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은 노출된 대상에게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특성을 지님.


얘도 노출되서 인지부조화가 일어났을 가능성 높음.
어느 부분에서 인식저해가 일어났는지는 1주년 테마 극장의 제목이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함.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죠안을 비롯한 사도들은 대체 누구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을 내포한 제목은 믿음의 대상이 바뀌었음을 뜻함.
그리고 그 대상은 바로 소나무임.
영춘의 모티브가 된 영춘화는 물푸레나무과. 맥락상 엘드르도 물푸레나무.
그러나 송진은 소나무에서만 나옴.

더 트릭컬의 내용을 따른다면 나뭇잎이 뾰족한 나무 = 소나무
나뭇잎이 뾰족한 나무는 PV에서 등장한 적이 있음.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PV의 한 장면. 나뭇잎이 뾰족한 나무가 세계수와 대비되어 자라난 모습.
바로 이 소나무가 인지부조화에 처한 죠안이 기도하는 대상일 뿐만 아니라,
송진을 이용해 교단의 근간을 흔드는 빌런 혹은 조직이 숭배하는 대상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티그 테극 PV에 소나무 떡밥을 뿌린 이유는 우로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


우로스는 나무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행동했음.
여러 떡밥으로 인해 우로스를 종용한 이 나무들은 소나무일 가능성이 높아짐.

오늘 PV를 통해 죠안도 속삭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수인의 설정과 뱀의 비석 내용.
소나무의 존재로 인해 어째서 우로스가 엘드르 소싯적 일들을 잘 알고 비석에 새겼는지 그 의문도 풀림.



우로스의 잔당은 비늘의 아이들이라 불렸으며 현재까지도 숲의 가장 멀고 깊숙한 어딘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소나무의 계시를 들으며 우로스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름.
3줄 요약
1. 죠안은 송진으로인해 인식 저해가 일어난 상태.
2. 제목에서 드러나는 믿음의 변화는 소나무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교단의 근간을 흔드는 빌런이나 조직의 숭배 대상일 가능성이 있다.
3. 그 조직중 하나는 우로스의 잔당 비늘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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