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세상에 게이트라는 매개를 통해 지구에 침입한 몬스터들!
몬스터들이 나타나며 사람들에게는 레즈력이 생기고 그 레즈력이 강해 몬스터들과 싸울 수 있는 레쥬퀸들이 생겨났다.

영웅으로 대우받는 레쥬퀸들을 동경하며 이하연은 성장했다.
고대하던 레즈력 판별 날이 찾아오고 이하연은 설렘과 기대로 잠못이루는 밤을 겪는다.

이하연이 판별기에 손을 올려대자 아주 크게 울리는 경보음!

[레즈력이 감지되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쏟아지는 레쥬들의 눈빛에 이하연은 메다닥 도망치고 학교에서는 이하연이 공공재라는 소문이 퍼진다.

그 이후로 레쥬들에게 항상 농락당해온 이하연.

당하는 설움과 울분을 참아가며 꿋꿋이 버텼다.
그런 이하연에게 하늘은 기연을 내려주는데, 그 정체는 바로 회귀를 할 수 있는 아티펙트와 레즈력을 높혀주는 아티펙트였다.

이하연은 자신이 총수도 못되는 공공재 취급을 받게 된 그날을 떠올리고 회귀를 하여 바꿔놓겠다고 마음먹고 아티펙트를 발동시킨다.

그날로 돌아온 이하연.
부서진 회귀 아티펙트는 침대 밑에 숨겨두고 레즈력을 높혀주는 아티펙트를 착용하고 판별기에 손을 올린다.

근데, 레쥬들의 시선이 이상하다?!



흑흑. 백합에서는 이런거 안써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