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업이냐? 겸업이냐? 

>>전업은 최소 1질을 제대로 완결치고 판단할걸.

겸업이라  글 쓸시간이 읍어요. 한다면. 

읍는 시간 투자해서 1질 써보고 판단해라. 

이게 최소의 기준이다. 

하나를 완결쳐본다는 거 쉬운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3작은 완결쳐본후에 수익을 본후 결정하는게 베스트일것 같다. 

2. 플랫폼 선택. 

각 플랫폼은 절대적은 아니나,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는 취향이 존재한다.

물론 그 취향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작품도 존재한다.

해봐야 한다. 

이걸 말로, 글로 제대로 설명할 수는 읍다. 그냥 다 개인적 데이터로 판단해야 할 뿐. 

그래서 내가 잘 쓰는게 뭔지 알아야 한다. 

쓰다가, 두루두루 경험하다보면 느끼는 게 있다.

그 때 까지는 그냥 따지지 말고 재미있게 쓰려고만 노력해라. 

갠적으로는 문피아는 회차마다.

네이버는 빌드업을. 

카카오는 구겨넣는 이야기구조. (약간 낯간지러운 듯한.

뭐 이런 느낌이 있네. 

3. 가끔 불필요한 이야기들 겁내 하는걸 보고는 하는데

재미없는 글은  그 어딜 가든 망한다.

재미있는 글은 플랫폼마다 수익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정도 성적을 거둔다.

간단한 진리인데.

보통 사람들은 나의 실패를 외부에서 찾으려하는 한다. 

그런거 읍다. 

글 성적이 안나오면 내 글에서 찾아라. 

4. 또 가끔 문피아에서 2-4페 글이 카카오가서 대박쳤더라~ 네이버 가서 대박쳤더라~ 하는데. 

어떤거?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거나, 몇몇 작품만 거론되지 않남?

늘 예외란 있는 거다. 

플랫폼 취향에 100000프로 적중해서 그리 될수도 있겠지. 

그런데 그건 말 그대로 예외일 뿐. 

99프로는 해당사항 없으니 논외로 쳐야지. 

5. 트렌트를 따라야 하느냐? 마느냐? 

능력되면 하고, 능력안되면 안하는거고, 마이웨이가 가능하면 마이웨이 하는거임.

갠적으로는 트렌드 따라 쓸 수 있고, 그래서 성공할 수 있다면 작가들이 왜 고민하겠나 싶음.

내가 페이커가 어찌 겜을 운용하고, 어떤 콘트롤을 하는지 아는데 왜 실버겠누?

내가 이영호 빌드를 따라한다고 해도 이영호처럼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결국 본인의 필력에 고민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생각함. 

6. 나의 작품성을 위해, 독자들과 적절한 타협을 해야 하느냐? 

솔까 겁내 웃긴 말임.

내가 만족할만한 글로 독자들로 만족시키는게 정답 아닌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 그대가 그럴만한 필력을 가지지 못한 것 뿐. 

그리고 모든 작가가 저걸 목표로 해야 하는거 아니겠나?

난 언제 저 경지에 도달할 것인가! 하아!

7. 특정 플랫폼을 악의 축으로 놓고 봐야 하느냐? 아니면 유언비어라 무시해야 하느냐?

악의축이 아닌 플랫폼 찾는게 더 어려움. 

각 플랫폼마다 장단점이 명확한 편임. 

이런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사는 방법은 내가 내 원고를 가지고 있는거임. 

그럼 어찌 변해도 내게는 문제가 안생김. 

8. 이 성적으로 유료화 가느냐? 아님 다시 쓰느냐?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은 물을 필요가 없다. 

각자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는게 그나마 미션클리어 느낌으로 나아갈수 있음. 

이번엔 권당 50만원만! 100만원만! 300만원만! 

명확히 정해두면 이런 고민할 필요 없다. 그렇게 올리다보면 월천, 월천 하겄지. 

9. 필명을 까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까고 싶으면 까고, 말고 싶음 마는거지. 

다만 ㅇㅇ 따위의 말보다 실명, 필명 쓰는 사람의 말이 더 신뢰성이 가는건 당연한거겠지.

이런 마인드라 ㅇㅇ의 악플따위에 조금도 상처를 받지 않는다.

ㅇㅇ으로 구라치는 놈이 한두넘도 아니니. (병먹금은 생활해야함. 병먹금하니 한두번 유언비어 돌고 맘. 병먹금 못하는 순간 겁내 재생산됨.)

10. 우린 작가이거나,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다. 

내가 쓰는 글에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면 됨. 

잘못할수도 있겄지. 하지만 그럴땐 사과하면되는 거고. 그런걸 쪽팔려 하면 실명 못까는거다. 

흑역사는 다들 몇개씩 있잖누. ㅋㅋㅋㅋ 그것도 기록인게지. 

11. 이건 그냥 하는 말.

오래오래 작가생활 하려면 반드시 쫀심을 가지고, 그걸 지키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함. 

대세를 따르되 그 와중에서도 내것이 있어야겄지.

글 쓰는거 겁내 힘들다. 

겁내 힘들고, 외로우니까, 이런곳에 모여서 흰소리들 하고, 별 도움안되는 다아안토오크방 찾아 서로 으샤으샤 해보려고 하는거고. (기성이든 망생이든 글쓰는건 고독한건 다 똑같다.)

뱀심들 가지지 마라. 정말 도움안된다. 

방구석찐따는 벗어나야 하지 않겠누. (나도 벗어나려고 참 무던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쉽지 않음. 그래서 작가질 하고 있을지도;;) 

글 쓰자.

https://hangouts.google.com/call/0aUYEmOl6LTDq1IMPKixAEEM

빠악글!!!!

덧붙임 - 김포 오면 순대국사줌. 순대국 먹고 카페에서 같이 글쓰장. 조만간 벙개 글쓰기 잡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