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이 이거는 만화책으로 내지만 않았지 사실상 공식적으로 재활성공 -> 농구선수로 대성인데

자꾸 어그로가 판치는건지 유입이 들어와서 그런건지 슬알못 유튜버들이(특히 의사유튜버들) 걍 인기 편승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내뱉는 말에

낚이지 말라고 최종정리 해줌

의학적 지식은 그네들이 더 잘 알지 몰라도 씹덕질은 내가 더 잘 하니까 걍 믿고 봐주셈

1. 이노우에 인터뷰

https://v.daum.net/v/20141020074905661?f=p

슬램덩크 작가 "조던과 협업, 흥미로웠다"

조던 브랜드와 농구만화 <슬램덩크>의 콜라보레이션이 공개됐다. 나이키는 <슬램덩크>의 작가 타케히코 이노우에(47)와의 협업을 통해 에어조던 VI(AIR JORDAN VI), 조던 슈퍼플라이 3(Jordan Superfly 3) 등 두 가지 슬램덩크 컬렉션을 선보였다.조던 브랜드와 공동 작업을 진행한 이노우에는 "매우 흥미로운 작업

v.daum.net

2014년도 이노우에 인터뷰임

본인이 따로 출간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서 책으로 안낼뿐이지 강백호는 재활성공함

(참고로 09년도 이노우에 인터뷰 갖고와서 재활실패니 어쩌니 하는놈들은 그 인터뷰가 실린 동일한 책에서 베가본드 관련 작품얘기할때

이노우에가 자기는 긍정적인 메세지가 없는 작품은 그리지 않는다는 내용 인터뷰 한 것도 같이 보셈. 앞 부분만 짤라서 보지말고

09년도 인터뷰에서 그렇게 이노우에가 대답한건 자기는 본인이 그렇게 딱 화려함의 정점일때 결말내는게 좋다고 그 당시에 생각해서

그렇게 결말 냈다는 의도로 인터뷰한거임. 재활실패가 아니라)

2. 이노우에 일러스트

지겹게 봤겠지만 일러스트집 수록된 공식 그림으로 윈터컵 준비하는 일러스트랑

윈터컵때 일러임(치수는 복귀 15번, 권준호는 걍 자동차 셔틀)

이건 일러스트집 2권에 수록되어있는데 역시 겨울컵이고

송태섭 4번(주장 - 그로부터 10일후와 연결), 변덕규/채치수 고릴라콤비 복귀(등번호 12번/15번), 백호 머리 길어진것 보면 됨

이거는 지역별로 선수들 추려놓은 일러인데, 아마 가을컵으로 추정됨

왜냐하면 여름/겨울컵이랑은 다르게 학교대전이 아니라 가을컵은 지역대전이기 때문임

지역대전을 하니까 걍 지역별로 선수들 줄세워놓은것임

3. 원작 만화에서의 언급

훗날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라는 언급

그리고 캡쳐를 못구했는데 맨 처음에 서태웅과의 만남에 종생의 라이벌이라는 (평생의 라이벌) 문구가 있음

근데 이걸 뭐 훗날이 산왕전이니 어쩌니 하는 놈들 있을까봐 리얼도 가져옴

리얼 (네이버 시리즈 기준 47화, 권수로는 8권)에 나온 도쿄 라이트닝즈 프로 모집광고임

한글판에도 번역없이 그냥 저 신문 그대로 일본어로 실려있는데 대충 해석해보면

바스켓볼 리그(농구리그)에 도쿄라이트닝즈라는 구단이 있음. 거기에 스타플레이어가 안자이 (안선생님의 그 안자이임, 아들이라는 썰이 있음)

뭐시기라는 놈이 있는곳인데

주인공 노미야가 거기 프로응시하는 광고임(리얼 주인공은 3명인데 노미야는 일반농구하는애임 휠체어농구하는 주인공 2명은 따로임)

보면 광고문구에 내일의 하나미치는 너다!! (아시타노 하나미치와 키미다!!) 라는 문구가 있음

이걸 어떤놈이 하나미치를 직역으로 꽃길이라고 해석했던데(한문이 꽃 화 + 길 도 니까)

그럼 저 문구를 센도로 치환하면 내일의 신선으로 가는 길은 너다! 가 되고 (센도는 신선 선 + 길 도)

스즈키로 치환하면 내일의 방울나무는 너다!가 됨 (스즈키는 방울 령 + 나무 목)

저건 스즈키 이치로를 이치로라고 부르듯 사쿠라기 하나미치를 하나미치라고 불러서

광고하는건데 알겠지만 [내일의 강백호는 너다!!] 라는건 강백호가 도쿄라이트닝 출신으로 프로생활을 일본에서 했고

큰 성공을 했다는걸 알 수 있음(현재 도쿄 라이트닝의 스타플레이어는 위에 말했듯 안자이 요시키라는 놈임)

아마 해외진출을 했기에 일본에서는 없겠지.

즉 내일의 (스즈키) 이치로는 너다!! 라던지 내일의 오타니 (쇼헤이)는 너다!! 라는거지

-> 활동 당시 등록명이 이치로 / 오타니임 등번호 보면 이치로 / 오타니라고 되어있음

또 이건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면 위기상황은 하늘이 어둡고 해피엔딩은 밝음

예시로 (산왕전 후반전 시작부터는 먹구름이 끼고 비가내림 / 쿠키영상의 배경은 환한 빛이 비추고있음) 이거랑

마지막 1분에 채치수가 신현철을 블록하면서 공을 쳐낼때 화면이 밝아진다

이건 전형적인 옛날 만화식 연출인데 슬램덩크 맨 마지막 화를 보면

이렇게 밝은 배경으로 빛이 비추는 그런 배경임

즉 희망찬 결말과 미래를 암시하고있음.

영화 쿠키영상의 배경에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얼마나 밝은지 기억나는 사람은 대충 어느 느낌인지 알듯

이렇게 사실상 오피셜인 (작가가 본인만 알고 따로 출간 ㄴㄴ해 라고 했으니까.. 이번에 영화 개봉하고도 영감받아서 메모하고있다고 알고있음)

인터뷰, 일러스트집, 작품으로 강백호의 재활 성공여부랑 미래를 가져와 봄

슬램덩크에서 농구란 강백호에게 있어서 최초로 타인에게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산왕전 나래이션), 그래서 강백호라는 사회부적응자(양아치)가

사회화를 겪게되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매개체인만큼 만약 백호가 재활에 실패해서 농구를 못하게 된다면 그건 빼박 배드엔딩임.

하지만 이노우에가 작품에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말한 여러 연출방법과 그래도 못알아들을까봐

직설적으로 꽃아버린 일러스트북과 리얼의 내용을 보면 더 이상 반박불가임

이제 더 이상 재활실패에 대해서는 병먹금 했음 좋겠다.

뉴비면 이 글 보여주면 좋고 관종이면 병먹금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