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본명 조승연)는 1996년생으로 지난 2014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유니크(UNIQ)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날카로운 듯하면서도 소년미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18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그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랩과 보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또한, 자신의 개성이 담긴 솔로 앨범을 통해 록, 힙합, 알앤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팬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어린 시절 브라질 명문 클럽 코린치안스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촉망받던 축구 유망주로 유학 생활을 보냈던 우즈(조승연)는 어느 날 노래방에서 형들로부터 "축구는 잘하는데 노래는 못한다"라는 농담 섞인 핀잔을 듣게 된다. 이 사소한 자극은 그에게 축구보다 음악에 대한 더 큰 열망을 깨닫게 하는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결국 2년간의 브라질 생활을 정리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귀국했다. 한국 돌아온 그는 약 50번 이상의 오디션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운동선수 특유의 끈질긴 정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마침내 2014년 유니크(UNIQ)로 데뷔하며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가요계의 문턱은 높았고, 그 여정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데뷔 그룹 유니크가 한한령 등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국내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긴 공백기를 겪어야 했고, 이후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루이', '우즈' 등 다양한 이름으로 솔로 활동과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도전했다. 2019년에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데뷔조에 들어 그룹 엑스원(X1)으로 재데뷔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이마저도 예상치 못한 논란 끝에 팀이 해체되는 시련을 맞았다. 거듭되는 팀 활동의 무산과 좌절 속에서도 그는 오직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내공을 쌓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갔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그에게 찾아온 운명적인 순간은 역설적이게도 '군백기'라 불리는 군 복무 시절이었다.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병장으로 복무하던 2024년 국군의 날 특집으로 진행된 KBS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우즈(조승연)는 군복 차림으로 자신의 자작곡 'Drowning'을 열창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침 점호 후 긴 대기 시간으로 인해 목이 잠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절규하듯 쏟아내는 그의 폭발적인 라이브는 오히려 곡의 처절한 감성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고, 방송 이후 해당 영상은 각종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수천만 뷰를 기록, 발매한 지 1년이 지난 곡임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전무후무한 '군복 입은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갔다.
예상치 못한 역주행으로 성공적인 군 생활을 마무리한 우즈(조승연)는 지난해 7월 전역과 동시에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돌아왔다. 2026년 새해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한 그는 더 넓어진 음악적 지평과 단단해진 내면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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