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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89화 - 여행 예감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6 0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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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역본은 웹연재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판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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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동요

(재생후 모바일은 영상을 길게 터치, 컴퓨터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무한 재생시킬 수 있음)

https://youtu.be/go8aG3WWx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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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여행 예감


학원 교정을 가로질러 훈련동 앞까지 왔을 때다. 마침 그곳에서 나오는 크레오스와 마주쳤다.


"오오, 크레오스가 아닌가. 오늘은 훈련 수업이었던 게냐?"


미라가 그렇게 말을 걸자, 크레오스는 곧바로 달려와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지금은 훈련 뒷정리를 막 끝낸 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번 훈련에서는 에밀리아에게도 지도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부디 소환술과의 교사가 되어주었으면 하네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면서도 크레오스의 얼굴은 지극히 진지했다.


현 시점에서 정식 소환술과의 교사는 히나타 한 사람이다. 잘 생각해보면 현자 대행인 크레오스가 자주 학원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볼 때, 교사 부족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었다. 학생 수가 늘어난 지금, 그 영향은 보다 커져갈 것이다. 소환술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소환술과 교사의 확보 역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밀리아는 귀족의 딸이기에, 그 소망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런데 미라 님. 오늘 아침, 솔로몬님으로부터 연락이 있었습니다만... 드디어 다음 임무로 출발하시는 것입니까?"


아침 일찍, 솔로몬으로부터 통신이 들어왔었다. 메이린의 의상이 완성되었다는 얘기를 크레오스도 들었던 모양이다.


"음, 그렇지. 앞으로 2주정도 있으면 예선이 시작되니 말이다. 그 전까지는 잡을 생각이다."


투기대회 개최 소식이 각국에 전달되고 나서, 약 1개월이 지났다. 메이린이라면 분명, 슬슬 현지에 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틀림없이 무차별전에 출전하여 예선부터 눈에 띌 것이다. 그렇게 되기 전에 찾아내 변장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역시, 그랬군요. 그렇다면, 그녀의 지도도 오늘로 끝이 나는 것이군요."


미라가 니르바나에 가면 당연히 에밀리아의 지도는 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특별 수업으로 훈련장에 가있던 에밀리아가 통상적인 수업으로 돌아오게 되는 셈이다.


미라는 동시 소환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몇 걸음 앞서나가는 에밀리아에게는 뭔가 부족한 수업이 됨에 틀림없을 것이다. 다른 수업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이대로 에밀리아에게 교사 역을 맡기는 것이 좋을까 하고, 크레오스는 생각에 잠겼다.


"그런 것이라면, 교사 역이 좋아 보이는구나. 이해라 함은 다른 이를 가르치는 것으로 더 깊어지기 마련이지. 이 몸도, 에밀리아와 그대에게 여러가지 가르쳐주는 도중에, 깨달은 것도 있었으니 말이다."


지식이나 기술을 능숙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역시 가르치는 측도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 하고 재검토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것이 보다 이해를 깊게 하게 되는 결과로 연결된다.


에밀리아에게 대강은 다 가르쳤다. 나머지는 본인이 어떻게 이해해갈 것인가이다, 라고 미라는 이야기했다.


"과연.... 확실히 그 말대로네요.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부터 에밀리아 씨는 이쪽에 서달라고 하도록 하죠."


소환술과의 교사로서도 오랜 크레오스다. 미라의 말에 많은 짐작이 있었던 모양이다. 동시 소환의 수업때는 교사역으로서 열심히 하여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렇게 크레오스는 말했다.


"음, 잘 부탁하마."


분명 돌아올 무렵에는 지금보다 더욱 성장해 있을 것이다. 미라는 에밀리아의 성장을 고대하면서도, 또 다른 즐거움이라는 듯이 크레오스를 바라보았다.


"그리 되면, 그대의 특훈도 오늘로 매듭짓는 것이겠구나."


크레오스에게는 부분 소환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었다. 오늘의 특훈은 전체적인 복습을 할까.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기대가 된다. 그렇게, 미라가 씨익 웃자 크레오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눈을 돌렸다.


"그럼, 오늘 밤에 보자꾸나."


그렇게 말하고 미라가 걷기 시작한지 조금 지났을 때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던 크레오스가 급히 불러 세운 것이다.


"아~ 그게, 미라 님.... 실은 말이죠."


어딘가 고민하는 듯하면서도 크레오스는 "오늘은 교재 만들기와 준비 등이 겹쳐있어서, 탑에는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고 말을 계속했다.


"호오, 그러했느냐."


아무래도 크레오스는 오늘 특훈을 받을 수 없는 모양이다. 그렇게 되면, 다음 훈련은 한참 나중이 되고 만다.


"그런 것이라면, 어쩔 수 없구나. 허나 뭐어,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들은 다 가르쳐 주었으니 말이다. 그대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게다."


오늘까지 매일 밤마다 계속해 온 크레오스의 특훈. 수업 한번 한번이 그렇게 길지는 않다. 하지만 상대는 현자 대행의 직함을 가진 사람이다. 거리낌없이 가르쳤기 때문에, 그 한번이란 상당히 강도 높은 훈련이었다. 그래서 부분 소환에 필요한 것들은 모조리 털어넣던 것이다.


부분 소환과 동시 소환의 합체 술식이나, 시간차 행사 등, 응용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자. 돌아올 때쯤에는 기초를 완벽하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미라가 웃으면서 말하자, 크레오스는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라고 전율을 머금으며 대답했다.


"그럼, 잠시 부재중이 되겠구나. 뒷일은 부탁하마."


"네, 맡겨주십시오."


내일 아침에는 출발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 이후, 돌아올 때까지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탁하듯 미라가 말하자, 크레오스는 어딘가 자랑스러운 듯 대답했다.


그러고 나서, 거기서 다시 크레오스의 어깨에 툭 하고 뻗은 손을 얹고, 미라는 속삭였다. 만약, 돌아올 때까지 부분 소환을 습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괜찮다고.


"그 때에는, 습득할 수 있을 때까지, 차분히 특훈에 어울려주도록 할테니 말이다."


"바, 반드시, 습득해 보이겠습니다...!"


진심의 특훈이란 어느 정도의 것인가. 과거를 회상하던 크레오스는 살짝 어깨를 떨면서도 어떻게든 평온한 얼굴을 유지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잠깐의 작별인사를 나눈 곳에서, 미라는 훈련동으로, 크레오스는 교사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문득 멈춰 선 크레오스는, 훈련동을 되돌아 보면서 문득 생각했다.


'자, 그렇게 말한 체면상, 내일 수업용으로 무언가 준비를 해보도록 할까요.'


오늘은 탑에 돌아갈 수 없다. 그것은 크레오스가 한 사소한 거짓말이었다. 그 이유는, 그저 특훈을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그러면서도 자신의 몸을 지킨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었다.


이걸로 분명 괜찮을 거야. 그렇게 믿으면서, 크레오스는 내일의 수업 내용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소환술과 교실을 향해 나아갔다.






훈련동에서 점심 이후의 시간. 미라는 예정대로 에밀리아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릴리 일행의 일을 떠올리며 에밀리아를 소개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희생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또 한 달 이상은 계속 나가 있게 될 텐데, 그리되면 릴리 일행의 욕망도 그만큼 쌓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라는 꾹 참았다. 역시, 귀여운 학생이 그런 꼴을 당하게 할 순 없었다.


미라가 뒤에서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지도는 진행된다. 그리고 오늘 몫의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게 되었다.


"그럼, 향후의 일이다만──"


최근에는 격일로 계속되던 지도이지만, 오늘로 일단 종료다. 내일부터 볼일이 있어 니르바나로 출발한다. 미라가 그렇게 말하자 에밀리아는 세상에 종말이 도래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그녀에게, 미라는 조금 전 크레오스와 이야기했던 일에 대해 말했다.


"지금까지 이 몸이 가르쳐 준 것을, 다른 학생들도 알 수 있도록 전해보거라. 감각뿐만이 아니라,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하여 전하는 것이다."


내일부터는 동시 소환수업 때 교사 측에 서서,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그럴 수 있다면, 다시 돌아왔을 때 지도를 계속하겠다고 미라는 약속했다.


"내가.... 가르치는 쪽이...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한 듯했지만, 미라의 약속이 효과가 있었던 것이리라. 에밀리아의 눈에는 기력이 넘치고 있었다.


"감사했습니다. 미라 선생님!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지도는 몇 개월정도나 후가 될지도 몰랐다. 하지만 약속이 기뻤는지, 에밀리아는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갔다.


지도 덕분인지 최근 에밀리아의 성장은 두드러졌다. 분명 돌아올 무렵에는 그녀도 약속을 이행하여 보다 깊은 이해를 하고 있을 것이다. 다음번에는 무엇을 가르쳐 줄까. 그렇게, 미라는 즐거움이 늘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 몸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에밀리아의 성장을 지켜보던 미라 역시, 이에 뒤질세라 기합을 넣고 훈련동을 뒤로 했다.






다음으로 미라가 찾은 곳은 학원에 인접한 고아원이었다.


이래저래 일주일에 두 번씩은 얼굴을 내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대충 파악하고 있었다.


미라가 얼굴을 내밀자, 후배반 아이들은 불꽃에 불을 지른 것처럼 기뻐하며 몰려들었다. 그런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꽉 껴안은 미라는 얼른 여느 때처럼 장난을 치며 소환술의 우수성을 철저히 가르치고 있었다.


저녁이 조금 지난 무렵. 미라는 탑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르테시아에게 오늘을 기점으로 잠시간 들를 수 없게 된다며 내일부터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니르바나에서 투기 대회가 개최된다는 모양인지라. 잠깐 다녀오기로 한 것이야."


미라가 그렇게 이유를 설명하자, 아르테시아는 잠시 사이를 둔 뒤 "과연, 메이린 때문이구나." 하고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미라의 임무 내용만 안다면 투기 대회라는 말만 들어도 누구를 찾으러 가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엄, 당분간은 미라가 못 온다고 제가 그 아이들에게 전달해둘게요."


또, 그것 뿐만이 아닌, 또 하나의 마음을 짐작한 아르테시아는 그렇게 말을 이으면서 미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이들이 슬퍼할 그 사실을, 미라가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헤아리면서.


"음.... 잘 부탁하지."


10할은 겉모습 때문이리라. 아르테시아의 아이 취급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그 말대로라고 느끼고 있었던 미라는, 어루만져지는 채로, 아르테시아에게 전언을 부탁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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