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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오늘 첫 닌자 슬레이어를 해봤다

ㅇㅇ(221.154) 2022.11.18 01:50:02
조회 1113 추천 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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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시간.

아직 견문이 좁아서 많은 룰, 많은 시나리오를 해본 건 아니지만

오늘 플레이 한 닌자 슬레이어의 전투 룰에서 그리운 네크로니카의 향기가 달콤하게 풍겨왔다.


트레이닝룸을 돌았기에 간단한 RP외 전투만 진행하였지만, 그럼에도 닌자슬레이어라는 룰의 매력이 느껴졌다.


룰 제작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룰을 만들었는지 그 전체적인 이유는 시나리오 한 두판 정도로는 빈 공간이 많은 퍼즐처럼 보이지 않는다.

허나 얼추 맞춘 퍼즐은 그 실루엣이 보이듯이 이 룰도 실루엣은 보였다.


어렸을때 느꼈던 닌자.

그 시절에는 작은 손으로 색종이를 꾸깃꾸깃 접어 표창을 만들어 던지는 것 만으로도 한 명의 어엿한 닌자였다.

나는 어렸을때 느꼈던 닌자가 된 듯한 기분의 편린을 오늘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점은 오늘 처음 세션을 열어본 GM이 말 없이 중간에 세션을 나간 부분 이었는데.

초심GM이 할 만한 여러 실수가 있었던 만큼 멘탈이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 생각하여

PL들 사이에서도 gm에 대한 욕설보다는 걱정이 뒤따랐다.



만약 이 글을 본다면 괜찮으니 너무 마음 걱정 안 해줬음 한다.


초보자 GM들의 큰 착각이 하나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실수 없이 완벽한 세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실력이 늘어날수록 실수를 가리는 실력이 오르는 것이지 실수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렇기에 오늘 한 실수를 마음에 두지 말고 뻔뻔한 GM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 뻔뻔함은 실수를 하고도 PL의 탓을 하는 뻔뻔함이 아니다.

실수를 한 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방법을 물어보는 뻔뻔함이다.

실수를 한 뒤 자신의 실수를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뻔뻔함이다.

실수를 한 뒤 사과를 하는 뻔뻔함이다.


아직 잘 몰라서 실수한 것은 뻔뻔하게 물어보라.

그것이 RPG 게임과 TRPG 게임의 차이점이자 TRPG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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