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전성기 때 "노출도 안했는데 야하다고 출연정지 당해"...왜

메타코리아

2023.06.16 11:09:43

조회 9778 추천 15 댓글 50

가수 김완선이 과거 전성기 때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광양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멤버들의 숙소에 도착해, 엄정화에게 드라마 '닥터 차정숙' 첫 방송 시청률 1위 달성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홍현희는 어제 '댄스가수 유랑단'이 버스킹 장소로 들린 여수 포장마차에 대해 "언니들 다녀간 후, 메들리를 울렸다고 하더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이들은 광양으로 향했으며, 광양 무대의 주제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1위 곡'이었다. 김완선은 5집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음을 밝혔으나, 그녀의 명곡인 '리듬속의 그춤을', '오늘밤' 등의 댄스음악은 1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완선은 "그때는 댄스음악이란 단어 자체가 없어서 율동을 겸비한 곡이라 칭할 정도, 섹시함이 낯설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노출도 안한 나에게 '야하다'고 표현해 6개월 동안 출연정지를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엄정화는 "섹시해서 출연정지를 받다니"라며 호응, 이효리는 "나도 출연 정지당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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