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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OK, Yoshiko. 알람 맞춰줘」 Yoshiko「요하네야」 -1/3
1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2:00.99 ID:6gZO5b/3
요시코「시간은 언제로 할까? 평소 시간으로 괜찮아?」
요우「음ー 5시로 해줄래? 내일은 아침에 조금 달리려고」
요시코「OK, 설정해둘게. 아침부터 열심히네」
요우「요즘 계속 의상 만든다고 빼먹었거든, 연습도 바빠지고. 체력은 제대로 길러야지」
요시코「안 다치게 적당히 해」
요우「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2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3:01.05 ID:6gZO5b/3
요우「오케이, 요시코. 오늘 숙제 답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뭐야 그 막연한 질문은」
요우「그게, 연습 바쁘단 얘기는 했었지? 의상제작 얘기랑」
요시코「들었어」
요우「그랬더니, 자연스럽게 공부할 시간이…」
요시코「변명이라면 안 들어줄 거야. 학생은 학업이 본업이잖아? 요하네가 답 가르쳐줘바야 의미 없어.
그보다 애초에 요우 씨의 숙제가 뭔지도 모르고」
요우「쩨쩨해」
요시코「쩨쩨한 게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해야지. 자, 잔잔한 음악이라도 틀어줄 테니까」
요우「네네, 알겠습니다…땡큐,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3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4:00.88 ID:6gZO5b/3
요우「오케이, 요시코, 주말 날씨 알려줘」
요시코「요하네야. 이번 주말엔…대체로 흐리고 때때로 비. 강수확률은 60%정도 라고 하네」
요우「미묘하네. 구름도 끼는 게, 비가 올 것 같긴 한데」
요시코「요하네가 정하는 거 아니니까 요하네에게 불평해도 소용없어. 아무튼, 접는 우산이라도 가져가는 걸 추천할게」
요우「그렇네, 지금 챙겨둘까」
요시코「감기라도 걸렸다간 연습한 의미도 없으니까, 조심해」
요우「걱정해줘서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4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5:01.35 ID:6gZO5b/3
요우「오케이, 요시코. 감기 안 걸리는 법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뭐야 기분이라도 안 좋아?」
요우「아니ー, 비를 맞아서…조금 한기가 들까 봐」
요시코「비라니…우산 챙겼잖아!? 설마, 우산 챙긴 걸 까먹었다는 건 아니지?」
요우「그렇게까지 건망증이 심하진 않다구. 여기엔 사정이 있었어」
요시코「뭐야! 감기걸리면 큰일난다고 했는데…」
요우「일단 들어봐. 우산은 어제 챙긴 거 가져갔어, 대책은 만전!이긴 했는데…」
요시코「그런데?」
요우「리코쨔…아ー, 같은 부 친구가, 우산 안 가져왔다고 하길래 빌려줬어」
요시코「자기는 버스라서 괜찮다고 하고? 사람 좋네. 그래서 젖은 거라면 안 돌봐줄 거야」
요우「아하하…그치만, 나는 체력만큼은 자신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해서」
요시코「정말이지…우선은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것, 그게 첫 번째야.
나머진 한기가 물러나기 시작하면 시중에 파는 약보단 한방을 추천할게」
요우「한방…알겠습니다」
요시코「혼자가 아니니까, 좀 더 자신을 소중히 해」
요우「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6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6:01.07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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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귀여운 우산 살만한 데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우산이라니, 전에 빌려줬던 거 안 돌려받았어?」
요우「우산은 돌려받았어. 돌려받긴 했는데…」
요시코「뭐야 애매하게」
요우「그…전에 말했던 우산 빌려줬던 애 말인데, 정말 예쁜단 말이야」
요시코「맥락을 모르겠는데, 전후 사정 좀 얘기해 줄래?」
요우「끝까지 들으면 알 수 있어. 그래서, 예쁜 애였는데,
내가 빌려준 우산은 아무 무늬도 없는 검은색 접이식 우산이었잖아」
요시코「알고 있어」
요우「빌려줄 때는 신경 안 썼는데, 그 애…리코쨩에겐 안 어울리는 우산이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시코「빌려준 쪽이 그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는…뭐 촌스런 요우 씨가 세련되게 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은 거니까」
요우「우산 같은 거 쓸 수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패션 아이템이랄까? 약간 그렇게 생각하게 돼버려서」
요시코「잠깐 찾아볼 테니까 기다려…근처라면 역전 상가에 몇 군데 있네. 지도에 표시해 둘게」
요우「땡큐ー,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7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7:01.34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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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머리 관리하는 법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요우「은근히 바보 취급하는 거 아니야?」
요시코「자각은 있네」
요우「너무해ー…저기, 이전에 얘기했던 리코쨩말인데, 머리가 긴 데다 찰랑거려서,
The・여자라는 느낌의 헤어스타일이거든」
요시코「과연 이해했어. 곱슬머리인 자신과 비교해서 차이를 실감해 버렸다는 거네」
요우「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동경할 거야」
요시코「요우 씨가 곱슬머리를 스트레이트로 펴도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는데」
요우「요즘 뭔가 까탈스럽지 않아?」
요시코「동경한답시고 따라하는 것보단,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을 찾아보는 게 낫지 않아?」
요우「으음ー그래도ー」
요시코「요우 씨는 지금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헤어 관리라면 찬성이지만.
우선, 머리 감는 방법부터 바꾸고…수영장 간 날엔 특히 꼼꼼히 해야 해.
쓱싹하고 대충 감는 건 절대금지야」
요우「…아하하, 들켰네」
요시코「저번 우산처럼, 헤어케어 용품점도 지도에 표시해 뒀어. 다음 쉬는 날에라도 가서 여러 가지 물어보고 와」
요우「알았어, 가볼게.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8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8:01.30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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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휴일 끝나고 나서 정신 차렸더니 지갑에 돈이 사라졌는데.
다음 용돈 때까지 못 버틸 것 같으니까,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돈이 놓여있는 주술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그런 거 내가 알고싶어」
9 : (もなむす) 2022/07/05(火) 10:49:01.26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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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여성스러운 행동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요우「바람이 들었다고 할까,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잃었다고나 할까…재확인했다고나 할까…」
요시코「또 리코 씨 의식한 거야?」
요우「한번 신경쓰기 시작했더니, 뭔가 계속 눈이 가게 돼서」
요시코「그래서 자기랑 사는 세상이 다르다고 느꼈다는 거네」
요우「그 말대로입니다. 자신감이 사라져버렸어…정말로. 피아노 쳐서 그런지, 손가락도 너무 예쁘고,
댄스나 운동은 잘 못하지만…여성스럽달까 숙녀 같은 움직임이라서. 아무래도 동경하게 돼버리네」
요시코「여성스럽다는 게 좀 난이도가 있는 거라서…요우 씨가 갑자기 바뀌는 건 무리가 아니려나」
요우「나는 못 할 거라는 거야?」
요시코「아니야, 사람에겐 사람마다 각자의 전장이 있다는 것. 딱히 요우 씨가 덜렁이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고」
요우「이미 말하고 있는데」
요시코「그래도 바꾸고 싶다고 한다면…그렇네, 자신의 주변에 항상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것을 의식한다던가.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솔한 행동도 줄고, 자세도 달라지지 않을까. 근본적인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지만…」
요우「그렇네…응 알았어. 조금 의식해볼까.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10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0:00.86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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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요우쨩이 이상해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을 돌보는 법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얼마나 수상하게 행동한 거야」
11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1:00.75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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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다음 주 날씨 가르쳐줘.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은데」
요시코「요하네야. 다음 주 예보는…가끔 흐리지만 대체로 맑음이네, 강수확률은 30%정도. 기우 아니야?」
요우「그런가? 으음…그렇다면 좋기야 하지만. 날씨 좋으면 밖에서 연습할 수 있으니까」
요시코「휴일인데 연습이야? 열심히 하네」
요우「라이브도 가까워졌으니까, 좀 더 열심히 해야지. 막판 스퍼트라고나 할까」
요시코「그렇다고 무리는 금물이야? 평소에도 열심히 했으니까, 초조해하지 않아도 결과 좋을 거야」
요우「그렇긴 해도…뭔가 이렇게, 쭉쭉 움직이고 싶다고나 할까, 텐션이 오른다고 할까」
요시코「긴장되진 않아? 익숙해져서 괜찮으려나?」
요우「긴장이야 되지. 그래도 그 이상으로 기대감이 크니까」
요시코「지나치게 열심히 하진 말고. 주말 버스 시간, 스케줄에 올려놓을게」
요우「땡큐ー,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12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2:01.16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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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요시코가 거짓말할 확률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갑자기 시비 걸지 말아줄래」
요우「강수확률 30%라고 하였으나 결과는 돌연 비, 뒷수습은 어떻게 하실 건지?」
요시코「내가 예측하는 거 아니거든!」
요우「알아, 비에 관한 건. 근데…뭔가 석연치 않아서」
요시코「석연치 않다고 요하네를 까진 말고…그래서 뭐가 석연치 않은데?」
요우「나 역시 여자가 아닌 건가ー해서. 오늘 말이지, 요시코 때문에 우산 안 가져 갔더니,
지난번이랑은 반대로 리코쨩이 우산을 빌려줬는데」
요시코「그러니까 일일이 요하네를 탓하는 거 그만둬줄래」
요우「미안. 그래서 빌린 우산 말인데 또 귀엽게 센스 있는 우산이라고 할까. 우산 디자인 좋네 했더니」
요시코「뭐라고 했어?」
요우「급하게 산 거라, 딱히 디자인을 의식하진 않았데」
요시코「뭐야 그거 여자력 높아」
요우「그렇다구. 무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센스가 또 훌륭해…하아…좋네…」
요시코「너무 고민하는 거 아니야? 센스라는 건 사람마다 다르달까, 요우 씨에겐 요우 씨만의 취향이 있는 거니까」
요우「대강 모범답안 말한 거 아니야?」
요시코「대강 말한 거 맞아」
요우「너무해. 그대로…맞는 말인 거 같아, 요즘 너무 신경쓰는 거려나」
요시코「그래, 사람마다 다른 사람에겐 없는 장점이라는 게 있는 거니까」
요우「정말 대강…그래도 기분은 좀 풀렸으려나.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13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3:01.43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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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세련된 가게」
요시코「요하네야. 세련된 가게는 왜? 가보려고? 세련된 가게라면 어디? 음식? 악세서리?」
요우「한꺼번에 많이 질문하면 대답 못한다구, 요시코」
요시코「대답 못한다는 건 이쪽이 할 말이야! 질문이 막연하잖아」
요우「그게ー막연하다고 할까, 나도 잘 모르겠어서…」
요시코「…알겠어, 차례차례 설명해 줄래?」
요우「음ー, 저번에 리코쨩한테 우산 빌렸다고 얘기했지?」
요시코「불합리하게 요하네를 몰아세웠을 때의 얘기네」
요우「그래서, 우산 돌려줘야지 하고 생각했는데…뭔가 답례도 같이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요시코「리코 씨랑 친구잖아, 그럼 고맙다는 말만 해도 괜찮지 않아? 전에 빌려준 것도 있고」
요우「아니, 꼭 그렇지도 않아. 리코쨩 덕분에 젖지도 않았고, 감기 걱정할 필요도 없었으니까」
요시코「아ー 뭔지 알겠어. 요약하자면, 요우 씨는 뭔가 답례를 하고 싶은데,
리코 씨가 자신과 다르게 세련돼서 뭘 해야 할지 머리가 못 따라가겠다는 거네」
요우「단적으로 말하면, 그거」
요시코「그거라니 너무 적당한 거 아니야? 흐음, 그렇네, 하지만 선물 같은 건 부담스러울 지도…
주스 정도가 적당하지 않아?」
요우「뭔가 너무 작지 않아?」
요시코「우산 빌려준 거잖아? 가벼운 걸로도 괜찮아. 답례는 어디까지나 감사」*
요우「아, 방금 거, 요시코의 악마랑 あくま를…」*
요시코「요하네는 타천사! 그래서, 감사라는 건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거잖아.
너무 커서 부담 되면 그건 오히려 감사가 아니라 그냥 자기만족이야」
요우「…하ー」
요시코「뭐야 그 반응은」
요우「아니 요시코쨩 웬일로 옳은 말을 하네ー해서. 어떻게 된 거야, 버그?」
요시코「정상이야! 그러니까 답례는 주스 정도로 해」
요우「그렇네…알겠습니다. 땡큐ー,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요우「아, 오케이,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뭔데?」
요우「리코쨩이 좋아하는 주스 가르쳐줘」
요시코「그런 거 몰라!」
* : お礼っていうのは'あくま'でも感謝와 '悪魔'とあくまをかけて을 이용한 말장난
14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4:01.05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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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잠깐 말상대 좀 해줘」
요시코「요하네야. 별일이네, 무슨 일이야, 고민이라도 있어?」
요우「고민이라고 할까, 응, 고민이려나」
요시코「…알았어, 얘기해 봐」
요우「작곡이란 거, 힘들지 않으려나 해서」
요시코「작곡…아아, 리코 씨 얘기야?」
요우「응, 다음 라이브를 위해서 새 곡을 만들기로 했거든」
요시코「고생이네」
요우「나야 평소에도 하는 일이니까. 반면에 리코쨩은, 잘 안 풀리는 건지…최근 표정에 근심이 가득하단 느낌이라서, 피곤한 게 아닐까 해서」
요시코「작곡뿐만 아니라, 0에서 1을 만들어 내는 건 힘든 거니까. 요우 씨도 의상 만들 때 고민 많이 하지 않았어?」
요우「나는 먼저 곡이 있고 가사도 있으니까, 원형이라고 할까…그런 게 있으니까, 이미지를 끌어내기만 하면 돼서 간단한 편이라고 생각해」
요시코「작곡도 가사 위주로 만들고 있던 거 아니야?」
요우「어떠려나? 평소에는 리코쨩이 치카쨩을 재촉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라는 느낌이라서」
요시코「그럼 더 어렵지 않을까? 아까 요우 씨가 말했던 원형이란 게 없고, 반대로 자신이 원형을 만드는 거니까」
요우「역시 그런가ー」
요시코「음악이라면, 그것만은 요우 씨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아니야?」
요우「그렇지, 조언할 만한 지식도 없고…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답답해ー」
요시코「요우 씨는 호인이니까 당연하네」
요우「싫어…난 리코쨩이 웃는 걸 보고 싶은데…」
요시코「느긋하게 기다려, 최선책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요우「응…알았어.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15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5:00.91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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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피로 푸는 법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뭐야, 답답한 기분을 연습에 풀어버렸더니 평소 이상으로 체력을 써버려서 피로가 안 풀린다거나?」
요우「아니야」
요시코「아, 아니구나」
요우「답답한 건 사실. 역시 가만히 기다린다는 건 성미에 맞지 않는다고 할까,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려나 해서, 뭐라도 하고 싶어」
요시코「그렇네, 전에 말했던 건 요우 씨에게는 무리였을지도」
요우「생각해봤어, 직접 도와줄 순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요시코「그게 피로를 푸는 방법이야?」
요우「피로를 푼다기보다는, 릴랙스 시키는 방법이려나. 체력보다는 정신적인 피로인 것 같고」
요시코「릴랙스한다라…안정을 취하는 거라면, 음악이라던지 목욕, 수면…」
요우「어느 것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보이질 않네」
요시코「안정을 취하는 건 사람마다 제각각이니까. 또는…글쎄, 향기 같은 건 어때?」
요우「향기?」
요시코「아로마 테라피라고 하는 거. 예를 들자면 요우 씨, 바다 근처에 가서 바다 냄새를 맡으면,
우와ー하고 텐션 오르거나 하지 않아? 아니면 햄버그 냄새라거나」
요우「응」
요시코「비슷한 거야, 사람은 향기에 꽤나 민감하고, 곧바로 기분이나 컨디션에 직결되니까」
요우「과연…요점은 안정되는 향기를 선물하면 된다는 거네」
요시코「향기를 선물한다는 표현은 이상하지 않으려나? 아니 맞긴 한데. 향유…오일이나 바디크림이라던가.
사실 리코 씨 취향에 향기를 맞추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모를 테니까 일반적인 걸로 괜찮지 않을까」
요우「향기라…응, 괜찮을 것 같아. 다음에 보러 가볼까. 요시코, 가게 선정해 줘」
요시코「그래…오케이, 지도에 표시해 뒀어」
요우「이게 리코쨩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땡큐ー,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16 : (もなむす) 2022/07/05(火) 10:56:01.13 ID:6gZO5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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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오케이, 요시코. 용돈 가불하는 법 가르쳐줘」
요시코「요하네야. 가격을 언급 안 했던 내가 잘못했네. 그래도 좀 더 자기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그랬어」
요우「반성하고 있어…그치만 어쩔 수 없었다구, 종류가 엄청 많아서 어떤 게 좋을지 모르겠는걸」
요시코「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그렇게 되겠네」
요우「고르는 건 재밌었어, 리코쨩이 좋아하는 향기는 뭘까, 어떤 걸 마음에 들어할까 하고」
요시코「좋은 거 찾았어?」
요우「아로마 오일? 아로마 포트? 라는 걸로 했어」
요시코「그래서?」
요우「정신을 차려 보면 지갑이 텅 비어 있었어」
요시코「전에도 말했지만, 너무 비싼 건 오히려 부담되니까?」
요우「알고 있습니다요. 그래서, 산 것 중에 일부는 내가 쓰려고」
요시코「잘 됐네…좋잖아, 새로운 걸 써보는 것도. 여자력 향상」
요우「조금은 마음 좀 숨겨. 그래서, 조금 너무 힘내버렸달까」
요시코「참고로 지금까지 가불한 경험은?」
요우「없었으려나. 수영 용품 같은 거 살 때는, 말하면 따로 사주셨고」
요시코「그러면 솔직하게 말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 샀다고 말하면 되잖아」
요우「소중한, 아니아니, 리코쨩은 그런 게」
요시코「소중한 친구, 맞잖아?」
요우「…응」
요시코「참고로 요하네의 예상으론 99% 거절당할 거야. 사적인 용무고」
요우「아ー 그렇겠지. 어쩔 수 없네, 어떻게든 아껴보는 수밖에…」
요시코「참고로 의상에 돌릴 수 있는 돈은?」
요우「…아」
요시코「잘 자, 요우 씨. 좋은 꿈 꿔」
요우「…잘 자,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요하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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