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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88화 - 가을 분위기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5 2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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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역본은 웹연재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판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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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동요

(재생후 모바일은 영상을 길게 터치, 컴퓨터는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무한 재생시킬 수 있음)

https://youtu.be/go8aG3WWx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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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가을 분위기


예상치 못한 시대의 전환을 목격한 뒤에, 미라 일행은 수영장의 가운데쯤에 와 있었다.


와일드바디에 있는 수영장은 다섯 레인으로 크기가 25미터 정도였다. 실내이면서도 나름대로 넓고, 끝부분 3미터 가량은 소형견이라도 발이 닿을 수 있는 얕은 여울로 되어있었다. 어떤 애완동물이라도 즐길 수 있게 설계된 것이다.


또한 지금 미라가 서있는 가운데쪽은 아슬아슬하게 발이 닿을 정도의 깊이이다.


“뀨이~!”


“음음, 알고있다 알고있고말고. 그럼 가볼까!”


튜브에 들어간 채로 쭉쭉 헤엄쳐 나가는 루나의 진행방향에는 이 수영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커다란 워터 슬라이드가 있었다. 루나는 애완동물과 함께 탈 수 있는 그 슬라이드를 튜브 다음으로 좋아했다.


미라는 도중에 루나를 끌어안고, 그대로 계단을 올랐다. 마리아나는 아래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실내 수영장이었던 만큼 슬라이드의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고, 경사도 완만했다. 그렇지만 오른쪽 왼쪽 복잡하게 구부러진 구조로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꽤 즐길 수는 있는 편이다. 애완동물들의 평판도 최고인 듯 하고, 잘 길들여진 개 등등은 스스로 계단을 올라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다.


혼자 놀기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가진 중형견이자, 수영장의 유명견인 멜로디가 신나게 워터 슬라이드에 뛰어드는 것을 배웅하자 드디어 미라 일행의 차례가 되었다.


“준비 되었느냐?”


슬라이드의 시작지점에서 스탠바이하던 미라의 양 허벅지 위에 올라탄 루나는, “뀨이!” 하고 용맹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간다!”


기세를 몰며 뛰쳐나가니, 완만하더라도 나름 스피드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미라는 얼만큼이나 빨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지 도전중이었다. 그리고 루나 역시 그 스피드와 좌우로 휘둘리는 감각에 흠뻑 빠져있었다.


루나를 확실히 누르면서 미끄러져 가는 미라는 십여 초 뒤 물속으로 입수했다.


“방금것은, 꽤 빨랐던 것 같구나!”


미라는 수면에 얼굴을 내밀자마자 그렇게 느낀 점을 얘기했다. 튜브에서 뻐끔거리며 떠오른 루나도 미라와 똑같이 느꼈는지 “뀨이!” 하고 대답했다.


실제로는 세세하게 계측이나 카운팅을 하고 있진 않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체감에 맡길 뿐이었지만, 이런 때에는 그 애매함이야말로 딱 좋은 것이다. 신기록이라며 떠드는 미라와 루나를 마리아나는 샹낭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수영장에서 돌아온 것은 낮과 저녁 사이 정도의 시간이었다. 마음껏 수영장에서 놀고 난 뒤 체온이 알맞게 되돌아오기 시작하면 기분 좋은 잠이 찾아오는 법이다.


그것은 루나와 마리아나도 마찬가지인 듯하여, 언제나 이 시간에는 모여서 소파에서 조는 것으로 정해져있었다.


두 사람은 소파에서 나란히 좋은 기분에 몸을 맡겼다. 그 사이에서 둥글게 몸을 만 루나의 등에 두 사람의 손이 포개졌다.


황혼기를 향하는 아주 작은 한때.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라고 싶어지는 그것은, 행복만을 꿈에 담은 듯한 아련한 순간이었다.






나른해지는 시간이 지나면 여느 때와 같다. 미라는 연구와 실험을 시작했고, 마리아나도 식사 준비라든지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모래밭에서 노는 일이 잦아진 루나이지만, 지금은 소파 위에서 손발을 파닥거리는 중이었다. 아무래도 수영 연습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오오.... 햄버그인가!"


저녁시간. 요리가 늘어선 식탁을 앞에 두고 미라는 표정을 빛냈다. 오늘은 샐러드 파티를 각오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매우 좋아하는 음식이 등장하여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마리아나에게 잘 다뤄지면서* 미라의 행복한 나날은 지나가는 것이었다.

(의역)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는 동안의 일이다. 그 날에도 어느때처럼 마봉석의 정련을 부탁받았다. 최근 미라가 나라에 정착해 있기도 해서, 마도 공학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었다. 효율적인 동력원이 되는 마봉석의 공급이 윤택해지기 때문이다.


미라 역시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차례 성의 기사들에게 효율적인 정령 방법을 전수하느라 바빴던 것이다.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군.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때보다, 지금이 훨씬 바쁜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구나...'


의뢰분의 마봉석 제작을 끝마치고, 에밀리아의 지도도 하고, 고아원 아이들과도 논 뒤, 루나틱 레이크에서 탑으로 돌아가는 도중, 미라는 가루다 왜건의 창문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슴에는 피로감보다 충실감이 퍼지고 있는 사실에 옅게 웃었다.


"이게, 젊음인가..."


어두컴컴해진 하늘. 불빛을 반사하는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미라는 그 훌륭함을 재차 실감했다.


그런 바쁘고도 충실한 매일을 지내고, 변함없는 매일의 고귀함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던 어느 날. 아침이 되었으니, 오늘은 어떤 연구를 진행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다. 솔로몬에게 메이린의 의상과 예의 것이 완성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온 것이다.


드디어, 다음 임무로 움직일 때가 온 모양이다. 평온한 일상이 끝나고, 다시 여행이 시작된다. 충분히 영기를 기른 미라는 충분한 기력을 가지고 왕성으로 향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겐지."


시녀 구획에 있는 한 방에서, 미라는 당황한 듯 중얼거렸다. 분명 메이린의 의상을 받으러 왔을 터인데, 왜 자신이 갈아 입혀지고 있는 것일까.


그건, 수십 분 전의 일이다. 예정대로 왕성에 도착한 미라는 시녀 구획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연락이 왔을 때, 메이린의 의상이 그곳에 놓여져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완성된 것이라면 솔로몬의 집무실에 옮겨두면 될 것을. 그런 원망의 말을 가슴에 품고, 미라는 발을 내딛었다.


풍문으로만 듣던, 미라 커스텀의 이너 팬츠 완성 소식. 릴리 무리에게 잡혀버린다면 그 옷의 시착회가 대대적으로 열릴 것이다. 그렇다면 완전히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고, 미라는 특수 부대 세트를 몸에 두르고 신중히 발걸음을 옮겨 다녔다.


여러가지로 위험하다고 인식되는 장소이기는 하나, 의상만 받고서 즉시 탈출한다면 문제는 없다. 현재, 특히 주의해야 할 릴리와 타바사는 업무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다면 파고들 틈은 있다고, 미라는 과감히 도전했다.


시녀의 정보망을 주의하며 스텔스 임무를 수행한다. 한 번 들키면 단번에 포위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접촉하는 것은 의상을 받는 순간 뿐이다. 그 뒤로 정보가 번지기 전에 탈출해버리면 완전 승리다.


그런 목표 달성을 위해 때때로 미라는 대담하게 전진했고, 마침내 승리가 눈 앞까지 다가왔다.


하지만 미라의 임무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메이린의 의상이 놓여있는 방에 들어서자 그곳에는 릴리와 타바사를 포함해 수많은 시녀들이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릴리 일당을 앞에 둔 미라는, 포기하고 출두했다. 어차피 미룬다고 해도 결국 이런 날은 오고 마는 것이다. 얌전하게 이너 팬츠 형벌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거기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무려 준비되어 있던 것은 미라 커스텀의 이너 팬츠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결과 미라는, 순식간에 특수 부대 장비 한 벌뿐만 아니라 지금 입고 있는 옷까지 벗겨졌다. 그리고 이너 팬츠와 함께 , 미라 전용의 새로운 의상인 미라 커스텀・어텀(Autumn) 버젼을 입게 된 것이다.


"또다시 저희들은, 기적을 만들어 버리고 말았군요."


새로운 의상을 입은 미라를 앞에 두고, 감개 깊은 미소를 짓는 타바사. 그리고 이럴 때마다 가장 흥분하는 릴리로 말할 것 같으면, 무언가 조용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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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하니 릴리는 황홀한 표정으로 승천중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어떻게든 타바사가 릴리의 의식을 되돌렸다.


"어머, 저라는 사람이 그만.. 너무 오랜만이어서, 금방 뻑 가버릴 뻔 했네요."


현실로 돌아온 릴리가 조금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그리고 곧이어 미라를 보고 그 눈에 사냥감을 앞에 둔 맹수 같은 빛을 띄웠다. 그리고 그것은, 릴리에게만 국한 된 것은 아니었다.


미라가 이렇게 시녀들에게 잡힌 것이 몇 개월 만일까. 그렇기에 그녀들의 미라를 사랑하고 싶은 감정이 한계를 벗어나고 있었다. 따라서 미라는 그녀들이 만족할 때까지 자비없이 신세를 지게 된 것이었다.






'가끔씩 욕망 분출을 시켜주어야 말이지...'


목적의 메이린의 의상과 미라 커스텀, 그리고 두 사람 분의 변장용 염색약도 받은 미라는 그런 생각을 하며 솔로몬의 집무실로 향했다.


갈아입을 옷 뿐만 아니라 전신 마사지나 맛있는 과자 등, 릴리 일행들에게 이래저래 신세를 져버린 미라. 실로 난감한 상황에 있었기는 하나, 왕성 근무 시녀들의 혼신의 접객이다. 이미 충실해져 있던 그것을 받아 몸의 상태는 아주 좋았기에, 미라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응응, 잘 어울려."


"이런 건 듣지 못했었다만..."


감쪽같이 속였다는 얼굴을 한 솔로몬에 대해 미라는 불쾌한 듯 미간에 주름을 잡았다. 메이린의 의상뿐만 아니라 어째서 자신의 의상까지 있었던 것이냐고.


그것에 대한 솔로몬의 대답은, 당연히 그것만으로 끝날 리가 없지 않느냐, 라는 것이었다.


지금까지의 추세로 미루어 보니, 듣고 보니 맞는 말이었다. 성대하게 한숨을 내쉰 미라는, 고치듯 오른손을 내밀어 목적의 물건을 건네달라고 말했다.


"이야아, 이거 정리하느라 꽤 애먹었다구."


그렇게 말하며 솔로몬이 꺼낸 것은 한 권의 책이었다. 그것은 요전날 미라가 부탁한, 군의 운용법에 대해 정리된 책이었다. 알카이드 왕국군에 대한 이것저것이 기록된 기밀성 높은 물건이지만, 그것을 척 넘겨줄 수 있을 정도로 솔로몬은 미라가 계획중인 일에 흥미를 보이고 있었다.


"이걸 써서 어떻게 완성시킬지 기대되네."


그렇게 말한 솔로몬은 그 때에는 의지해도 괜찮겠느냐고 하면서 싱글벙글 웃었다.


"필요할 때가 온다면, 실력을 보여주도록 하마."


책을 받은 미라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마무리 짓겠다며 웃어 넘기는 것이었다.






성에서의 용무가 끝난 뒤, 미라는 학원을 찾았다. 마침 점심시간이 한창인 듯 하여 학원의 교정에는 제각기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미라는 에밀리아의 지도 건으로 학원을 몇 번이나 출입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 그녀들의 눈에 들어오는 것도 당연했고, 지금은 정령여왕을 보기 위해 모인 학생 등도 간간이 존재하고 있었다.


또, 무언가로 정보를 입수한 모양인지, 소환술과의 대표 중 한 명인 에밀리아가 정령여왕의 제자가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도 퍼져있었다. 그 영향인지 다음 술기심사회에 출전할 예정인 타과 대표 역시 여느 때 이상의 특훈을 하고 있는 듯 했다.


학생들에게 있어, 역시 A랭크 모험가라고 하는 직함은 알기 쉬운 스테이터스인 것이다. 호의나 호기심의 눈길과 경의의 시선 등이 드문드문 향해졌다. 다만, 개중에는 적대심을 불태우는 학생도 있었다. 술기 심사회의 결과를 신경쓰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표 중 한 사람이 화제의 정령여왕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다음 심사회에선 얼마나 대단한 술식을 보여 주는 것인가 하고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흐~음.... 말을 걸어와도 딱히 상관은 없네만.'


학생들은 멀찍이서 구경만 하고 다가오려고 하지는 않았다. 사인이나 기념촬영 정도라면 얼마든지 응해주겠다는 기개로 있었던 미라였지만, 도대체 어떻게 생각되고 있는 것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기도 했다. 가끔씩 들려오는 소리는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귀엽다느니 대단하다느니 하는 좋은 인상의 말 뿐이다.


학생의 시선으로 학원의 소식을 듣고 싶다고도 생각한 미라는, 가까이 가려고 하면 멀어지는 학생들에게 약간 풀이 죽으면서도 학원 안쪽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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