편한 신음성을 흘리며 레이가 가슴을 잡은 손을 떼어내려는 듯 가까이했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었다. 항의하듯 바라보는 레이의 눈을 무시하곤, 마나리아는 천천히 레이의 상의 단추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단추가 하나 하나 풀릴 때 마다 레이의 몸이 떨리는 게 느껴졌다. 마침내 상의 단추를 풀어헤치고 얇은 브래지어와 하얀 살결이 조명 빛을 받기 시작할 때, 레이의 얼굴에 눈물이 맺혔다. 마나리아는 그 눈물을 닦아내며 다른 손으로 속옷까지 벗겨냈다.

얇은 상의만 걸친 레이는 가슴을 가리려는 듯 몸을 움츠렸다. 천천히 입을 떼고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기 시작하는 것도 막지 못한 채, 레이는 단추가 풀린 앞섶을 가리는 데에 집중하며 신음성을 흘렸다.

"읏...아앗....음..."

천천히 목덜미를 핥아내려가던 마나리아는 갑작스럽게 귓볼을 깨물었다.

"하응!"

놀란 레이가 몸을 숙이며 침대 매트릭스를 손으로 받쳤다. 기껏 손으로 옷을 붙여 가렸던 틈이 벌어져 가슴이 드러났다. 마나리아의 손이 그 틈을 파고 들어 부드럽게 레이를 밀어 눕혔다.

레이는 자기 상의를 어떻게든 여미려는 듯이 옷을 끌어모으고 있었고,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마나리아는 그런 레이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팔을 풀어야지 레이."

레이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천천히 손을 내린 레이였지만, 옷을 크게 벌려 가슴을 드러내진 않았다. 마나리아도 그것까진 요구할 생각이 없는 듯 이 직접 옷을 끌어내렸다. 상의 와이셔츠를 양 어깨를 타고 쭉내리니 팔꿈치에 걸렸다. 마나리아는 훤히 드러난 레이의 가슴을 물끄러미 보더니 얼굴을 파묻었다.

"흡....흣.....아....흣...."

억지로 입을 틀어막은 레이가 고개를 뒤틀며 마나리아의 머리를 붙잡았다. 불경한 행위였지만, 마나리아는 그에 개의치않고 유두를 사탕핥듯이 돌려 핥으며 가슴을 문질렀다. 반죽 치대듯이 거침없이 눌러대는 손놀림에 아플 법도 했지만, 마나리아의 손놀림은 그런 미숙한 힘조절과는 연관이 없었다.

혀로 부드럽게 감싸 튕기듯이 가볍게 깨물고, 동시에 다른 가슴을 가볍게 내리누르며 돌렸다. 레이는 입을 틀어막은 채 신음성을 참아야 했다.

"흐응!.....흡.....! 아.....읏....!"

레이의 몸을 뱀처럼 타고 올라온 마나리아가 다시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억지로 떼어낸 손은 침대보를 붙잡고 이리저리 구겨대기 시작했다. 마나리아의 손이 허벅지를 쓰다듬고 골반까지 올라오더니 팬티 옆라인을 타고 맨 살을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마나리아는 레이에게 속삭였다.

"지금부터 내기 하나만 더 할까? 네가 소릴 내면 넌 영원히 내 게 되는거야. 하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 오늘 하루로 이건 끝내줄게."

레이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전에 팬티를 허벅지까지 끌어내린 마나리아의 손이 중심부를 훑었다. 눈이 충혈된 채 입을 틀어막고 몸을 비트는 레이의 목덜미를 간지럽히며 가쁜 숨을 귓가에 토해냈다.

갈라진 균열에 손가락이 닿을 때마다 몸이 움찔움찔 튀는 게 귀여워서 질구를 이리저리 문지르며 레이의 애를 태웠다.

"흥....흐응.....흠....!"

손가락을 넣을 듯 말듯이 애를 태우던 마나리아가 다시 몸을 쓸어내리며 레이의 스커트를 위로 걷어올렸다. 비부가 훤히 드러났다. 놀란 레이가 치마를 내리려 했지만 마나리아가 허벅지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균열 안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흐으응! 흡! 흐으....앙!"

  질 내부를 휘감는 부드러운 돌기가 민감한 부위를 쓸어내려가며 레이의 애를 태웠다. 혀를 비부에서 빼낸 마나리아가 다시 가슴께로 다가거더니 손가락을 세워 천청히 질 안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자,잠.... 응....아응....!"

겉 표피를 문질러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동시에 한 손으로 레이의 허리에 억지로 반동을 주며 그 리듬에 맞춰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질에서 느껴지는 이물감보다 차오르는 쾌감에 레이는.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이리저리 질 안을 헤집던 손가락은 뭔가 알았다는.듯이 잠깐 멈췄다가 육벽의 한 부위를 강하게 눌렀다

"흐응!응! 앗! 아앗....!앙!"

감을 잡은 듯이 허리를.튕기며 빠르게 손가락이 움직였다. 진흙탕에서 물장구를 치는 것 마냥 끈적하고 난잡한 물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마나리아가 허리를 움직여주지 않아도 레이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신음을 토하기 시작했다.

"앙!으응! 아앗! 아아...!흐윽!"

신음소리가 가빠지는 만큼 손가락도 바쁘게 오갔다. 질 안을 자극하는 만큼 마나리나는 레이의 가슴을 애무하며 목덜미부터 귓가까지 입 맞추며 속삭였다.

"사랑해 . 레이. 사랑해. "

  점점 레이의 전신이 붉게 상기되고 침대보를 모아쥐던 레이의 손이 하얗게 질려가고 레이의 발가락이 쭉 뻗어 경련을 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마나리아는.레이의 입술을 입으로 틀어막았다. 절정에 다다른 레이의 신음성은 새어나가지 못한 채 마나리아의 혀를 얽으며 레이의 눈은 풀려갔다. 완전히 온 몸을 떨며 절정한 레이는 시체마냥 축 늘어져 가쁜 숨을 내 쉬었다.

마나리아는 쓰러진 레이의 입에 다시 한 번 잊을 맞추고 그 옆에 누워 정사의 여운을 즐겼다.


"계신가요?"

클레어의 목소리가 방문을 두드리며 들려왔다. 마나리아는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레이의 다리를 문지르며 말했다.

"들어와. 클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빌런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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