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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전국 연합 연구 동아리 V.ANK (2)

한청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5 01:40:58
조회 5480 추천 37 댓글 5
														


[시리즈] 초자연현상처리반 모음집
· 초자연현상처리반 모음집




Part APOF.


"신 소위. 거기 있나?"


"작전과장님, 부르셨습니까?"


"신 소위가 병에서 장교 임관한 지 얼마나 됐지?"


"올해 1월에 임관했으니 3개월 됐습니다."


"그래? 경험만 보면 웬만한 2호봉 장교보다 낫던데. 병사 시절 어디 작전에 나갔었나?"


"자잘한 것들 나가다가 작년 8월에 십장생 아귀도 작전 나갔었습니다."


"아, 아! 그래, 신 소위가 거기 생환 병사였었지. 장교 임관 때 그걸로 가산점 많이 받지 않았었나?"


"거의 프리패스였습니다."


"하하하! 그럴 줄 알았어! 그땐 정말이지 간부도 허다하게 죽었으니까 말이야."


"맞습니다. 운이 좋아서 살았습니다."


"운도 실력이지. 그보다 신 소위 작전 일정이 어떻게 되나? 당장 급하게 봐줘야 할 곳이 있는데."


"어디 입니까? 앞으로 2개월 동안은 별다른 작전 없습니다."


"포항 갈매기등대라고 혹시 아나? 울릉도 쪽 말이야. 배 타란 얘기는 아니고, 등대 쪽이 심상치 않단 얘기가 들어서 말이지."


"지원 작전입니까?"


"그래, 뺑이친다 생각하고 몸 사리면 될 거야."


"알겠습니다."


"그래, 고생 좀 해."




Part Mind Training 1.


TH: 다들 방에 들어간 거 확인했어. 지금부터 서울-경기 신입 1조 M.T를 시작할게.


TH: 1박 2일 동안 방에서 절대 나오지 마. 우리가 꺼내기 전까진. 그것만 지키면 무사할 거야.


TH: 일부러 공복 상태로 오게 한 건 미안ㅎ


TH: 그래도 고작 1박 2일이니까, 참으려면 참을 수 있을 거야. 식수는 방에 있는 게 전부야.


TH: ㅎㅎㅎ그럼 다들 내일 저녁에 보자!


(TH님이 나가셨습니다)


CY: 씨발


GA: 어... 일단 우리 자기소개부터 할까? 얼굴은 여의도 처음 왔을 때 봤으니까...ㅎㅎ;;


CY: 지금 섬에 우릴 각각 따로 감금한 거야?


GA: 나는 한경애라고 해. 서울에서 왔어. 22살이야ㅎㅎ


YM: 박양민. 포천. 23살


CY: 주찬용이고 개좆같은 신안산에서 살다 왔음. APOF 입대 전에 도움 될까 싶어서 왔는데 씨발... 21살임


SU: 노코멘트. 자유롭게 불러. SU라고 부르던가.


GA: 그럼 SU한테는 말 놓아도 될까?


SU: 자유롭게 해. 딱히 신경 안 써.


CY: 근데 그냥 여기서 퍼질러 자면 되는 거 아니야? 말이 1박 2일이지 거의 28시간? 32시간 정도 버티라는 얘기 같은데


YM: 솔직히 이해 안 가는 게 너무 많은데. 다짜고짜 각자 방으로 밀어넣질 않나, 핸드폰은 다 거둬가고 공기계로 소통하라고 하질 않나...


GA: 초자연현상을 탐구하는 곳이니까 그것과 관련된 시험 같은 거 아닐까?


SU: 방 밖으로 나오지 말랬잖아. 그건 다시 말해서 방 밖으로 나가게 될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거겠지


GA: 내 말이 그 말이었어!


YM: 나 APOF 시절에 섬은 통제구역이라고 들었는데, 수십 명 되는 사람들을 이렇게 자유롭게 출입시키는 거 보면 V.ANK 규모가 꽤 크긴 한가 봐


CY: 전국 연합 동아리라잖아ㅋㅋ


YM: 아니, 그런 규모 말고. 단어 선정을 잘못했네. 그러니까...


GA: 힘이 있단 거겠지? 대학생 연합 동아리 치고?


YM: 그래, 내 말이. 우리 생각보다 V.ANK는 단순히 대학생 모임으로 끝나는 것 같지 않네


SU: 그보다 다들 조심해.


GA: ?


CY: ?


YM: ?


SU: 방 밖에 나가지 말랬잖아.


CY: ㅇㅇ그래서?


YM: 아 씨발


GA: 뭐야? 나만 이해 못했어?


SU: 초자연현상 연구 동아리, APOF 출입 통제구역인 섬 중 하나인 여의도, 각자 분리된 개인과 고립된 환경, 그리고 구분된 경계...... 모르겠어?


YM: 씨발


CY: 아니 씨발 욕만 하지 말고 설명을 해;;


GA: 지금 밖에 무슨 소리야?


SU: 방 밖에 나가지 마. 되도록 방문도 열지 말고.


CY: 씨발 지금 밖에 무슨 소리 난 것 같은데???


(YM님이 나가셨습니다.)


CY: ??????


GA: 뭐야? 뭐야???


SU: 문 열지 마. 무슨 일이 있어도.




Part CY.


이 씨발 개좆같은 동아리 같으니라고.


"찬용아. 문 좀 열어봐."


대체, 대체 왜 주혜가 저기 있는 거야? 아니, 아니지. 저게 주혜일 리 없잖아.


"찬용아. 내가 싫어진 거야? 응? 진짜로 그런 거야? 찬용아!"


톡방에 SU가 설명한 걸 다시 읽어보고 또 읽어본다.


메타포. 인간 무의식의 초자연적 발현. 고립된 환경일수록 잘 발현되며, 종종 타인의 메타포와 뒤섞이기도 함.


비유되는 것은 죄의식, 그리고 그에 준하는 극적인 감정의 기억.


씨발, 이게 무슨 소리야? 이딴 건 학교에서 안 가르쳐줬잖아......


"찬용아. 너 안에 있는 거 맞아? 너 찬용이 아니지. 아니지!"


"씨발 닥쳐, 좀! 집중 안 되잖아!"


"찬용아! 역시 찬용이 맞구나! 근데 왜 문을 잠근 거야? 응? 내가 싫어진 거야? 아니야, 찬용아. 제발 문 좀 열어줘. 나 다시 잘해줄게. 네 말에 대꾸 안 할게. 응?"


그러니까 지금 밖에 있는 저건 진짜 주혜가 아니라 내 무의식이 만들어낸 초자연현상이라는 거지?


그런 거지?


"찬용아."


"......."


"날 왜 죽였어?"


씨발 진짜 방음 더럽게 안 되잖아......




Part YM.


"박 병장님! 저 좀 살려주십쇼!"


"박양민 씹새끼야! 문 열어! 열라고!"


"너만 살려고 도망치는 거야? 개새끼야! 열어! 씨발 열어!"


"박 병장님! 저 죽기 싫습니다! 박 병장님!!!"


나더러...... 나더러 대체 어쩌라는 거야......




Part SU.


내 방은 고요하다. 선배는 방문을 열지 말라고 했지만, 아마 연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겠지.


적어도 나에게는.


방에 들어간 각자에게 주어진 각자의 메타포. 그걸 마주하고 견디는 게 이번 M.T의 목적인가.


채팅방은 3시간 전부터 고요해졌다. 이따금씩 찬용이가 개좆같다고 말하고, 경애가 무섭다고 말하는 것 빼면,


아, 이젠 슬슬 아무 말 없는 날 탓하기 시작한다.


[CY: 씨발 SU 넌 안 좆같아? 넌 뭐 들리는 거 없어???]


뭐라고 답해줄까. 나는 고요하다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서 방문을 열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할까?


아니지. 그랬다간 몰매 맞기 쉽다. 메타포는 무의식의 비유다. 자기가 평소에 생각지 못한, 어쩌면 생각하기도 싫은 것들이 현실의 표상으로 나와 강제로 마주하게 한다.


남들이 볼 땐 어처구니 없는 희극이 될 수 있어도, 당사자에겐 그 무엇보다 실감 나는 공포겠지.


"저기, 에스유? 거기 안에 있는 거 에스유 맞지? 다른 곳과 달리 여기가 유독 조용해서......."


응?


"나 경앤데. 문 좀 열어줄 수 있어?"


어?




Part Mind Training 2.


CY: 더 안 들리네


SU: 고생했어.


CY: 씨발...... 진짜 내 생애 이보다 더 좆같은 순간은 없을 거야......


SU: 그보다, 혹시 너한테 경애가 찾아가지 않았어?


CY: ? 무슨 소리야?


GA: ㅎㅎ재밌는 얘기를 하네. 난 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찾아가?


SU: 아니, 분명 들었어. 너 내 방문 두드렸잖아.


GA: 여기서까지 무서운 얘기해야겠어? 일단 초자연현상이 물러난 것 같은데 서로 격려하며 쉬는 게 맞지 않을까?


CY: 몰라 니들 일 니들끼리 알아서 해결해 난 잠 좀 자련다


SU: 자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인데.


CY: 왜 또 씨발


SU: 지금 네가 깬 상태에서 무의식이 비유된 게 이정도인데, 네가 자서 의식이 가라앉으면 뭐가 더 튀어나올지 궁금하다면야.


CY: 씨발 진짜 개또라이 같네 어렵게 통과한 신입이라면서 그냥 다 미쳐서 나오길 바라나???


GA: 그나저나 SU는 되게 많이 안다ㅎㅎ 혹시 동아리 들어오기 전에 뭐 했어?


SU: 네가 내 방문 두드렸던 거 인정하면 말해줄게.


GA: 아니라니까;; 그거 혹시 그게 네가 말한 네 메타포 아니야?


CY: 아니 지금 개졸린데;;


SU: 난 경고했어.


CY: 씨발 진짜


GA: 근데 박양민 씨는 괜찮을까?


CY: 알게 뭐야 지금 버티기도 좆같은데 먼저 튀어나간 사람이 알 바야?


GA: 어떻게 알 방도가 없으려나...


SU: 네가 나가서 알아보던가. 아까 방문 잘 두드리던데. 그리고 복도에 나간다고 톡 못하는 것도 아니고.


GA: ;;


CY: 아니 씨발 넌 방문 밖에 뭐가 있는지 알고 그게 한경애라고 확신하냐?


SU: 그럼 넌 고작 30분은 봤을까 말까 한 인간이 무의식에 어떤 죄의식과 극적인 기억보다 강렬하게 새겨져서 메타포로 나왔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CY: 내 알 바야? 그건 니 무의식한테 묻던가ㅋㅋ


GA: SU 너도 되게 시달린 것 같은데, 우리 아직 버텨야 할 시간 많아. 좀 쉬는 게 어때? 쉴 수 있을 때 쉬어야지...


CY: 쉬고 싶은데 씨발 자면 안 된다잖아


GA: 명상이라도 하는 게 어떨까? 어쨌든 무의식이 반영되는 거라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극복 방법 아닐까?


SU: 혹시 싶어서 묻는 건데,


SU: 너희 중에 폭력에 시달렸거나, 저지른 적 있어?


CY: 그건 왜.


SU: 초자연현상이 고작 방문 두드리는 걸로 끝나면 다행이구나 싶어서.




Part GA?


"양민아. 나 경애야."


"아까 톡방 바로 나가서 모르는 모양인데,"


"선배가 다시 공지했어. 우리 정신력이 너무 약해서 동아리 활동하기 좀 힘들 것 같대."


"들어가도 돼?"


"너만 나오면 되는데, 나 조금 불안해서......."


"들어간다?"




Part Betrayer.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먼저 연락 주신 게 얼마 만인지."


"재작년에 너희가 찾아오고, 작년에는 내가 연락하고 거의 없었지? 솔직히 작년에 내가 준 정보 없었으면 너희 십장생도 못 지켰잖아."


"그 일은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간도 없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죠. 무슨 일로 연락 주신 겁니까?"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해. 아무래도 조만간 무슨 일이 날 것 같아."


"직관? 직감? 아니면 근거 있는 예측?"


"셋 다. 대한민국 어디든 무언가 이상한 변화가 관측되면 절대 놓치지 마."


"......'신전'과 관련된 일이로군요."


"요새 작전 기조도 그렇고, 인명경시가 당사 내부에도 퍼진 것 같거든. 아무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너희가 그토록 바라는 '신전'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건 당신도 원하는 일 아닙니까?"


"......."


"예, 더 파고들진 않겠습니다."


"그래, 수고하고. 이만 간다."


"살펴가시죠. 그런데 그쪽은 내부 정보가 새어나가는 사실을 압니까?"


"......모른다면 거짓말이겠지."


"당신을 가만 놔두고 있단 겁니까?"


"그걸 나도 몰라서 이러고 있는 거 아니겠어?"



---



빌드업이 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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