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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99화

발할라빌런(119.194) 2021.06.04 06:46:17
조회 626 추천 6 댓글 4
														

299. 발할라의 밤


앞으로 일주일, 궁전에 숙박하고 브루스를 단련한다.

그렇게 전하자, 알피나는 하늘에라도 오를 듯한 모습으로 기뻐했다,

체류 준비 때문에 오늘의 훈련을 종료하고 궁전으로 날아가 버렸다.

훈련을 중단하면서까지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할 시간도 없었다.

또 자매들도 기쁘게 뒤이어 갔다.

미라가 온 것도 그렇지만 절반은 예기치 않은 훈련 종료에 의한 것이겠지.

그 뒤 밤까지는 거의 브루스의 부분 소환 특훈을 하였다.

브루스 정도의 실력으로도 소환하는 부위를 확정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미라가 오늘의 훈련 종료를 고하니, 그는 지친 얼굴로 궁전에 돌아갔다.

그리고 십분 남짓.

미라가 궁전의 영주실에서 느긋하게 있다가 알피나가 왔다.


“주인님, 욕실의 준비가 갖추어 졌습니다.”


주인님 제일주의인 알피나에게 있어서 시중하는 것 또한 무엇보다 우선사항일 것이다.

입욕 후에도, “주인님, 식사의 준비가 갖춰졌습니다.” 라고 불려서 가보면, 식당에는 파티인가 뭔가 하고 생각될 정도의 식사가 차려져 있었다.

또한 식사도 끝나고 천천히 쉬고 있던 곳에서 “주인님, 차와 과자 등은 어떻습니까?”라며 찻잔 세트를 옮겨 온다.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 것 같다.

그 밖에도 마사지가 특기라고 말하거나 수면 시의 아로마는 어느 것이 좋을지 태워 보거나 어떤 타입의 베개를 좋아하느냐고 양손에 안고 가지고 오는 등 무언가 이유를 붙여 대서는 방에 왔다.


“흠, 역시 알피나다. 거기까지 간단하게 잘 다루는 건가”


마치 메이드와 주인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지만 현실은 소환술의 현자와 발키리이다.

깨닫고 보면 저절로 싸움에 대해서의 화제로 분위기를 살리고 있고 깨닫고 보니 알피나와 성검 상크티아의 궁합 확인이 시작되고 있었다.


“칭찬해 주셔서, 성은이 망극합니다!”


언젠가 크리스티나가 사용하던 성검 상크티아.

미라에게서 건네받은 성검이라는 일도 있어서 알피나는 미칠 정도로 신경이 쓰이고 있던 것 같다.

때문에 이번에는 확인을 위해서 그것을 건네받고 알피나의 감정은 폭발.

그리고 지금까지 볼 수 없을 정도의 웃는 얼굴로 성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 자루 한 자루가 소름 끼칠 정도로 날카로웠고, 이것이라도 일까하고 무언가를 주장하는 듯했다.

그런 가운데 문득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울린다.


“주인님~ 들어 주세요!”


그렇게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문에서 얼굴을 내민 것은 크리스티나였다.

고뇌의 표정을 짓는 그녀이지만 다음 순간 그 얼굴이 얼어붙었다.

구원을 찾아 들어온 그곳에는 희희낙락하며 검을 휘두르는 알피나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 그런가요, 크리스티나”


딱 검을 멈춘 알피나는 더없는 행복의 시간에 끼어들었다고 하는 듯한 형상으로 크리스티나를 노려본다.

그 목소리는 온화한 채이지만, 그것을 받은 크리스티나는 곧바로 “역시 아무것도 없답니다!”라고 발길을 돌려 달려 나갔다.


“정말... 이유도 없이 주인님을 방문하다니”


알피나는 기가 막힌다는 듯 중얼거리고, “동생이 실례 했습니다”라고 사죄한다.


“상관없다 상관없어”


크리스티나의 일이다.

알피나의 훈련이 어떠니 하는 이야기를 하러 온 것이다.

그랬더니 설마 본인이 거기에 있었다.

도망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짐작한 미라는 너무 꾸짖어 주지 말라고 감싸며 그것보다 성검의 사용감은 어떠냐고 이야기를 돌렸다.


“네, 이 정도로 멋진 검은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잘 된 것 같다.

그렇게 대답한 알피나는, “과연 주인님의 성검”이라며 기쁜 모습으로 상크티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후 잠시 송환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상크티아에게도 익숙해져두라고 미라가 입으로 말 했더니 알피나는 바로 훈련장으로 달려갔다.

여차할 때, 성검을 손발처럼 다룰 수 있도록.

주인의 시중이다 뭐다 라면서 온 알피나이지만, 역시 전사로서 도움이 될 일이야말로 그녀에겐 가장 큰 것 같다.




알피나가 야간 훈련을 시작하고 나서 조금 지났을 때의 일이다.

문이 노크 되자 이번에는 차녀인 엘레티나가 얼굴을 내밀었다.


“주인님, 잠시 시간 괜찮을까요?”


차녀면서 알피나보다 언니라는 인상이 강한 엘레티나.

그것은 분명 언행이 부드러우면서 언제나 상냥한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매 중에서 가슴이 크고 모성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음, 무슨일이냐?“


궁전 안이라는 일도 있어서 무장은 하지 않고 간소한 평상복이기 때문에 더욱 언니감이 강한 엘레티나.

부드럽게 재워줄 듯한 그녀이지만 본심은 역시 발키리라고 해야 할까.


“부디, 주인님에게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미라를 방문한 이유는 전투 관련이었다.

자매 중에서 아니, 발키리 중에서 가장 활을 다루는 것이 뛰어난 엘레티나에게는 또 하나의 특기가 있다.

그것은 부여 마법이다.

그녀의 경우는 무기에 부여에 특화되어 있어 주로 화살촉에 대해서 행해지는 일이 많다.

명중하면 발화하거나 폭발하거나 감전되거나 하는 그러한 부여다.

그런 엘레티나는 지난번 퍼지다이스전에서 원호했을 때에 사용한 그레네이드풍의 마봉폭석에 감명을 받은 것 같다.

그것을 부여 마법으로 재현 할 수 없을까 연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상에 닿지 않고도 시각과 청각을 빼앗을 수 있는 그것은 획기적이며, 여러 가지 응용이 생길 가능성이 숨어 있다고 하자.


“시작하고 있지만 그 격렬한 소리와 빛의 재현이 어려워서 막히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가능하면 주인님한테 다시 한 번 그 마봉폭석을 보여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미라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렇게 방문을 하는 엘레티나.

부여 마법과 마봉폭석.

사실 이 두개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라기보다는 엘레티나의 부여 마법에서 영감을 얻은 덤블프가 이룩한 것이 무엇을 숨기랴 정련 기술인 것이다.

즉 엘레치나라면, 마봉폭석을 해석함으로써, 그 효과를 재현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흠, 상관없어. 돌려줄 필요는 없으니까 차분히 조사하면 좋다”


그녀가 그것을 습득하면 마봉폭석의 소비 없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분명 강력한 수가 되는 일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미라는 마음껏 해석하면 좋다고 그 마봉폭석을 건네주었다.


“감사드립니다, 주인님”


그것을 보물처럼 받은 엘레티나는 목례한 후, “당장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례하겠습니다.”라면서 어딘가 빠르게 계속하고 떠났다.


“겉보기와는 달리 여전하구먼”


약간 탑의 연구원과 닮은 기질을 가진 그녀.

그 열정은 분명 가까운 시일 내에 그것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확신하는 미라는 이번에 그것들을 전술에 짜 넣을 수 없을지 생각해본 것이었다.




“저기 주인님.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만 괜찮을까요?”


엘레티나가 돌아가고 나서 조금 지났을 때 다시 미라의 곁을 방문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은 사녀 샤르위나다.

문학소녀라고 할만 한 분위기를 가진 그녀는 그 외형대로 책에 대한 사랑이 깊다.

또 자매 중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냉정한 성격이었다.

그런 그녀가 온순한 표정으로 왔다.

그 분위기를 보아 뭔가 아주 중요한 일인가.

그렇게 느낀 미라는, “흠, 좋다. 말해 봐라” 라고 차분하게 대답한다.


“감사합니다”


무릎을 꿇은 채 그렇게 인사한 샤르위나.

하지만 다음 순간, 항상 냉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가 급변했다.


“저기, 조금 전 문의 섬에서 봤을 때에 주인님이 손에 들고 있던 책이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본 적도 없는 표지에다가, 그림책하고도 다른 떠들썩한 무늬를 한 그 책은 무엇이었던 겁니까!?”

(문의 섬 - 전편까지 미라가 브루스를 기다리면서 과일 따먹고 했던 곳)


호기심을 온몸에서 뿜어내고 미라에게 다가오는 샤르위나.

그녀가 숨긴 책에 대한 사랑, 아니 집착은 엄청나게 강했다.

특히 여기는 30년간, 산업 혁명적으로 인쇄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샤르위나는 최근 퍼지다이스 포위망에서 학스트하우젠의 거리를 둘러보았을 때에 그 상황을 알게 된 것 같다.

본 적도 없는 책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일에 대해 지금까지 중에서 최대의 흥분을 느꼈다고 한다.

다만 그 때는 중요한 작전 중이었기 때문에 참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날부터 계속 그 일이 신경이 쓰이고 있으며 방금 전 미라가 가지고 있던 책을 보고 참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샤르위나는 흥분한 기색으로 말했다.


“그, 그랬던가...”


조금 생각이 강한 것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폭발하면 이렇게도 격렬하게 되는 것인가.

그렇게 그녀의 새로운 일면을 알게 된 미라는 문의 섬에서 읽던 책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생각한다.


(분명히 그 때는...)


동물들과 과일로 배를 채운 뒤 한가롭게 뒹굴 거리며 펼쳤던 책.

그림책과는 다른 떠들썩한 그림.

그것은 만화였다.


“이것이로군”


문학소녀적인 샤르위나에 대해서, 만화책은 조금 이미지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미라는 그것을 손에 들어 보였다.

최근 신간이 발매 된 ‘트레져즈 아발론’ 이라는 제목의 만화를.

그것은 이른바 동아리물의 학원 코미디이며, 뭔가 본 듯한 느낌이 드는 소재도 있기 때문에 거의 틀림없이 작가는 전 플레이어 일 것으로 나타나는 내용의 물건이었다.

그리고 어딘가 익숙한 세계관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현실에서 애독하고 있던 만화에 가까워가지고 지금은 미라가 즐겨보는 한권이기도 했다.


“아아! 그겁니다, 그 표지입니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귀여운 표지! 이것은 도대체 어떠한 서적 인가요!?”


미라의 손에 달라붙고 대답을 기다리는 샤르위나.

그 눈은 호기심으로 빛나고 있으며 보물이라도 경배하는 듯한 색이 형형하고 떠올라 있었다.

그동안 활자의 책만을 읽어 왔을 그녀이다.

과연 만화는 그 눈에 어떻게 비칠 것인가.

그 차이가 너무 내용에 낙담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미라는 “봐보는 것이 빠르겠지” 라며 만화책을 건네주었다.


“괜찮습니까!? 감사합니다!”


샤르위나는 검이라도 하사받은 것 같은 행동으로 만화책을 받자 차분히 그 표지를 보고는 “ 과연”이나 “이쪽이 표지에...”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충분히 겉을 확인한 후 드디어 라는 듯이 페이지를 열었다.


“이것은...! 이건 혹시 그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까!?”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거기에 눈을 모으는 샤르위나는 흥분해서 얼굴을 들고 미라에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활자 운운보다 놀라움이 이긴 모양이다.


“음, 그렇지. 그것은 만화라는 것이야, 보다시피 그림과 대사로 전개하는 구도로 되어 있다”


미라가 그렇게 설명하자 샤르위나는 “만화...” 라고 중얼거리고 다음에서 다음으로 페이지를 넘겨서는 “이러한 책이 태어나고 있었다니”라고 더욱 흥분한 듯한 모습으로 계속했다.


“이만한 것을 그리기 위해서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드는 걸까....,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노력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로부터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한권의 만화책을 보고 그렇게 감상을 말하는 샤르위나.

아무래도 만화의 세계에 큰 감명을 받은 것 같다.

나뉜 한 페이지의 속에 몇 개의 그려진 그림.

때로는 역동적이며 또 때로는 데포르메된 만화 캐릭터들.

그것들을 보면서 회화와는 다른 독특한 구도라고 평가하고 훌륭하다고 절찬한다.


“시험 삼아, 몇 개 읽어 볼까?”


그녀에게 새로운 책의 형태인 만화.

그것을 알고 그 놀라움과 충격을 크게 말하는 샤르위나에게 미라는 그렇게 물었다.


“괜찮습니까!? 라기 보단 몇 개 더 있습니까!?”


샤르위나의 얼굴은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라고는 해도 지금까지는 참으로 성실한 활자 책만을 마구 애독하고 있던 그녀이다.

그녀의 마음에 들 만한 만화는 있을지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흥미를 가졌다면 그 생각을 이루고 싶다는 것이었다.


“음, 있다”


그렇게 끄덕인 미라는 아이템 박스에서 차례차례로 만화책을 꺼내서 테이블에 늘어놓았다.

가끔 서점에 들러서 사뒀던 만화들.

학원물에 미스터리, 러브 코미디나 개그, 모험물에서 무려 SF까지.

이 세계에 만화라는 장르가 시작의 날로부터 몇 년 인걸까.

좀처럼 라인업이 충실한 것이 있었다.


“아아... 이렇게나 있다니!“


테이블 위에 놓여 진 만화책은 전부 50권 조금이다.

그것들을 앞에 둔 샤르위나는 환희의 소리를 내고 테이블에 달려들어서 넋을 잃고 뺨에 웃음을 띄운다.

그동안 지적이고 차분한 인상이 강했던 샤르위나였지만 지금은 보석을 바라보는 매료된 여성처럼 행복하기만 했다.

이런 일면도 있는 거로군.

그렇게 새로운 발견을 한 미라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면 몇 권이라도 가지고 가도 좋다고 말했다.


“괜찮습니까!?”


그것은 샤르위나에게 어떤 것을 빌릴지 하고 눈을 둘러보고 있을 때의 한 말이었다.

마치 마음을 간파당한 것 같은 타이밍에 약간 얼굴을 붉히면서도 반사적으로 외친 그녀의 얼굴은 그것은 이제 행복에 가득 찬 것이었다.


“상관없다 상관없어. 거기에 둔 것은 전부 다 읽었으니까”


이걸로 기뻐해 주는 거라면 산 보람이 있다는 것이다.

미라는 만족해하면서, “뭣하면, 전부라도 괜찮아”라고 웃는다.

그러자, 샤르위나의 표정이 한층 더 빛을 더했다.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미라의 허락을 얻은 샤르위나의 선택은 한 선택이었다.

몇 초 뒤에 그녀는 테이블에 늘어선 모든 만화책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있었다.


“조속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천상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 샤르위나는 그대로 경쾌한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문의 앞으로 걸어간다.


“밤샘하지 말라고”


그렇게 충고한 미라는 거기서 문득 깨달았다.

양손 전부 만화책을 들고있는 지금의 샤르위나는 문을 열지 못한다고.

그만큼의 책을 한번 내려놓는 것은 귀찮겠지.

대신해서 문을 열자.

그렇게 생각하고 미라가 일어섰을 때였다.

샤르위나가 살짝 굴신했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오른손이 사라지고 찰카닥 문이 열린 것이다.

그리고 오른손은 이미 원래의 위치에 있었다.

그것은 만화책을 살짝 띄우고 이후의 재빠른 솜씨였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더 이상 그녀에게 있어선 문은 장애물이 되지 않는 것 같다.

한 번 돌아보고 인사한 샤르위나는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정중하게 문을 닫고 갔다.

게다가 그렇게 많은 만화책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직후에 질주하는 듯한 발소리가 복도에서 울리고 왔지 않은가.


“과연 발키리로군...”


바로라도 만화를 읽고 싶었을 것이다.

그녀는 어떤 감상을 가질까.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다음부터 서점에 들렀을 때에는 샤르위나가 좋아할법한 책도 사보겠다고 결정하는 미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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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지적은 언제나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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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나랑 크리스티나빼고 발키리 7자매들 모른다면 그냥 이거보고 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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