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의 어려웠던 무명시절이 화제이다. 이성민은 1968년생으로 지난 1985년 연극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긴 무명시절을 거쳐 드라마 '골든타임',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운수 오진날', 영화 '공작',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핸섬가이즈' 등 수많은 화제작들 속에서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대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출처 - JTBC 드라마
이성민은 고등학교 때 시민회관에서 단체 관람으로 본 연극을 보고 배우가 되기를 결심했다. 하지만 대학원서에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지원했다는 말을 들은 선생님과 부모님은 배우의 꿈을 크게 반대했다고 한다. 영화를 매우 좋아하던 그의 아버지조차 그에게 소질이 보이지 않는다며 "네가 연기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너는 아니다. 차라리 공부를 더 해서 좋은 대학 다시 가라"라고 면전에서 원서를 찢어버리기도 했다고.
결국 주위의 강한 만류로 배우의 꿈을 포기했던 이성민은 스무 살 재수생 시절에 본 연극단원 모집 포스터를 보고 공부와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극단으로 들어가 짧게 연극 생활을 시작했고, 전역 후에도 한 극단 연출가의 부름에 1991년 대구로 향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며 극단생활을 시작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그의 20대 때 연기 생활은 항상 배고프고 힘들었었다.
출처 - tvN 예능
이성민은 과거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어려웠던 무명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절 생활고에 대해 "20대 때 베개 붙들고 울었다. 배고프고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눈물이 났다. 달방이었는데 연출 선생님이 빌려주신 거였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창문을 열면 방충망이 없어서 모기가 들어왔다. 모기 잡다 배는 고프고 서러워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이어, "돈은 진짜 없었다. 버스비도 없었다. 걸어 다녔다. 가끔 포스터 붙이는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했다. 극단 생활하면서 라면만 먹었다. 질려서 미치겠더라. 떡볶이 천 원어치 사면서 국물 가득 달라고 해서 다 마시고 밤새 속 쓰린 적도 있다"라며 "방에 먹을 게 없었다. 커피 크림과 마가린이 있었다. 물을 끓여서 컵에 마가린 한 숟가락 넣고 크림, 설탕을 넣고 뜨거운 물 붓고 저어서 죽처럼 뻑뻑하게 해서 먹은 기억이 있다"라고 배고픈 당시를 회상했다.
출처 - 이성민 SNS
이성민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는 현대 무용을 전공했다. 공연을 해야 되는데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고, 지금의 아내를 소개받았다"라며 "사귀기 시작했는데 결혼은 못 한다고 했다. 결혼을 할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아내도) 자기도 그럴 생각 없다고 했다. 3년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했다. 1년 지났나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출처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결혼 후에도 도시가스비 낼 돈이 없어서 장인어른 카드를 쓰기도 했지만 장인 장모님이 한 번도 싫은 내색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이성민은 자신의 연기인생을 채근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준 가족들에게 지금 까지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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